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일요일

가은이 엄마 (5) -하

15. 에덴동산
 
임진각에서 돌아오는 길에 장어구이 집에 들러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서울을 향해 거의 절반 거리를
지나올 때쯤 통일동산 쪽으로 방향을 잡아 들어갔다.
 
그곳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고 호화로워 보이는 10층 높이의 호텔 형 모텔에 들러 스카이라운지로 올라가서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한강 하류와 서해바다의 전경이 눈에 들어왔고 그녀의 입에서 와! 멋져요! 하는 탄성이 나올 만큼 한 눈에 보이는 그곳의 경치는 일품이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이른 오후인데도 피아노와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2인조 남녀 가수의 노래는
감미롭고 신선하게 다가와 그녀와 내가 와서 앉아 있는 자리가 갑자기 품격 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바꾸어주고
있었다.
 
내 앞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 그녀는 여러 쌍의 연인 커플들이 앉아 있는 그곳에서도
단연,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었고 커피를 마시는 내내 그녀와 이곳에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왠지 모르게 조금은 으스대고 싶은 마음이 들며 어깨에도 힘이 들어갔다.
 
“이렇게 좋은 곳도 있었네요. 자긴 언제 이런 곳도 알아두었어요? 그동안 예쁜 여자들하고 데이트 많이 한 거
아니에요? 호호호!.....”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이 지역에 들어와서 보니 제일 좋아 보이는 곳이 여기라서 무턱대고 이리 와본 것뿐이야.”
 
기분 좋은 커피 타임이 끝나고 그곳에서 내려와 프론트 앞을 지날 때 까지는 아마도 내가 프론트에서 방을 얻고
키를 받아서 그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프론트 앞을 그냥 지나쳐 주차장으로 내려오자 그녀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의아하다는
표정이다.
 
“이 호텔 방에 들어가는 거 아니었어요?”
 
“허허!... 여자가 너무 밝히면 못써요.”
 
“뭐에요?.... 사람을 무안하게 만들고.....”
 
간단하고 무뚝뚝한 내 농담에 내게 달려들어 팔뚝을 꼬집으며 식식거리는 그녀는 참 귀여웠다.
차에 시동을 걸고 그녀를 끌어당겨 키스를 하고 젖가슴도 살짝 만지고는 주차장을 빠져 나오면서 그녀의
무릎 위에 손을 얹고 천천히 위로 올라가며 통통한 허벅지 까지 쓰다듬었다.
 
“어디로 가시는 거에요?”
 
“그냥.... 이 좋은 날에 울 애기 데리고 방안에 있기가 아까워서 바깥바람 좀 더 쐬려고 그러는데 괜찮지?.....”
 
“네, 저는 좋아요!.... 자기랑은 어디를 가든지 다 좋아요 호호호!.....”
 
조금 가다가 보니 거대한 규모지만 깨끗하게 단장 된 공원묘지 정문이 보인다.
갑자기 사람들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그 공원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정문에 차를 세웠지만
철문이 닫혀 있다.
 
정문 경비원에게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말을 건네니 어느 묘의 주인이냐고 묻는다.
나는 대충 황해도 해주 출신의 김 아무개 선생의 가족이라고 둘러 댔는데 의외로 쉽게 문을 열어주었다.
 
공원묘지 안으로 들어서서 반듯 반듯하게 닦여진 공원길을 걸어서 산책이라도 하듯이 아주 느린 속도로
운전하면서 초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어머!... 자기는 참 수수께끼 같은 면이 있어요.”
 
“무슨?.....”
 
“갑자기 공원묘지는 웬 거고.... 황해도는 또 뭐죠?... 호호!....”
 
“아!~.... 그거?.... 지나가다 보니 이 공원묘지만큼 우리 두 사람을 위해서 준비 된 한적한 공원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황해도는 말입니다요..... 이 묘지가 이북 5도민 출신들에게만 제공되는 망향인 묘지인데 그 중에서도
황해도 출신이 제일 많다는 걸 염두에 두고 거짓말을 좀 한 것뿐이야.”
 
