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아내의 여행 - 3

드디어 기다리던 크루즈여행 출발일이다.
 
약속시간보다도 여유있게 나서는
 
나의 마음은 한껏 들떠있다.
 
 
모든 친구가 같이 가지는 못하고
 
4명만이 떠나는 여행이지만,
 
우리들은 미지의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는듯...
 
싱가폴까지 가는 비행기내에서
 
조금은 편한 복장으로 가기위해서
 
약간은 화려하기도한 원피스를 입고
 
무릅아래까지 내려오는 코트를 걸친다.
 
 
조금은 큰듯한 캐리어와 정장을 따로 챙긴
 
캐리어로 나누어서 기다리는 택시에 몸을 올린다.
 
공항을 가는 동안 멍하니 차창밖을 내다보는
 
내모습이 유리에 비추인다.
 
 
앞자리의 기사의 눈길이 백밀러로
 
나의 온몸을 가끔씩 바라보는 것이 느껴진다.
 
오히려 그 눈길을 즐기면서 여행에 있을법한 일들을 상상해본다.
 
 
싱가폴에 도착하여 바로 시티투어에
 
우리친구들은 정신이 팔려있다.
 
 
첫날은 현지 호텔을 이용하고
 
다음날 오전에 일찍 크루즈에 승선을한다.
 
그리고 다시 싱가폴 관광을 본격적으로 한후
 
저녁이 되어 승선하여
 
다음나라로 이동하는 코스...
 
3일밤은 크루즈의 세계에 빠질것이다.
 
 
 
이미 우리들은 수영과 함께 스파후에는 마사지를 받고
 
대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본후에는
 
크루즈안의 카지노에서 크루즈의 첫날을 보낼계획이다.
 
 
그래서 오늘은 싱가폴 투어를 모두 마치고,
 
이곳에서 2년간 직장생활을 해보았던
 
친구의 안내로 야시장 관광을 나섰다.
 
 
이곳 저곳을 걸어다니면서 우리들은 처녀적 시절로 돌아온듯
 
재잘거리면서 거리를 활보하였다.
 
불야성을 이룬 거리를 거닐다가
 
젊은 청춘들이 몇몇 줄을 서있는 곳이 궁금하여
 
친구에게 물으니, 싱가폴에서는 유명한 클럽이라한다.
 
현지인들 보다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서
 
여행객들도 꽤 찾아온다는 곳...
 
누가 뭐라할거없이...
 
만장일치로 그곳으로 오늘 저녁의 마지막 코스를 정했다.
 
 
줄을 서서 한참을 웃고 떠들었더니
 
우리들의 입장차례가왔다.
 
입구에 서있는 건장한 두명의 청년들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며 미소짓는다.
 
 
손목에 띠를 묶어주는 손길이
 
나의 손을 쓰다듬듯 오랜시간을 머문다.
 
오히려 나역시도 그 큰손이 나의 얇은 손목을
 
잡고 있는동안 맥박이 크게뛴다.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서로 대화가 안될정도이고
 
앞에서가는 웨이터의 손에 이끌리어서
 
2층의 미니테이블로 가서 앉는다.
 
친구의 주문으로 가벼운 음료와 함께
 
싱가폴 술인지?? 몇병의 술병이 올려진다.
 
 
다같이 병째로 건배를 하고
 
시원한 목넘김을 느끼면서 쥐어진 음료를 마신다.
 
분명 맥주맛인데 쓴맛보다는
 
단맛이 더욱 나의 목넘김을 부추긴다.
 
 
비행기에서 입었던 원피스 차림으로
 
친구들과 함께 홀로 내려간다.
 
무대가 어디있는지 보이지않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몸을 부대끼고있다.
 
 
네친구가 서로를 보면서 귀가 떨어질듯한
 
큰소리의 음악에 맞추어서 몸을 흔든다.
 
현지인인지 관광객인지 전혀 구분이 가지않는 상황에서
 
우리 네명의 원은 이미 사라지고
 
내옆의 한 친구만이 나의 어깨와 맞닿은 상태로
 
한남자와 가슴이 닿을 정도로 서서 몸을 흔들고있다.
 
 
나역시 어느샌가 어깨밖에 보이지 않을정도로
 
큰키의 이국적인 남자가 서있다.
 
