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세상 사람 아랫도리 일은 모른다~~(7편)

달구는 석준 어머니와 여러 번 섹스를 하면서 여자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고 또 왜 남자들이 이쁜 여자를 그렇게 안고 싶어 하는지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친구 어머니와 섹스를 한다는 데에 대해 부담감이 많았었는데 여러 번 하다 보니 나이 같은 것은 큰 상관이 없는 것 같았다. 할아버지와 어머니가 많은 나이 차이에도 아랫도리를 맞추며 즐거워하는지도 이해가 되었다.
 
어느덧 3월이 되어 달구와 친구들은 2학년이 되었다.
 
추운 계절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 오는 3월 초, 다들 학교 가고 없는 낮에 석준이 어머니 미옥은 동생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 기집애…. 문을 몰래 열고 들어 오면 어떡해? ]
 
[ 호호~~! 석준이가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안 오고 친구들과 가끔 여기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우가 있어서 김치 좀 갖다 놓으려 온 거지, 언니가  석준이 친구하고 침대에서 발가벗고 뒹굴고 있는 줄 어떻게 알았겠어? ]
 
[ 기집애는… ]
 
[ 근데 있잖아… 석준이 친구 달구 걔… 걔는 고등학생 물건이 왜 그렇게 커? 몽둥이 같더라. 호호~~! 언니 좋았어? ]
 
동생의 말에 미옥은 얼굴을 약간 붉힌 채 눈을 흘긴다.
 
며칠 전에 달구와 침대에서 뒹굴다가 동생 은옥이 김치를 가져 왔다가 그 모습을 봤는데 다행이 달구에게는 들키지 않았다.
 
[ 나…나야 그렇다 치고.. 나야 뭐 네 형부밖에 모르고 살았다 쳐도 넌 연애도 여러 번 한 기집애가 조카한테까지 아랫도리를 벌려 줘~~? ]
 
[ 호호~~! 그거야 뭐 석준이한테 섹스 교육 좀 시키려다가 그렇게 되었지 뭐…. 이모가 조카한테 섹스 교육을 시켜 주는 경우가 많다잖아… ]
 
[ 많기는 뭐가 많아… ]
 
[ 호호~~! 근데 석준이 얼굴도 준수하게 잘 생기고… 너무 이쁜 거 있지~~?! 언니가 아들 하나는 정말 잘 낳아 놨어~~! ]
 
[ 기집애는… 그래… 우리 석준이… 잘해…? ]
 
[ 응~~! 혜영이하고 많이 해 봐서 그런지 의외로 능숙하게 잘하더라~~! ]
 
[ 저 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난 우리 석준이가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게 내 인생 목적이니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우리 석준이한테 대 줄 때 즐겁게 해 줘~~! ]
 
[ 알았어~~! 근데 달구도 엄청 행운이네? 옛날에 언니 좋아하던 남자들이 얼마나 많았어? 형부가 여고 때부터 언니를 꿰차서 그렇지, 안 그랬으면 대시했던 남자들이 엄청 많았을 건데 그런 언니를 고등학생이 차지하고… 호호… ]
 
[ 기집애는… ]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자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이런저런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 네 형부가 서울로 올라가고 싶어 하더라…. 거기에 자리가 생기는 모양이던데… ]
 
[ 형부가? ]
 
[ 응… 원래 서울에서 공무원 할 수 있었는데 아버님이 고향에 계셔서 외동이고 하여 자원해서 거기서 공무원 생활했잖아… 근데 이제 나이도 좀 되고 하니 서울에 자리 나면 가고 싶어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 ]
 
[ 그 동안 형부도 사돈어른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셔서 고생 많이 하셨지 뭐. 형부라고 왜 욕심이 없겠어? 난 무조건 찬성이야… 그리고 사돈 어르신… 이제 학교에서 퇴직도 하셨잖아… ]
 
[ 그래서 그런 생각이 있나 봐… ]
 
[ 어차피 석준이도 나중에 서울로 대학갈 거 아냐? 그럼 또 언니는 석준이 따라서 서울로 가고 형부는 고향에 남고… 그게 뭐야? 차라리 이사를 가는 게 낫겠다… ]
 
[ 그치?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
 
[ 당연하지… 그리고… 호호… 석준이한테 들으니 달구 학생도 서울에서 좋은 대학은 아니더라도 서울에 있는 학교에 가려고 하는 것 같던데… 이왕이면… 호호… ]
 
[ 기집애… ]
 
석준 어머니 미옥이 얼굴을 살짝 붉히며 눈을 흘긴다.
 
