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일요일

빼앗긴 모녀: 딸 1부 상

- 딸 上 -
 
 
민국이 상훈의 집으로 들어온 지도 어느 덧 한 달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 사이 이미 상훈과 연희는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연인처럼 되어
 
민국과 수정의 눈을 피해 시도 때도 없이 서로의 몸을 탐하는 지경에
 
이르러 있었다. 상훈으로써는 우스울 만큼 쉬운 일이었다. 그 날.
 
허겁지겁 달려온 연희를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상훈은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요지는 모임이 있던 날 눈부시게 아름다운 너를
 
보고 너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지만 민국에 대한 죄책감으로 널
 
멀리했었다. 그러나 막상 민국과 너를 방안에 두고 나서자니 못나게도
 
질투가 끓어올라 참을 수 없어 널 불러냈다는 것이었다. 상훈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연희는 상훈의 입술을
 
덮쳐왔고 갓길에 차를 세운 채 서로의 입 구석구석을 희롱하는 길고도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긴 키스가 끝난 후 연희는 시키지도
 
않은 사랑의 맹세를 했다..자신의 모든 것은 상훈 것이라고….
 
이후로 안그래도 민국의 요구가 내키지 않았던 연희는 민국이
 
자신에게 요구해오거나 몸을 더듬을 때마다 싫은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최고급 에스테틱 샵과 시간당 15만원짜리 필라테스 등으로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갈고 닦는 연희의 농익은 육체를.... 매일 보고 옆에
 
누워 자면서도 가질 수 없는 민국은 딱 죽을 지경이었다.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어 성을 내거나 눈물까지 보이며 사정해야 마지못해
 
연희의 손길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여보…나 화장실 좀 다녀올께…
 
어….또 밖에 화장실 가려고?
 
응….거기가 크고 편해서…
 
그래…
 
오늘도 였다. 민국은 반투명한 슬립 아래로 비치는 연희의 색정적인
 
육체를 바라보며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어두운 감정을 애써 억누르고
 
있었다. 비록 부부라는 명목하에 잠은 함께 자지만 언제나 연희는
 
침대 끝에 누워 민국과 거리를 두었고 이삼일에 한 번씩은 오늘처럼
 
잠들지 못하고 다리를 비비꼬며 얕은 한숨을 내쉬다 자신의 눈치를
 
보며 화장실에 간다는 명목으로 방을 나가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한참이나 지난 후에 파김치가 된 채로 들어오곤 하는 것이었다.
 
80평에 이르는 맨션의 침실에 화장실이 딸려있지 않을리 없었다.
 
부부침실의 화장실도 예전 집의 수정이 방만한 크기였고 욕조까지
 
있었으나 연희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가정부의 도움을 받아 민국만
 
사용해서 그런지 문을 열 때마다 홀아비 냄새가 진동을 하곤 했다.
 
거실에 딸려있는 화장실을 쓴다고 둘러대는 연희이지만 거실의
 
화장실을 쓰는지….상훈의 방 화장실을 쓰는지 민국으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오늘도 화장실에 간다며 나간 연희는 두시간이 훌쩍 지나서야
 
돌아왔고, 침대에 쓰러지듯 누운 채로 채 일분도 지나지 않아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민국은 그동안 연희에게 묻지 못했다. 이렇게 나갈
 
때마다 도대체 방 밖에서 뭘 하고 들어오는 거냐고….묻는 것 자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만약…만약 연희의 대답이 자신의 의심과
 
일치하는 것이라면….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때 자신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민국으로서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뜬 눈으로 지옥같은 시간을 보낸 자신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침대에 엎드려 자고 있는 연희가 민국은 너무나도 미웠지만
 
은은하게 보이는 굴곡진 뒷태는 그 순간에조차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런 연희의 뒷태를 핥듯이 바라보던 민국은 순간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다…연희가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은
 
것이었다. 슬립이 허벅지 윗부분까지 가리긴 하지만 반투명하게 속을
 
비치는 것이어서 나가는 연희의 마지막 모습까지 눈에 담았던 민국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다….연희는 핑크빛 실크 팬티를 입고 있었다.
 