“그래요?... 그런데 자긴... 어떻게 그런 걸 다 알고 있어요?...”
 
“응, 이 공원과 여기 통일동산은 과거에 한국토지공사에서 일산 신도시 택지 개발해서 민간업체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대규모로 땅 장사를 해먹으면서 15년 전 그때 돈으로 수천억 원을 벌어들였는데 정부투자기관이
앞장서서 땅장사 해먹었다는 비난을 피해 보려고 공익시설인 것처럼 조성해서 제공한 것이고 공원묘지는
이북출신 노인들의 전용 묘지로 만든 거야.”
 
“그런데 어떻게 그걸 다 알아요?”
 
“그 당시에는 내가 정부의 그런 정책들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에서 꽤 잘 나가는 자리에 근무 했거든?....
이제 답변이 되셨나요.... 호기심 많은 공주님?...허허!....”
 
“그렇군요.... 어쩐지..... 근데 여기 정말 좋아요.... 이 넓고 쾌적한 공원에 우리 둘만이 데이트를 하는
거잖아요?.....”
 
깨끗하게 단장 된 수많은 묘지들 중간 중간에는 유족들이 찾아와서 놓고 간 꽃들이 놓여 있었고 아름다운
수목과 벤치가 눈에 뜨이는 최고의 공간이었지만 화창한 주말에 어디를 가나 미어터지는 사람들의 인적이
거의 없는 그곳은 정말 아담과 이브의 에덴동산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 될 만큼 조용하고 좋았다.
 
나는 그곳에서 여전히 최대한 느린 속도로 차를 몰며 공원묘지 전체의 2차선 순환도로를 두어 바퀴 돌았지만
앞서 가는 차도 없고 뒤에 오는 차도 없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눈치볼 것이 전혀 없어서, 가다가 차를 잠시 세우고는 마음껏 키스를 하고 어여쁜
그녀의 몸 어디든지 마음껏 더듬고 만지며 아담과 이브만의 드라이브를 즐겼다.
 
아무런 부담도 느낄 필요가 없는 한적하기 짝이 없는 그곳에서도 내 눈은 더욱 더 한적한 곳을 찾는 노력을
계속했는데 드디어 아주 마땅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공원의 서북쪽 끝 부분에 외부와 연결 되는 작은 외길이 있었는데 길의 용도는 알 수 없지만 한적한 그 외길로
진입하기 전에 옆으로 나 있는 작은 시멘트 포장도로가 눈에 띈 것이다.
그 길은 산을 향해 급경사 오르막길 이었는데 밑에서 올려다보면 분명히 끊겨 있을 곳이면서도 산 위의 도로
끝은 보이지 않는 천혜의 비밀 요새처럼 보였다.
 
나는 누구에게 물을 것도 없이 그 좁은 산길로 차를 몰아서 올라갔다.
예상했던 대로 불과 100미터도 못가서 그 길은 끊겨 있었고 길의 끝 부분은 그런대로 평평한 구릉지였는데
밑에서 올려다볼 때에는 그 위치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지만 위에 올라와 내려다보니 주변이 웬만큼은
내려다보이는 특이한 지형이었다.
 
그곳은 사람들이 올라올만한 그 어떤 이유도 없어보였고 실제로 사람이 다녀간 흔적도 전혀 없어서 마치 무인도의 산꼭대기에 올라온 것 같은 분위기였다.
 
한 마디로 우리 두 사람은 한강 한 가운데에 떠 있는 무인도 밤섬과 같은 대규모 공원묘지 안에 들어와서
그 안에서도 또다시 아주 외딴곳에 자리를 잡아서 그야말로 이 세상의 그 누구와도 철저히 격리 된 공간에
태초의 아담과 이브가 되어 있는 것이다.
 
