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엄마 소영~~(1편)

엄마 소영 (1편)
 
침대에 누워있는 아들을 보면서 소영은 괜한 웃음이 나왔다.
 
“엄만 내가 이러고 있는데 지금 웃음이 나와?”
 
“그럼 우니?”
 
진호는 엄마를 쳐다보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축구를 하다 다쳐서 보름간이나 병원에 있다가 이제 막 집으로 돌아와서 겨우 침대에 몸을 누인 진호였다. 오른팔은 완전히 깁스를 해서 꼼짝할 수 없었고, 그나마 왼쪽은 손가락만 다쳐서 손에만 붕대를 두른 상태였다.
 
“그래도 경과가 좋다니 다행이잖니? 며칠만 있으면 깁스도 풀 수 있고.”
 
엄마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진호는 갑갑함만 밀려왔다. 병원이나 집이나 답답함은 마찬가지였다.
 
“그럼 쉬렴, 뭐 먹고 싶음 말하고.”
 
엄마가 방에서 나가고 진호는 다시 천장을 보면서 한숨만 내쉬다 책상 위에 놓여있는 컴퓨터를 오랜만에 켜고 싶었다. 병원에 있는 동안에도 심심해서 죽는 줄 알았는데 앞으로도 한참을 누워서만 지내야 된다니 미칠 것 같았다.
 
하긴 엄마에게 화를 낼 일은 없었다. 병원에 있는 동안에도 거의 하루종일 진호
옆에서 간호를 해주었고 집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진호와
엄마는 원래 사이가 좋았다. 아버지는 한 번 외국에 나가시면 보통 보름 정도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벌써 고2인데도 진호는 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엄마는 언제나 편안했다.
 
 
며칠간 진호는 푹 쉬었다. 학교 친구들이 문병한다고 찾아왔을 때는 그래도 오랜만에 신나게 떠들며 즐겁기도 했다. 하지만 한없이 누워있는 생활이 즐거울리는 없었다.  
 
“엄마, 아버진 언제 오셔?”
 
“글쎄..너 입원해 있을때 나가셨으니까 한참 있어야 오시겠지.”
 
소영도 남편이 서운하긴 마찬가지였다. 아들이 저러고 있는데 병원에 잠깐 얼굴만 비추고 다시 일 때문에 떠나버린 남편이 야속하기까지 했다. 하긴 소영의 나이 43살이 되도록 언제나 남편은 그런 식이었다. 자기 할 일만 해버리는 사람이었다.
 
“이번엔 어디 가셨는데?”
 
진호는 다시 엄마에게 물으며 침대에서 몸을 몇 번씩이나 뒤척였다.
 
“캐나다. 너 간지럽니?”
 
“응.”
 
“하긴..목욕을 못했으니..엄마가 좀 닦아줄까?”
 
“엄마가?”
 
“왜?”
 
“아니. 좀 챙피할 것 같은데...엄만 아니야?”
 
“너 엄마랑 초등학교때까지 같이 목욕도 하지 않았니?”
 
“히히. 그래도.”
 
소영은 아들의 머리를 쥐어박는 시늉을 하면서 방에서 나와서 따뜻한 물과 수건을 준비했다. 우선 진호의 얼굴과 목을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헐렁하게 걸치고 있는 남방의 단추를 풀고 가슴도 닦아주었다.
 
“어머, 이 수건에 때 좀 봐. 우리 아들 진작에 엄마가 닦아줬어야되는데. 미안.”
 
소영은 부지런히 손을 놀리면서 진심으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간지러웠을까..
 
“너 병원에 있을때는 남자 간호사가 목욕을 시켜줘서 엄마가 깜박했네. 왜 진작에 엄마에게 말 안했어?“
 
진호는 아무 대답도 없이 엄마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고만 있었다. 소영은 다시 수건을 깨끗하게 씻어서 아들의 다리쪽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헐렁한 반바지를 입은 발부터 다리, 무릎까지 다 닦아준 소영은 잠시 손길을 멈추었다.
 
“엄마가 바지 벗길게. 괜찮지?”
 
진호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거렸다. 소영은 아들의 바지를 밑으로 끌어 내렸다. 화장실 가기조차 불편한 진호는 바지속에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이제는 어른이 되어버린 아들의 물건이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나자 소영은 잠시 당황하였다. 이왕 내친 걸음이라 생각한 소영은 다시 정성스럽게 손을 놀렸다. 허벅지와 아랫배를 닦아주고는 곧 아들의 음경 주위로 조심스럽게 손을 옮겼다.
 
“너 엄마 가슴보니. 지금?”
 
“히히. 보이는 걸 어떡해.”
 
진호는 넉살좋게 대답했다. 가벼운 블라우스 하나를 걸치고 몸을 침대쪽으로 숙여서 아들을 닦아주다보니 아무래도 가슴이 많이 드러나 있었다. 더군다나 소영은 집에서는 거의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았다.
 