얼마 뒤에 석준의 아버지가 서울로 발령이 났고 석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고민을 하시다가 고향에 있는 집과 재산을 정리하여 서울로 이사를 가기로 하셨다.
 
어차피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사는 것보다 그것이 낫다고 생각하신 것 같았고 또 병원도 많고 하여 노년을 보내기에도 더 편리할 것 같아서였다.
 
그러다 보니 서울은 자주 오고 갈 수 없기에 저절로 석준이 어머니는 부산에 계시는 날이 더 많아졌다. 석준이 할아버지는 그리 된 거, 석준이도 서울로 전학을 시키자고 했지만 석준이는 부산에서 계속 학교를 다니기를 원했다. 1년 반 정도만 더 다니면 되는데 환경을 바꿔 봐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사실 혜영이와 헤어지기 싫은 이유가 영향을 미쳤다.
 
석준이는 특별반 자습이 있는 토요일 오후…
 
달구는 석준이 어머니와 함께 있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석준 어머니를 끌어 안고 애무를 하는 달구의 손은 탱탱한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이미 그의 입에 빨린 젖가슴은 탱탱하고 부풀어 올라 있었다.
 
‘ 학교에서 자꾸 어머니가 생각나 혼났는교~~! ‘
 
석준 어머니 미옥은 눈웃음을 지으며
 
‘ 아줌마하고 씹 하고 싶어서~~? ‘
 
‘ 예~~! 그리고 어머니 보지도 빨아 보고 싶기도 하고… ‘
 
‘ 하아~~! 아줌마 보지 빨아 보고 싶어~~? ‘
 
‘ 예~~! 전 왜 그렇게 어머니 보지 빠는 게 좋은지…. ‘
 
석준 어머니는 그의 입술에 쪼~옥~~! 입맞춤을 하고는
 
‘ 이뻐 죽겠어~~! ‘
 
개구리가 자세를 취한 것처럼 석준 어머니는 무릎을 굽히고 허벅지를 활짝 벌린 자세였고 달구는 아래서 벌어져 속살이 드러난 보지를 혀로 핥았다.
 
그가 손으로 소음순을 벌려 더 많이 드러난 속살을 혀로 건드리자 석준 어머니의 둔부가 꿈틀거렸고 입이 벌어지며 비음이 흘러 나온다.
 
‘ 아~으응~~! 조…조~아~~! ‘
 
‘ 할짝 할짝~~! 조…좋으신교~~? ‘
 
‘ 응~~! 달구가 보지 핥아 주는 거 너무 조~아~~! ‘
 
달구는 아래 위로 혀를 움직이며 핥다가 위의 볼록한 클리토리스를 건드리자 석준 어머니의 허리가 활처럼 휘고 둔부를 좌우로 꿈틀거리며
 
‘ 아흑~~! ‘
 
달구는 그 동안의 경험으로 포인트를 알게 되었고 강약을 두어 석준 어머니의 보지를 핥고 빨았으며 그의 애무에 석준 어머니는 비음을 흘리며 육체를 꿈틀거렸다.
 
그리곤 그를 당기며
 
‘ 하아 ~~! 지…지금 아줌마 보지 구멍 어때~? ‘
 
‘ 벌렁벌렁거리는교~~! ‘
 
‘ 하아~~! 다…달구 큰 자지에 박히고 싶어서 그런 거야~~! 어…어서….’
 
달구는 곧 몸을 펴고는 팽창된 좆을 벌렁거리는 석준 어머니의 보지 구멍에 박아 넣었다.
 
찰박 찰박 찰박~~!
 
달구의 하체와 석준 어머니의 하체가 부딪히면서 음란한 소리가 들렸고 달구는 움직이면서 석준 어머니의 도톰하고 붉은 입술을 핥았다.
 
이제는 달구의 실력이 늘어 죽이 잘 맞았고 달구의 커다란 좆은 강약 조절을 하면서 석준 어머니의 보지 구멍을 쑤셔 주고 있었다.
 
입술이 떨어지자 석준 어머니는 헉헉거리며 뜨거운 눈으로 그를 올려다 보면서
 
‘ 아흑~~! 다…달구야~! 아…아줌마 보지 맛있어? 아줌마 보지 따 먹는 거 좋아~~? ‘
 
‘ 엄청 좋은교~~! 어머니는 어떠신교? ‘
 
‘ 나…나도 좋아 죽겠어~~! 다…달구 큰 자지가 쑤셔 줄 때마다 미칠 정도로 좋아 죽겠어~~! ‘
 
달구는 그런 석준 어머니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주무르고 허리를 움직이면서
 
‘ 어…어머니는 이쁜데다가 씹 맛도 엄청 좋은 가시내인교~~! ‘
 
‘ 흐~으응~~! ‘
 
석준 어머니는 그 말에 더 흥분하면서 둔부를 들썩거렸다.
 