나는 그곳에 차를 세우고 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사이트브레이크를 단단히 채운 다음 트렁크를 열어서 야외용
돗자리를 꺼내어 평평한 풀밭에 정성스럽게 폈다.
사실, 차에 싣고 다니던 돗자리가 이런 용도는 아니었고 몇 년이 지나도록 쓸 일이 별로 없었던 거였지만
그녀 앞에 자리를 펴고 보니 오히려 이제야 최상의 용도를 만난 것 같았다.
 
자리를 펴고 그녀에게 앉을 것을 권하며 나도 그 옆에 앉았다.
 
“어머나!....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네요!... 자기랑 함께 다니니깐... 별난 곳을 많이 오게 돼서 참 좋다!... 호호!....”
 
“울 애기도 여기가 맘에 들어?.....”
 
“네, 너무 좋아요!.... 이 세상에서 우리 둘만 있는 거 같아요....”
 
“그래!.... 이렇게 예쁜 울 애기랑 나.... 둘 밖엔 아무도 없어!.... 사랑해!....”
 
“아음!~.... 사랑해요!.....”
 
그녀가 내 어깨에 살며시 머리를 기대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고개를 돌려 끌어안고는 감미로운
키스를 나눴다.
잔잔한 초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그녀의 머릿결이 산 위에 피어서 흔들리는 들국화처럼 정말 아름답다.
 
나는 그녀와 둘이 있는 그 공간에서 정말 태초의 아담과 이브처럼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녀와 입 맞추면서 손을 움직여 천천히 그녀의 옷을 벗겨갔다.
 
처음엔 조금 주춤하는 듯하던 그녀가 내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눈을 감은 채 순순히 옷을 벗어주었고 겉옷이 모두 벗겨지고 속옷만 남았을 때 나도 뒤 따라서 위아래 모든 겉옷과 속옷까지 벗어버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팬티에 손을 가져가 마지막 남은 천 조각을 떼어냈다.
 
“애기야!.... 안 춥지?...”
 
“네, 괜찮아요... 근데.... 야외에서 이러니깐 많이 어색해요.....”
 
“괜찮아 애기야!.... 우리 여기서 좋은 추억 만들자!....”
 
“아이!~... 자기야!.... 여기서 이래도 괜찮은 거에요?....
 
“그럼!... 우리 둘 뿐인데 어때서?....”
 
“안아줘요!.... 아아!.... 어쩜!.... 행복해요!..... 사랑해요!”
 
“나도 그래!.... 이 산속에서 울 애기하고 알몸으로 있으니까... 너무 행복해!....”
 
우리가 자연 속에 들어온 게 아니라 그냥 원래부터 있던 자연의 일부인 것 같아요!
 
그래!.... 우리 이제부터 여기서 만큼은 그냥 자연의 일부가 되자 ... 아담과 이브처럼!
 
어머나!.... 멋져요!.... 맞아요... 아담과 이브는 동산에서 벗고 살았죠?... 호호!
 
그래서 우리도 이렇게 벗었잖아?.....
 
“아흐흡!.... 아흡!.....”
 
서로의 알몸을 끌어안고 입 맞추는 사이 그녀와 나의 몸은 점점 뜨거워져갔고 성급하게 찾아오는 엷은
산 그림자가 우리의 알몸을 덮어주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몸을 천천히 자리 위에 눕히고 입술과 혀끝으로 아름다운 그녀의 온몸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찾아가기 시작했다.
 
내 입김이 닿는 곳마다 그녀는 힘을 주거나 떨림을 전해주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랫입술을 깨물기도 하고 예쁜 입을 벌리며 거친 숨결과 신음을 내뱉는 순간마다 그녀를 훔쳐보면서 느끼는 흥분은 가히 지상 최고의 환희였다.
 
= 아흐흠!~.... 사랑해요!.... 아아!....
 
- 내꺼야!.... 울 애기는 내꺼야!....
 
