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일요일

단편: 집들이(네토라레)

결혼한 지 이제 2개월 조금 넘은 우리는 남들이 흔히 말하는 깨가 쏟아지는 신혼이었다. 매일 봐도 또 보고 싶고, 매일 섹스를 해도 또 섹스를 하고 싶었다.
 
특히나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부서질 거 같은 와이프의 여리여리한 몸매는 그런 나의 정복욕을 매일 자극시키곤 했다.
 
그런데 거기에 반해 또 엄청 크지는 않지만 나름 실하게 큰 와이프의 가슴은 그런 나의 성욕을 더욱 더 자극시켰다.
 
“하아..하아..오빠...하아..안 돼..안에 하면 안 돼..나 위험한 날이야”
 
“어..그래 알았어..”
 
무언가 아쉬운 마무리..
 
그렇다. 늘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혼까지 했는데 질 내 사정이 안 되다니..
 
하지만 우리 모두 결혼 전에 신혼은 최대한 즐기자고 서로 합의를 봤고, 나 또한 그리 일찍 아기를 가지고 싶진 않았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게 나중에서야 이리 아쉬울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지만 말이다.
 
와이프와 나는 서로의 친구소개로 만났는데 6개월 넘게 교제를 하고, 서로 결혼 상대방으로 괜찮겠다 싶어서 1년도 지나지 않아 결혼하게 됐다.
 
그런데 와이프는 요즘 보기 드문 혼전순결 주의자라 교제하는 내내 우린 섹스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와이프와 첫 섹스를 하게 된 신혼여행 첫 날 밤.
 
그 느낌이 얼마나 좋았는지 차마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였다.
 
물론 그 날도 당연히 질내 사정은 할 수 없었지만..
 
하지만 처음엔 그게 뭐가 중요하랴. 성욕을 드디어 풀 수 있다는 그 하나로도 너무 좋았다. 이제 와서 질 내 사정을 못한다는 것이 점점 아쉬워져서 그렇지..
 
“이 대리. 요즘도 안에 못 싸?? 내가 대신 싸줄까?”
 
“이 새끼가~ 김 대리 너 임마. 못 하는 소리가 없어?”
 
“크크크 농담이다. 농담이야. 근데 결혼하고도 안에 못 싸서 어쩌냐? 그거 안에 안 싸면 뭔가 엄청 아쉽지 않냐? 난 엄청 아쉽던데..”
 
“아 그렇기야..하지..근데 어쩌냐...나도 아기 생각은 아직 없고”
 
“그럼 콘돔 끼고 해. 그럼 안에 싸도 되잖아”
 
“나라고 그 생각을 안 해봤겠냐. 싫대. 그 느낌이..”
 
“응?? 그게 싫은지 어떻게 알아?? 제수씨 혼전순결이었다 안 그랬냐?”
 
“어...? 아..몰라..아무튼 싫대..아 이 자식이 자꾸 짜증나게..너 담뱃불로 확 지져버린다”
 
“크크크..알았어..암말 안할게”
 
“뭘 그리 재미있게 수다 떨고 있어?”
 
“아..팀장님.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늘 회식인거 다들 알고 있지?”
 
“네. 그럼요~ 팀장님 근데 저희 팀 이 대리 결혼하고 집들이도 한 번 못가지 않았습니까. 오늘 회식 끝나고 이 대리 집으로 집들이 겸 2차 어떻습니까?”
 
“집들이? 나야 뭐..좋은데 이 대리가 부담스럽지 않겠어? 이 대리 괜찮아?”
 
“아..네....하하하..괜찮습니다”
 
이 상황에서 싫다고 거부할 수 있는 팀원이 어딨겠는가.
 
나는 당장이라도 김 대리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대 날려버리고 싶었지만..
 
팀장 앞에서 차마 그럴 순 없었고...그저 속으로 삭히며..
 
오늘 와이프한테 바가지 한 가득 긁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자의가 아닌 타의로 2차 및 집들이가 결정이 되었고, 와이프한테 보고를 하자 엄청난 양의 잔소리가 쏟아졌다.
 
물론 와이프도 어쩔 수 없는 내 상황을 이해하긴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시작된 회식자리.
 
늘 그렇듯이 1차에서부터 엄청나게 달려대는 통에 밑에 직원들은 1차가 끝나고 거의 도망가버렸다.
 
물론 최소한의 인원만 집으로 데리고 가기 위해 내가 평소보다 조금 더 과하게 달린 감도 있긴 했다.
 
그렇게 해서 남은 인원은 팀장, 김 대리, 나까지 해서 3명.
 
팀장은 원래 술을 잘 마시니 그러려니 하는데, 김 대리 저 놈은 진짜 독하다.
 