자세가 바뀌어 석준 어머니는 침대에 무릎을 대고 엎드려선 풍만한 둔부를 뒤로 내밀었고 달구는 뒤에서 둔부를 쓰다듬으면서 움직였다. 그가 움직일 때마다 석준 어머니의 육체는 앞뒤로 움직였고 풍만한 둔부는 흔들렸다.
 
뒤에서 박아 대는 달구는 자신의 좆이 석준 어머니의 구멍을 뚫고 드나드는 모습을 보면서 흥분을 느끼고 쾌감이 온 몸으로 번져 간다.
 
철퍽 철퍽 철퍽~~~!
 
달구의 하체가 둔부에 부딪힐 때마다 음탕한 소리가 들려 왔고 석준 어머니는 신음을 흘린다.
 
‘ 아흑~~! 나…나 미쳐~~! ‘
 
‘ 으~~! 어…어머니 보지 구멍은 정말 끝내 주는교~~! ‘
 
‘ 아흑~~! 조…좋아~~? ‘
 
‘ 예~~! 어…어머니! 어…엉덩이 좀 더 흔들어 주시면… ‘
 
달구의 말에 석준 어머니는 풍만한 둔부를 더 흔들어 주었고 그 모습에 달구의 흥분은 더욱 높아졌다.
 
이제는 강약을 조절하며 행위를 할 수 있는 달구였기에 달구는 강약 조절과 체위를 바꿔가며 석준 어머니를 파고 들었으며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엉켜 들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석준 어머니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달구는 얼른 좆을 빼 내어서는 석준 어머니의 구멍 바깥에 정액을 쏟아 내었다. 저 번에는 콘돔을 썼으나 오늘은 배란기임에도 콘돔을 쓰지 않고 했는데 다행이 밖에 쌀 수 있었다.
 
침대에서 제법 긴 시간 동안 달구에게 대 줬던 석준 어머니는 자신의 보지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보지 두덩에 문지르면서
 
‘ 하아~~! 모…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다…달구 너… 짐승이야~~! ‘
 
‘ 어머니 같은 가시내하고 있으면 짐승 안 될 놈이 어딨겠는교? ‘
 
달구의 말에 석준 어머니는 고개를 돌려 입맞춤을 하며
 
‘ 아줌마 죽는 줄 알았어~~! 하아~~! 달구 좋았어? ‘
 
‘ 예~~! 저도 몇 번이나 쌀 뻔 했는교~~! ‘
 
‘ 하아~~! 석준이 아버지보다 몇 배나 더 오래 한 거야~~! 그리고… 석준이 아버지는 아직도 배란기에 콘돔을 사용하는데 넌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콘돔을 안 써도 되다니…
 
 달구 너… 나중에 가시내들 많이 건드리겠다~~! ‘
 
‘ 저한테 가시내는 어머니밖에 없는교~~! ‘
 
‘ 하아~~! 몇 년 만이라도 그래 줬음 좋겠다~~! ‘
 
그러면서 석준 어머니는 그의 입술에 입술을 포개었고 진한 키스가 이어졌다.
 
석준 어머니는 애교가 많았다.
 
시간을 보내다가 가야 할 때가 되어 일어나자 석준 어머니가 안겨 들었다.
 
‘ 달구야~~! 아줌마 엉덩이 토닥거려 줘~~! ‘
 
‘ 하하~~! ‘
 
달구는 석준 어머니의 풍만한 둔부를 손바닥으로 토닥거렸고 그녀는 기분 좋다는 듯 둔부를 내밀어 준다. 그런 석준이 어머니를 보고 달구가 뒤로 가 뒤에서 끌어 안고 두 손으로 탱탱한 젖가슴을 만져 주무르면서 속삭였다.
 
‘ 이렇게 안고 있으면 어머니는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가시내 같은 기분이 드는교~~? ‘
 
‘ 말했잖아~~! 난 네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가시내라고~~! 달구야~~! 네 가시내 좋아? ‘
 
‘ 하하~~! 예~~! 너무 좋은교~~! ‘
 
그러면서 달구는 얼굴을 돌려 다시 석준 어머니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석준이 어머니와의 관계는 지속되었고 고등학교는 그렇게 보냈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달구가 석준이 어머니의 질에 싼 정액만 해도 엄청난 양이 될 것이다.
 