연희의 살결만큼이나 부드러워 한 번은 연희가 입고 벗어놓은 그 실크
 
팬티로 자신의 자지를 감싸쥐고 단 30초도 버티지 못한채 사정을
 
했을만큼 민국이 좋아하는 연희의 팬티였기에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팬티가 없었다….민국은 급하게 핸드폰을 찾아
 
후래시를 켜 연희의 둔부를 비추었다…그런데….마치 누군가에게
 
볼기짝을 두들겨 맞기라도 한 것처럼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평소와
 
같은 아름다운 하얀색으로 빛나던 연희의 엉덩이 살이 양쪽 모두
 
새빨갛게 변해 있었다. 빨간건 빨간데로 그 색정적인 둔부의
 
아름다움이 어디가진 않았지만 문제는 왜 그렇게 되었냐는 것이다….
 
아무리 떠올리지 않으려 해도 테니스로 단련된 상훈의 하복부에
 
사정없이 부딪히며 쾌락에 겨운듯 부들부들 떨려대는 연희의
 
엉덩이 살이 떠오르고 앞에서 박으면서도 마치 창녀를 대하듯 수시로
 
연희의 아름다운 엉덩이를 후려치는 상훈의 비열한 미소와 상훈에게
 
엉덩이를 맞을 때마다 기쁨에 겨운 교성을 내지르며 보지로 주인님의
 
자지를 있는 힘껏 물어대는 암캐 한 마리의 얼굴이
 
떠올랐다….너무나도 아름다운 아내….연희의 얼굴이…..
 
민국은 눈물이 났다….너무나도 분하고 서러워서….그러나…언제나
 
그렇듯 이런 상황에서 우는 것은 그의 윗부분 만이 아니었다. 핸드폰
 
후래시에 드러난 연희의 둔부는 민국의 자지를 어느새 빳빳이 세운
 
것도 모자라 요에 자국이 남을 만큼 쿠퍼액을 뿜어내게 하였으며 분한
 
눈물이 흐르는 와중에도 민국은 폰을 들지 않은 손으로 자위를
 
시작했다. 저 엉덩이….그리고 그 아름다운 엉덩이 사이에 있는 연희의
 
고귀한 보지가 방금전까지 상훈에게 더럽게 범해지고 왔다는 생각이
 
분함만큼의 색욕을 선사하여 불과 몇 번 흔들지도 못하고 민국은 요와
 
이불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이젠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알 수가 없는
 
민국이었다. 뭐가 옳은건지…그른건지…자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눈물과 정액을 슬프게 흘려대던 민국도 잠든 연희의 엉덩이에서
 
여전히 손을 떼지 못한채 서서히 잠들어갔다…..
 
 
 
멀어져만 가는 연희와 민국 부부였지만 함께 고민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수정이 문제였다. 아무리 상훈이 자기
 
딸인 것처럼 수정이를 예뻐하고 있었지만 수정이의 사치는 평생을
 
서민으로 살아 온 부부의 눈에는 도를 넘은 지 오래였다. 급기야
 
얼마 전에는 갑자기 면허를 따오더니 상훈에게 온갖 아양을 부리며
 
딱정벌레 모양의 빨간색 외제차를 얻어내기까지 한 것이다. 민국과
 
연희는 같이 또는 따로 수정이와 여러차례 이야기를 하며
 
바로 잡으려고 했으나 이미 수정이가 두 사람을 부모라기 보다는 함께
 
상훈에게 기대 살아가는 동거인처럼 대하고 있었으며 각자의
 
사정으로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강하게 이야기 할 수가 없어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연희는 마치 다시 새댁이 된 것처럼…혹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처럼 상훈에게 빠져 허덕이는 자신이
 
부끄러워 엄마로서의 역할을 당당하게 하기 어려웠다. 이따금 네 명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민국 몰래 상훈과 야릇한 눈빛을 교환하거나
 
거실에서 지나가며 스치듯 서로의 몸을 탐닉할 때 의심의 눈초리로
 
자신을 바라보는 수정이를 발견하고는 척추가 얼어붙는 듯한
 
서늘함을 느꼈던 것이다. 말은 하지 않지만 수정이가 뭔가 알고있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정 수준 이상 몰아붙일 수가 없었다. 반면
 
