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유부녀 포립기 -3부

세이지가 나미의 작업바지를 벗기는 동안, 그녀는 작업복상의를 거칠게 벗고 구석으로 집어던졌다.
 
 
 
「세이지씨도…….」
 
 
 
하얀 색의 브라와 팬티, 그리고 양말만 신은 나미는, 세이지의 청바지 버튼을 풀고, 속옷과 함께 단번에 벗겨 내렸다.
 
 
 
「앗! 저기….」
 
 
 
제지하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탱탱하게 부풀어오른 귀두가 핑- 수직으로 기립했다.
 
 
 
「아. 이렇게…….」
 
 
 
나미는 천천히 고간에 손을 뻗어, 젤리가 묻은 손으로 육봉을 쥐었다. 그대로 살며시 위아래로 움직이자 끈적거리며 음란한 소리가 울린다.
 
나아가 반대쪽 손바닥으로는, 불알을 굴리듯이 희롱한다.
 
 
 
「큿……. 으음…….」
 
 
 
그 쾌감에, 세이지의 호흡이 흐트러진다.
 
 
 
「…나미씨. 엉덩이를 이쪽으로…….」
 
 
 
세이지는 바닥에 누워 나미의 엉덩이를 찾았다.
 
 
 
그녀는 「아앗….」 작게 신음소릴 내고, 젤리로 미끈거리는 뺨을 상기시키며, 하반신만 천천히 세이지의 가슴을 넘어, 엉덩이를 얼굴로 접근시켰다.
 
스포츠 타입의 심플한 흰 팬티가, 젤리의 수분으로 흠뻑 젖어 하복부의 검은 수풀을 팬티 밑으로도 보이게 한다.
 
 
 
세이지는 살짝 긴장해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팬티 위로 더듬다가, 페니스의 끝부분이 따뜻한 것으로 감싸이는 걸 느꼈다. 고간으로부터 나는 젖은 소리가, 그 행위를 세이지에게 알려준다.
 
 
 
「후쮸욱……. 쮸욱, 쩝…….」
 
 
 
「응……. 으응…….」「아읏……. 으음…….」
 
 
 
두 명의 헐떡이는 소리가 겹친다.
 
 
 
세이지는 팬티 안쪽으로 손을 넣어 피부의 부드러움을 확인했다. 그리고는, 복도 일대에 퍼져있는 젤리를 적당히 퍼서, 찐득거리는 소리를 내며 엉덩이에 골고루 바르고 문질러 팬티 안쪽으로 스며들게 했다. 숨어있는 항문까지 젤리가 칠해지자, 나미는 「흐응~ 흐응~」 콧김을 뿜으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쮹, 쮸욱……. 아앙……. 하앗……. 쮸우우욱…….」
 
 
 
나미는 무심코 페니스를 토해내고, 쾌감에 떨며 다시 삼킨다. 그때마다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진다.
 
 
 
세이지는, 팬티 속으로 스며들어간 젤리의 감촉을 확인하듯 양손으로 짝- 짝- 가볍게 엉덩이를 때린 뒤, 한쪽 손의 검지와 엄지로, 치부의 부드럽고 도톰한 부분을 잡아당기며 희롱했다. 딱 붙어버린 팬티는 세로의 균열이 극명하게 떠올라 중요한 부분을 숨기는 역할을 잃은 상태다.
 
 
 
도톰하게 솟아올라 세로로 갈라진 부분의 양쪽을 합쳐 꾸욱꾸욱 누르고 비비자, 나미의 엉덩이가 조금씩 경련한다.
 
 
 
「아아앗……. 기분 좋아…….」
 
 
 
쮸왁~ 팬티 안쪽에서 젤리와는 다른 끈기의 점액이 배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이지는 그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져, 엉덩이에 젖어 달라붙어있는 팬티를 어렵사리 벗겨 내렸다.
 
 
 
「하아앗~…….」
 
 
 
단념하는, 동시에 뭔가를 기대하는 나미의 떨리는 신음성과 함께, 녹색의 점액을 허벅지까지 방울져 떨어뜨리는 아름다운 엉덩이가, 형광등 불빛 아래로 노출되었다.
 
 
 
열려있는 엉덩이의 약간 높은 위치에, 세피아색의 항문이 있고, 그 주위에도 제대로 털이 나 있는 게 보인다. 그 밑으로 움찔거리며 떨고 있는 회음이 있고, 한층 더 아래쪽에는 젖은 풀과 같은 음모로 덮여있는 균열. 그 사이로 꿀로 흠뻑 젖은 진한 핑크색 꽃잎이 실룩실룩 경련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머릿속이 찌르르 저릴 정도의 쾌감에, 세이지는 현기증을 느꼈다. 그 와중에도, 나미의 손은 세이지의 육봉에 젤리를 발라, 혀로 귀두를 핥고 돌리고 있다. 페니스는 차치하고, 이대로 심장은 괜찮은 걸까….
 