= 다 가지세요!.... 아흐흑!.... 저는 정말.... 당신 꺼에요!....
 
그녀의 귓바퀴와 양 볼, 그리고 목을 거쳐서 양팔을 지나 가슴에 이르렀을 때 그녀의 양손이 내 머리를
감싸 쥐었고 배와 허리와 양 다리 끝까지 탐험할 때 새하얗고 윤기 있는 피부가 내 혀끝과 입술에 쉴 사이 없이
떨림을 전하며 나를 영접했다.
 
긴 탐험의 종점인 계곡에 다다랐을 때 앙증맞고 예쁜 꽃잎이 살짝 열려 있었고 그 안에 반짝이며 흐르는 맑은
꿀물은 아마도 태초의 에덴동산에는 없었을 것이다.
 
목이 마를 대로 말라 있던 나는 주저할 것이 없었지만 그 소중한 곳에서 목을 축일 수 있다는 황송함에 떨며
맑고 깨끗한 그 옹달샘에 천천히 혀와 입술을 담갔다.
 
= 아흐흑!.... 아아!.... 자기야!.... 미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예쁘고 깜찍한 그녀의 엉덩이가 아래위로 천천히 움직이고 다리 사이가 좀 더 넓어지면서
주인을 맞이하고 있었다.
 
- 으으흠!~.... 후흐릅.... 쩝..... 후흐릅.... 흐흡!......
 
= 아악!.... 나 ... 어쩌면.... 좋아요!.... 네?.....
 
그녀의 뜨겁고 기름진 계곡을 빨고 살짝 살짝 깨물어 줄때마다 비명과 요동은 더욱 심해져서 어쩌면 그렇게도
소중하고 예쁜 그곳이 늑대의 이빨에 다칠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런 생각이 들면서 몸을 일으켰다.
 
앞 이가 없어 그녀를 다치게 할 걱정이 없는 자지를 부여잡고 뜨겁게 달궈진 귀두를 계곡에 대고 천천히
문지르다가 때론 강하게 비벼주기도 했는데 어느새 그녀의 두 손이 스스로 계곡 양쪽 언덕을 붙잡고 최대한
더 열어주고 있었다.
 
- 애기야!... 그렇게 벌려 해주니까.... 너무 섹시하고 좋아!....
 
= 아흐흣!.... 자기야!.... 빨리!.... 빨리.... 넣어주세요 네!....
 
- 알았어!.... 어디에 넣을까 응?....
 
= 아항!~.... 자긴 미워!.... 거기에....
 
- 여긴 이 세상에서 우리 둘이만 있는 곳이야... 그러니까.... 울 애기가 ... 더 뜨겁게 말하는 거
듣고 싶어!.... 어서!....
 
= 아흑!~.... 아아흐!~.... 거기... 보..... 보오지에.... 넣어.... 줘요!....
 
- 그래!.... 울 애기 예쁜 보지에 넣어줄게.... 자아!~....
 
아무리 흥분 되어 많이 젖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녀의 보지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고 전에 했던 대로
그녀가 아프지 않도록 자지 끝을 동굴 입구에 대고 천천히 힘을 주며 입성을 알렸다.
 
간신히 귀두 부분을 동굴에 입성 시켰는데 파르르 떨기도하고 꼭꼭 물어주기도 하는 감각을 온몸으로 느끼며
지금까지 음지를 헤매다가 따스한 양지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 참 좋았다.
 
- 으윽!.... 애기야!.... 자기 보지가 너무 좋아!.....
 
= 아아악!.... 여보!~.... 나 죽어욧!..... 보지 안이 ....꽉 차요!...
 
- 그렇게 좋아?..... 정말로 자기 보지가 그렇게 좋은 거지?....
 
= 좋아서.... 미칠 것 같아요 여보!.... 이젠.... 더 깊이 들어와도 돼요!... 아흠!~... 아흐흐!....
 
