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8일 일요일

음란한 학생들 - 1부

"하아~~"

이 소리와 함께 들리는 [뿍쩍뿍쩍]대는 소리...

그 소리는 유미가 오나니를 칠 때나는 소리이다.

유미는 아직 경험해본 적은 없으나 상상과 오나니만큼으론 이른바걸레라고 해야할 것이다.

유미는 현재 대학생이다.

그러면서도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는 이유는 아무도 모를 정도다.

유미의 얼굴은 귀엽게 생긴 편이었고, 몸매는 가슴이 D컵정도 되는 크기에 뚱뚱하지도 않고 살이 오른 보지를 갖고 있었다.

그녀는 그 누구보다도 관계를 갖길 원했으나 그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그 기회가 오늘이야 온 것이다.

그 기회란 오늘 남자친구의 자취방에 간다는 것이다.

2:00.p.m

유미는 서둘러 약속장소로 나갔다.

[흐음~어떻게 해야지 할 수있을까..?먼저...]

"아!"

"어머~나왔니, 세혁아?후후..거기 가는거 처음이라서 그런지 떨린다~후후"

"그래.."

"여기서 머니?"

"아니, 요 앞이야"

"어서 가자~~~~"

그녀는 그의 팔에 매달리는 시늉을 하며 그의 팔에 가슴을 꼭 붙였다.

"그래"

그의 자취방은 어두운 기운과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골목을 지나야만했다.

[후후..이런 곳은 정말 좋아..]

[흐흐..유미와의 관계라...]


며칠 전...세혁의 친구들과...

"야야...좋겠다~~~"

"뭐가?"

"너 유미랑 사귀쟎아~그 젖탱이랑.."

"아..근데 맨 처음엔 어떻게 해야 여자애들이 넘어오냐?"

"니 자취방에서 하면 되잖아.."

"야~그럼 나중엔 안오지..첨엔...오케이 ?"

"오케이!"


[후후후...]

"미안..심심하지? 할게 너무 없어서...그래서 말인데 우리 영화볼래?"

"좋아"

[이게 그냥 영환줄 아나...이게 바로...포르노라는 거야...흐흐흐...]

고딩먹기 - 3부

그날을 생각지도 않던 고딩보지를 먹고 둘이 알몸으로 침대에서 자고서 아침에 일어나 선 좆을 한번더 보지에 박아주고 츨근길에 같이 나오며 내 핸폰번호을 적어 주었다. 당분간 잘곳이 없으면 또 와도 된다는 말과 함께 ......

저녁 퇴근후 동료와 식사중에 핸폰이 울렸다. 그녀에 전화로 노래방에서 헤어진 친구를 만났고 집부근에 와있다는 것이다. 난 한시간 후에 집앞에서 만나기로 말하고 서둘러 저녁을 먹고 동료와 헤어져 집으로 향하다기 슈퍼에서 간단한 술과 요기거리를 사서 집에 도착했다.

집앞 현관계단에 앉아있던 그녀와 친구는 내가 다가가자 반가워 했고 친구는 그녀에 비해 키와 텅치가 크고 꽉끼는 청바지를 입은 글래머 스타일 이었다.

집안에 들어와서 어제 하루를 같이 보낸 그녀는 편안해 했고 친구는 잠시 어색해 하다가도 금방 적응하는 활달한 성격 이었다.

음식과 술을 마시면서 친구는 그녀가 나와 함께 하루밤을 보낸것을 아는듯 했으나 내색하지 않았고 나도 노래방에서 남자들과에 있었던 일을 물어보지 않았다.

술마시고 웃고 떠들고 서로 장난하다가 티비도 보고 그러다가 졸리운 나는 한쪽에 있는 침대에서 옷을 입은 채로 (그녀을은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었고) 잠이 들었다.

한참후 소변을 보려고 잠을 깨서 화장실에 다녀와 물 한잔 마시고 나서 컴컴한 방안을 살펴보니 그녀는 내 침대에서 자고 있었고 친구는 쇼파에서 자고 있었다.

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서 침대에서 자고있는 그녀에 이불속으로 들어가 살며시 팬티를 벗고 술기운에 정신없이 자고 있는 그녀에 바지와 팬티를 힘들게 벗기고서 옆으로 누워 그녀에 한쪽다리를 들고 내 좆을 보지에 대고서 밀어 넣으려니 애액이 없어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보지를 손으로 벌리고 좆에 힘을 주어 밀어 넣으려니 그녀는 보지에 아픔을 느끼는지 얼굴을 찡그리고 몸을 뒤척이려 한다. 할수없이 손에 침을 듬뿍 묻혀서 좆끝과 보지에 여러번 바르고 한번에 쑥 - - 보지에 밀어 넣으니 잠결에도 헉 --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눈을 뜬다.

어떨결에 눈을 뜬 그녀는 자기 보지에 좆이 박혀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 나와 쇼파에서 자고있는 친구를 한번씩 바라보더니 다시 자는듯 눈을 그냥 감아 버린다.

난 따듯한 보지에 감촉을 느끼며 서서히 왕복운동을 하자 그녀는 친구를 의식해서인지 신음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입술을 깨물며 꼭 다물고 있었다.

한참동안 사각 거리는 이불소리와 참으며 내는 그녀에 신음소리 끝에 난 좆물을 보지에 K아 내고서 그녀에 몸에서 떨어졌다.

그녀는 좆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않고 다시 잠에 빠져 들었고 난 완전히 잠에서 깨서 그대로 누워 있었다.

잠시후 난 무슨 생각에서 인지 그녀에 친구가 자고있는 쇼파쪽으로 눈을 돌렸고 웅크리고 자고있는 그녀에 글래머 몸매가 어둠속에 어슴프레 보였다.

난 이불을 살며시 들치고 일어나 조금전 섹스로 씹물이 말라붇은 좆을 그대로 들어낸채 쇼파쪽으로 다가가 옆으로 누워자는 친구를 내려다보며 풍만한 몸매로 그녀와는 다른 색다른 맛 일거라는 기대감에 흥분하기 시작했다.

