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아내의 봉사활동 - 13부

쇼파로 가보니 요리사가 기다리다가 피곤했는지 기대서 졸고 있었고 테이블위에 맛있게 말아진 참치롤이 보였다. 경화는 목욕을 하고 났더니 허기가 져서 롤을 하나 집어서 입안에 넣었다. 씹는데 맛이 좀 이상했다. 롤속의 크림에서 비린맛이 났지만 배가고파서 그냥 꿀꺽 삼키고 두개를 더 집어서 먹었다.술을 한 잔 따라서 입을 행군 뒤 쇼파에 기대있는 요리사의 무릅위로 다리를 벌리고 걸터 앉았다. 다시 죽어있었지만 엉덩이 사이로 느껴지는 요리사의 물건은 그 상태만으로도 경화의 엉덩이 계곡을 자극시켰다. 그 상태로 경화는 요리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며 요리사의 각진 가슴을 쓰다듬었다. 그러자 요리사가 눈을 뜨고 경화의 허리를 두꺼운 팔뚝으로 감아당겼고 경화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자 엉덩이라인이 더 육감적으로 강조되었다.

요리사가 경화의 젖가슴을 살짝 베어물자 경화의 입에서 “하아~”하고 뜨거운 입김이 뿜어져 나왔다. 요리사가 경화의 젖가슴을 거칠게 빨아댔고 경화는 두팔로 요리사의 목을 꼬옥 끌어안고 요리사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졌다. 단단한 요리사의 몸위에서 경화는 안정감을 느꼈고 딱딱한 근육들에 감싸진 자신의 부드러운 살결이 더 푹신하게 느껴졌다. 딱딱한 돌침대위에서 더 포근함을 느낀다는 말을 이제야 이해할 것 같았다.



요리사가 자신의 거친 두손으로 경화의 양쪽 젖가슴을 가운데로 모아서 양쪽 젖꼭지를 동시에 입속에 넣고 쪽쪽 빨아대자 경화는 견딜수 없는 고압의 전류가 자신의 몸을 타고 흐르는것같이 느껴졌다. 요리사의 넓게 벌어진 어깨를 손목으로 감고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 허리를 요동쳤다. 경화가 팔닥거리자 요리사는 마치 커다란 활어를 회뜨기위해 양손으로 잡아 올릴때처럼 경화의 요동치는 허리를 더 단단하게 팔뚝으로 끌어당겨 경화의 입속에 혀를 집어넣고 거칠게 핥아댔다. 요리사의 거침없는 리드에 경화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단지 요리사가 하는대로 몸을 맡기고 그가 더 자신을 쾌락속으로 몰고가길 바라고있었고 그가 원한다면 뭐든지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느덧 요리사의 물건이 힘차게 솟아 올랐고 경화는 마치 어릴적 철봉위에 올라 가랑이 사이에서 느꼈던 그 기분이 다시 느껴졌다.



경화는 이제 자신이 답례 해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거실 바닥으로 내려가 요리사의 단단한 엉덩이를 손으로 쥔채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뭍고 그의 불알을 입술로 빨았다. 경화가 불알을 빨때마다 요리사의 엉덩이에 힘이들어가 더 단단해 졌고 그 느낌이 경화의 손을 통해 피드백되었다. 천천히 요리사의 육봉의 밑단에서부터 귀두까지 혀로 쓸어올린 뒤 부드럽게 귀두를 입안으로 밀어넣었다. 경화는 더욱더 그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애썻지만 조그마한 경화의 입으로 그의 커다란 물건을 품기에는 너무 힘이 들었다. 그 순간 경화는 그의 육봉을 입안에 품어줄 수 없는 자기 자신이 미워졌다. 경화가 그렇게 당황스러워하고 있자, 요리사가 경화의 손을 잡고 다시 무릅위로 끌어 올렸다.