- 아우우!.... 여보!.... 그래.... 더 깊이 들어간다!....
 
= 아아학!.... 아흠!.... 여보!..... 사랑해요!.... 당신은 너무 멋져요!....
 
- 그래!.... 나는 멋진... 당신의 신랑이지.... 응?....
 
= 그래요.... 당신은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 ... 신랑이에요!.... 아흐흐!....
 
- 아욱!.... 고마워 여보!.... 자긴 이제부터... 내... 아내야!... 내꺼야!....
 
= 정말인 거죠?.... 아흠!~.... 아아!... 행복해요!....
 
- 그래.... 이렇게 좋은 보지도.... 젖꼭지도.... 모두 내꺼야 여보!....
 
= .... 다... 드릴게요!.... 다.... 가지세요!.... 아흐흐흐!.... 아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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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외딴 곳에서 아담과 이브의 거침없는 정사는 산을 울렸다.
우르릉 쾅!.... 우르릉 쾅!....
 
태초의 아담과 이브에게는 그들을 지켜보는 신이 있었지만 그녀와 나, 두 사람에게는 그런 것이 있을 리 없었고
선악과 과일이 아니라 더한 것을 따먹는다 해도 오롯이 우리의 것일 뿐이었으며 그 뜨겁고 음탕하고 원색적인
대화와 신음이 곧 음악이요 규칙이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그녀의 앙증맞은 보지에서 아주 뜨거운 기운을 세 번쯤 느꼈을 때 내 이마에도 땀방울이 맺혀서 굴러 내렸고 나도 더 이상은 참아내기가 힘들어서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 아우우!.... 아후!.... 여보야!..... 보지야!....
 
= 아흐흐흥!~.... 여보!.... 나.... 여기 있어요!....
 
- 우리 지금... 뭐해?.....
 
= ..... 저는 지금..... 당신에게 모든 걸.... 다 주고 있어요 여보!.... 행복해요!... 흐흐흑!....
 
- 사랑하는 내.... 보지야!.... 지금 ... 보지 안에.... 하고 싶어!....
 
= 아항!~.... 여보!.... 그래요.... 내 보지 안에 해줘요!.... 가득 채워주세요!.... 아아흑!...
 
- 아욱!.... 아아욱!.... 여보!.... 보지야!.... 받아줘!.... 터지고 있어!.... 아우욱!~....
 
= ..... 느껴져요!.... 당신이 느껴져요!.... 다 주세요!.... 아흐흑!....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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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뜨거운 보지 안에서 내 자지는 그렇게 터트려졌고 뜨거운 온천수를 함께
분출했던 그녀는 잠시 실신 상태가 되어 꼭 껴안아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등줄기의 땀이 식으며 조금 서늘한
한기를 느끼게 되었다.
 
이럴 때는 따뜻한 담요라도 하나 있어서 그녀를 덮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그녀가 부스스 눈을 뜨며 수줍은 듯 내 품으로 파고들었다.
 
“저는 이젠 정말 자기 밖에 없어요!.... 자기를 너무너무 사랑해요!....”
 
“고마워 애기야!.... 애기 옆에 항상 내가 있다는 거 잊지 말아요”
 
차 안에서 티슈를 꺼내서 그녀의 보지를 닦아주고 다시 한 번 보지에 입 맞추며 깨끗이 빨아먹었다.
그녀도 내 자지를 소중한 듯 어루만지며 빨아주었는데 나는 정말로 몸과 마음이 모두 예쁜이 여자와 나머지
평생을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조금은 쌀쌀한 추위를 느끼는 듯한 그녀에게 옷을 입혀주고 나도 옷을 입었으며 다시 차에 올라서 보니 도저히
차를 돌릴만한 공간이 없었기에 올라갔던 길을 그대로 후진해서 그 산을 내려왔고 그곳에서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그대로 귀경길로 접어들었다.
 