민국의 문제는 수정이의 아름다움이었다.... 엄마와 함께 다니는 연회비
 
일억이 넘어가는 에스테틱 샵에서는 매주 번갈아가며 온갖 종류의
 
오일과 로션 심지어 어떨 때는 녹인 초콜렛과 벌꿀로 수정의 피부를 마치
 
아기의 것처럼 부드럽게 관리하고 있었으며 안그래도 스무살의
 
생기가 넘쳐흐르는 통통튀는 육체는 수많은 여배우들의 몸매를
 
관리해온 일급 트레이너를 만나 당장 데뷔한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의 라인을 완성시켜가고 있었다. 수정이가 편하게 면 핫팬츠나
 
레깅스를 입었을 때는 그것 데로, 외출하려고 풀셋팅을 했을 때는 또
 
그것 데로 이젠 의심의 여지 없이 민국은 수정이의 육체에 성욕을
 
느끼고 있었으며 이따금 무언가 사달라며 브레지어도 하지 않고
 
간신히 셔츠로 가려놓은 유방을 덜렁거리며 상훈의 등에 매달려
 
아양을 떨 때는 연희가 조기살을 일일히 발라내어 상훈의 밥그릇에
 
정성스레 올려주는 것을 바라보며 밥을 삼켰을 때 못지 않은 질투에
 
시달리곤 하였다. 또 무슨 할 말이 있다는 거냐며 다리를 꼬고 앉은 그
 
탐스러운 허벅지를 보고 자지가 부풀어 오르며 하는 훈계가 먹힐 리
 
만무했다.
 
그렇게 무력감을 느낀 부부는 각자의 방식으로, 연희는 상훈의 자지에
 
꽂힌채, 민국은 함께 텔레비전을 보다가 넌지시 상훈에게 수정이를
 
훈계해 줄 것을 부탁했지만 상훈은 아니 내 돈쓰는데 너희들이 왜
 
난리냐며 너희들이 진짜 사치하는 여자를 못 봐서 그런다고 수정이
 
정도는 내가 얼마든지 감당 할 수 있으니 귀엽기만 한 애를 나무라지
 
말라며 요지부동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넷이 함께 밥을 먹던 중
 
수정이가 밝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나 남자친구 생겼어요
 
순간 식탁에는 정적이 돌았다. 민국의 가슴에는 무언가 알 수 없는
 
극도의 쓸쓸함이 스쳐 지나갔으며 연희는 나름 반가워 하면서도
 
워낙에 남자들이 탐낼만한 미모를 지니고 있는 딸이 질 나쁜 남자에게
 
빠진 건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기도 했다.
 
잘 했구나
 
민국과 연희가 남자친구라는 녀석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 동안
 
이상하게도 수정이를 친딸처럼 아끼고 뭐든지 주고 싶어하는게
 
보일만큼 예뻐하던 상훈은 무덤덤하게 그 한마디를 남기고 밥도 다
 
먹지 않은채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수정이는 처음보는 삼촌의 냉담한
 
모습에 잠시 당황 했지만 주말에 있을 민호와의 데이트에 대한
 
설레임으로 깊게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 엄한 표정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신신당부하는 엄마 아빠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은 것은
 
물론이었다.
 
금요일 저녁. 내일 있을 민호와의 첫 데이트로 한껏 들떠서
 
수십벌의 옷을 꺼내놓고 조합을 맞추던 수정이를 엄마가 불러냈다.
 
거실 쇼파에는 상훈과 민국이 앉아있어 네 명이 모두 거실에 둘러앉게
 
되었다. 잠시간의 무거운 침묵이 흐른 후 상훈이 입을 열었다.
 
수정아. 그 동안 너는 모르고 있었겠지만 삼촌이랑 엄마 아빠 모두
 
걱정이 많았다. 아직 어린 너에게 갑작스런 상황 변화가 힘들지
 
않게끔 해준다는 것이 내가 좀….과했던 것 같아. 난 그저 니가 바라는
 
것을 다 들어주는 것이 잘 대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부모님의 깊은 생각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 같구나.
 