거이 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듯이 음악에 빠져있을때...
 
뒤에서 누군가가 일명 부비부비를 시도한다.
 
 
등쪽에는 닿는 느낌이 전혀없는데,
 
완전한 발기를 한 상태로 나의 엉덩이 양쪽과
 
사이를 반복적으로 문지르고있다.
 
고개를 돌려보려해도 앞의 남자에게 가슴이 밀착되어
 
몸을 돌리기도 어렵다.
 
 
원피스의 굴곡을 오로지 남자의 딱딱한 성기만으로
 
나의 몸을 탐닉한다.
 
고개를 떨구고 뒤쪽의 감각에 빠져있을때
 
양쪽 허리에 그남자의 손이 올라옴을 느낀다.
 
 
결국 허리를 잡힌상태로 그는 이제 원으로 그리던 허리를
 
앞뒤로 자극을 주고있다.
 
그러한 몸의 움직임을 느꼈는지,
 
앞쪽의 남자도 자신의 다리를 최대한 벌려서
 
나의 배위에 자신의 중심을 맞추고있다.
 
 
큰키만큼이나 길게 느껴지는 그이의 발기된 성기가 느껴진다.
 
이런 상황을 위해 준비한건지 몰라도
 
앞쪽의 남자의 바지가 국산 몸빼바지 수준이다.
 
평퍼짐하면서도 얇은 천으로 이루어진 꽃무니 바지...
 
전혀 어울리지 않을만한 바지같다.
 
 
하지만 나에게 그의 성기가 직접적으로
 
닿는 듯한 느낌 만큼은 확실히 느낄수 있다.
 
앞쪽의 성기를 느끼지 않으려고 뒤로 몸을 빼면,
 
뒤의 남자의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느끼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옆의 친구는 나의 그런 상황을 아는지...
 
 
앞 뒤의 남자를 번갈아 처다보고서는
 
나에게 미소를 짓고는
 
다시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와의 부비부비를 계속해간다.
 
음악은 계속되는데 뒤쪽의 남자가 움직임을 멈춘다.
 
그리고 잠시후에 뒤쪽이 점점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허리에 잡고있던 두손으로 손가락만을 이용해서
 
나의 원피스 뒷부분을 서시히 올리고있다.
 
 
앞의 남자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자신의 성기를
 
최대한 나의 아랫배에 문지르려고 몸을 낮추고있다.
 
잠시후 뒤쪽의 허벅지 사이로
 
뜨거우며 딱딱한 성기를 느끼게된다.
 
 
나의 처녀성을 가지려는 것처럼
 
허벅지 사이로 서서히 뚫고 들어온다.
 
이제는 두손은 나의 팬티라인위에 자리잡고있으며
 
밀고 들어오는 성기의 감촉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약간의 다리가 풀려진다.
 
나의 보지 아래쪽을 팬티위로 허벅지 사이를 왕래하고있다.
 
 
팬티라고해야 앞쪽은 얇은 망사이고,
 
뒤쪽은 엉덩이가 보이지 않을뿐이지
 
거의 스타킹 수준의 부드러운 실크재질이다.
 
그러니 살위에 문지르는 느낌과 다를바가 없다.
 
 
그상태에서도 내가 뿌리치거나 별반응이 없자
 
그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그의 동작이 빨라지는 순간,
 
앞쪽의 남자가 나의 어깨를 잡는다.
 
 
그리고는 자신쪽으로 나의 상채를 끌고 가듯
 
나와의 공간을 만든다.
 
결국 나는 45도 각도로 얌전히 인사하는 모습이 되어버렸고,
 
뒤에있던 남자는 잠시 멈칫하는 것같더니 몸을 잠시 뺀다.
 
 
그리고 오른쪽 허리에 있던 손이
 
잠시 나의 허리를 떠나더니
 
팬티 뒤쪽을 오른쪽으로 젖히고 다시 허리를 잡는다.
 
손가락 사이에는 팬티가 걸려있고,
 
그 사이로 다시한번 찔러온다.
 
 
이미 나는 두다리사이가 축축히 젖어있었기에
 
그의 돌진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다리가 열리고
 
바로 삽입이된다.
 
 
그때부터는 오히려 내가 앞남자의 허리를 잡고
 
가슴에 내 얼굴을 묻는다.
 