그리고 자신의 커다란 육봉을 경화의 꽃잎에 가져가 천천히 집어 넣었다. 경화는 그의 귀두부분이 질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걱정이 밀려왔다. 너무도 굵고 살이 올라있어서 받아들이기가 상당히 힘들게 느껴졌다. 자신의 애액들이 충분히 젖어있어서 밀려들어오긴 하지만 점점 들어 올수록 질속이 꽉 차다못해 찟어질 것 같았다. 하지만 경화는 그를 실망시킬 수가 없어서 호흡을 모으고 두팔로 그의 목을 꼭 끌어 안고 천천히 내려갔다.

“제께 커서 힘드시죠? 제 물건이 좀 비정상이라서 저와 잠자리를 한 여자들은 다 고통스러워하며 도망가더라구요. ”

경화 역시 너무도 고통스러웠지만 자신마저 이 남자를 실망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아... 아니예요.. 너무 좋은걸요..익숙해지면 괜찮을꺼예요.”라고 말했지만 더 밑으로 내려가진 못하고 있었다.

“제가 마지막으로 여자랑 잔게 벌써 5년전이예요. 여자들이 공통스러워하는게 싫어서 그 뒤로 성욕이 밀려오면 열심히 역기를 들었죠. 그덕분에 제 몸을 보고 여자들이 많이 따랐지만 잠자리만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사모님을 보고 너무도 아름다우셔서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욕심이 나더라구요. 이 여자라면 죽기전에 꼭 한번 품어보고싶다고 말입니다.”

경화는 그의 말에 감동을 받아 입술을 꼭 깨물면서 몸을 더 아래로 내려 그의 물건을 깊숙이 넣으려고 노력했다.

“그만요, 억지로 더 넣으시다간 큰일나요.. 깊이 안 넣어도 되니까 그냥 가만히 계세요 제가 천천히 움직여 볼께요.”

요리사가 천천히 엉덩이를 들썩거렸고 경화는 고통스러워 요리사의 목을 꼭 안은체 눈을 감았다. 조금 지나자 질구가 늘어났는지 고통은 점점 줄어들었고 견딜만 해졌다. 하지만 쾌감을 느낄 수는 없었다. 다른남자들은 자신이 질구를 조여서 사정시켰지만 지금은 최대한 질구의 힘을 빼고 덜 아프려고만 신경을 쓰니 좀전까지의 쾌감은 모두 사라지고 빨리 요리사가 끝내주기만을 기다리게 됬다. 하지만 요리사는 5분이 넘어갔는데도 물건이 두꺼워서인지 사정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물건을 빼서 경화를 쇼파위에 엎드리게 한 뒤 다시 천천히 귀두를 집어 넣었다. 그리고 경화를 위해 귀두부분만 살짝 넣고 다시 힘차게 허리를 움직여댔다. 경화도 물건이 조금만 들어오자 아까의 자세보다 덜아프고 훨씬 수월했다.

그래서 요리사를 위해 아까와 달리 가식적인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 좋아요.. 오...미치겠어요.. 더 빨리..아...”

그러자 요리사는 경화가 정말로 기뻐하는줄 알고 조금 더 거칠게 아까보다 좀 더 깊이 힘차게 쑤셔댔다.다시 경화는 고통이 밀려왔다. 하지만 아까 이 남자를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다짐한것처럼 꾹 참고 남자가 기뻐할 수 있게 더 거친 숨소리와 색소리를 토해냈다.

“아... 오빠.. 아.. 나 미쳐.. 어떻해.. 아.. 어쩜 좋아...아...”

그 순간 요리사의 몸에서 빠져나온 정액들이 경화의 질벽을 힘차게 때렸다. 너무도 엄청난 양이였다. 물건을 빼내자 정액들이 홍수처럼 흘러내렸다. 요리사는 쇼파에 기대서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경화와의 꿈같은 시간을 기뻐했다.

경화도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에 자신의 질속에서 정액들이 흘러내리고 있다는것도 잊은채 요리사의 물건에 남아있는 정액들을 혀로 깨끗이 닦아 줬다. 경화의 꽃잎은 더 이상 꽃잎의 모습이 아니였다. 정액이 흘러내리는 커다란 동굴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경화는 요리사의 가슴에 안겨서 휴식을 취했다.