살며시 친구에 허리 쪽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려는 순간 친구가 몸을 똑바로 누우면서 눈을 뜨고 나를 바라봤다. 나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친구가 벌써부터 잠에서 깨어 있었다는 것을 나는 느꼈다. 그렇다면 친구는 그녀와 나에 섹스소리에 잠을 깨서 엿듯고 있었을 것이나 나는 그것에 개의치 않고 가슴을 만지려 하자 친구는 양손으로 나를 밀며 반항하려 했다.

그러한 친구의 반항에 난 함한 표정을 지으며 조용하게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하고 청바지 밸트를 풀고 바지와 팬티, 위에 옷까지 모두 벗겨 버리자 친구는 체념한 듯 내가 하는데로 가만히 있었다.

알몸으로 쇼파에 누워있는 친구는 과연 한 손으로는 가릴수 없을만큼 큰 젖가슴과 굴곡있는 히프와 보지둔덕에 시커먹고 무성한 보지털이 또 새로운 보지에 좆을 끼우고 싶은 나에 욕망을 흥분 시켰다.

나는 바닥에 앉은 자세로 친구에 가슴을 입으로 빨면서 한손은 다리를 벌리고 털이 무성한 보지를 만병? 가슴과 젖꼭지는 살짝 살짝 깨물어주고 벌써부터 축축해 있던 보지는 손바닥으로 문지르듯이 주물러 주자 친구는 그녀를 의식하지 않고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 했다.

흥분으로 완전히 발기한 내 좆을 친구에 입 쪽으로 가져가자 저항없이 씹물이 말라 붙은 좆을 잡고서 맞있게 빨기 시작했다. 나도 보지를 빨려고 얼굴을 아래쪽으로 향하자 자연스래 69자세가 되었고 무성한 보지털로 인해 양손으로 보지를 벌려야만 보지속살이 보였다.

쭉 ?어진 보지를 위 아래로 빨아주자 친구는 내좆을 빨면서도 보지물을 흘리며 틈틈히 신음소리를 커다랗게 냈다.

한참을 69자세로 빨아 주고나서 보지맛을 보려고 자세를 바꾸면서 그동안 흥분되어 잊고 있던 그녀가 자고있는 침대를 바라보니 어둠 속에서도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가 우리에 섹스를 바라 볼거라는 생각에 더욱 흥분하여 친구에 상체를 쇼파에 걸치게 하고 난 뒤에서서 뒤치기 자세로 보지에 내 좆을 박아 넣었다.

커다란 엉덩이에 보지와 항문을 드러내고 엎어져있는 여자를 보면 난 항상 정복하고픈 흥분을 느끼게 된다.

친구에 섹소리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았고 나는 그 소리에 더욱 흥분하여 빠르게 좆을 박아대고 흐르는 보지물에 찌걱대는 마찰음과 서로에 몸이 부딧쳐 나는 떡치는 듯한 소리가 온 방안에 울렸다.

한참을 박아도 두번째 사정이라 아직 소식이 없고 친구는 힘들어 하기에 자세를 바꾸어 내가 쇼파에 앉고 친구를 마주 보고 내좆 위에 보지를 끼워 앉혔다. 자세가 바뀌자 젖가슴이 입으로 빨기 좋은 위치에 있고 한손을 좆이 끼워져 주위가 팽팽해진 보지살과 미끌거리는 보지물을 손에 발라 항문과 보지주위를 만져주다가 한쪽에 있는 침대를 바라보니 어두웠지만 그녀가 섹스하는 우리를 바라보는 것이 분명하게 보였다.

어제와 오늘 자기를 쑤셔주던 좆이 이번에는 친한 자기 친구에 보지를 쑤시고 있으니 그녀에 기분이 어떡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어린 고딩보지 둘을 한꺼번에 먹고 있다는 생각과 그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흥분하여 밑에서 박자에 맞춰 좆을 튕기듯이 쑤셔주니 친구는 거친 신음소리를 내며 절정으로 향해 가고 흘리는 보지물이 내 허벅지를 타고 내렸다.

내 몸위에 좆을 끼우고 앉아 몸부림치며 절정을 맞으려는 순간 내좆에서도 좆물이 폭팔 하려는 신호가 왔다.

친구는 말을 타고 질주하는 듯이 숨을 토해 냈고 난 양손으로 친구에 엉덩이를 꼭 잡고서 보지를 좆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몇번에 걸쳐서 좆물을 보지속에 K아냈다.

절정을 지내고 서로 땀에 젖은 몸으로 한동안 그대로 있다가 친구가 다리를 벌리고 앉아 좆을 끼웠던 자세에서 서서히 일어서자 벌어진 보지속에서 내가 싼 허연 좆물이 물엿처럼 길게 늘어져 내좆 위로 흘러 내렸다.

고딩먹기 - 2부

그녀는 자기손과 내몸에 묻은 좆물을 옆에 있던 수건으로 닦아 내고서 침대 한쪽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난 일어나 냉장고에서 물을 한잔 마시고 침대로 와서 그녀를 티비가 보이도록 옆으로 뉘고 난 그녀에 등쪽에 가슴을 대고 나란이 누웠다.

난 한손으로 그녀에 가슴과 젓꼭지를 만지면서 둘이 포르노를 보았다. 그녀는 호기심에 친구집에서 포르노를 한번 본적이 있고 섹스도 몇번 경험이 있으나 또래 남자 아이들과에 관계로 쾌감은 별로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티비 화면에서는 시커먼 일본년에 보지를 벌리고 흑인이 빨고있고 밑에서는 다른년이 흑인에 좆을 빨다가 누워있는 흑인좆에 보지를 끼우고서 용두질을 하고 있었다.