음악의 비트에 맞추어서 앞뒤로
 
피스톤 운동을 하는 남자의 손힘이
 
더욱 나의 허리를 조여온다.
 
 
노래가 거의 한곡이 끝나가는 동안
 
계속적으로 삽입을 한채 왕복운동을 하고있다.
 
갑자기 나의 보지가 가득차는 느낌이 드는 순간.
 
그이 움직임이 멈춘다.
 
 
사정을 시작한다...
 
꿀럭 꿀럭하는 느낌이 나의 질구안을 뜨겁게 달구어준다.
 
허리가 아플정도로 꽉 잡고있던
 
손이 풀리면서 나의 몸도 반쯤일어선다.
 
 
그리고나서 뒤쪽의 남자가 나를 돌려새운다.
 
왼쪽으로 돌아가면서 내옆에있던 친구와 눈이 마주친다.
 
그녀의 눈도 반쯤은 감겨있고 앞쪽의 남자의 손이
 
그녀의 바지춤 사이를 찌르고있다.
 
 
뒤로 돌아서서 처음으로 뒤쪽의 남자의 얼굴을 마주한다.
 
나와 키가 거의 비슷하여 뒤로 돌아선 순간
 
허리를 잡고 있던 두손이 나의 양볼을 잡고 키스를 시도해온다.
 
그저 멍하니 바라보며 그가 하는데로 나둘뿐...
 
 
한참을 서로의 혀를 빨며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을때
 
다시한번 나의 원피스는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어진다.
 
앞쪽에서 느꼈던 그 큰키의 남자의 성기...
 
 
뒤쪽의 남자보다는 한배반은 길듯한 성기가 다가온다.
 
안쪽으로 다 들어온듯한데도 그의 몸이 닿지 않는다.
 
그 긴 성기가 나의 몸에 다 들어오면
 
나의 목구멍으로 나올법한 길이...
 
 
나의 한손을 끌고가더니 나의 보지에 들어가고
 
남아있는 자신의 성기에 손을 가져간다.
 
나역시 자연스럽게 성기의 길이를 느껴보고
 
그 아래에 축쳐져있는 불알을 훌터본다.
 
 
그리고 그의 허리를 잡고 더욱 당겨본다.
 
그의 끝을 느껴보고 싶다.
 
서서히 나의 질구안으로 들어오더니
 
결국 막다른 곳까지 느껴져서야
 
그이의 살이 나의 엉덩이에 닿는다.
 
 
그순간 아까보다 더 뜨거운 정액이 끝없이 쏟아져나온다.
 
한참을 사정하고나서야 떨어져 나가는 남자...
 
이번에도 뒤쪽에있던 남자의 손길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러자 큰키의 남자는 나의 어깨를 잡고 짖누른다.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만, 주변의 사람들이 신경쓰인다.
 
하지만 이미 내친구도 바닥에 주저앉듯하여 남자의 성기를 빨고있다.
 
나역시 그 긴 성기를 입으로 불고 집어넣어봤지만
 
역시 3분의1도 머금기 힘들다.
 
 
나에게 쏟아놓고 남은 정액을 쪽쪽 빨아주고는
 
혀를 꺼내서 옆으로 기둥을 타고 내려가서
 
축쳐져있는 불알을 입안으로 넣는다.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빨아주고나니 쭈그린상태로 몸을 돌려주고,
 
뒤쪽의 남자의 것도 깨끗하게 정리해주니 자리에서 일으켜준다.
 
그리고는 가벼운 키스만을 남긴채 두 남자는 자리를 뜬다.
 
나는 그저 멍하니 옆자리의 친구가
 
마무리하는 모습을 바라보고있다.
 
 
친구가 이끌어주어 둘이 손을잡고
 
아직 아무도없는 자리로 돌아와서는
 
잠시 서로를 바라보고는 큰소리로 웃는다.
 
 
여행전 준비를 위해 마사지를 갔을때를 생각하니
 
다시 내 몸은 젖어오는 것같다.
 
그리고 한참이나 있다가 자리에 돌아온 두 친구들 역시
 
옷매무시도 형편없고,
 
얼굴이 붉게 물들은 석양처럼 온몸에 열기가 꽃피어있다.
 
 
이렇게 싱가폴에서의 첫날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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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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