 
 
하지만 그런 걱정은, 실룩거리며 움직이는 비경을 눈앞에 두고, 극히 사소한 일로 생각됐다.
 
세이지는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혀를 뻗어 비육에 붙인 뒤, 크게 원을 그리듯이 혀와 입술 전체를 사용해 애무했다.
 
쭈웁~ 쮸웁~ 점액을 빨아들이고, 타액과 함께 다시 토해내, 꽃잎을 휘감는다.
 
 
 
「아아아앙……. 야해… 너무 야해요…….」
 
 
 
나미는 얼굴을 들어 세이지 쪽을 돌아보며 요염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다시 페니스를 목구멍 맨 안쪽까지 삼키듯 깊게 빨고 훑는다.
 
 
 
「……쥬릅……후쮸욱……. 쮸우쮸욱……쩝…. 쮸우욱……. 하앙, 우음….」
 
 
 
팽팽하게 젖어 끈적이는 소리가, 각각의 고간에서 울린다. 잔뜩 흥분한 나미는 「후우~ 후우~」 콧김을 토하며, 힘을 뺀 신체를 세이지 위에 늘어뜨리고, 상체를 천천히 원을 그리듯 움직인다.
 
주륵~ 주륵~…주륵…… 나미의 젖가슴이 세이지의 복부 위를 부드럽게 회전하며 마찰하고, 세이지는 마치, 미끈거리는 연체 생물에게 애무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눈앞의 비육은, 여러가지 점액이 뒤섞여 거품을 일으키며, 여자의 냄새를 진하게 발산하고 있다.
 
세이지는 철벅거리는 소리를 내며 혀를 균열 안에서 날뛰게 하거나, 입술을 꽉 눌러 쭈욱쭈욱 격렬하게 흡인하는 것을 반복했다.
 
 
 
「앗! 안됐!! 핫! 아아아아아--!」
 
 
 
나미의 갑작스런 외침과 함께 그녀의 엉덩이가 크게 흔들린 뒤, 돌연 세이지의 입 안으로 추아악~ 대량의 액체가 넘쳐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상한 맛과 냄새에, 세이지는 혀를 떼고 얼굴을 돌렸지만, 방출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얼굴에 물보라가 되어 닥쳤다.
 
 
 
「아앗!! 미안! 미안해요!!」
 
 
 
부들부들 신체를 경련시키며, 더욱더 방뇨를 계속하는 나미. 세이지의 셔츠는 눈 깜짝할 새에, 나미의 오줌으로 흠뻑 젖어버렸다.
 
 
 
잠시 후… 물의 세기가 조금씩 약해져 간신히 멈추자, 나미는 힘이 빠진 듯 엉덩이를 세이지의 오줌투성이 가슴에 축~… 올려놓으며 말한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변상해 드릴께요….」
 
 
 
이런 말을 몇 번이고 반복하며, 오줌과 젤리가 섞여 진창이 된 마루에 닿은 다리를 꿈틀거린다.
 
 
 
세이지는 입속으로 들어온 오줌을 뱉어내며, 나미가 숨을 고르는 것을 기다렸다.
 
 
 
「하악~ 하악~ 하악- 하아~…」
 
 
 
이리저리 흩어진 흑발을 뺨에 붙이고 크게 숨을 몰아쉬는 나미의 얼굴은, 아까보단 젤리가 떨어져 새빨갛게 물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 암모니아 냄새…….
 
 
 
세이지는 「오줌… 눠 버렸네요……. 마셔 버렸어요…. 조금….」 말하면서, 손바닥을 그녀의 엉덩이에 대고 느슨하게 어루만지고 쓰다듬는다.
 
 
 
「싫어…….」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나미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다.
 
 
 
「나중에 청소하면 괜찮아요.」
 
 
 
안심시키며 비육을 살짝 어루만지니, 나미는 흠칫거리며 몸을 경련시켰다.
 
 
 
「안돼요……. 세이지씨에게 싸 버렸어……. 나…. 더 이상 안돼…….」
 
 
 
「자, 욕실로 들어가죠. 응?」
 
 
 
나미는 「아…. 응…….」 대답하며 천천히 세이지 위에서 내렸다. 함께 자리에서 일어서니, 질척질척하게 액체로 범벅이 된 둘의 몸에서 물방울이 후두둑~ 떨어져 내린다. 근처에 있는 곰인형도 젤리를 뒤집어쓰고, 소변의 물보라까지 받아 젖어 있는 게 보인다.
 
 
 
목재 처리된 마루가 소변과 냄새제거제로 흠뻑 젖어있다. 어느 쪽이 강한지는 모르지만, 빨리 청소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다.
 
 
 
「미끄러우니까, 조심해요…….」
 
 
 
하지만, 세이지는 나미의 허리에 팔을 감고 목욕탕으로 이끌었다. 나미도 약간 흔들리는 발걸음으로 거기에 따른다.
 
 
 
정리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어쨌든, 끝을 보고 싶다. 그런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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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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