그녀에 젓꼭지는 어리고 함몰유두라서 손가락으로 집어 만져주니 튀어 나왔다. 젓꼭지를 살짝 집어 비틀다가 돌리다가 손가락으로 젓꼭지에 감촉을 즐기며 다시커진 내좆을 엉덩이 갈라진 곳에 대고서 자극을 주니 비디오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젓꼭지를 만지던 손을 밑으로 내려 항문쪽에서 보지를 만져보니 애액이 흘러 손가락이 미끌거렸다. 약간 웅크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뒤로 내밀게 하여 보지를 만지기 쉽게 하고 손가락으로 닫혀있는 보지를 벌리고서 애액을 묻혀 아래 위로 문지르고 위쪽에 음핵과 오줌구멍 질입구 항문까지 만지면서 미끌거리는 감촉을 즐기다가 손가락 하나를 보지 속으로 넣으니 그녀는 허리를 꿈틀대며 아" 아저씨 아" 아저씨 하고 신음을 토해 낸다.

경험이 적은 보지라서 손가락을 조이는 힙도 세고 보지속 벽에 주름이 많음도 감촉으로 알수 있었다.

그녀를 반듯이 누이고 밑으로 내려가 양다리를 최대한 벌려 보지를 잘 볼수있게 하고 양손으로 보지를 벌려 보았다. 보지속을 밝을 핑크색에다 보지털은 치골쪽에만 있고 대음순 양옆으로는 어린 솜털이 나있어 한눈에도 어린 보지로 보였다.

혀끝으로 작고 아직 덜 발달된 음핵을 살짝 살짝 터치하듯이 자극하자 허.....흑 허.....흑 신음소리를 내며 어쩔줄 몰라한다.

혀끝을 동그랑게 말아서 보지속을 헤집다가 엉덩이를 들어올려 항문쪽을 자극하려 하자 몸을 비틀며 반항하는 것을 양팔로 누르면서 계속 혀끝으로 항문입구를 쑤셔 주다가 다시 보지에 얼굴을 바짝대고 음핵을 빨면서 손가락 하나를 보지구멍에 넣고 빠르게 쑤셔주자 보지물을 질 질 흘리며 어.....마 어 .....마 아---저 ---씨 아----악

비디오속 소리와 그녀에 신음 소리가 합쳐져 방안이 온통 색스런 소리로 가득했다.

그동안 섹스에 쾌감을 별로 느끼지 못한 그녀에게 섹스에 참 맛을 알려줘 다음 섹스 상대자가 누구든 간에 서로 즐길수 있게 해줄 생각으로 그녀에 몸이 부르르 떨면서 자지러질 때까지 오래동안 오랄을 해 주고나니 엉덩이밑 침대 시트에는 오줌과 애액이 흘러내려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나도 이젠 즐겨볼 생각으로 몸을 일으켜 누워있는 그녀에 입에다가 약간 풀이 죽어있는 내 좆을 갔다대니 아까와는 달리 한손으로 좆을 잡고서 사탕을 빨듯이 천천히 빨기 시작한다. 다시 딱딱해진 좆에 더 큰 자극을 원한 나는 그녀에 머리를 잡고서 입속의 좆을 왕복운동 하다가 목구멍 까지 너무 깊숙히 들어가자 토할 듯 좆을 빼버린다.

그녀에 침이 묻어 번들거리는 좆을 빼고서 양다리를 벌리고 누워있는 그녀에 몸위로 올라와 한손으로 좆을 잡고 좆 끝을 애액으로 미끌거리는 보지구멍에 대고서 천천히 진입 시켰다. 좆 끝으로 전해오는 따듯함과 많은 주름으로 꽉 조여주는 보지에 감촉이 너무나 좋았다.

커다란 나에 좆이 보지에 박히자 그녀는 입을 벌리고 고통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양팔에 힘을 주어 나를 꽉 껴안았다. 좆이 보지 끝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진입 시킨후 조금 가다리다가 왕복 운동을 시작하니 좁고 길들여 지지 않은 보지라서 이십대 후반에 여자친구 보지하고는 다르게 좆 전체를 손으로 꼭 쥐고 있는 듯한 느낌이 이었다.

높아지는 신음소리와 함께 잠시동안 깊에 얕게 좌우로 돌리며 좆박기를 하다가 좆에 전해오는 심한 쾌감과 자극에 너무빨리 두번째 사정이 올것 같아서 좆을 박아놓고 쉬고 있으려니 그녀는 흥분된듯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돌리면서 가만히 있는 나에 좆에서 조금전에 느끼던 자극을 느끼려 하고 있었다.

조금 쉬던 나도 그녀에 양다리를 들어 올리고 팔굽펴 펴기 자세에서 떡치듯이 한참 좆을 박아주니 숨 넘어가는 신음소리와 눈동자가 돌아가고 갑자기 몸이 경직되더니 부르르 떨다가 축 처지면서 오르가즘을 느끼고 많은 보지물을 싸놓아서 한번 박을 때마다 보지에서 음탕하게 찌걱 찌걱 마찰음 소리가 났다.

좆을 빼고서 보지를 보니 맑게 나오던 보지물과 좆과에 마찰로 생긴 허연 거품이 보지주변과 보지털에 붙어 있었다.

그녀를 일으켜 세워 바닥에서 한쪽 다리를 침대에 올려 다리가 벌어지게 하고 뒤에서 좆을 박고서 힘차게 보지를 쑤시자 그동안 참고있던 좆물이 힘차게 튀어나와 여러번에 거쳐 보지벽을 치며 사정을 했다.

잠시동안 그 자세로 숨을 돌리고 작아진 좆을 빼고서 뒤에서 보지를 보니 내가 싼 허연 좆물이 조금씩 흘러나와 그녀에 허벅지 안쪽을 타고 바닥에 까지 흘러내렸다.

고딩먹기 - 1부

오늘도 하루에 직장일을 힘들게 끝내고 영업직 동료들과 소주한잔으로 마음을 달래고 집으로 가기위해 파킹해놓은 차를 꺼내려 주차장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주차빌딩 2층 계단을 모두 올라서 구석에 있는 자동차 쪽으로 다가가 열쇄를 차에 꼿는 순간 이상한 신음소리가 내차 뒤쪽에서 들렸다.