나보다 훨씬 술도 약하고, 오늘도 집에 보내기 위해서 엄청나게 먹였는데 그 취한 상태에서 끝까지 버텨서 결국 집까지 따라왔다.
 
“어 왔어?”
 
“어...팀장님이랑 김 대리..김 대리는 알지? 팀장님은 결혼식 때 못 오셔서 처음 보..”
 
“어..은정아”
 
“사...상혁오빠?”
 
“응? 아는 사이야??”
 
“어? 어어..아...대학교 때 같은 동아리 선배”
 
“아...그래..?”
 
“어..은정이 말이 맞아. 올해 결혼한다고 소식 들었는데..그게 이 대리일 줄이야..하하..세상 참 좁네”
 
“그러게..”
 
“신기하네요...흐흐 와이프랑 팀장님이랑 아는 사이시라니...일단 어쨌든 들어오시죠”
 
“어어”
 
집에 들어오자마자 김 대리는 그렇게 2차를 우리 집에 가서 해야 된다고 난리를 치더니 그대로 쇼파에 눕히자마자 뻗어 버렸고, 팀장과 나 와이프는 조촐한 술자리를 차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둘은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건지 아니면 대학교 때 그리 친하지는 않았는지 별다른 말이 없었고, 결국 나 혼자 열심히 떠들어대면서 술을 마시다 그만 먼저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얼마나 잤을까.
 
맥주를 너무 많이 마신 탓에 배뇨감이 급하게 몰려왔고, 나는 비몽사몽간에 화장실을 찾아 들어가 시원하게 소변을 쏟아냈다.
 
그제야 조금 드는 정신.
 
손을 씻는 김에 가볍게 세수도 하고 다시 거실로 나오니 여전히 김 대리는 쇼파에 널부러져 코까지 골면서 자고 있었고, 우리가 먹었던 술상은 이미 깨끗하게 치워진 상태였다.
 
그런데 거실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팀장 그리고 와이프.
 
“방에 들어가서 자나?”
 
혼자 중얼거리며 살짝 열려진 안방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침대 위에 이불은 가지런히 그대로 있었고, 어디에도 와이프는 보이지 않았다.
 
“뭐지..?”
 
뭔가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과 함께 조심스레 안방에서 나와 작은 방으로 향하자 두 사람의 말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선배. 왜 이래요...여기 우리 집이야. 그리고 나 이제 결혼 했어”
 
“그래서..?”
 
“그래서는...나 이제 임자 있는 몸이라고. 선배도 결혼했잖아”
 
“우리 사이에 그게 중요해?”
 
“하아..진짜 왜 이래요. 이제 다 끝났잖아. 그건 벌써 10년도 넘은 일이고. 우리 이제 연인도 아니고...”
 
“그래? 다 끝났다고..? 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내가 이런 것들을 보여줘도 이 대리가 과연 은정이 너를 지금처럼 순진한 애로 생각할까? 흐흐”
 
“그..그걸 아직도...”
 
도무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아까는 분명히 단순히 예전에 같은 동아리 선배였다는 이야기 정도였고..
 
너무나 어색해 보이는 사이였는데...예전에 연인이었다는 소리는 무엇이고, 내가 알면 안 되는 건 또 무어란 말인가?
 
난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듣기 위해 살짝 열려진 작은방 문을 향해 조금 더 밀착했고, 가까이 가자 안의 모습이 어두워서 자세히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의 실루엣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자꾸 그렇게 애처럼 투정부리지 말고 예전처럼 즐겁게 놀자고”
 
“밖에 그 이 자고 있어. 이러다 깨기라도 하면..”
 
“깨긴 뭘 깨..코까지 골면서 자던걸..”
 
“하아..진짜....미치겠네..”
 
“미칠 거 없어...금방 끝낼게..니 이 향기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른다고..”
 
“안 돼..우웁...!”
 
팀장의 입술은 순식간에 와이프의 입술을 덮쳤고,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에 난 그저 멍하니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왜..왜 이래 정말..”
 
“목소리 낮춰. 이러다 진짜 니 말대로 니 남편이 깨면 니가 큰 일 일까? 내가 큰 일 일까? 난 어차피 니 남편 상사라고”
 
“하아...정말..알았어..그럼..진짜 금방 끝내야 돼”
 
“그래..금방..금방 끝낼 수 있어”
 
“기다려..내가 벗을게”
 
“흐흐...그래..진작에 이렇게 나와야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리에서 일어나 잠옷을 벗은 와이프.
 
순식간에 와이프는 속옷만 남았고, 천천히 브래지어 끈을 풀고 팬티를 끌어내려서 어느새 알몸이 되었다.
 