5분정도 그렇게 둘은 꼬옥 안고 있다가 이제 씻어야겠다는 생각에 경화가 먼저일어났다.

“우리 이제 샤워하러가요.”하며 경화가 요리사의 팔을 잡아 끌었다.

요리사가 경화의 손에 이끌려 일어나자 그 순간 욕실에 조부장이 자고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괜히 깨웠다간 정말 밤새도록 경화를 못살게 굴 것 같았다.

남은 것은 안방에 연결되 있는 부부욕실..

하지만 그곳으로 가려면 침대에서 자고 있는 남편을 지나쳐야된다. 그리고 물소리를 듣고 남편이 깨기라도 한다면 정말 큰일이었다.

경화가 망설이고 있자. 요리사가 말했다.

“샤워하러 가자더니 왜 그러고 있어요?”

경화가 이유를 설명해주자. 요리사는 상관없다는 듯이 경화의 손목을 잡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지금껏 자신과 잠자리를 하면서 이렇게 즐거워하며 행복해한 여자가 처음이였고 이 여자만이 자신의 천생배필이란 생각에 설사 남편이 깨더라도 지금 기분이라면 이혼을 시켜서라도 이 여자를 차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방에 들어서 불을 켜자 신사장이 침대위에 엎드려서 자고 있었다. 요리사는 경화를 번쩍 안아들고 침대 옆을 가로질러 욕실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경화는 남편이 깰까봐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했고 한편으로는 이 남자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무모한 짓을 저지르는지 알 수가 없었다.



요리사는 욕조안에 경화를 안고 들어가서 자신의 무릅에 경화를 앉히고 샤워기를 틀어 경화의 몸을 손으로 싯겨 나갔다. 마치 아빠가 달을 목욕시키듯이.

요리사가 물소리가 크게나게 샤워기를 틀자 경화가 걱정스러워 말했다.

“물을 조금만 트셔야죠.. 이러다가 남편 깨겠어요.”

“상관없어요..만약에 깨면 당당하게 사모님을 저에게 양보하라고 하겠어요.”

“네? 그게 무슨 소리예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저와 잠자리를 하면서  만족한 여자는 사모님이 처음입니다. 저는 사모님이야 말로 제가 기다리던 하늘이 내려준 저의 짝이라고 생각됬어요.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그제서야 경화는 이 남자가 갑자기 왜 이런 용기가 생겼는지 알았다. 이 남자를 생각해서 한 자신의 가식적인 행동이 지금 이런 위기의 순간을 가져온 것이다.

사실대로 말한다면 이 남자가 실망할 것이고 그렇다고 이대로 있다간 자신이 그토록 예전의 평온한 가정으로 돌아가려고 지금까지 해온 모든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것이 분명했다.

경화는 결단을 내리고 샤워기의 물을 끈 뒤 조용히 말했다.

“저기 사실은 제가 아까 한 행동은 거짓이였어요. 저는 당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저 역시 고통스러웠지만 꾹 참고 가식적으로 행동한 것이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지금의 남편을 사랑합니다. 저의 가식적인 행동에 상처받으시겠지만 제가 말한 이것이 진실이예요. 그러니 제발 남편이 깨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경화의 말에 요리사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제야 자신의 짝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거짓이였다니, 잠시나마 착각했던 자신이 몹시 부끄럽게 느껴졌다.

‘이 여자가 나를 얼마나 우습게 생각했을까? 여자의 가식적인 모습에 기뻐하는 나를 보면서 측은하게 생각했겠지?’ 생각하며 다시 샤워기의 물을 이번에는 조금만 틀고 말없이 경화의 몸을 닦아 줬다. 경화도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가 씻겨주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정적이 흐르는데 욕실문을 돌리는 소리가 났다. 다행히 들어올때 잠궜기 때문에 열리지는 않았지만 남편이 문을 열려고 한다는 것을 둘은 알 수 있었다.