석준이 어머니는 달구에게 선생이고 여자였으며 그녀에게 달구는 나이 젊은 애인이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대학을 가게 되었는데 석준이와 혜영이는 같은 명문대학에 합격이 되었고 달구와 덕진이는 그래도 서울에 있는 같은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고등학교 3년을 보낸 세 명은 어느덧 많이 성장했고 어른이 되어 있었다.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석준이네는 부산 전세 같은 것을 정리하고 서울로 아예 올라 갔다.
 
이미 석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는 서울에 사시기에 오랜만에 한 가족이 함께 모여 살게 된 것이다.
 
달구는 덕진이와 함께 서울에 자취방을 구해 지냈으며 대학교에서 생활은 평범했다.
 
달구는 남몰래 석준 어머니와 계속 만났으며 덕진이는 미팅도 자주하고 소개팅도 하곤 했다.
 
친구들이 권하니 달구도 하긴 했지만 썩 마음에 드는 가시내를 만나지도 못했다.
 
석준 어머니가 자꾸 만나 봐야 한다며 권해 만났는데 연결은 잘 안되었다.
 
그 중에 한 명과는 몇 달 만나긴 했고 또 섹스도 해 봤지만 그저 그랬다.
 
대학교2년은 빨리 흘러 갔다.
 
석준이는 3대 독자라 방위 근무를 했고 달구와 덕진이는 군대를 갔다.
 
그리고 군대복무 중에 건강하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병환이 드셨고 병원에 입원을 하신 지 몇 개월 뒤에 세상을 버리고 되었다.
 
달구는 휴가를 나와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어머니가 그렇게 서럽게 우시는 건 처음 봤다.
 
세월이라는 게 참 무서운 것 같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할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를 알았는데 그 때부터 1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어머니도 어느덧 마흔 중반이 넘었다.
 
그리고 군 복무 중에 석준이는 6개월 방위를 마치고 나서 혜영이와 결혼식을 했다.
 
무엇보다 할아버지의 연세가 많으셔 살아 계신 동안 증손주를 보고 싶어 하셨고 석준이도 혜영이와 같이 사는 게 싫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떻든 그렇게 군대를 복무하고 제대를 했으며 덕진이는 동생이 서울에 올라 와 있기에 같이 자취방을 쓰고 달구는 따로 자취방을 얻었다.
 
그리고 혜영이는 졸업을 하고 나서 반년 정도 지나 귀여운 사내 아기를 낳았다.
 
자취방을 구한 후 복학을 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석준이 어머니가 자취방에 오셨다.
 
그 동안 휴가를 나오면 만나기도 했고 제대 후에도 만났는데 자취방에 오신 건 처음이었다.
 
화사한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은 방 안에 앉아 있는 석준 어머니의 자태는 고왔다.
 
달구는 그런 석준 어머니를 자신의 허벅지에 앉히고 안자 그녀는 얼굴을 살짝 붉히며
 
[ 난 이제 할머니 되었는데… ]
 
[ 하하~~! 제가 보기엔 어머니가 손자 데리고 밖에 나가시면 아들인 줄 알건교~~! ]
 
[ 어머~~?! ]
 
석준이 어머니가 곱게 눈을 흘겼고 달구가 도톰하고 붉은 입술에 입술을 포개자 석준 어머니는 눈을 감고 입술을 벌려 준다.
 
부드럽고도 달콤한 키스였으며 석준 어머니는 더 농염해진 것 같았다.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석준 어머니를 끌어 안은 달구…
 
석준 어머니는 달구의 이마 땀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주며
 
‘ 우리 석준이는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잖아… 달구도 아가씨 만나고 그래 봐. 내가 부담되어서
 
그래. 덕진이도 애인이 있다던데 달구 부모님은 어떠시겠어~~? ‘
 
‘ 하하~~! 질투 안 하시려는교? ‘
 
‘ 질투야 나겠지… 하지만 나이도 있고 괜히 달구 인생 가로 막을까 봐 그런 거야. 달구도 다른 아가씨 만나서 사귀어도 보고 즐겨 보기도 해… 난 한 달에 한 두 번만 달구가 만나주면 돼~! 내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
 
그리고는 달구의 넓은 가슴을 쓰다듬으며
 
‘ 내 인생에 남자는 석준이 아버지와 달구… 둘 뿐이야. 석준이 아버지가 바람 피워도 내가 뭐라 하지 않잖아… ‘
 
‘ 서…석준이 아버지가 바람 피시는교..? ‘
 
‘ 응…. 내가 부산에 있고 그이가 서울에 있을 때 그 때 친하게 되었나 봐… ‘
 
‘ 누군…데요…? ‘
 
‘ 같이 근무하는 유부녀 직원… 같이 근무하면서 친해지고 바람까지 피우게 됐겠지… 또 나 밖에 모르고 살다 보니 다른 여자도 궁금해졌을 테고…  ‘
 
석준이 아버지는 학생으로 치면 모범생 같은 양반이다.
 
