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일 월요일

열려라 참깨(제5화 변화II)

섹스중에 나눈 이야기는 그 순간일 뿐이다.
 
그리고 난 정상의 상태로 돌아오고......나의 머릿속에는 역시 불임에 대한 일이 너무나 큰 충격으로 다시 다가온다.
 
한 여자이며.....아내로............
 
그로 인한 충격은 나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었고........그렇게 나의 시간은 흘려갔다.
 
그리고 나에게 돌아온 것은 우울증.................
 
이런 생활을 나와 남편은 한번 이런 상황을 정리할 시간이 오게 되었다.
 
간단한 술 한 잔을 하면서 그때가 아마 결혼 3주년 기념일 4월 OO일이었던 것 같다. 우리들끼리 기념일을 축하하는 날이었다.
 
나) 고마워 지금까지 자기도 고생했고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고
남편) 이렇게 이쁜 당신 만나서 좋고 당신도 살림한다고 고생하고 우리집일도 고생하고 뭐 잘하고 있다 우리 결혼 잘 한 것 같다.
나) 그렇게 생각해주면 고맙고
남편) 우리 이쁜이 고생했다. 진짜
나) 고생은........당신에게 미안하지.......
남편) 왜 미안해? 당신이 미안할 것이 뭐있어?
나).................불임이니깐.......
남편) 그런 것 왜 신경을......됬다......난 당신과 있는 것이 더 좋다.
나) 그래도 우리도 아이놓고 해서 살아야 하는데.......당신이 나 잘못만나서 맨날 아픈 나만 뒤처리하고...........
남편) 나 그런 당신 알고 사귀었고 결혼한거야.
나) ..............그래서 당신이 더 고맙죠.........
남편) 고맙고 할 것도 없어. 우리 둘의 행복을 위해서 이젠 살아가면 되지.
나) 행복...........
남편) 당신은 어떨 때 즐겁고 행복하고 했어?
나) 당신과 함께 여행도 가고 쇼핑도 하고 외식도 하고............보지할때도 좋고
남편) 비중은 어느것이 가장 큰 것 같아?
나) 그냥 같이 있는 시간............그리고 같이 섹스하고 하면 아무래도 더 사랑하는 것 같아서 더 좋고......보지도 더 좋고........
남편) 그럼 혼자 있을때는 좀 심심하겠네............나 일하려 가면...........
나) 잠도 자고 집청소도 하고........뭐 자위도 하고.......티비도 보고........당신오면 같이 있고......
남편) 그래......그럼 뭐가 당신은 당신에게서 가장 즐거운지 모르는거야?
나) 당신과 있을때가 제일 좋다니깐....
남편) 나와 같이 있을 때 말고........나없을 때 당신 혼자 뭔가 배우거나 해보고 싶거나 뭔가 하면 즐겁다거나 그런것들은 전혀 없어?
나) 아직은..........그냥 보지........자위하면 좋으니깐.....요즘 자주 하는 것 같은데...
남편) 그럼 보지쪽에 우선 집중해서 즐거움을 찾아보는 것은 어때?
나) 어떻게?
남편) 당신은 진짜 보지가 뭐라고 생각해?
나) 보지 뭐 ...........당신이랑 과거에 말한거지
남편) 웅 난 그냥 그렇게만 생각할거다.
나) 보지는 출산할 때와 생리기능과.......그리고 섹스 할 때......그러면 출산할때는 내보지는 안되니깐 섹스 말하는거고...........그런데 자기 정말 내가 보지 그렇게 해도 괜찮겠어?
남편) 난 괜찬어......당신이 행복하고 즐겁다면.......
나) 당신에게 미안해서 그렇지......다른 여자들은 애도 잘 놓고 하는데......왜 나는 이러는지 모르겠다...흑흑흑 왜 내인생은 이렇게 꼬이지.......
남편) 당신 그렇게 생각하지말고 반대로 생각해봐라. 우리 애없이도 잘 살수 있다. 대신 당신은 즐겁게 즐길수 있자나......다른 용도로 더 많이 좋으면 되는거자나. 다른 여자들보다.....더 많이 즐거우면 되지.
나) 미안해서 그렇지......애도 못놓는데......보지까지 막 벌리고 다니면......당신에게 너무 미안하니깐 그렇지 ......흑흑흑
남편) 당신 웃겨......그러니 벌리고 다니고 싶긴 한가보네 하하하
나) 나도 여자인데 자지 하면 좋지 당연히 ..........웃지마......난 심각한데......
남편) 여보........난 당신 정말 사랑해.........당신 자체도.......당신의 모든 부분을 다 사랑해. 뭐가 걱정이야........
나) 나중에 나랑 헤어질 것 아니지.......
남편) 왜 헤어진다고 생각해?
나) 애기도 못놓고....보지도 다른 자지랑 했다고.......
남편) 음 내가 하라고 한거면 괜찮지? 부부간의 합의니깐
나) ...........그래도...............
남편) 여보.......내가 생각하는 것은.......당신이 만약 더 이상의 즐거움이 없어지고 지금처럼 이렇게 우울한 나날을 계속 보내는 것이 더 속상하다.
나) 그렇다고 해도...........
남편) 만약 당신이 뭔가를 해서 즐겁고 스트레스도 풀고해서 좀 밝아지면 난 그것이 더 좋다.....뭔가를 하는 그것이 설사 보지라도.......
나) 나만 즐겁자나 흑흑흑
남편) 여보......만약 당신이 보지가 즐거워서 지금처럼 우울하지 않아지고....즐거워지고 하면.....과거의 당신처럼 즐겁게 살거고........그리고 나에게도 더 잘해줄거고.......그럼 당신도 좋아지고 나도 좋아지고.......우리사이 변하는 것 없어.........
나) 정말 모르겠어............그런데 정말 고마워................당신이 그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
남편) 여보.......꼭 보지 다른 자지랑 하란 것이 아니야.....뭔가 즐거움을 찾아보란거지.......만약 그 즐거움이 보지라도 난 괜찮다는거야
나) 알아요 무슨말인지.......그렇게 까지 생각해줘서......나도 변해볼께요...
 
그날 이후 나는 나 스스로도 변해보기 위해 노력했고.........
 
그냥 마음을 편하게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부터 난 남편과의 섹스 중 대화가 점점 더 심해져 갔다.
과거에는 생각지 못한 말들을 난 섹스 중에 말을 했다.
 
여보.....내보지 막 돌려줘......이자지 저자지.......
자지들이 내보지 막 박았으면 좋겠어........
나 개보지야.......다른 자지들에게 보지 다 벌려주는........
아무나 막 박아줘........
돈 준다면 다 벌리는 개보지니깐 막 박아줘.........
내보지는 여기저기 다 벌리는 보지야.......
아무 좃물 다 받는 개보지야.......
좃물 보지에 싸면 너무 좋아.......좃물 내보지에 다 싸줘.......
 
이렇게 난 서서히 변해간다.......아니 변한 것 같다.......아니 변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