경화는 너무도 두려워 몸이 덜덜덜 떨렸다. 그런데 몇 번을 손잡이를 돌리다가 조용해졌다.



경화는 요리사를 욕조에 남기고 커텐을 쳐서 가린 뒤 문으로 다가가 귀를 대고 밖의 상태를 살폈다. 그런데 샤워기 소리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았다. 잠깐 망설이다가 용기를내어 손잡이를 돌려 문을 조금 열고 밖을 쳐다봤다. 안방안은 불이 켜진 채 였고 침대위에 남편이 사라지고 없었다. 남편이 없자 경화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안방주변을 다 둘러봐도 남편이 보이지가 않았다. 순간 생각에 남편이 오바이트를 하려고 들어오려다가 문이 잠겨있자 밖으로 나간 것 같았다. 남편은 예전에도 과음을 하면 자다가 일어나 오바이트를 하곤 했었다. 경화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욕실로 들어가 요리사를 데리고 안방으로 나왔다. 빨리 다른 방으로 옮긴다면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 안방을 나서려는데 남편이 비틀거리며 걸어오는게 보였다. 다행히 고개를 숙이고 걸어오느라 경화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 같았다. 경화는 하는 수 없이 요리사를 침대 밑으로 숨기고 욕실로 들어가 얼굴만 빼꼼이 내밀었다.



남편이 안방으로 비틀거리며 들어오자 경화가 말했다.

“여보 정신드셨어요?”

“흠냐.. 어? 당신 거기 있었구나..꺼억..어쩐지 문이 안열리더라..꺼억..근데 우리끼린데 문은 왜 잠가? 꺼억..”

“밖에 손님들 계시잖아요?”

“어? 손님들? 아.. 맞다.. 손님들 있었지.. 미안미안..내가 너무 취했나봐..꺼억..근데 다 어디갔지? 꺼억..근데 바닥이왜 이리 축축하지?”

“아, 제가 물을 좀 쏟았어요. 다들 주무시겠죠.. 시간이 늦었어요.”

“그렇구나.. 여보.. 어서 이리와.. 나랑 자자.. 어서..”

신사장이 보채자 경화는 몸의 물기를 닦고 침대로 가서 신사장 옆에 누웠다.



경화의 가슴은 아직도 콩닥콩닥 뛰고 있었다. 신사장은 경화의 배위에 자신의 다리를 올리고 한 손으로 젖가슴을 만지더니 조금 뒤 손에 힘이 풀리면서 잠이 들었다.

남편이 확실히 잠든 것을 확인하고 경화는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내려와 안방 불을 끈 뒤 요리사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자 이제 빨리 옷 입으시고 2층에 빈방 있으니까 가서 주무세요.”

경화가 조심스럽게 말하자 요리사는 피식 웃었다.

“너 옷방 있다며 거기로 가지?” 요리사가 갑작스럽게 반말을 하자 경화는 당황했다.

“갑자기 왜 그러세요. 여기서 떠들면 남편이 깬다구요.” 경화가 더 목소리를 낮춰서 말하자,

“그러니까 빨리 옷방으로 가자고 이년아.”하며 경화의 손목을 비틀었다.

경화는 갑작스런 요리사의 태도에 놀라 하는수 없이 요리사를 드레스룸으로 데리고 갔다. 조용히 문을 닫고 경화가 다시 말했다.

“갑자기 왜 이러세요. 이제 그만 여기서 주무시던가 아니면 집으로 돌아가 주세요.”

그러자 갑자기 요리사가 경화의 뺨을 후려쳤다.

“ 야 이년아.. 이년이 분위기 파악을 못하네. 니가 나를 가지고 놀고도 무사할 줄 알았냐?

니 덕분에 나 오늘 완전히 쪽팔리거든, 너두 한번 쪽팔리고 수치스러운게 뭔지 한번 당해봐..“



경화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공포에 질렸다. 평소같으면 소리를 질러 남편을 깨우는게 당연하겠지만 지금은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였다.



요리사는 옷장을 활짝 열더니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한참을 뒤적거리다가 세라복을 꺼내 들었다.