무슨 말이야 삼촌. 알아듣게 얘기해줘
 
서양 속담에 그런 말이 있어. 어떤 아이를 망치고 싶으면 원하는 걸 다
 
들어주라는….삼촌이 잘 해준다고 한 것이 되려 너에게 독이 되고 있는
 
걸 몰랐다.
 
그래서?
 
삼촌이 준 용돈카드를 반납해야 겠다. 앞으로 평범한 니 또래
 
아이들이 받는 만큼 매달 엄마가 용돈을 줄 거야. 그리고
 
스무살짜리 여자애가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 사람들이 많이 안 좋게
 
볼 수도 있으니 차키도 반납하도록 해.
 
갑자기 그런….
 
수정이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억울함이 치솟았고 어차피 같이
 
삼촌에게 빌붙는 입장인데 자신이 왜 엄마에게 용돈을 받아써야
 
하는지도 납득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이미 비틀이를 줄여
 
트리라고 이름까지 지어준 차마저 빼앗긴다는 사실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만약 삼촌만 없었다면 엄마 아빠에게 바락바락
 
대들었을 수정이였으나 아무리 철없는 말괄량이라도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삼촌에게 만큼은 대들 수가 없었다. 대신 반항의 의미로
 
쿵쿵대며 걸어들어가 상훈이 줬던 카드와 차키를 가져와서는 던지듯 쇼파
 
테이블에 내려놓고 있는 힘껏 문을 닫고 들어가 버렸다. 그날 밤.
 
연희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민국을 홀로 두고 상훈의 방으로와
 
네 발로 엎드린 자세로 뒷보지를 상훈에게 맛보여 드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날은 평소와 달리 섹스에만 집중 할 수가 없었다. 자꾸만
 
꼬리에 꼬리를 물며 피어오르는 의구심 때문이었다. 오늘 상훈의
 
행동은 분명 오랫동안 부부가 부탁해온 것이었지만 왜 하필이면
 
오늘이었을까…..자신의 다른 부탁은 다 들어주면서도 수정이 카드를
 
뺏자는 이야기만은 절대 들어주지 않고 나아가 이야기 꺼내는 것마저
 
싫어했던 상훈이 왜 갑자기 그토록 이뻐하던 수정이의 카드와 차까지
 
빼앗으며 잔인하게 구는 것일까? 이전과 달라진 것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수정이에게 남자친구 생겼다는 사실..……
 
상훈이 얼마전부터 즐기게 된 놀이….즉 뒷치기를 하다 자지 밑둥까지 있는 껏
 
밀어 넣은 채로 연희의 앙다문 항문을 손가락으로 범하는 놀이를 당하며 보지
 
와 항문사이의 어떤 한 점에서 시작된 쾌락이 순식간에 온 몸으로 퍼져
 
스스로도 놀랄만큼 거의 비명에 가까운 교성을 내지르며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 와중에도 가까스로 잡아놓은 정신 한 가닥으로 연희는
 
의구심을 놓지 않았다….
 
아앙...앙..아....오빠께서 하앙..수정이를..흐으응...헉...여자로…보시는 것일까…..하아앙….아아앙..
 
데이트 당일. 수정이는 분한 마음에 잠을 거의 못잔 탓인지 얼굴이
 
초췌했지만 그것은 그것데로 무작정 밝기만 하던 수정의 외모에
 
아련함을 더해주어 아침부터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밝은 톤의 스키니
 
진에 여대생인듯 직장여성인 듯 수수하면서도 은은하게 자신의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는 명품 블라우스를 입은 수정의 자태에 연희와
 
민국은 걱정스러운 마음 한 켠으로 딸의 미모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수정이 막 집을 나서려 하는데 골프 약속이 있는
 
상훈이 방을 나오며 둘이 눈을 마주쳤다. 평소 같으면 수정은 예의 그
 
명랑한 목소리로 호들갑스럽게 인사했겠지만 오늘은 그저 무표정한 얼굴로 고
 
개를 까딱여 목례할 뿐이었고 상훈도 똑같이 답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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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