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유부녀 포립기 -7부

「 더…… 야한 짓…?」
 
 
 
나미는 격렬한 흡입의 자취를 남긴 유방과, 애밀로 질척거리는 균열에 밀착한 자지를 내려다보며, 의문을 느꼈다.
 
나미의 지금까지의 섹스 경험에 의하면, 더 이상의 전희는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목욕탕에서 나온 후, 세이지는 당연히 삽입을 할 거라 예상했고, 육체도 그것을 기다리며 충분히 애액을 분비시키고 있다.
 
 
 
「잠깐만 기다려요.」
 
 
 
세이지는 나미를 안아 일으킨 뒤, 복도로 나갔다. 허탈해진 나미는 침대에 앉으려 했지만, 이내 단념해 버렸다. 지금 침대에 앉으면, 허벅지의 아랫쪽과 회음까지 적셔버린 애액이 확실히 스며들기 때문이다.
 
 
 
과거 이 정도의 쾌감을 느꼈던 적이 있었을까…. 이보다 더 나아가면, 몸도 마음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영역이다.
 
긴장된 육체로 전율이 달리고, 허벅지로 애액이 꿀럭~ 흘러내린다.
 
 
 
세이지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심장에 불씨를 지닌 그에게 있어, 극도의 흥분은 해가 된다.
 
그러나, 현재 흥분하고 있는 것은 나미 쪽으로, 적어도 외관상 세이지는 매우 냉정했다.
 
나미 안에서, 그를 더 느끼게 하고 싶다고 하는 마음과 병을 염려하는 마음이 대항해, 혼란스럽다.
 
 
 
망설이면서 나미가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지 얼마 안돼, 세이지가 돌아왔다. 그 손에는 검은 색에 커다란 비닐봉지들과 유리테이프, 그리고 투명한 액체가 들어있는 보틀(치약처럼 눌러 짜는 병)이 있다.
 
 
 
세이지는 아무런 말없이 여러 장에 비닐봉지를 바닥에 펼치고 유리테이프로 연결했다.
 
잠시 후, 커다란 한 장의 비닐 시트가 된 그것을, 침대 위에 씌운다.
 
이어서 들고 있는 보틀을 뒤집고 침대 위를 향해 꾹 눌러 짜기 시작했다. 가느다란 입구부터 쭈우욱~ 점성이 있는 투명한 액체가 떨어져 내린다.
 
 
 
「이건 뭐죠? 뭘 하려는 거에요?」
 
 
 
「이거 사과맛 시럽이에요. 단 건 싫어요?」
 
 
 
검은 비닐 위로 천천히 늪이 퍼져 간다. 이윽고, 싱글 사이즈의 침대 위 거의 전면이 투명한 점액으로 채워졌다.
 
 
 
나미는 복도에서 엉덩이에 젤리가 발라졌을 때의 비정상적인 피부 감각을 기억해 내며, 세이지의 생각을 헤아리게 되었다. 잠시 후, 이 점액으로 두 명의 육체가 범벅될 것임에 틀림없다.
 
 
 
생각해 보니, 세이지와의 관계의 발단에는 그것이 있었다.
 
얼굴과 가슴에 젤리가 묻었을 때, 나미 안에서 뭔가가 반응했다.
 
그것은 어릴 적 진흙 놀이로 익힌 감각을 닮아 있지만, 어른이 된 지금, 순수한 즐거움에 지나지 않았던 그것은 어느새 성의 쾌락과 깊게 결합되어 있었던 것이다.
 
 
 
점성으로 가득 찬 표면을 손가락으로 살그머니 떠올리고 혀끝으로 핥아 맛본다. 확실히 달다.
 
 
 
「여기에 누워요.」
 
 
 
세이지가 조금 긴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세이지도 반드시, 그 때의 감각을 떠올리고 있을 것이다.
 
 
 
「응…….」
 
 
 
나미는 조심조심 늪지대 안에 앉는다.
 
 
 
……부쮸욱……
 
 
 
엉덩이가 시럽 속으로 푹 잠기고, 차갑고 미끈미끈한 감각이 보지부터 항문에 걸쳐 민감한 일대에 침입한다.
 
 
 
「으음…….」
 
 
 
등을 안은 세이지의 팔에 신체를 맡기고 천천히 비닐 위로 눕는다.
 
등이, 목덜미가, 서서히 가라앉아 간다.
 
이윽고, 완전히 신체가 눕히자, 그것을 내려다보는 세이지의 자지가 자신의 손이 정확히 닿는 위치에 서 있는 것이 보인다.
 
 
 
나미는 자신의 애액으로 젖어있는 있는 페니스를, 시럽을 떠올린 손바닥으로 살그머니 잡고는 가볍게 문지른다.
 
 
 
「후훗…. 아주 근사한 캔디네요.」
 
 
 
페니스를 잡았던 손가락을 자신의 입가로 옮겨, 혀와 입술로 맛보고는 요염하게 미소 짓는 나미.
 