“에구, 그래서 이렇게 점점 커지는거니?”
 
소영은 장난스럽게 아들의 물건을 툭 치면서 말했다. 실제로 진호의 물건은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소영은 아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 곳 저 곳을 닦아주었다. 어릴 때 목욕을 시켜주듯이, 고환의 주름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닦고 마침내 귀두 주위를 문지르기 시작하자 진호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왔다.
 
“아..아! 엄마, 거긴 안 돼..아니야..그만. 그만!”
 
갑작스러운 아들의 고함에 흠칫 놀란 소영이 잠시 손을 떼자 진호가 발길질을 하면서 다시 소리쳤다.
 
“엄마!..엄마..나가!! 빨리 나가!!!”
 
깜짝 놀란 소영은 문 밖으로 잠시 몸을 피했다. 어떤 상황인지 알 것 같았다.
10여분의 시간이 흘렀을까...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소영은 아들에게 말을 건넸다.
 
“들어가도..되니?”
 
안에서는 아무 대답도 없었고 소영은 천천히 방으로 들어섰다. 진호는 침대에 엎드려 있었다. 아들의 몸을 몇 번 흔들면서 소영은 말했다.
 
“괜찮아. 엄만 다 알아. 넌 남자인데 뭐 어떠니?”
 
그래도 진호는 아무 말도 움직임도 없었다.
 
“챙피해서 그러니? 정상적인 건데 뭐가 챙피해?”
 
그제서야 진호는 몸을 돌려 다시 침대에 반듯이 누웠다. 소영이 아들의 아랫도리를 흘낏 보니 부풀어 올랐던 물건은 어느새 작아져 있었고, 허벅지쪽에 희뿌연 정액들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소영은 아무 말 없이 다시 수건으로 그 자국들을 깨끗하게 닦아주기 시작하였다.
 
“엄만 괜찮아? 이런 거 봐도?”
 
“그럼. 왜?”
 
“그래도...”
 
“네가 어른이 되는건데 왜? 엄만 진호 자위하는 것도 본 적 있는데?”
 
갑자기 아들의 눈이 반짝이면서 재촉하듯이 물었다.
 
“응? 언제?”
 
“몇 달 됐어. 엄마 마트 갔다왔는데 네 방에서 혼자...후후.”
 
“엄마가 봤다고? 난 왜 몰랐지?”
 
“음..헤드폰끼고 그런 거 보면서 하고 있던데?”
 
“그런 거? 야동?”
 
“응. 그래서 우리 아들 당황할까봐 다시 나갔다 왔다는 거 아니니?”
 
진호의 얼굴에 다시 미소가 돌아왔다.
 
“엄마가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편하다. 히히.”
 
“그래, 엄마에겐 뭐든지 다 말하고 다 보여줘도 챙피한 거 아니야.”
 
“정말?”
 
“그럼. 우리 아들 강도짓을 해도 엄만 항상 네 편이지. 그치?”
 
진호는 이제 정말 마음이 편안하였다. 아무리 엄마라도 우연찮게 사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거리낌없이 엄마의 손길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방울방울 굳어가는 정액을 닦아주는 엄마의 세심한 손놀림이 진호를 다시 달뜨게 하였다.
 
“어머! 또 커지네.”
 
소영은 새삼 놀라면서 진호에게 물어보았다.
 
“자위..자주 하니?”
 
이제 진호는 아무 거리낌없이 대답하였다.
 
“그럼. 하루에 두 번 할 때도 많아.”
 
“항상 야한 거..그거 보면서?”
 
“주로 그렇지. 히히.”
 
사실 소영은 딸만 셋인 집에서 자라서 남자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잘 몰랐다. 이렇게 운동하다가 다쳐서 오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고, 더군다나 그렇게 자위라는 것을 자주 한다는 것은 더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소영은 언제나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아들이 자위하는 것을 처음 봤을때도 그랬고, 이렇게 다쳐서 와도 차라리 남자답게 씩씩하다고 위안을 삼곤 했다.
 
“지금 또 나올 것 같애?”
 
참 이상한 질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소영은 아들에게 물었다.
 
“응..”
 
“그럼 이번에는 엄마가 그냥 여기 있어도 되지?”
 
“응. 이젠 편한데. 뭐..”
 
소영도 살며시 웃음이 나왔다. 장난스럽게 물어보았다.
 
“야동 켜 줄까? 항상 그거 보면서 한다며?”
 
“엄만..놀리는거야?”
 
“후후. 엄마가 아까처럼 만져줄까?”
 
“응. 그리고...”
 
“응?”
 
“히히. 엄마 가슴 더 보고 싶어”
 
“가슴? 요 녀석이 응큼하긴.”
 