그런데 그런 석준이 아버지가 바람을 피다니… 그래서인가… 석준의 어머니도 풍기는 분위기가 예전과는 약간 달라져 있다.
 
 달구는 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집에서는 할 필요가 없다 하시지만 그래도 건장한 덩치에 집에서 주는 돈만 꼬박꼬박 받아 쓰는 것은 양심에 찔렸기 때문이다.
 
토,일요일에는 노가다를 뛰기도 하고 또 단발성 아르바이트를 뛰기도 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했으며 자취방이 있는 동네 사람들과도 어울렸다.

그렇게 점점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는 달구다.
 
4월 중순쯤 되었을까…
 
덕진이가 술 한 잔 하자고 하여 가니 덕진이가 사귀고 있는 지영이와 다른 한 여자가 있었다.
 
[ 야 임마! 앉아~! 여긴 지영이 친구 혜미씨…. ]
 
보니까 아마 덕진이가 소개팅을 해 주려고 한 것 같았는데 보기에 인상도 괜찮았고
 
키도 좀 컸으며 몸매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지금 3학년이니 자신과 세 살인가 차이가 난다.
 
어떻든 덕진이가 같이 만날 기회를 만들고 또 같이 만나다 보니 혜미와 친해졌고 그것을 석준이 어머니한테 이야기를 하니 잘 해 보라고 하신다.
 
물론 마음 속으로는 질투가 나겠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석준이 어머니는 그럼으로써 오히려 본인의 부담도 좀 던다는 생각인 것 같았다.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달구는 혜미와 키스도 하고 페팅도 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졌고 또 오빠라고 부르며 따르는 혜미를 보니 기분도 좋아진다.
 
그러다가 만난 지 한달 반 정도 되었을 때 달구는 혜미와 섹스를 했고 그녀는 이제 달구를 남자 친구로 대해 준다.
 
아무튼 그렇게 혜미와 사귀었으며 시간은 흘러 여름 방학이 되었고 달구는 부산 집에 내려 갔다.
 
할아버지가 안 계시니 집안은 조용했다. 아버지야 낮에 식당에 가시고 명구도 지금 군대 가 있으니 어머니밖에 없다.
 
어머니는 이제 할아버지를 어느 정도 잊은 것 같았는데 어머니는 예전보다 더 농염해지고 염기가 짙어졌는데 작은 아버지가 그렇게 만든 것 같았다. 집에 있을 때도 립스틱을 진하게 하는 경우도 있었고 옷도 몸매의 굴곡이 드러나는 옷을 즐겨 입는다.
 
부산에 내려 가 있는 동안 한 번은 어머니가 작은 아버지와 같이 있는 것을 보았다.
 
달구는 친구 만나러 나가 늦게 들어 온다고 하니까 아마 오신 것 같았는데 몰래 보이는 모습에 달구는 얼굴을 붉혔다.
 
조금 전에 집에 오셨는지 거실에는 작은 아버지가 소파에 앉아 있었고 어머니는 안 보였다.
 
그러다가 주방 쪽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어머니가 거실로 음료수를 들고 오는 것이 보였는데 그 모습이 엄청 야했다. 어머니는 붉은 립스틱을 칠하고 상의는 나시를 입었는데 유두가 비춰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아래는 치마를 입지 않은 채 보지 계곡만 가린, 엄청나게 야한 티팬티를 입고 있었던 것이다.
 
걸을 때마다 그대로 드러난 풍만한 둔부를 좌우로 흔들렸고 가운데 두덩도 실룩거린다.
 
어머니가 음료를 갖다 주자 작은 아버지는 받아서 시원하게 들이키고는 보자
어머니는 곱게 눈을 흘기면서
 
‘ 서방님 나빠~~! 형수한테 이런 차림을 하고 기다리게 하는 게 어딨어~~! ‘
 
‘ 하하~~! 형수는 그런 차림을 하고 있을 때 이쁜겨~~! ‘
 
‘ 어머머~~?! ‘
 
어머니가 곱게 눈을 흘겼고 작은 아버지가 당기자 품에 안겨 든다.
 