“애기야!.... 우리 이쁜 애기.... 감기 걸리면 어쩌지?”
 
“괜찮아요 여보!.... 지금은 안 추워요....”
 
저물기 시작하는 초가을의 한강은 더욱 넉넉해 보였고 들판의 황금빛 곡식은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일렁였다.
그렇게 한 여자를 사랑하고 아름다운 그녀를 품에 얻은 내 가슴도 그 들판 못지않게 넉넉했고 기쁨으로 일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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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간접 스와핑
 
과거 언젠가 어두운 밤 어느 벤치에서 다른 여자와 데이트 하던 중에 키스하고 만지다가 흥분을 못 이겨 치마 밑 팬티만 내리게 하고 섹스를 해본 적은 있지만 밝은 대낮에 아무도 없는 산 속에서 실오라기 한 점 걸치지 않은
걸치지 나신으로 뒤엉켜서 사랑을 나누기는 정말 그녀와의 경험이 처음이었다.
 
비록 그런 것을 서로 입에 담지는 않았지만 못할 짓도 함께 해봤다는 공감대가 생겨서 그런지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훨씬 더 가깝게 느껴졌고 서로 주고받는 말과 행동에 있어서도 더욱 다정한 모드가 되어가고 있었다.
 
서울 시내에 도착했을 때에는 어스름한 이른 저녁 시간이 되어서 저녁 식사로 무얼 먹고 싶은지 그녀에게
물었는데 오늘은 점심을 밖에서 먹었으니 그냥 집으로 가서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겠다고 한다.
 
그것도 괜찮을 듯해서 우리가 사는 아파트로 왔고 그녀의 집으로 다시 들어왔다.
거실에서 그녀는 나의 겉옷을 받아 걸어주었고 자신은 방으로 들어가서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이때 나는 역시 이 집의 손님일 뿐 주인은 아니라는 약간의 서운함이 잠시 스쳐갔다.
그녀와 함께 방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을 수 없는 것, 그것이 그런 생각을 잠시 갖게 하는 것이다.
 
굳이 짚고 넘어가자면 그녀의 방, 그녀의 침대에서 지난밤과 오늘 아침에도 뜨겁고 질탕한 섹스를 벌이고 사랑을 나누었지만 평상시 그 집의 안방 옷장에는 그녀와 그녀의 남편 가은이 아빠의 옷들이 빼곡하게 들어 있을 뿐, 외출하고 돌아온 내가 갈아입을 수 있는 내 옷은 전혀 없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내가 거실 소파에 앉아서 TV를 틀고 있는 사이 그녀는 재빠르게 식사 준비를 하는데 유난히도 그녀의 엉덩이가
눈에 들어와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했다.
특히, 그녀와 나 단 둘이 있는 공간에서 긴 시간은 아니지만 옷을 모두 벗고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방의 싱크대 앞에서 물소리를 내며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는 그녀의 뒤로 살금살금 다가가서 덥석 껴안고는
양손에 잡히는 젖가슴을 양손에 쥐었다.
 
“어머나!.... 일할 때는 가만 좀 놔둬야죠....호호!”
 
“애기야!.... 나... 당신한테 부탁이 하나 있는데....들어줄 거지?...”
 
“호호!.... 뭔데 그러세요?....”
 
“그냥 먼저 들어주겠다고 약속부터 해줘 애기야!.... 응?...”
 
“뭔지 알아야 들어주든지 말든지 하죠?.....”
 
“안 그러면 나.... 당신 가만 안 둔다?.....”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 가슴에 손을 넣어 젖무덤을 꺼내는 시늉을 하자 그녀도 알았다고
동의 했다.
 
“애기야!... 오늘밤은 말이야... 어쩌면 자기 집에서 단 둘이 함께 보내는 마지막 밤일 수도 있는데....
그래서 말인데..... 우리 오늘은 옷을 모두 벗고 그냥 나체촌 사람들처럼 지내고 싶어!.... 괜찮지?.....
허락하는 거지?.....”
 