 
 
「먹고 싶죠?」
 
 
 
세이지는 남은 시럽을 나미의 전신을 충분히 덮도록 쭈욱~ 짜낸다.
 
 
 
「으응….」
 
 
 
스스로의 무게로 옆으로 늘어진 유방이, 차가운 시럽을 거부하듯 출렁이며 흔들려, 겨드랑이 사이로 점액을 흘러내리게 한다. 그걸로 끝나지 않고,
 
 
 
부드럽고 잘록한 허리에,
 
애액으로 젖어있는 하복부에,
 
반들반들 윤기 흐르는 허벅지에……
 
 
 
검은 비닐 위의 희고 풍만한 나신은, 금세 투명한 점액으로 완전히 덮여 버렸다.
 
 
 
세이지는 완전히 비운 보틀을 바닥에 놓고, 나미의 몸 위로 올라탔다. 아직 삽입은 하지 않은 상태다.
 
 
 
「나미씨의 젖가슴…. 너무 맛있어 보여요.」
 
 
 
겨드랑이쪽으로 늘어진 유방을 양손으로 잡고 가운데로 눌러, 시럽을 섞듯이 비벼대다 손을 놓으니, 계곡 사이로 찐득거리며 가느다랗고 끈적이는 실이 만들어지는 게 보인다.
 
 
 
「세이지씨. 이런 것이 좋은가요?」
 
 
 
나미는 세이지의 손등에 자신의 손바닥을 감싸고는 유두 쪽으로 옮긴다.
 
 
 
「이렇게…… 아하앗…. …하는 것을 좋아하는 거죠…?」
 
 
 
세이지는 유두의 뿌리부분을 누르고 작게 힘을 줬다. 쭈륵~ 흰 모유가 흘러넘쳐 시럽 안으로 헤엄치듯이 섞여 들어간다. 나미는 눈을 감고는, 유두의 압박에 쾌감을 느낀다.
 
 
 
「그래요. 지금까지 전혀 몰랐었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흥분 되요……. 이해하나요? 나미씨도 좋아요?」
 
 
 
……부쮹…쮸륵…주르륵…… 쮸왁… 쫘아악~~… 주륵, 쮸르륵……
 
 
 
모유가 나오는 것은 적은 양이지만, 유두를 꾸욱꾸욱 희롱하는 동안은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온다.
 
 
 
「하아아앗……! 이해해요……. 아앗! 모유가 나오는…… 나미도… 이런 게 좋아요…….」
 
 
 
유방을 가리는 점액은 모유와 섞여 백탁한 거품을 일으킨다. 세이지는 방금 전 맛본 모유의 생생하게 단 맛을 떠올리고는, 힘껏 달라붙어 시럽이 잔뜩 묻은 핑크색의 유두를 입에 넣었다.
 
 
 
「아하앗……! 응…… 맛있어요…?」
 
 
 
「맛있어요. 굉장히 달아요. 콘덴스 밀크(가당 연유)같은 맛…….」
 
 
 
「세이지씨의 멋진 캔디에도 어울리는 맛일까…….」
 
 
 
세이지는 나미의 유혹에 응해, 허리를 앞으로 움직여서 페니스를 가슴의 골짜기에 끼워 넣었다.
 
풍만하고 하얀 늪지대에, 세이지의 충혈된 육봉이 금세 삼켜진다.
 
 
 
계곡 사이로 페니스를 넣고, 손으로 유방을 미끄러뜨려 움직인다. 밀크액이 유방 사이로 흘러넘치면, 그것을 유방 아랫쪽으로 막고 떠올려 다시 유방 사이로 늘어뜨린다. 찌걱~ 찌걱~ 젖은 소리가 끊임없이 가슴 사이에서 울린다.
 
 
 
「기다려요. 더욱 맛있게 섞고 있으니…….」
 
 
 
세이지는 이 음란한 순간을 순수하게 즐기기 시작했다.
 
사실 그는 지금까지 나미를 어떻게든 기분 좋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다소 긴장해 있었다.
 
그러나, 그녀도 이 행위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못 기다리겠어요. 빨리… 빨리…!」
 
 
 
나미는 세이지의 손등을 덮고 있는 자신의 손에 힘을 줘, 페니스를 더욱 강하게 비벼대며 유방을 움직였다.
 
 
 
「우웃……. 어쩔 수 없는 엄마로군요…. 좋아. 넣을게요.」
 
 
 
허리를 좀더 앞으로 움직여, 나미의 입술에 모유와 시럽이 흠뻑 칠해진 페니스를 넣는다.
 
 
 
「음! 으응, 으응……」
 
 
 
……쿠쮸욱, 쮸북, 쮸르륵! …찌걱찌걱! 쮸죽, 쮸웁~!
 
 
 
귀두의 흡입은 격렬해서, 소리가 밖에까지 들릴 것만 같은 기세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