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일 월요일

열려라 참깨(제2편 외국생활)

제 2 화 외국생활과 결혼 전까지…….
 
난 지금의 남편과 함께 외국으로 어학연구를 가게 되었다.
 
그 이유는 남편의 권유도 있었고, 나도 외국이란 곳이 어떤지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인 것도 있었지만........가장 큰 부분은 나도 영어를 한번 해서 미래를 대비해야겠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어디 나의 결정으로만 가능할까........그때 당시 나의 아버지는 지금의 남편을 나보다 더 믿었고…….저런 아들이 있었으면 할 정도 좋아했다…….
 
남편이 아버지를 설득했고.......그 결과로 아버지도 남편을 믿고 허락을 해주었다. 그래서 총 1년 6개월(처음 6개월, 이후 다시 1년)의 외국생활을 하였다.
 
내가 처음간 밴쿠버는 정말 공항에 내리는 순간........영어를 거의 못하는 나에겐 정말이지......뭣해야할지 참 힘든 곳이었다.
 
물론 지금의 남편은 나를 만나기전 5년간 미국에서 생활해서 이미 영어는 잘하는 수준이고 나를 만나기전에 미국여자를 4년간 만났고…….미국 현지인들만 아는 파티문화나 그런 흔히 접근하기 힘든 그런 부분도 많은 부분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니 난 더욱더 지금의 남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첫 밴쿠버 6개월의 생활은 아주 너무나 좋았다.
계절도 봄여름 시즌이었고 화창한 날씨에 여유로움이 넘치는........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
남친이 남편과 다운타운을 걷고 맛있는 것도 자주 먹고 어학원도 다니고 모든 것이 순탄했고.......아무래도 단둘이의 동거를 하다 보니
당연히 우리의 성관계 횟수도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 역시 약간의 성생활이 만족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자유로움에…….편함에........나는 집에서 누드로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난 첫 밴쿠버의 6개월의 생활을 마감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얼마 뒤 다시 남편의 설득으로 영어를 마스트는 아니지만 원활히 하기 위해서 다시 1년이란 시간을 밴쿠버에서 보내기 위해 다시 지금의 남편과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제2의 밴쿠버 생활은 남편의 제안으로 많은 부분이 변동되었다.
 
첫 번째 생활처럼 남편이 모든 것을 직접 알아보는 것이 아니고,
서로 상의하면서 집부터 같이 하나씩 알아보고 선택하고,
집에 넣을 가구들 역시 아키아......한국에선 이키아 란 곳에 가서 직접 사서 조립도 하고 해서 넣자고........왠지 신혼집을 꾸미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밴쿠버에 도착해서 처음에 유스호스텔에서 한 일주일 머물면서 집을 알아보자고 했고......짐을 풀었다. 유스호스텔.......말로만 들었던 곳이다.
 
부엌도 공유했고, 화장실 및 샤워실도 공동의 공간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우리가 처음 머무른 유스호스텔은 정말 좀.....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것 같다. 남편이 있었으니 그런 곳에 있었지.........
 
하여튼 3일 동안 발품을 팔아가며 우린 집을 알아보았고..........남편이 말한 것처럼 한국유학생이나 한국 사람들이 거의 거주 하지 않고......현지인들만 사는 곳으로 집을 구하기 위해 무단한 노력을 했다.
 
남편은 현지인들만 사는 곳은 오히려 집값도 쌀수 있으며, 한달 렌트비 대비 좋은 집들이 있을 거고......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영어를 다른 유학생들 보다는 한마디라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그로 인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 결과 물론 다른 곳보다는 비싸지만 잉글리쉬베이도 보이고 현지인들만 살고 좋은 건물의 집을 구할 수 있었다. 높은 층수에 거실과 방하나 부엌과 화장실이 있었다....계약을 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고......집도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3일째 밤에 우린 축하 술을 마시게 되었고.....
 
그날의 축하주는 나에게 큰 실수를 만들게 된다.
사실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흔히 말하는 필름이 끊어진......것 같다.
아주 부분 부분만 기억이 난다.......(아래의 내용은 남편과 이야기를 그 이후에 하면서 전해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의 기억들을 맞추어서 구성해본다)
 
술을 먹고 나니 화장실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래서 난 화장실을 가야겠다고 한 것 같다. 그리고 화장실을 갈 때 나의 옷차림은 흰색 박스 면티에 아래는 T팬티만 입고 있었고.....남편이 그렇게 가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그런데 내가 바로 앞이고 지금 우리 층에 있던 사람들은 어제 다 나갔자나......우리 밖에 없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도 남편은 그럼 여기 문 앞에 서 있을 거니 가라고.......지켜보고 있겠다고 했다고..........그리고 난 노브라에 흰색 면박스티를 입고 티팬티 차림으로 화장실을 갔다고 한다........
 