약간에 술기운 속에서도 잠시 긴장이 되고 그 짧은 순간에도 차를 그냥 출발시킬까 아니면 뒤를 확인 해볼까 하는 망설임이 있었다. 또다시 들리는 숨소리와 신음소리가 여자일거라는 생각에 조금은 안심이 되면서 난 뒤쪽 벽과 뒤 범퍼 사이에 있는 좁은 공간 쪽으로 다가갔다.

그리 밝지 않은 조명이었지만 그 곳에는 조그마하고 어려 보이는 여자가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내가 다가가자 나에 접근을 알지 못했던 그녀는 흠짓 놀라며 일어서려다가 다시 주저 얹아서 나를 노려보듯이 바라보았다.

난 허리를 숙여 얼굴을 가까이 하고서 몸에 불편한 데가 있는지 물어 보았다. 그녀는 나에 말에 안심한 듯 괜찮다는 말과 함께 자기를 차에 태워서 내가 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적당한 곳에 자기를 내려 달라고 했다. 난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어려 보이고 몸이 잠시 불편해 보이는 여자에 요청이기에 허락을 하고 그녀를 부촉하여 조수석에 태우고서 주차빌딩 밖으로 나왔다.

밖은 어두워져 있었고 난 약간에 음주 때문에 멀지않은 나에 거처인 원룸으로 바로 가기로 하고 그쪽으로 차를 몰다가 오늘은 처음이고 또한 전혀 알지 못하는 여자를 나에 집으로 함께 가기가 좀 그래서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서 그녀를 내려 놓기로 하였다.

편의점 앞에 차를 세우고 안에 들어가 따듯한 캔커피 두개를 사가지고 나와서 하나를 따주고 나도 마시면서 커피를 다 마시면 난 집으로 들어간다고 말하자 그녀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결혼했는지를 나에게 물었다. 난 혼자서 원룸에 산다고 말하자 자기는 오늘 갈곳이 없다면서 나랑 같이 있었으면 하는 말을 했다.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자 자기는 여고 이 학년이며 집에서 계모와 싸우고서 친한 친구 둘이서 몇일전 집을 나와 약간에 돈으로 처음엔 여관에서 지냈고 이젠 돈이 떨어져 오늘 둘이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비슷한 나이에 남자애들을 만나서 저녁 먹고 노래방에 갔는데 그곳이 바로 주차빌딩에 있었다.

조금 노는 듯한 남자애들 셋이서 좁은 노래방 안에서 강제로 섹스를 하려 하자 그녀는 반항했고 남자애들으 폭력을 쓰는 사이에 도망을 나왔지만 복부를 몇대 맞아서 숨쉬기가 어려웠고 무서워서 내차 뒤에 숨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은 같이 있던 친구를 걱정했다.

난 그말을 모두 들은 후 일단은 그녀를 내 집으로 데려가야 되리라 생각 했다.

얼마전까지 사귀던 여자친구는 잠시 헤어져 있고 당분간 내 집을 ?아 올만한 사람을 없었다. 가끔 술 먹고 예고없이 찾아오는 가깝게 지내는 친구는 한 둘있지만 서로에 사생활은 존중하며 지내므로 걱정될 것은 없었다.

지하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 현관문을 열고 들어설 쯤에는 그녀는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 표정도 어느 정도 밝아져 있었다.

나와는 많은 나이차 이고 남자혼자 사는 집에서 단둘이 있다는 것에 서먹해 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농담도 하면서 나는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남은 양주와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을 안주 삼아 그녀는 쥬스로 칵테일 하여 나와 몇잔을 마시고 나니 그녀에 얼굴도 붉어지고 몸에 균형도 잃기 시작했다. 난 그녀에 옆으로 다가가 한손을 그녀에 어께에 올리고 한손으로 그녀에 얼굴을 내쪽으로 돌려서 키스를 했다

그녀는 나의 키스에 조용히 응해 주었고 달콤한 그녀에 입술과 혀를 눈을 감고서 감상하듯이 천천히 빨았다. 서로에 타액이 교환되고 그녀에 숨소리가 거칠어져 가고 있을 즈음 한손을 그녀에 옷 속으로 넣어 브레지어를 위로 올리고 한손에 꼭 쥘만한 크기인 젓가슴을 만졌다. 보드럽게 손바닥으로 전해지는 감촉과 중심에 눌려있는 젓꼭지에 느낌이 몇일동안 제집을 못?았던 나에 좆에 엄청난 흥분으로 전해졌다.

난 그녀를 번쩍 안아올려 한쪽에 있는 침대에 뉘이고 그 위에 올라타서 급한 마음에 청바지벨트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내리려 하자 그녀는 내손을 잡으며 샤워를 먼저 했으면 했다. 난 그녀에 양손을 잡고서 팬티옆으로 손을 넣어 보지에 갈라진 사이에 손가락으로 약간 축축해진 보지액을 묻혀서 냄새를 맡아보니 보지냄새가 심하게 났다. 약간에 냄새는 성욕을 자극할때도 있지만 심할 경우에는 오랄할때 찝찝 하므로 그녀에 요구를 들어 주기로 했다. 집을 나와서 제대로 씻지 못했겠고 어차피 오늘 밤은 여기서 지낼것 이니까 서둘 필요도 없었다.

그녀가 샤워실로 들어가고 난 지난번에 빌려와서 보지못한 포르노비디오를 틀었다. 침대 바로 앞에 대형티비에서 일본년 둘과 흑인 하나가 벌이는 섹스는 약간 변태적이었고 일본년 특유에 신음소리가 심했다.

잠시후 머리까지 감고서 밖으로 나온 그녀는 화면을 보고서 약간 놀라는듯 했지만 내가 침대로 올라 오도록 손짓을 하자 가리고 있던 수건을 내리고 내 옆에 와서 누웠다. 그동안 옷을 모두 벗은 내몸과 알몸인 그녀에 몸이 서로 닿자 포르노 화면에 성이나있던 내 좆은 더이상 참을 수없을 만큼 흥분되어 좆물을 배출하지 않으면 못 참을것 같았다.