“어머머!.... 자긴 정말 엉뚱한 데가 많아서 사람을 잘 놀라게 해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애기야!.... 그냥 그러고 싶어!.... 부탁이야.....”
 
잠시 생각하는 듯하던 그녀가 당혹스럽지만 내가 원한다면 어쩔 수 없지 않겠느냐는 표정으로 간신히 고개를
끄덕여 주기에 고맙다고 말하고 입 맞추며 그녀의 옷을 모두 벗기고 내 옷도 모두 벗어버렸다.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거였지만 그녀의 알몸은 희고 투명한 피부와 적당한 굴곡이 어우러져서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를 모두 벗겨 놓고 나도 알몸인 채로 다가서서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젖꼭지를 빨아들여 잘근잘근 깨물어
주자 다소곳이 서서 받아들이던 그녀의 몸이 잘게 진저리를 치면서 떨고 있었다.
 
“아하!.... 자기야!.... 아으흐!.....”
 
젖꼭지를 빨고 깨물면서 손으로는 그녀의 보지를 만졌는데 그녀가 다리를 살짝 벌리면서 만지기 좋은 자세를
취해 주었고 벌써 손가락 끝에 매끄러운 음액의 감촉이 느껴졌다.
 
“아이잉!~.... 자갸!.... 지금 일하는 중이잖아요....”
 
“괜찮아 애기야!.... 난 ... 내 옆에... 울 애기만 있으면 돼!....”
 
그녀의 허리를 잡고 뒤로 돌아가 하얗게 핀 박꽃처럼 희고 예쁜 엉덩이를 만지고 빨아주다가 허리를 굽히게
하고는 갈라진 엉덩이 라인 안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아항!.... 자갸!.... 아흐흐!.... 거긴 너무 힘들어요!.... 어쩌면 여기서 이렇게!.....”
 
착하고 아름답고 품위 있는 그녀를 짧은 시간에 이렇게 까지 이끌고 변화시켜 왔다면 그렇게 만든 나 자신도
보통 사내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오늘은 왠지 좀 더 뜨겁고 음탕하게 원색적이고 노골적 본능을 숨기거나 참지 않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쁘고 품위 있는 그녀의 지적 자존심을 모두 무너뜨리고 가장 원색적인 그녀의 본능을 지켜봄으로서,
잘 가꾸어진 외모와 세치 혓바닥만으로 세상의 본질과 진실을 조롱하고 위선을 통해서 자신의 이익만을
취하는데 이골이 난 이 세상의 모든 구조에 일갈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아름답고 사랑스런 그녀 하나만을 희생물로 삼거나 적대시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뒤에서 엉덩이를 잡고 양쪽으로 잡아당기며 빨고 핥아보는 그녀의 보지는 더욱 육감적이고 맛이 있었다.
내 혀가 움직일 때마다 싱크대를 잡고 몸을 숙인 그녀는 요동쳤고 신음소리도 듣기 좋았다.
 
“아하!.... 아하학!.... 여보!.... 거긴.... 정말 미치겠어요!.... 아흐흐!.... 아흠!.....”
 
“애기야!.... 보지에 넣어줄까?.....”
 
“아흥!~.... 아아하!.... 여기서 어떻게요?....”
 
“뒤로는 안해봤어?....”
 
“네, 넘 부끄러워요!.... 어쩜!.....”
 
내가 몸을 일으켜서 불뚝 솟은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대고 힘을 주어보았지만 그녀는 뒤에서 시도하는 섹스가
정말 처음인지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빼며 나를 돌아다보았다.
 
“아아!.... 여보!.... 아파요!....”
 
“아휴!.... 내가 울애기 보지를 아프게 했어?....”
 
“네 여보!.... 좀 아프고.... 이런 거 첨이라서.... 부끄러워요!....”
 
“알았어!.... 그만할게..... 돌아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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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