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 목요일

진한 인연 3 (타락 게임)

부제; 두근두근 동거생활
 
 
 
그로부터 며칠뒤, 아내가 넌지시 물어왔다.
 
‘여보야~ 요즘은 아저씨 안만나?’
 
‘누구? 대수 아저씨?’
 
‘응~!’
 
(그동안 참 많이도 참아왔다 싶더니 결국은 안달이 났나보구나 당신!)
 
‘안만나~!’
 
‘왜~? 혹시 무슨일 있어? 서로 싸웠어?’
 
‘싸우긴 나이가 몇인데.. 자기야~ 대수 아저씨 올해로 69살야~ 솔직히 아저씨도 아니고 영감님~ 해야 맞거든?!’
 
그러면서 나는 이제껏 그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친척분때문에 직장을 잠시 쉬고 있는데 머무를곳이 마땅치않아 시골에 있다 하였다. 그러자 아내는
 
‘그럼 우리가...좀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진짜?..’
 
난 아내의 의도가 무엇인지, 대체 왜 대수 아저씨를 도울려는건지, 단순한 배려심에서일까? 아님 불순한 의도로?...
 
‘그럼 자기가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함 물어보겠는데...’
 
‘?’
 
‘그래서 말인데... 다..당신만 괜찮으면 한달 정도만 여기서 머무르게 하면 안될까나...?’
 
아무리 도와준다는 마음이 있더라도 설마 내가 이런식으로 말할줄은 몰랐으리라...하여 돌아오는 반응이 아주 싸늘할줄 알았던 내 예상과는 달리 아내의 반응은 실로 진지했다.
아랫입술을 지긋히 깨물고 뭔가를 생각하는듯한 얼굴... 그러기를 일분가까이 하더니
 
‘한달이면 된데?’
 
‘엉? ..으..응! 그럼..’
 
‘그럴까~ 그럼!... 뭐 한달정도라면 괜찬을꺼라고 생각되는데...’
 
난 아내가 왜이리 너그러워졌지? 라며 위아해 하다가 문득
그때 얼마전 아내 유정과 있었던 일들이 내 머리를 스치듯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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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블쑥 말을 꺼냈다.
 
‘자기야~ 우리 오랫만에 자기 좋아하는 야동볼까?’
 
‘어? 지..진짜?...근데 웬일이래...?’
 
‘싫어? 나랑 같이 야동보는거?’
 
‘아니 그게 아니라~... 좋아서 그러는거지..헤헤...’
 
생각같아서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로 보고싶었고 또 그래도 될것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서두르다가 망치는것보단 날것 같아서 일단 무난한것으로 고르려 했는데 하지만 야동을 고르는 과정에서 나는 유정이 잘 볼수 있도록 파일 들어가는 경유를 천천히 실행했고 또 일부러 그녀 눈에 띄게 “노인과 유부녀들” 이란 제목에 파일을 노출시켰다, 그러자 아내는 대뜸
 
‘잠깐.. 거기.. 거기 클릭해봐!’
 
‘응?! ㅇ..요거?...이건...’
 
‘맘 변하기전에 빨리~’
 
난 전광석과 같이 클릭해 파일을 열었고 그안에 들어있는 온갖 종류의 노인물을 아내에게 보여 주었다.
 
그중에서 아내가 맘에 드는걸로 실행 그리고 둘다 숨죽여 보는데 아내가 대뜸 물어온다.
 
‘근데 저렇게 나이든 사람하고 하는게 좋을까? 아니 잘 서기는 한데?’
 
‘절륜이라데...’
 
‘절륜?’
 
‘물론 힘이야 젊은 애들이 좋겠지만, 빠르고 강한거가 다가 아니잖어! 당신도 알다시피...’
 
‘듣고보니 그럴듯하네...’
 
내가 왜 그랬을까? 나이든 사람과의 섹스를 찬양하듯 좀 과장된듯 하지만 아내의 호기심을 유발하려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발언을 했던것이다.
 
‘절륜...이란말이지...’
 
‘응!’
 
야동에선 어느덧 노인의 애무와 본격적인 펌핑으로 인해 자지러지는 젊은 유부녀를 클로즈업하고 신음소린 여간 간들어지는게 아니었다.
 
‘할까? 우리?’
 
‘응! 해줘!!’
 