아직은 한번 좆물을 싸고도 조금후에 다시 섹스를 할 자신이 있고 어린 여고생 보지에 애무도 없이 무작정 좆을 박기도 부담이 되어서 일단 좆물을 빼기위해 그녀에 얼굴을 내좆 쪽으로 밀어서 빨아달라고 하니 그녀는 경험이 없는듯 거부하여 그녀에 손을 내좆에 쥐어주고 아래 위로 딸딸이 치는것을 알려주자 내옆에 무릅을 꿇고 앉아 손으로 내좆을 흔들어 댄다.

얼마후 좆 밑둥에 묵직한 기분이 들며 나에 좆물이 폭팔하듯이 솟아 나왔다. 몇번에 걸쳐 좆이 긴장 하면서 허연 좆물이 튀어나왔고 누워있는 내 가슴에서 아래배까지 점점히 묻어있는 좆물을 보자 그녀는 어머 어머 를 외치면서도 끝까지 내좆을 흔들고 있었다.

천사소녀 네티 - 하

내 두손가락은 그녀의 작고 귀여운 속살속에서 자유로이 헤엄치듯
부드럽게 질을 내부를 맛사지 했다.

" 아파... 앗.. 흑... 아아.. 하아..하아.."

순수했기에 그 누구보다도 깔끔했던 처녀막까지 스쳐 지나왔다.

쑤욱

손가락은 다시 부드럽게 그곳을 빠져나왔다.
촉촉히 적셔진 손가락 에선 그녀의 아름다운 금단의 내음이 묻어났다.
손톱에 약간 불그스름한 피가 묻어있었지만 크게 손상을 입히진 않은 것 같다.
그 손가락을 한번빨 때 부드럽고 달착지근한 맛이 배어왔다.

" 훅. 후욱... 나, 너무 행복해 셀리... 조금만 더! "

마치 번식의 욕정에 휘둘린 한마리의 병원균 처럼,
깔끔하고 청결한 그녀의 몸속 깊숙히 침투해 들어가고 싶었다.
내 혓바닥이 그녀의 목을 핥으며 젖가슴과 배꼽을 타고 내려와
둥글게 말면서... 이내 그녀의 부드러운 속살속으로 깊숙히 찔러넣었다.

윗입술로는 그녀가 성숙한 처녀임을 나타내는 듯한 무성한 털의 느낌이 전해졌으며
아랫입술과 턱에는 운동신경으로 인해 잘 발달된 하얀 허벅지살의 감촉이 전해져왔다.
그리고 내가 혀를 한번 놀릴때 마다 그녀의 깊은 속살의 꿀맛같은 체액이
넘실거리면서 나의 입 속을 통해 전해져 왔다.

" 하아아아...! 아아아아...! 흐윽! "

그녀의 처녀속에 혀를 한번 움직일때마다 셀리의 부드럽고 고결하기만한 여자의 몸매가
감전을 일으키듯 격렬히 움찔거리며 힘이 빠져 내 머리를 꼭 끌어 안았다.
내 머리위로 그녀의 사뿐한 두 팔과 부드러운 유방의 감촉이 전해져 온다.


어두운 달빛 그림자 속에 부드러운 산들 바람이 느껴지네.
그녀가 나비의 날개짓 같이 아름답게 짧은 치마를 휘날리며 날아가네,

한번도 잡을 듯 잡지못해, 손끝하나 닿지못할 정도로
내 마음을 애태우네, 자유로운 나비처럼 유유히 날아가네

뒤를 돌아보면 보이지 않을 줄 알았던 보랏빛 나비가
어느새 내 어깨위를 타고 올라 내 손가락 위에 앉아있네

잡으면 부러질듯한 한없이 연약해 보이고, 아름다운 나비가
내 마음에 감응하듯 그저 말없이 손가락 위에 앉아있네.
내 마음은 이렇게 행복한데.. 그저 바라만 바도 이렇게 행복하기만 한데..

나비의 부드럽고 고귀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몸이 드러날 때,
그녀의 순결하고 소중한 약점이 드러나 보일 때..
내가 그녀의 약점을 파고들고.. 그 연약한 나비를 붙잡아도..

나비의 가장 부드러운 몸을 지배해도 .. 나비는 그저 받아들일 뿐이네.
이렇게 행복하기만 한데.. 이렇게 행복하기만 한데

손을 놓으면 언제 또 날아가 내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질지 몰라..
내 마음을 애태우네.. 그녀가 떠나갈까봐 이 손을 붙잡고 있네.

- "자유로운 나비" by Other Space -


" 이..이제 들어가도 돼 셀리? "
" 응, 뒤에서 꼭 안아줘 .. 셜록스. "

나는 그녀의 듣기힘든 적극적인 부탁에 감동해, 그녀의 뒤로 돌아가 앉아
베게를 허리에 베고... 그녀를 내 위로 올려 태웠다.

그녀가 나의 튼튼한 기둥에 정확히 그녀의 진달래 꽃잎을 조준한 뒤,
한마리의 나비가 사뿐이 내려앉듯이 부드럽게 내 기둥을 파고 들어 내려 앉았다.

쑤우 - 욱!
" 꺄악 - !! "

빠르게 밀어들어간 내 단단한 기둥에,
그녀의 처녀막이 찢어져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잠시 뒤, 아픔을 겪은 그녀가 서서히 가느다란
허리를 움직여 주기 시작했다.

철퍽.... 쑥... 철퍽!

" 아아... 사랑해 셀리!! "
" 셜록스.. 사랑해♡ .. 아흑.. 아항! "

시계초침의 리듬을 타고 그녀가 내 기둥을 그녀의 가장 부드러운 부분으로 감싸며
힘차게 날갯짓을 했다. 괴도세인트데일의 뛰어난 운동신경과 지구력 덕택에
그녀는 내 몸위에서 매우 적극적이고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아무런 힘든 기색도 없이 상하 운동을 반복했다.