작은 아버지는 드러난 어머니의 육체를 쓰다듬었고 어머니는 교태로운 몸짓을 하며
 
‘ 여보~~! 갑자기 왜 쏠렸어~~? 오늘은 만나기로 한 날도 아닌데… ‘
 
‘ 그게 말이여… 사무실에 있다가 서류를 안 가지고 나온 게 있어 집에 갔는디 형님이 와 있더라구… 안방 문이 약간 열려 있어 보니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고 형님하고 그 사람하고 둘이서 씹 하고 있던겨… 그것을 보고 안 땡기겠는겨? 다행이 두 사람은 날 안 봐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얼른 집을 나왔는겨~~! ‘
 
‘ 어머~~! 그이하고 동서하고 씹 하고 있었어? ‘
 
‘ 응~~! 점심 시간이 지나 형님이 좀 한가한 시간에 온 것 같아…. ‘
 
‘ 도…동서 반응은 어땠어? ‘
 
‘ 그 가시내? 햐~~! 형님 밑에 깔려서 형님이 좆으로 박아 주니까 좋아 죽을라 하더만~~! ‘
 
그 말에 어머니는 달아오르는 듯 작은 아버지의 목에 팔을 두르고
 
‘ 그 장면을 보고 가시내가 생각나 온 거야~~? ‘
 
‘ 당연하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가시내는 형수밖에 더 있는겨~~! ‘
 
그러면서 작은 아버지가 어머니의 젖가슴을 주물러 대자
 
‘ 하아~~! 서방님~~! 그이하고 동서하고 씹 하고 있다는 말 들으니까 내가 쏠려~~! 여보~~! 우리도 씹 하러 방으로 들어가~! 형수가 보지 벌려서 대 줄 테니까~~! ‘
 
작은 아버지는 곧 어머니를 안고 안방으로 들어 간다.
 
부산에 며칠 있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 온 달구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혜미를 만나 섹스를 했고 간간이 석준이 어머니도 만났다.
 
석준이 어머니는 점점 더 귀티가 나는 사모님 같아 보였고 그런 모습이 섹시했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날에  달구는 석준 어머니를 만나 모텔로 갔다.
 
‘ 하아악~~! 하아악~~~! ‘
 
모텔 소파에 앉아 있는 달구의 허벅지에 걸터앉은 석준 어머니는 그의 어깨를 잡고 젖가슴을 출렁거리면서 둔부를 움직이고 있었다.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둔부가 일렁거리면서 그의 좆은 질 안에서 마찰이 되었고 달구는 그런 석준이 어머니의 잘록한 허리를 당기고 자신도 하체를 움직이며 동조했다.
 
‘ 하아악~~! 여..여보 좋아~~? ‘
 
얼마 전부터 달구에게 여보라는 호칭을 자주 써는 석준이 어머니…
 
‘ 예~~! 어…엄청 좋은교~~! 어…어머니 엉덩이 정말 잘 돌리는교~~! ‘
 
‘ 아흑~~! 이…이렇게 엉덩이 잘 돌려 주는 가시내가 좋아~~? ‘
 
‘ 당연한교~~! 어…어머니가 혜미 그 가시내보다 엉덩이를 더 잘 돌리는교~~‘
 
‘ 흐~으응~~! ‘
 
석준 어머니는 달아오르고 흥분하면서 둔부를 움직인다.
 
뜨거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달구는 석준 어머니를 끌어안아 쓰다듬었다.
 
‘ 요즘 어머니… 더 이뻐지시고 더 꼴려 보이는 거 아시는교? ‘
 
‘ 그…그래 보여? ‘
 
‘ 예~~! 그런데 무슨 고민 같은 게 있어 보이기도 하고…. 말해 보이소~! 말 못할 게 뭐 있으신교? ‘
 
‘ 요즘 혜미한테는 자주 씹 해 줘? ‘
 
‘ 뭐 자주는 아니지만…. 해 주긴 하는교… ‘
 
그러자 망설이듯 하던 석준 어머니가
 
‘ 실은 요즘 나… 민망해 죽겠어~~! ‘
 
‘ 무슨 일이 있는교…? ‘
 
‘ 그런 건 아니고… 달구 너…. 혜영이 아버지가 조합장 그만두고 나서 서울 올라 온 거 알지? ‘
 
‘ 예… 원래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가 조합장에 나간 거 아닌교? 조합장 그만 두고 다시 원래 사업하러 올라 오셨고… 근데 왜요…? ‘
 