그야말로 홍수였다, 애무도 하기전에 이렇게까지 젖은 아내의 모습이 있었던가?... 야동때문에? 아님 누군가가 생각나서?...
 
다 좋다! 누구때문이던지간에 금새 물꼬가 터져 야해져 버릴것만같은 아내가 사랑스럽다. 난 혼심의 힘을 다해 분노의 펌핑질을 했고 아내 역시 평소보다 다소 거칠게 말을 내뱉으며 우리 둘은 환상의 오르가즘을 느끼었다.
 
‘으흑! 여..보~ 나 이제 나와~~’
 
‘하앙~ 나...나도 하악~ ㅆ...싸욧! 히익~! 아~~’
 
아내는 내가 보지 않을꺼라 생각했는지 아닌 참을수 없었는지 몰라도 허공을 향해 소리없이 누군가를 부르는듯 입모양을 하며 부르짓는듯 하였다, 마치 “아저씨~~”라고 하는듯...
 
전에는 노인, 중년남 등에 대해 거부감이 많았던 아내는 대수 아저씨와의 만남이후 특히 그의 자지를 본후 부터는 거부감보다 호기심이 부쩍 늘었다는걸 알수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그리고 의도가 절대도 순수하지많은 안다는 것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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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난 발빠르게 행동하여 이틀후부터 대수 영감이 우리집으로 들어와 한달여간의 동거?생활이 시작되었다.
 
난 그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말했고 그는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앞으로 이 한달간이 어찌보면 대단한 분기점이 될수 있을것 같다하였다. 그리고 덧붙여 이제부터 적어도 한달간은 아내와의 섹스를 되도록면 하지말것을 당부했다, 만약 하게 되더라도 절정에 이르지 못하도록 욕구불만이 쌓이도록 말이다.
 
나는 알았다고 말하는 내 자신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내도 아내지만 내 자신도 무지 많이 변했다고 불과 몇개월전만 하더라도 불안과 질투심이 더 많고 사정후 현타가 찾아와 많이 괴로워 한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었던 것이다. 뭐 아직까진 둘의 사이가 이렇다할 신체적 접촉같은건 없었지만 어찌됐든 지금 과거에 내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을 다시 만나 그의 도움?으로 내 섹스 취향을 맛볼줄 누가 알았으랴...
 
대수 영감이 처음 집에 들어온날 아내 유정은 마치 새색시 마냥 들떠 있었는데 억지로 그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것 또한 느껴졌다.
 
그리고 첫날밤,
 
우리는 간단한 환영회? 를 준비하면서 이야기 꽃을 나누다가 아내를 잠시 쳐다보니 전에없이 대수 영감을 바라보는 시선이 남달라져 있음을 알았다.
 
‘본의 아니게 신세를 지게 됐네...’
 
‘무슨 말씀이세여~ 저희가 오히려 고맙죠! 안그래도 신랑이나 나나 아버지를 일찍 여의여서...’
 
‘그래도 고맙지...’
 
‘네 ㅎㅎ 여기가 집이다 생각하시고 지내세요... 이참에 전에 함 해보고 싶었던 참한 며느리 역할좀 해보게요 후훗~!’
 
유정이의 이 말의 의도는 전에같으면 순수 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나와같이 본 야동에 비추어볼때 지금 나에게는 전혀 순수하게 들리지가 않았다. 무엇보다 본인이 더 잘 알텐데...
 
‘그렇담! 우리 착한 며느리 덕 좀 볼까나?...ㅎㅎ’
 
처음 몇일간은 정말 그녀의 말대로 화기애애하게 지냈다, 그런데 대수 영감의 부탁대로 난 아내에게 성적으로 홀대를 하기 시작했고 하더라도 그녀가 절정을 맛보지 못하게 매번 사정 직전에 끝내버리는 만족스럽지 못한 섹스를 하자 아내도 처음엔 괜찮다고 그럴수 있지 이해해 주다가 계속해서 반복이되니까 그때처럼 나몰래 자위를 다시 시작, 그리고 한달에 반이 지나간 그 시점에 아내의 욕구불만은 극에 달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안아달라고 닥달을하는 아내를 멀리한체 바로 골아 떨어져버린척 한 나를 무심한듯 바라보다가 목이 타는지 물이라도 마시러 거실로 살그머니 나가는 아내를 보고 얼른 대수 영감에게 문자를 날렸다.
 