내 앞에선 늘 속옷 벗는 것도 부끄럽다던 그 와이프가.
 
내 눈 앞에서 그것도 내가 모시는 팀장 앞에서 저렇게 조금의 부끄러움도 없이 속옷을 벗고는 알몸이 되어버린 것이다.
 
너무나 믿기지 않는 광경에 난 그저 입을 벌리고 눈앞의 상황을 넋 놓고 보고 있을 뿐이었고, 두 남녀는 마치 연인이라도 된 것처럼 다정스럽게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팀장의 손은 바쁘게 움직이며, 한 손은 와이프의 가슴을 한 손은 와이프의 둔덕에 손을 올리고 문질러 대고 있었다.
 
“흐으으음...하아..하아..”
 
와이프의 야릇한 숨소리.
 
늘 수줍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그 신음소리 조차도 나오려고 하면 부끄럽다고 이를 악 물고 참던 그런 와이프의 모습이 아니었다.
 
터져 나오려는 신음소리와 숨소리를 오히려 팀장이 누가 들으랴 걱정된다는 듯이 키스를 퍼부으며 막는 듯이 보였고, 와이프는 오히려 이 상황을 너무나 즐기는 것처럼 격정적인 몸짓과 소리를 질러댔다.
 
“하아..하아...이러면 안 되는데..왜 이러지..”
 
“이러면 안 되긴..크크크...이제 알겠어? 넌 원래 이런 년이야. 날 처음 만날 때도 너무나 조신해서 그런 년이 아닌 줄 알았지만..널 한 번 따먹고 나서 바로 알았지...아 이 년 맛을 아는 년인데? 하고..흐흐”
 
따먹다니...혼전순결이라던 와이프를 따먹다니..
 
순간 낮에 김 대리와 옥상에서 나눴던 대화가 생각났다.
 
혼전순결이라더니 어떻게 콘돔의 감촉이 싫은 줄 아냐고..
 
밀려오는 배신감 분노...
 
난 당장이라도 방 안으로 들어가 저 놈년들을 주먹으로 때려눕히고 싶었다.
 
실제로 내 주먹은 꽉 힘이 들어간 체로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차마 내가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것은..
 
눈앞에 처음 보는 저런 와이프의 너무나 야릇한 모습에 내가 너무나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미 내 자지는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서 당장이라도 바지를 뚫고 나갈 기세였고, 팀장과 와이프의 뜨거운 몸짓을 보며 내 심장은 미친 듯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어디까지 가는지 보고 싶다.
 
그게 깊은 곳 속의 내 마음이 내는 소리였다.
 
분노와 배신감까지 밀어내버릴 정도로 강렬한 자극과 흥분감..
 
그것이 내 몸을 감싸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나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이 와이프는 적나라하게 두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활짝 벌렸고, 팀장은 그 모습에 이끌리듯이 와이프의 다리 속으로 고개를 파묻고는 와이프의 보지를 질척대는 소리를 내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아흐으으윽..!! 하아...하아..좋아..그래..거기..거기..아흐으윽..!!”
 
와이프는 팀장의 오랄에 정신을 못차리면서 고개를 뒤로 저어대며 신음소리를 내질렀고, 손으로는 팀장의 머리를 보지에 더욱 더 가까이 잔뜩 밀착시켰다.
 
“하아..하아..미칠 거 같아..아흐으윽...하아..하아..”
 
와이프는 도저히 참기 힘든지 자신의 가슴을 스스로 주물럭거리며 꼭지를 손으로 잡아 뜯을 듯이 자극시켰고, 잠시 후 팀장은 입주변에 번들거리는 와이프의 보짓물을 묻힌 체로 그대로 와이프를 바닥에 눕히고는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리고 드러나는 팀장의 물건.
 
나보다 훨씬 거대하고 길쭉한 것이 드러났다.
 
난 그런 팀장의 물건을 보고 나도 모르게 위축되는 느낌이 들었고,
 
순간 발기한 내 자지는 잔뜩 줄어들었다가 팀장이 와이프의 두 다리를 잡아서 활짝 벌리고는 그대로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는걸 보며 다시 잔뜩 부풀어 올랐다.
 
“아흐으윽..!!!”
 
자지러질듯한 신음소리를 내며 팀장을 꽉 끌어안는 와이프.
 
그리고 시작된 두 사람의 질펀한 섹스.
 
팀장은 와이프의 양쪽 다리를 붙잡고는 보지를 뚫어버리기라도 할 듯이 강하게 자지를 보지에 박아댔고, 와이프는 그런 팀장의 목에 매달려서 어찌할 줄 모르겠다는 듯한 야릇한 표정과 함께 거친 숨소리와 신음소리를 내면서 보지에선 보짓물을 잔뜩 흘려대고 있었다.
 