그리고 나의 기억은 남편이 나에게 무슨 일 없었냐고 물었던 것 같고 그리고 잠을 잔 것 이외는 기억이 없다.
 
남편은 그때 내가 화장실을 가고 좀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화장실 쪽으로 갈려고 하는 찰나 화장실에서 외국남자 한명이 샤워실에서 나왔다고 했다. 그래서 걱정되어서 화장실 쪽으로 갈려는데 그때 내가 다시 걸어왔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난 잠자고 내일부터 다시 가구도 사려가야 한다고 하면서 잠을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옆으로 누워서 잘 때.......
남편에게 보인 것은 내보지 사이로 흘러내리는 백인 외국자지의 좃물......
 
다음날 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아니 난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제 새벽에 나의 보지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래서 난 나의 보지에 대해 아무런 말 아니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우린 시간을 새로운 집으로 들어갔고 새로운 공간에서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물론 공부도 열심히 했다. 나의 영어실력을 일취월장했고, 몇 개월이 지났을 때쯤에는 대충 말도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고, 일본에서 온 여자애와 친하게 되었다.
일본여자애는 일본에서 웨이트레스 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공부하려 왔다고 했고, 캐나다 남자랑 만나서 결혼해서 계속 이곳에서 살고 싶어했었고 우리를 매우 부러워 했다. 정확히는 나를 부러워 했다.
 
남편이 나에게 잘해주는 부분도 있고 똑똑하고 남자답게 생겼으며....듬직하고 어학원선생들도 남편을 쉽게 건들지 못했으니......뭔가 후광이 보인다나....
 
그리고 가장 큰 부분은 양가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많이 받는다는 점.......
 
맞는 말이다. 유학생들이 어디 가능하겠냐........현지인들만 사는 아파트에....그리고 외식에.......여유롭게 보이는 생활에.......아마도 그 일본인 여자애는 부러웠을 것이다. 물론 우리들보다 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도 많았을것이지만............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일본여자의 특유의 성적 개방은 나를 조금 놀라게도 했다. 그 친구는 금요일부터는 클럽이나 술집을 간다고 하고 외박도 자주 하는 것 같았고........캐나다 남자들과 자주 어울리기도 했고......
그렇게 한두달이 지났고, 그 일본여자애는 우리를 자기가 가는 파티가 있는데 초대할려는데 만약 올 생각이 있다면 참가해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남편이랑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남편은 조심스럽게 나에게 말했다.
 
“ 현지인들 파티라면 더욱이 저 친구가 나쁘다는 것은 아닌데.....아마도 섹스나 간접 성행위 등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가볼거냐”
 
라고 물었다. 나는 남편옆에 딱 붙어 있겠다고 했고......남편은 알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날이 다가왔다.
택시를 타고 내려서 그 일본친구가 알려준 집으로 향했고.......
 
남편과 나는 그 집에 들어섰을 때 우리를 반겨주었다.
 
음악소리가 흘려나오고 저쪽 한 곳에서는 다수의 남자들이 모여 음악을 들으면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일본애는 우리를 자리에 안내하고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집에 들어올 때부터 나는 참기 힘든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리고 그 냄새가 뭔지 모르지만 머리가 아펴왔다.
더욱이 남자들의 담배연기가 온 집에 가득한 것 같았다.
 
난 조용히 남편에게 물었다.
이 냄새의 정채가 뭔지.......남편은 조용히 나의 귀에 마OO나 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에게 눈에 이상한 것이나 아니면 빙빙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말하라고 했다........그렇게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일본여자애는 우리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줬고........
그 남자가 자기 남친이라고 했다. 캐나다 현지인이다......
 
그리고 그 남친이란 사람은 남편을 일으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었고, 일본여자애는 나를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었다.
그리고 약 5분 정도의 소개타임뒤에 난 다시 남편과 만났고 남편에게 머리가 좀 어지럽다고 했다.
그때 남편은 나의 손에 든 술을 발견하고 어디서 받았는지 마셨는지 등을 물어봤다. 두 번 정도 마셨는데 목 말라서 도저히 술이 너무 독해서 못 마시겠다고 했다.......
 
그리고 남편은 나에게 조용히 말했다.
여기것 막 마시고 그럼 안된다고 조심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여기 여자 몇 명 안되는데 이미 몇 명은 섹스한다고 다른 방에서 나보고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난 그때부터 계속 나가자고 했다......머리가 어지러운 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눈이 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그래서 남편에게 말했을 때 초대한 일본여자애 나오면 인사하고 가자고......그러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그래도 안 오면 가자고 했다.
 