“지금 나가네여 유정이”
 
“오케”
 
대수는 유정이 거실로 가 물을 마실즈음해서 일부러 들리게끔 자위행위를 시작하였다.
 
유정은 물 마시다 말고 직감적으로 자신이 조용히 해야된다는 상황을 인지하고 조심스레 발걸음을 안방으로 옮기는데...
 
하지만 아내는 잠시 그자리에서 멈칫하더니 고개를 소리가 나는 대수 영감의 방으로 돌렸다.
그러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다시 안방으로 몸을 틀어 버리고 한발짝 내딛더니 또 이내 멈춰선다.
 
그러기를 반복하다가 마침내 결심이 섰는지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고 두손으론 엉덩이를 쓰윽하고 한번 훌터 내리는 행동을 하였다.
그리고 아까보다 더 조심스레 도둑발걸음으로 그의 방으로 향하는 아내 유정.
 
대수 영감은 방문앞에 인기척이 느껴지는지 더욱더 자위행위를 노골적으로 하고 드디어 아내 유정은 방문틈 사이로 들여다 보는데...
 
‘아~’
 
짧은 탄식과 함께 그녀의 눈을 사로잡는 대수 영감의 발기된 자지, 저번에 짧게나마 봤던 그 자지를 한손으로 부여잡고 용두질치는 대수.
한마디로 야동보다 더 짜릿한 사내의 한밤중 자위장면은 유정에게있어 결코 거부할수없는 마약과도같은 짜릿함으로 다가왔다.
 
손으로 입을 가린체 숨죽여 대수 영감의 자위행위를 지켜보는 아내 유정의 뒷모습은 차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에로틱하면서 배덕스러운 모습이었다.
 
(아~ 유정아~ 결국은 보고 싶었던거니...)
 
내 감탄이 들리는지 아닌지 남편은 지금 안중에도 없고 아버지뻘되는 아저씨의 자위장면에 푹빠진 아내의 모습은 정말이지 그렇게 야할수가 없었다.
 
 
(어쩜~~ 저렇게 생겼을수가~... 남편꺼보다 더 굵은것 같애... 아~...)
 
대수는 다른 한손에 쥐고있던 뭔가를 그녀가 보이게끔 들어 보였다.
 
(내 속옷이 왜 저기?...)
 
“‘킁킁”
 
‘우~~ 냄새가 죽이는걸... 역시 젊음이 좋은가봐~~내가 맡아본 보지 냄새중에 최고이것 같아... 으~~~’
 
(어쩜~~ 저럴수가...)
 
‘으~~’
 
“탁탁탁 쓰읍쓰읍 탁탁”
 
‘동생한테나 유정이한테 미안하지만 지금 난 어쩔수 없다고...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아저씨~~ 너무 야해요~~)
 
라이브로 생중계되듯 읆조리는 대수의 자위행위는 그녀에게 다신없을 쇼킹한 쑈였고 그의 자지에 대한 숨겨논 그녀의 욕망이 깨어나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냄새를 맡는걸로 모자라 대수 아저씨가 이제는 보지가 닿는 부분에 혀를 내밀어 핥을때는 마치 자신의 보지가 핥아지는 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그녀는 대수 영감의 자위행위에 같이 동화되고 있는듯 했다.
 
(아..안돼 거긴... 더러운데... 흐~음~~아저씨~~)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손이 입에서부터 내려오더니 어느새 얇은 잠옷위로 젖가슴을 쓰다듬는 아내였다.
 
‘음~~’
 
(이러면 안돼는데...나...왜이렇게...흥분되지...아~~)
 
‘으으으~~ ㅇ..유정이 보지~~ 탁탁탁!! ㅁ..먹고싶다...~~’
 
그 말에 흠칫놀라는 아내는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을 느꼈다.
 
(아..안돼~~요... 우린...그런짓하면...아 흑~!)
 
유정 또한 저렇게 굵고 긴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들어온다고 생각하자 정말로 기분이 좋을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남편이 있는 유부녀에 그러면 안됀다는 윤리적 양심때문에 자꾸만 거부감이
들었다.
 
유정은 대수 영감의 방문고리를 잡으려다 말고 가까스로 돌아서 남편이 있는 안방으로 힘겹게 돌아가고 말았다.
 