" 철퍽..쑤욱..철퍽..쑤욱..철푸덕..쑤욱..푸욱..찌걱!"
" 하악.. 하악.. 하악 .. 헉"
" 으흥.. 흥.. 아흥.. 아앙! "

나는 오로지 그녀의 부러질듯 가느다란 허리와 아름답게 여문 가슴을
주무르고 애무하기만 했다. 그녀가 격렬히 움직이면서 그 감촉도 더욱 깊어졌다.
허리까지 내려올 듯한 그녀의 금발갈색 생머리에서
샤워한지 얼마되지 않은 풋풋한 샴푸의 내음의
내 후각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녀의 부드러운 몸은 촉촉한 피부와 땀이 배어
더욱더 미끈하게 빠지고 그렇게 달빛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 추욱... 팍.. 팟 "
깃털처럼 가벼운 그녀의 계곡속에서 제법 많은 양의 액체가 흘러내려와
내 기둥과 다리를 적시고 더욱 흘러내려가 내 침대 이불까지 적시고 있었다.
마치 나에게 전부를 주려는 듯이, 그녀의 가느다란 몸에서 나온 보짖물이
왠만한 소변량 보다도 많이 .. 마치
홍수에 무너진 댐 처럼 한없이 사정해 쏟아져 나왔다.
활발하고 신체건강할 수록, 적극적이고 헌신적일 수록...
한번의 사정량도 많다고 한다. 그녀는 그런 존재였다.

그녀의 사정액은 이불에 세계지도를 그리며
내 방은 매우 청결하면서도 음란한 여성호르몬 분비액의 냄새로 가득 채워졌다.

" 아흥.. 셜록스.. 더 많이 쌀 것 같아.
흥분되 미칠 것 같아.. 어서!.. 어서 안에다 싸줘! 아아하앙!
" 아학... 흑.. 좋아 샐리! ♡"
" 사랑해 셜록스... 꺄아아악! ♥ "

푸 - 와 - 악!

갑자기 자지속에서 뜨거운 열이 발사되며, 화염을 내뿜는 로켓트 처럼
한없이 하얀 정액을 가득 분출하며 그녀의 수줍은듯 부드러운
진달래 꽃 봉오리를 가득메웠다. 수 년동안 정을 보존하고 지켜왔던
지난 세월을 보상받듯, 그 여느 때보다 진하고 넘칠듯이
많은 양의 진득한 정액이었다.

" 쪽 ... 쪽 ♥ "

마지막으로 내 자지를 빼내어, 고여있는 물을 그녀의 조갯속과 배꼽위에
완전히 짜낸뒤.. 그녀의 유방을 거머쥔 상태로 부드럽게 그녀의
목과 어깨와.. 볼을 애무했다. 그녀도 나의 얼굴과 몸에 키스를 남겼다.

" 네티, 아니 셀리 ... 이제 널 더이상 ?지 않을거야.. "
" 난 괜찮아... 셜록스 네 마음을 받았으니까..
그것만으로 나 역시 행복해 ♥ "

" 언젠가... ..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너한테 더욱 떳떳하고 멋진 남자로 찾아가줄게.. 괜찮은거지? "

" 응...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을 께 셜록스.."

" 사랑해 셀리.♡"
" 사랑해 셜록스..♥"


......
....
..


피로에 지친듯 눈앞이 몽롱해 졌다.
너무나도 행복했다.. 비록 고통과 후회로 얼룩진 지난 시간이었지만
나는 결국은 그 보답으로 운명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던,
그 애틋한 첫사랑이 이루어지는 큰 선물을 받았다.
이제 당당히 프로포즈해도 당당히 천사의 미소를 지으며
행복하게 받아 줄 그녀가 있는데, 이제 영원히 지켜줄 수 있는 그녀가
있는데.. 왜 아직 마음속에서 나비가 떠나갈듯.. 불안해지는 걸까.

툭 툭!
" 셜록스 뭐해! 아직 안일어나고? "
" 꿈뻑... 어? 엄마! "

처음으로 내가 늦잠을 잤다. 엄마가 난 흔들어 깨우다니..
지금 대체 몇시길래... 으악 7시 ?!

" 게다가 19살이나 먹은 곧있으면 어른될 놈이 이불에 세계지도를
그리면 쓰니! 니 에미는 널 그렇게 안봤는데.. 오늘 꽤 실망이다
아들아? 에휴 쯔쯧~ ."

엄마 저기 그건 제 쉬야가 아니라구요 증말...
마음속으로만 외쳐질 뿐 차마 말은 꺼내지 못했다.
그런데 내 옷은 잠옷으로 아주 단정하게 입혀져 있었다.
내가 입던옷도 평소에 가장 잘 걸어놓은 옷걸이에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었다.
이불에 지도만 그려져 있었을 뿐
마치 어젯밤에 아무일 없이 잠을 자듯이 평온한 상태였다.
이게 전부 셀리.. 그녀가 정성껏 정리 해놓고 간건가.

" 앗, 이러고 있을 때가 아냐.. 지각하겠다!! "
"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 에구, 다녀와라
뭐하나 빼먹은 거 없는 잘 확인해보구! "

" 네! "

발걸음이 날아갈듯이 가벼웠다.. 너무나도 행복했다.
걷는 발걸음.. 발걸음 마다 약간 어색한 즐거움이 아닌
모든 걱정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즐거움이 봄바람 처럼 흘러갔다.
피곤할 줄 알았던 오늘의 하루는 평소보다도 더욱 활기찼다.
물론 점심시간 이후로는 완전히 뻗어버렸지만 말이다.

천사소녀 네티 - 중

그녀의 짧은 치마밑에 검고 얇은 스타킹으로 부터 흥건히 젖은 엉덩이의 감촉이
걸터진 내 두 손목을 통해 느껴진다. 그 촉촉한 물은 내 손을 적시고 일부는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내 바지 옆과 뒤를 적시고 내려와 바닥에 물을 뚝뚝 떨어트리고 있었다.

"(에이.. 집안 바닥이 젖는 건 어쩔 수 없지.)"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한뒤 조심히 집문을 연뒤, 조용히 내방으로 들어갔다.

"셜.... 록.... 스 ?"