달구의 물음에 석준 어머니는 살짝 얼굴을 붉히며
 
‘ 있잖아…. 그 혜영이 아버지가…. 날 좋아하나 봐~~! ‘
 
‘ 잉? 혜…혜영이 아버지는 석준이한테 장인어른이 되고 어머니한테는 사돈이 되지 않는교..? ‘
 
‘ 응~~! 그러니까 말이야… ‘
 
‘ 햐~! 어…어떻게 좋아하는교? ‘
 
‘ 원래 혜영이 아버지가 나한테 호감이 있었어… 시골에 있을 때도 나한테는 항상 친절하게 잘해 줬고… 석준이하고 혜영이 결혼할 때도 나를 봐서 뭐 재고말고 할 것도 없이 결혼 시켰다 하고… 그런데 혜영이가 애를 낳으면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 볼 때마다 나한테 관심을 두고 또 농담으로 좋아한다 하기도 하고… ‘
 
‘ 그…그런교? ‘
 
‘ 응~~! 그리고 노래방 같은 곳에 가면 은근히 나하고 춤추려 하고 또 슬쩍 내 몸을 만지기도 하고…게다가 나한테 선물까지 사 주기도 하고… 그거… 나 좋아하는 거 맞지? ‘
 
‘ 그…그런 것 같은교… 하…하긴 생각해 보니 중학교 때 학교 행사가 있어 왔을 때 혜영이 아버지가 어머니만 바라 보기도 했는교… ‘
 
‘ 나도 그 때를 알아… 나 어쩌면 좋아? 이제 사돈이 되어 냉정하게 대할 수도 없고… ‘
 
‘ 어머니 솔직한 심정은 어떠신교? ‘
 
그 말에 석준 어머니는 살짝 얼굴을 붉힌다.
 
집에 돌아 온 미옥은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아까 달구는 마음 가는 대로 하시라고… 그 때문에 자신은 석준 어머니를 다르게 보지 않는다고… 석준 어머니가 좋아서 만나는 거지 다른 것 때문에 만나는 건 아니라 했다.
 
생각보다도 훨씬 더 어른스러운 달구였다.
 
생각에 잠기던 미옥은 거울을 봤다.
 
자신도 벌써 마흔 후반… 처음 달구의 좆을 만져 주고 했을 때는 마흔 초반이었고 한창 때였지만 시간이 제법 흐른 지금은 마흔 후반이다. 10년이 지나면 달구는 서른 중반이고 자신은 쉰 후반이다. 그 사이에 달구는 장가도 가고 애도 낳을 거다.
 
그렇지 않아도 점점 여자로서 자신감이 떨어져 가고 있다.
 
그리고 또 한 편으로는… 혜영이 아버지가 자신을 좋아했던 것은 일찍부터 알았다.
 
남편이 모범생 같다면 혜영이 아버지는 약간 남성적이고 화통한 면이 있는 남자다.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던 자신이었고 그건 석준이와 혜영이 결혼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오히려 이제 사돈이 되었다는 것에 더 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게다가 남편은 같이 근무하는 젊은 유부녀 직원과 바람을 피우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아까 달구에게 이야기 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그는 자신에게 접근해 오고 있었다.
 
며칠 전에 석준이 집에 갔다가 딸을 보러 온 그를 만났다.
 
집을 나와선 그가 술 한잔 하자 했고 가요주점에서 그는 자신을 안고 음악에 맞춰 천천히 움직이면서 자신의 유방을 감싸 쥐고 부드럽게 만져 주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자신의 입술에 키스까지 했으니… 벌써 몇 번째 자신의 유방을 만지는 그였고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장난스럽게 접근하는 사돈인 그에게 손을 허용한 자신이었다.
 
그를 만나면 정신을 못 차리는 자신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리자 미옥은 깜짝 놀랐다가 핸드폰을 받았다.
 
‘ 사부인~~! 내일 저녁 한끼 대접해 드리려는데 시간이 납니까? ‘
 
‘ 내…내일요? 트…특별한 약속은 없는데… ‘
 
말을 하고 아차 싶었다. 사돈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렇게 된다.
 
‘ 그럼 내일 나오세요~~! 제가 모실게요~~! ‘
 
결국 또 그의 말에 승낙을 하고 만 것이 되었다.
 
다음 날 저녁…
 
미옥은 며느리 혜영의 아버지이고 사돈인 최종도를 만나 식사를 하고 2차로 술집으로 갔다.
 