“야 이거 빨리 입어..”

경화는 겁에 질려 그가 던져준 여자교복을 입었다. 남편이 치마를 짧게 수선을 해와서 치마가 간신히 엉덩이를 가리는 정도였다.

옷을 다 입자 요리사가 만족스러운 듯 말했다.

“자 오늘 니가 나한테 잘못한건 알겠지?”

“네.. 잘못했어요..”

“그래..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착한 학생이지.. 너 고등학교때 학생주임 별명이 뭐야?”

“변태대머리요.”

“별명 한번 멋찌군, 난 지금부터 변태대머리리다. 자 어디 한번 불러봐”

“변태대머리 선생님”

“어쭈 학생이 선생님 별명을 대놓고 불러?”

요리사는 화장대 의자에 앉아 자신의 무릅위에 경화의 몸을 엎드려 걸치게 했다.

그러자 치마가 들려서 탐스러운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났다.

“이년봐라.. 선생을 놀리는것도 모자라 학생이 팬티도 안입고 왔어? 몇 대 맞을래?”

“네? 잘못했어요..”

“잘못했으면 맞아야지. 우선 10대만 맞자.”

“하고는 경화의 볼기를 손바닥으로 힘껏 내려쳤다.”

“윽” 하고 비명이 나왔지만 경화는 남편이 깰까봐 소리를 속으로 삭혔다.

신나게 경화의 볼기를 쳤는데도 요리사는 분이 풀리지 않았다.

더더군다나 차라리 경화가 고통스러워 했으면 조금 풀렸을텐데 경화가 꾹 참고 비명을 속으로 삼켜서 더 화가 났다. 요리사의 머릿속에선 어떻게 하면 이 여자를 더 수치스럽게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복잡해졌다.



요리사는 경화의 손목을 잡고 주방으로 나갔다.

“야? 너 오이 좋아해?”

경화가 아무 말이 없자 요리사가 때리듯이 손을 높이 들었다.

“네.. 좋아해요..”

“먹고싶지?”

“네 먹고싶어요.”

“자 그럼 어서 맛있게 먹어” 하면서 경화에게 오이를 줬다.

경화가 입으로 먹으려하자

“야 이년아 누가 입으로 먹을 줄 몰라? 난 보지로 먹는게 보고 싶어. 보지로 먹어봐 오물오물 맛있게..”

경화는 하는 수 없이 오이를 자신의 음부속에 천천히 넣으려 했지만 질구가 말라 있어서 너무 아파 넣을 수가 없었다.

“말라 있어서 들어가질 않아요.” 경화가 조심스럽게 말하자 요리사가 재밌다는 듯이

“소스달라구? 어떤걸루 줄까? 케찹? 마요네즈? 참기름? 참기름은 아까 많이 먹었으니 이번엔 마요네즈로 하자구.” 하면서 오이 위에다가 마요내즈를 듬뿍 발랐다.

“자 이제 맛있게 먹어..”

경화는 다시 마요네즈로 범벅된 오이를 질속으로 넣었다. 마요네즈덕분에 부드럽게 들어갔다. 경화가 오이를 넣었다 뺏다하며 자위를 하자,

“야 이년아 누가 먹는걸로 자위하래. 죽을라구. 오물오물 먹으라구 먹는게 뭔지 몰라?”

경화는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건지 몰라 요리사를 쳐다봤다.



“이년 진짜 먹을 줄 모르네.. 가르쳐 줄테니 식탁위로 올라가”

경화가 식탁위로 올라가 앉자 요리사가 경화의 질구에 오이를 살짝 물렸다.

“자 지금부터 이 오이를 멈는다 손은 대지말고 보지근육을 이용해서 먹으라고 오물오물...크크크. 반만 먹으면 내가 용서해 주지..”

그제서야 경화는 무슨 소린지 이해가 갔다. 손을 대지 말고 근육을 이용해서 오이를 집어 넣으라는 것이였다.