나와 할 때는 아프다며 윤활제가 필요하다던 와이프였는데..
 
지금은 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많은 양의 보짓물을 흘려대고 있는 것이었다.
 
“하아..하아..더..더..더 박아줘..더..”
 
“크크..걱정마. 썅년아. 원 없이 박아줄 테니까..아주 울면서 내 보지에 박게 해달라고 빌게 만들어 줄 테니까 말이야”
 
“하아..좋아..좋아..너무 좋아..하아아앙~”
 
팀장은 이번엔 자세를 바꿔서 뒷치기 자세로 만들어서 와이프의 뽀얀 엉덩이를 찰싹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때리고는 엉덩이를 활짝 벌리고 그대로 와이프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다시 밀어 넣었다.
 
순간 양쪽 손에 힘이 풀려 앞으로 고꾸라지는 와이프.
 
그리고 팀장은 그런 와이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와이프의 허리를 잡은체로 다시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런 팀장의 몸짓에 출렁거리며 흔들리는 와이프의 뽀얀 가슴.
 
그리고 빨갛게 물들어 있는 와이프의 탐스러운 엉덩이..
 
그리고 그와 함께 방 안 가득 울려 퍼지는 너무나 야릇한 와이프의 신음 소리.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바지 속에서 자지를 꺼내 거칠게 흔들어 댔고,
 
그와 함께 두 사람은 다시 정상위 자세로 바꾸고 서로를 꼭 끌어안고 절정을 향해 나아갔다.
 
“하아..하아...하아..”
 
“안에..안에 싼다”
 
“아..안 돼요..하아..하아..안 돼..안..하으으윽..!!”
 
안 된다는 와이프의 목소리는 그대로 묵살되고 팀장은 마지막 순간 와이프의 몸에 잔뜩 밀착한 상태에서 그대로 와이프의 보지 깊숙이 정액을 뿜어냈고, 와이프는 그런 팀장의 몸을 꼭 끌어안고는 한참을 몸을 부르르 떨며 그 쾌감을 맛보는 듯 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나의 자지에서 흘러내리는 나의 정액.
 
나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와이프의 질 내 사정을 보면서 나도 함께 절정을 맞이한 것이다.
 
묘한 느낌..
 
좌절감. 쾌락. 배신감..
 
정말 오만가지 감정이 섞인 체로 내 머리는 혼란스러웠고, 두 남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한 번 진하게 서로의 몸을 애무하고 있었다.
 
심지어 팀장의 정액과 자신의 보짓물로 번들거리는 팀장의 자지를 와이프는 아주 깨끗이 입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나에겐 한 번도 해 준적 없던 오랄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와 함께 다시 서서히 발기하기 시작하는 나의 자지.
 
팀장의 자지가 완전히 깨끗해지자 두 남녀는 다시 관계를 가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팀장이 누워 있고, 와이프가 위로 올라가서 타고 있는 자세.
 
마침 작은방 창문으로 달빛이 새어 들어와 아까보다 훨씬 더 잘 보이기 시작했다.
 
팀장 위에서 리드미컬하게 몸을 흔들어대는 와이프의 모습.
 
뽀얀 가슴은 쉼없이 출렁거리고, 와이프는 살짝 살짝 입을 벌려가며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오늘 밤.
 
과연 몇 번이나 와이프는 팀장에게 범해질까.
 
그리고 나는 얼마나 사정을 할 것인가.
 
너무나 말도 안 되는 일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럽고 싫었지만, 일단 난 지금 이 상황을 즐기기로 했다
 
살면서 이렇게 자극적인 순간은 겪어본 적이 없으니까.
 
어쩌면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이 밤.
 
나는 다시 한 번 자지를 흔들어대기 시작했고, 와이프는 격정적으로 몸을 흔들며 다시 한 번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두 달 뒤.
 
“자기야. 오늘도 선배님이 우리 집 온다는데 괜찮아? 오지 말라 그럴까?”
 
“아냐 괜찮아. 어차피 같은 팀인데 뭐. 그리고 이제 승진 심사 몇 달 안 남아서 잘 보여야 하는데 나야 좋지. 우리 자기가 선배님 잘 대접해주면”
 
“그래? 그럼 있다 잘 모시고 와. 내가 맛있는 거 많이 차려놓을게”
 
“그래. 그럼 나 간다”
 
“응~ 출근 잘 해”
 
와이프의 뽀뽀와 함께 난 평상시와 다를바 없이 출근한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팀장이 이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우리 집에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팀장이 와이프의 몸을 범하고, 난 그 장면을 몰래 설치해둔 CCTV로 확인하며 자위를 하고 있다. 극도의 쾌락을 느끼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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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