소파에 기대서 지구가 빙빙도는 기분이 들어서 눈을 감고 있었다.
귓가에는 흘려나오는 클럽에서 나오는 전자음악소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소리.......그리고 여자들의 신음소리 같은 것이 들린 것 같다.
 
그때 남편이 잠시 화장실 갔다 올거니 여기 있으라고 했고 나는 알었다고 하면서 계속 눈을 감고 있었다.
 
그 다음부터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남편이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 난 이미 가운데 플로워에서 음악에 몸을 맞기고 있었고 나의 주변에는 남자들 몇 명이 부비부비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나의 기억에는 몸을 일으키고 걸어갔는 정도까지만 기억이 난다....
그들은 나의 입뒤에서 두 다리 사이를 집중적으로 부비부비했고, 나의 가슴쪽도 집중적인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남편은 빨리 와서 그들 사이에서 나를 벗어나게 해주었다.
나의 기억은 그들중에 한명은 팬티 사이의 보지에 손을 넣어서 만진 것 같았는데 남편은 그것을 보지는 못한 것 같았다.
 
그리고 남편은 나에게 말했다. 가만히 있으라니깐 누가 그렇게 나를 끌고 갔냐고 했다. 난 그냥 나도 모르게 나 스스로 음악만 느끼기 위해서 라고 나간 것 같은데........미안하다고 했고.......남편은 괜찮냐고 연신 물었다.
그리고 난 남편에게 이런것도 경험인데........우리 이제 한국가면 이런것도 못할지도 모르고 다시 이런 생활도 못할지도 모른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그러니 남편은 나를 보면서......웃어주었다.
 
그래 맞는 말이었다.
나의 보수적인 부분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렇지만 남편은 미국에서 장시간 미국여친을 사귀었다 보니......성적 개방도 역시 처음에 내가 이해하기 힘들정도였다. 그리고 지금의 밴쿠버 생활에서도 섹스할 때 남편은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다
외국이니깐 남의 눈치보지말라고, 하고 싶은것들 있으면 편하게 해보라고....
앞으로 이민 오지 않는 이상 이렇게 장기간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은 우리의 인생에서 없을지 모른다. 그리고......섹스할 때 포르노를 보면서 한적도 많았고 그런 포르노 장르중에 2:1 또는 그 이상... 등의 장르를 보고 할때는 나도 모르게 나도 저렇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면......당신이 원한다면 해보는 것도 좋다고 자기는 괜찮다고 할 때 난 항상 답했다......결혼하고 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 그렇게 잠시 있다가 난 목이 말라서 남편에게 물을 마시려 간다고 했다. 남편이 가져다 준다는 것을 나는 괜찬다고 말하고 저쪽 끝에 있는 테이블에 물이 있으니 내가 충분히 가서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난 그곳으로 갔고.......테이블 인근에서 빙빙 지구가 도는 듯한 느낌과 마음이 너무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고......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었고.....그리고 뭔가 묵직한 것이 좋았다는 느낌만 났다.........
 
남편은 물을 마시려 간다고 한 내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길래 물을 어디 있냐는 등의 말을 하는 줄 알었다고 한다. 그리고 좀 뒤에 테이블에 상체를 숙이고 손에 물병을 꼭 쥔 나를 발견하고 바로 왔다고 한다.
그리고 나를 다시 대리고 와서 뭐하고 뭐라고 하면서 나를 나무라는 것 같았다........하지만.....나의 보지에서는 그 굵었던 외국자지의 좃물이 흘려내리고 있었다.......
 
난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그리고 남편에게 조용히 말한 것......
외국인데.......보지 해보고 싶었다고........
그리고 남편에게 언제 다시 이렇게 해보겠냐고......즐겁게 그냥.......
그리고 남편은 나에게..........정말 괜찮겠어라고 말한거고......
난 그에 대한 답으로 옷을 벗었다.........
그리고 다시 가운데 라운지로 갔고 나를 보면서 오는 외국자지들과 섹스를 하기 시작했다.......많은 부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아마 마리OO에 취해서 그런 것 같다.
 
다음날 아침..........
난 거의 모든 부분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무 일 없다는 듯.........난 다시 생활을 시작했고...........
남편 역시 별 말이 없이 나와의 생활을 지속해갔다........
 
그렇게 우린 외국생활을 마감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대학원에 진학을 했고......
영어를 잘 마스터 한 덕분에 대학원에서 영어로 고통받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남편의 간접적인 도움으로 인해 대학원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렇게 나의 20대 후반 인생은 사라져 갔다.
 
그리고 난 결혼을 한다.........그때 남친이고 지금의 남편인 사람과........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