그녀의 입가의 작은 목소리가 바로 내 귀에 속삭이듯이 들려 전해져 온다.
미약한 숨결에 살짝 소름이 돋는다. 정체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녀의 의식이 돌아온 것 같다.
그녀를 침대옆에 방바닥에 살짝 내려 앉혀 놓았다.

" 잠깐 기다려봐. "

방문을 닫고 그녀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나는 형광등을 켰다.

탈칵!

" ... "

" ... !!! "

" 으아아!! .. 흡! "

" 세..셀리!?"

이럴수가... 믿어지지 않았다. 내가 알고 싶었던 어둠속의 괴도 소녀 네티는 어디가고
그 자리엔 같은 옷을 입은 찰랑거리는 갈색 생머리를 한 내 첫사랑, 셀리가 있었다.
아니.. 내가 그렇게 ?다 포기했던 네티.. 그녀의 정체가 하필이면 셀리였을 줄이야...

"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셀리! "

" 셔..셜록스.. 그게. "

게다가 살리기 위해 방으로 데려왔던 그녀의 의식은 깨어났고
얼떨결에 지금 나를 두근거리게 했던 첫사랑 그녀와 내 방에 문을 잠근채로 단둘이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물에 빠져 축축히 젖은 옷에 온몸의 아름다운 살결이 그대로 비쳐보였다.

두근 두근.

네티... 아니 샐리... 불과 못본지 3년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이렇게 까지 성숙했을 줄이야... 같은 여고 3년생이 된 그녀는 예전처럼 발랄하고
가벼우며 귀엽고 예쁘장하던 모습에 더해져 왠만한 여대생 못지 않은 성숙하고 아름답고 보기좋게
발육된 조화로운 몸매가 투명하게 비쳐져 한층 더 섹시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 자.. 잠깐만 기다려봐!! "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있었다, 이대로 가다간 숨막히다 못해 터져 쓰러질 것 만 같았다.
무언가 해야 했다.. 나는 속옷 서랍을 뒤져서 중학생때 입던 속옷을 꺼내놓았다.
그리고는 그녀와 시선을 반대로 돌아보고 말했다.

" 여... 여기 갈아입을 속옷. 남자방이라 이것밖엔 마.. 맞는게 없을 것 가..같아서."
" 고.. 고마워 셜록스."

" 젖은옷 다 벗어, 말려야 돼... 그리고 도.. 도망치면 안되니까.. 그 요술봉은 내가 갖고 있겠어. "
" 셜록스..."

이렇게 말을 하고 나니 더욱 떨렸다.. 나는 침대위로 올라가 뒤돌아서서 이불을 뒤집어 썼다.

" 그.. 그러고 있다간 가.. 감기걸리겠어! 뜨거운 물 나오니까
빨리 목욕탕가서 모 .. 몸 좀 녹이고 와. "
" 으.. 응. "

이럴수가.. 평정심을 잃지 않을 것 같던 내가.. 첫사랑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을 엄청나게 더듬고 얼굴까지 시뻘개 졌다. 심장은 내 의지가 우습다는 듯 지 멋대로 춤추고 있었다.

사- 앗 - 스르르
툭!

그녀가 옷을 벗으며, 젖은 피부와의 부드러운 마찰소리가 들린다.
아마 지금쯤이면 이 좁은 내 방이란 공간안의 내 등뒤에서 내가 보기만해도 두근거리던,
그녀가 눈부신 알몸의 상태로 서있을 것이다. 정말 어쩌면 좋지... 점점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녀는 내가 그토록 ?던 그 유명한 괴도 세인트 데일 이란 말이다.
그렇게 내 머릿속에서는 이성과 마음간에 심한 내적 갈등이 일어나고 있었다.

사뿐.. 사뿐.. 철컥 끼이익

그녀가 조용히 방문을 열고 목욕탕으로 들어간 듯 싶었다.
젖은 옷이 벗은 채로 구석에 놓인 것을 보니 도망치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 젖은 옷으로 부터 방문에 이르기까지 약간 씩 고여있는 그녀의 아름다운 몸의
곡선을 타고 내려가 떨어진 축축한 물기의 채취가 조금씩 느껴진다.
그녀의 젖은 옷을 살짝 집어 올렸다...옷에서 풍겨오는 그녀의 짖은 채취의 향기가
내 코를 통해 전달되어 머릿속이 혼란스러울 정도의 짜릿한 자극을 느꼈다.

" 아.. 안돼, 이러면!"

고개를 휙휙 저은 나는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그녀가 입을 옷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를 돌려보낼 순 없었다.
아직 알아야 될 .. 의문스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대로는 ... 사랑의 문제냐.. 지난 5년간의 세월의 보상이냐가 내 마음을 마음껏 갈등시키고 있었다.
깊이 고민하던 차에 일단 젖은 방바닥을 닦고, 그녀가 일단 도망치지 못하게
젖은 옷을 강제로 세탁기에 집어넣은 뒤, 내가 입고 입던 잠옷을 꺼내기로 했다.

끼익...

그녀가 샤워를 마치고 나온 것 같다.

" 저.. 여기 잠옷, 으앗!"

중학생 때 입던 속옷이 좀 작았던 것일까.. 그녀의 가슴굴곡과 사타구니 사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또 달아올라 정신못차리기 전에 고개를 돌린채로 건네 주었다.

" 빠.. 빨리 입어!"
" 아.. 알았어."

속옷은 어쩔 수 없지만 잠옷은 지금 고3 남자인 내 몸에 맞춰진 옷이기 때문에
그녀가 입기에 약간 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녀가 잠옷을 입은 뒤 .. 침대 옆 책상 책꽃이 쪽에 몸을 기대어 앉았다.
그녀는 다리를 모아 두손 깍지를 낀뒤 종아리와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가지런히 모은 무릎위에 턱을 살짝 괴고 나를 약간 바라보았다.
나는 반대편 침대에 기대어 억지로 못본채 고개를 살짝 옆으로 제끼고 한쪽다리는 편채로 앉아있었다.

.....

약 3분동안 고요한 적막감이 흘러갔다.

" 셀리... 너 정말로.."
나는 용기를 내어 한 마디를 건넸다.