방으로 돌아온 유정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자고 있는 남편을 바라보며
 
(여보~ 나 어떡해~~)
 
그러면서 자고 있는 나를 덥치듯 올러타더니 이미 풀발기가 되어 있는 나의 자지를 한손에 부여잡고 그대로 올라타더니 방아를 힘차게 찧었다. 허나 이미 흥분이 될때로 되있는 나는 그녀를 제지할 틈도 없이 그만 찌익! 하고 싸고 말았는데 그때 실망감이 역력한 아내의 모습이란 정말이지 스스로 비참한 심경이 들었다.
 
다행히 아내는 내가 깨어 있다는건 꿈에도 모르고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은체 아직 진정되지 않은 자신의 육체를 달래려 소리없이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들려오는 아내의 신음소리, 그것은 정말이지 제대로 발정난 암캐의 울부짓음 같았고 이제 내가 듣건 말건 상관없다는듯 무얼로 쑤시는지 질꺽이는 소리가 문밖에까지 고스란히 울려 퍼졌다.
 
“질컥 질컥 쑤걱 쑤걱 춥츕츕”
 
‘아흐~ 아흐으~~ 응~~ 히이익~~! ‘
 
그렇게 강렬한 자위와 동시에 내뿜는 아내의 신음소린 밤새 내 귀에서 맴돌았고 어느새 오지 않을것 같은 새벽이 찾아와 훤희 밝아진 창문밖에 새들이 짹짹거리며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미리 환영인사를 하는것만 같았다.
 
그날 아침은 우리 셋 모두 고요한 침묵속에서 묵묵히 식사만하고 각자 자리를 떳다. 그리고 아내의 한마디
 
‘여보~ 나 오늘 외출해!’
 
‘어? 어... 그래...’
 
나도 모르게 아내의 눈치를 살피게되고 약간은 근심걱정 어린 눈동자를 하고 있는 아내가 안쓰럽기도 했는데 나의 기우였나 보았다.
 
여자들은 심경의 변화나 새롭게 태어 나고 싶을때 주로 머리를 파격적으로 바꾼다던데 그녀는 산뜻하게 단발 커트를 하고 나타나 나나 대수 영감에게 적잖은 놀라움을 선사했다.
 
‘유정이는 머리를 짧게 짤라도 그 이쁜 얼굴에는 변함이 없구만...’
 
나보다 한수 빨리 유정의 마음을 읽는 대수.
 
그런 입바른 소리지만 유정은 대수 영감에게 눈으로 인사를 쌩끗하고는 나에게
 
‘자기는?’
 
‘당연 이쁘지! ... 근데 무슨일 있었어?’
 
대수 영감은 눈빗으로 그런말 물어보지 말라는듯 나를 바라본다.
 
‘...’
 
‘자기야~ 오늘 우리 외식할까?’
 
난 화제를 돌리려고 아무말이나 해야했다. 하지만 아내는 묵묵히 대답없이 나를 쳐다보며
 
‘그냥 집에서 먹자~! 나 또 나가기 싫어~’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 입는 사이에 대수 영감은 나에게
 
‘아무래도 오늘은 몸을 사리는게 좋겠네... 내가 볼때는 심경의 큰 변화 라던가 큰 결심을 할려는것 같으니...’
 
 그날밤 우리는 평상시대로 저녁을 먹고 씻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내 유정은 아까 외출후 들고온 쇼핑백에서 뭔가를 꺼내었다.
 
‘뭐 샀어?’
 
‘응~! 속옷좀 샀어. 기분 전환겸 해서...’
 
그..그래~? 잘 햇네...’
 
아내가 속옷을 샀다니... 그것도 보통의 속옷이 아니라 죄다 섹시하고 야하게 생긴것들이었다.
 
(아~ 유정이 너...결국...)
 
그날부터 유정은 자신이 낮에 입었던 팬티를 대수에 손을 잘타게 무방비 상태로 놔둔다던가 (물론 나의 눈을 피해서지만) 눈에 띄게 애액을 뭍혀놓고 때론 대수가 참지 못하고 싸논 그의 정액이 말끔히 없어진 경우도 있었다한다.
 
아내 유정은 대수 영감과의 일종에 암묵적으로 동의된 타락한 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던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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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