조용한 룸 안에서 앉아 술을 마시는 미옥은 실크 블라우스를 입어 불룩한 유방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모양이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술이 몇 잔 들어가자 사돈인 최종도가 일어나더니 옆으로 와선
 
[ 마주 보고 있으니 너무 먼 것 같이 느껴집니다~~! ]
 
그러면서 옆에 앉았고 미옥은 살짝 얼굴을 붉히며
 
[ 아~이~! 사돈은~~! ]
 
하지만 사돈 최종도는 옆에 앉았고 미옥은 얼굴을 붉힌 채 그에게 술을 따라 준다.
 
시간이 조금 지나 사돈 최종도는 미옥의 어깨를 잡아 쓰다듬으면서 당긴 자세였고 미옥은 그런 사돈의 가슴에 기대어 있는 모습이었다.
 
‘ 사부인~~! 이거 다 마셔야 합니다~~! ‘
 
사돈 최종도가 술잔을 들어 미옥의 입술에 가까이 대고 있었는데 그의 팔은 미옥의 불룩한 유방에 닿아 있었다.
 
‘ 아~이~~! 이걸 꼭 다 마셔야 해요? ‘
 
‘ 그럼요~~! 자~~~! ‘
 
사돈인 그가 재촉하자 미옥은 자신도 모르게 도톰한 입술을 벌렸고 술이 입안으로 조금씩 흘러 들어 왔으며 잔을 다 비웠다.
 
그런 미옥을 보고 사돈 최종도가 도톰한 입술에 갑자기 입맞춤을 하며
 
‘ 사부인~~! 잘 하셨어요~~! 우리 사부인은 이래서 더 이쁘시다니까~~! ‘
 
‘ 아~잉~~! 사돈은~~! ‘
 
미옥은 그를 보고 곱게 눈을 흘긴다.
 
룸 안의 분위기는 묘하게 되었는데 사돈인 최종도가 미옥을 자신의 허벅지에 앉히고 끌어 안아 유방을 쓰다듬으면서 키스를 했고 미옥은 눈을 감은 채 입술을 내 맡기고 있다.
 
입술이 떨어지자 미옥은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하며
 
‘ 사…사돈 너무 하세요~~! ‘
 
‘ 사부인~~! 제 마음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옛날부터 사부인을 좋아했다는 거… 사부인도 저한테 나쁜 인상은 안 받았지 않습니까? ‘
 
‘ 하아~~! 몰라요~~! ‘
 
‘ 사부인… 정말 아름답고 이쁩니다~~! 요즘은 사돈하고 사부인이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도 많은 시대입니다~~! ‘
 
그러면서 그가 쓰다듬고 있는 유방을 주무르고 다른 손으로는 등허리를 쓰다듬다가 밑으로 내려가 둥글고 풍만한 둔부를 쓰다듬자 미옥은 온 몸으로 짜릿함이 번진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달구는 혜미와 헤어지는 일이 있었다.
 
다음 날 덕진이가 석준이를 불러내고 달구도 갔다.
 
[ 야 임마! 제일 만만한 게 나여? 내 월급 때만 되면 불러 내…? ]
 
[ 야 임마! 돈 버는 놈이 너 밖에 더 있는겨? 그것도 대기업에 다니면서… ]
 
[ 임마! 월급 받아 봐야 기저귀 값 대기 바쁜겨..어쨌든 모였으니 한 잔 하자.. ]
 
같이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하는 중에 덕진이가 달구를 보고
 
[ 야! 넌 혜미씨 잘 만나고 있는겨? ]
 
그 말에 달구가 잠시 뒤…
 
[ 어제 헤어졌는겨…. ]
 
[ 헤어져? 왜…? ]
 
덕진이가 묻자 성질이 나는 달구다.
 
[ 아 글쎄… 어제 연락도 안 하고 생각이 나 그 가시내 자취방에 갔었는데 그 가시내가 방에서 다른 놈하고 뒹굴고 있는 거 아녀…? ]
 
[ 뭐어~~? 지…진짜여? ]
 
[ 응… 물어 보니까 헤어진 남자 친구인데 그가 요즘 마음이 바뀌어 다시 혜미한테 다가 왔고 혜미한테 대 달라고 하도 졸라서 대 줬다는 거여… ]
 
[ 햐…그…그럼 뭐여? 양다리 걸치고 있었다는 거 아녀? 하여튼 달구 너도 엄청 운이 없는 놈이여… 뭔 만나는 가시내마다 다 문제여… 나 같아도 다시는 그 가시내 안 만나겠다! ]
 
그러자 석준이가 안주를 씹어 먹으며
 
[ 혼자 딸딸이나 치고 살 팔자여~~! ]
 
[ 하여튼 저 시키는… ]
 
아무튼 이번에 만난 가시내도 헛방이었다.
 
 
- 다음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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