" 셜록스 ... "
" 너 정말로 .. 네티 였던거야? "

" ... "
내 말에 셀리는 잠시 머뭇 거렸다.

" 미안해.. 셜록스.. 오랫만에 재회인데...
... 널 속일 생각은 없었어. "

" ... 셀리, 난 너를 지금 경찰서에 바로 신고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럴경우엔 어떻게 되는데... "

" 셜록스... "

" 셀리, 네가 아무리 딴에 옳은 생각으로 그 일들을 해왔다고 해도
이 땅의 법 에서 그 일들은 한낱 범죄행위에 지나지 않아..
어쨌든 현재 그 누가 가지고 있던 것을 도둑질 한 것이니까... "

" ... 알고 있어.. "

" 가끔 나도 네가 옳은 일을 했다고 본 적은 있었어..
하지만 네가 경찰서에 붙들릴 경우 아직 미성년자임을 감안해도
최소한 소년원으로 들어가거나 운좋아서 풀려나봤자 다시는 그일을 하지 못하게 될거야."

" 미안 . . . 셜록스 나 때문에 . . . "

" 네가 네 자신을 위해서 그 일들을 하지 않은 것도 난 알고 있었어
하지만 .. 어째서.. 그런 일들을 해 왔었던 거야."

" . . . "

셀리는 한동안 입을 열지 못했다... 다시 30초간의 적막이 이어졌다.

" 대대로 전해내려온 가업 이니까.. "

" 가업? "

" 그리고,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 ...
정말 필요하고 원래 있었어야 할 물건이 제자리로 돌아 올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진정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있었으니까... "

" 정말 ... 그것 뿐이야? "

" 으.. 응 .. "

" 그에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 알게 모르게 조용한 평화를 만들어가고
싶어하던 사람들이 그로인해 힘들어 했었어....."


" 그거 알아...? 요즘 아버지 잠도 잘 못주무셔...
다른 범죄를 막기 위해서도 충분히 바쁘셨던 분인데
네가 다시 활동을 하면서 부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랑 가족 간의
대화도 할수 있는, 귀중한 휴일도 줄어드셨어."

" 미안해... "

" 좋은 일 했다는 거.. 나도 잘 알아.. 하지만 그 방법 밖에 없었을 까... "

잠깐동안의 적막이 흘렀다.
항상 밝고 순수하게만 느껴졌던 그녀의 표정이 어둡고 쓸쓸하게 느껴졌다.

" 상황이 어떻게 되었든 ... 넌 잡힌 몸이 되어버렸고,
난 결국 널 잡은 사람이 되었어... 게다가 우리집은 아버지가 형사이신 집안이야. "

그녀의 여리고 초롱초롱하던 눈가에 촉촉히 젖었다...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렸지만 이내 눈물은 구슬이 되어 아래로 뚝뚝떨어졌다.
전혀 흐느끼지도 않고.. 그저 눈물만 흘리고 있을 뿐이었다.

" . . .
셀리가 미안해 할 건 없어.. 그러니 울지마.. 나 ... 난 어쩌란 말야. "

이러고 있을 수 없었다.. 내가 여자를 울리고 말았다.
어른이 될 때까지 그 어떤 속세의 인연을 단절하고 오로지 학업에 전념하면
성공할 수 있을 줄 알았던 그런 내가 내가... 가슴깊이 묻어 간직해 오던 내 첫사랑의
눈물을 보며 가슴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았다.

그녀에게 조금더 다가갔다... 지금은 용기를 낼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이말을 하지 않으면 이 평범함에서 나중에 소박한 프로포즈로 맺어질 수도 있었을
고백을 ... 일평생 그녀가 해왔던 일과 자부심에 상처만을 남기며
영원히 끝나버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셀리... 마지막 부탁이 있어.
손 좀 .. 내밀어 줄래? "

" 응."

그녀 조용히 내민 가녀리고 따뜻한 왼손을 나는 두 손을 모아 소중이 붙잡았다

" 그거 알아? 한 사람을 좋아했지만 당당히 고백하지 못했던 사람이 있었어.
지금 고백하면 자신의 부족할지 모를 모습을 보고
쉽게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좀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서
당당히 고백하겠다는 꿈과 소망을 지닌 사람이 있었어.

그 사람이 지금 가까이에 있어... 아직 부족하지만 두근거리는 마음 때문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를 기회가 미리 와버리기라도 한듯. 그는 조급해 졌어.
하지만 가까이에 있기에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그는 너무나 행복했어.

하지만 그 사람이 그가 그토록 잡으려 했고, 그의 자신감을 빼앗고..
그를 무너뜨렸던 그 사람이란 걸 알게 되었어.... 이게 무얼 뜻하는 지 알아? "

그녀가 조용히 나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아직 눈물이 마르지 않는 촉촉한 그 눈길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가려닌 손바닥 끝을 내 가슴팍에 가져갔다.

" 그는 지금 너무 마음이 아파... 미어질 듯 아파.
처음엔 그 지난 세월이 보상받고 싶어서였어.. 그래서 그 사람을
괴롭히고 그 사람의 것을 빼앗는 걸로도 모잘라 비참하게 만들려고 했어.

하지만 너무 괴로워...그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보람을 다 무너뜨리려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나서.. 그의 마음이 너무 괴로워, 그러나 지금도
그 사람을 어떻게 도와줄 수 없는 상황까지 만든 그가 너무 괴롭게만 느껴져. . .
너무나도 아파. "

이 이상은 뭐라 말할 수 없었다.
이제 참을 수 없었다... 그녀의 손을 꼬옥 잡으며 고개를 숙여
왈칵 쏟아지려는 눈물을 억지로 삼켰다.
잠시 그 상태가 이어져 갔다.

" 셜록스... 잠깐만. "
딸 칵 !

그녀가 잠시 내 손을 놓고 일어서서 방의 불을 껐다.
방이 어두워지며 보름달의 햇살이 들어오며 내 방안을 환하게 비추었다.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 속에 그녀가 다시 내 옆으로 왔다.

" 어머니가 해준 말이 있었어. "

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