경화는 질근육에 모든 감각을 모아서 오이를 집어넣으려고 애썻다. 하지만 집어넣으려고 하면 할 수록 더 빠져나오는 것 같았다.

“이 년이 요령이 없네.. 중력의 법칙도 모르냐? 오이가 위로 가게 해야지 쉽지..”

경화는 식탁위로 등을 대고 누운뒤 다리를 가슴쪽으로 당겨서 발을 양 어깨 옆으로 올려 식탁에 닿게 했다. 그러자 경화의 엉덩이가 하늘을 향했고  그 모습은 여자로서 보여주기에 정말 수치스러운 자세였다.

요리사는 그제서야 만족스러운지 깔깔대고 웃었다.

“이야.. 사장님 사모님 자세가 아주 예술이네...자 어서먹어..”

경화는 남자의 앞에서 하늘위로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자신의 치부를 보이게 되자 얼굴이 달아 올랐다.

거기다가 이 자세로 오이까지 먹어야하다니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그래도 확실히 그자세가 오이를 집어 넣기에 훨씬 수월했다. 질구에 힘을 줘서 살짝살짝 벌릴때마다 마요네즈에 미끄러져서 오이가 질속으로 빨려들어왔다. 정말 요리사의 말대로 오물오물 먹는것처럼 보였다. 오이가 반쯤 들어가자 요리사가 짝짝짝 박수를 쳤다.

“이야.. 잘했어..정말 잘하는군, 근데 이거 혼자보기 아까운 자세야.. 지금 당신꼴 되게 웃낀거 알어? 크크크. 이왕 세팅한거 확실하게 해볼까?”

그러더니 아까 구워놓은 닭똥집 꼬치를 하나 들고왔서 앞의 뾰족한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경화의 항문에 마요네즈를 짜 넣고는 닭꼬치를 쑤셔 넣었다.

“야채랑 고기랑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지지.. 이제 훨씬 더 웃겨주는군..크크크. 자 이제 마지막 마무리로 후식을 줘야겠어.”

그리고는 쇼파테이블로 걸어갔다.

“뭐야.. 벌써 3개나 먼저 드셨네..크크크 .. 그래도 2개 남았군..” 하며 아까 조부장의 정액으로 만든 참치롤을 가져다가 경화의 입속에 넣었다.

“꼭꼭 십어 먹어 아까도 먹어서 알겠지만 아주 맛있다고..”

경화는 요리사가 입에 넣어 주는 롤 두개를 천천히 씹어서 목구멍으로 넘겼다.

“어때 내 솜시 내가 너를 위해 특별히 만든건데 맛있지?”

경화가 계속 씹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걸레라서 그런지 정액으로 만든 요리를 좋아하나봐..”

그제서야 경화는 자신이 먹은 롤의 소스가 정액이라는걸 알고는 뱃으려했다. 그러자 요리사가 경화의 입을 틀어막고 다 삼키게 했다.

“아까 그 배나온 아저씨 정액인데 맛이괜찮나봐.. 난 비위상해서 이상하던데..크크크. 자 이제 기념촬영 할 시간이군..”

요리사는 핸드폰을 꺼내서 다리를 어깨 너머로 벌리고 오이와 닭꼬치를 두 구멍에 꽂고 있는 경화옆으로 와서 브이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었다.

“원래 요리사들은 자신의 작품 앞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는다구..두고두고 생각날때마다 꺼내볼테니 당신도 혹시나 보고싶으면 말하라구 메일로 보내줄게..크크크”



그리곤 요리사는 자신의 옷을 챙겨 입고 집 밖으로 나갔다.



경화는 요리사가 떠나고 나서야 오이와 닭꼬치를 빼고 식탁아래로 내려왔다.

두눈에서 눈물이 주루륵 흘러내렸다.



드레스 룸으로가서 세라복을 벗고 갈아입을 속옷과 잠옷을 챙겨서 안방욕실로 들어가 몸을 씻었다.

그리고 안방문을 걸어 잠근 뒤 침대 이불속 남편의 옆에 꼬옥 붙어서 잠이 들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