소영은 아들을 때리는 시늉을 하면서도 블라우스 단추를 몇 개 풀어주었다. 뭔가 망설여지면서도 아들이 원하는 것이라 해주고 싶었다. 봉긋한 가슴이 금방 드러났다. 본능적으로 손이 위로 올라가면서 가슴을 감추었다.
 
“에이..엄마!”
 
“응..아니야.”
 
소영은 아들의 불평에 가슴을 가리고 있던 손을 치웠다.
 
“이제 됐니?”
 
“응. 엄마 가슴 예쁘다. 아줌마 같지 않아.”
 
소영은 괜히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꼈다. 당황스러움을 없애려고 얼른 손으로 아들의 물건을 잡고는 가볍게 만져주기 시작했다. 금방 다시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아!”
 
진호는 작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엄마는 침대 바로 옆에서 무릎꿇듯이 앉아 자신의물건을 만져주고 있었고, 엄마의 풀어헤친 블라우스 사이로 젖가슴이 거의 다드러나있었다. 사정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금새 아랫도리가 묵직해지고 있었다.
 
소영은 단순히 평소에 남편 것을 만져주는 것과 똑같이 아들의 음경과 귀두를 애무해주었다. 어떻게 해야 더 기분이 좋아지는지 아들에게 물어보고 싶었으나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그냥 정성을 다하여 아들의 물건을 만지작거릴뿐이었다.
 
“아! 엄마..나 나와!!”
 
진호의 신음과 함께 우윳빛의 액체가 귀두에서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소영은 한 손으로 아들의 음경을 잡고, 다른 손바닥으로 정액을 받아내었다. 몇 번의 꿈틀거림과 함께 진호는 시원스럽게 정액을 토해내고는 편안하게 숨을 내쉬었다.
 
소영은 손바닥 가득히 묻은 정액을 닦아내고는, 아들의 음경에 묻어 있는 나머지도 깨끗하게 닦아주었다. 이제 두 번의 사정을 한 아들의 물건은 자그만하게 줄어들고 있었다.
 
“기분 좋았니?”
 
소영은 조금은 머뭇거리면서 물어보았다.
 
“응! 엄마, 고마워.”
 
소영은 살며시 미소를 지어주었다.
 
다음 날, 진호는 언제나 마찬가지로 엄마와 아침 식탁에 앉았다. 어제의 그 일이 있은 후 더욱 사근사근하게 대해주는 엄마를 보니 진호의 마음은 날아갈 것 같았다.
혹시...하고 걱정하던 모든 근심이 사라지고 즐거운 상상만 가득 찼다. 아직 손을 쓰지 못하는 진호에게 밥을 떠먹여주는 엄마의 표정은 평소보다 더 밝았다.
 
“엄마.”
 
“응?”
 
“그냥 불러봤어.”
 
“싱겁긴..”
 
“엄마. 어제처럼 또 해 줄거지?”
 
“그게 좋아?”
 
“응.”
 
“아들이 좋다면 엄마도 좋아.”
 
소영은 진호에게 정겹게 대답해줬다.
 
“아들, 아직도 간지럽지?”
 
“응.”
 
“하긴...엄마가 목욕시켜줄까?‘
 
“그러면 좋긴한데...깁스가 괜찮을까. 엄마?‘
 
“왼손은 좀 젖어도 되고..오른 팔은 랩으로 싼 다음에 하면 될거야.”
 
“랩? 크크..웃기겠다.”
 
소영은 당장 랩을 꺼내서 아들의 팔에 돌돌 말았다. 모양은 우스워도 물은 안 들어갈 것 같았다.
 
“아들, 엄마가 물 받을테니까 좀 있다 들어 와.”
 
“응.”
 
잠시 후 진호는 욕실에 들어갔다. 이미 욕조에는 따뜻한 물이 찰랑대고 있었다. 엄마의 도움으로 옷을 모두 벗고는 욕조에 비스듬히 몸을 누이니 정말 살 것 같았다. 따뜻하고 편안하였다. 소영은 욕조의 물이 식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아들의 나신을 바라보았다. 이미 어제의 일이 있어서인지 낯설지도 당황스럽지도 않았다.
 
“엄마.”
 
“응?”
 
“그거 그대로 입고 씻겨 주게?”
 
소영은 짧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다 젖잖아. 벗어. 엄마.”
 
“그래. 알았어.”
 
소영은 원피스를 벗어버렸다. 속에는 언제나처럼 팬티 하나만을 입고 있었다.
 
“팬티는?”
 
아들의 물음에 소영은 부탁하듯이 말했다.
 
“이거 하나만 입구 있을게.”
 
“엄만 참..어차피 다 보이잖아.”
 
하긴 얇은 천의 반투명한 팬티라 거뭇한 털이 밖으로 다 비치고 있었다.
 
“그래두..”
 
“그래. 엄마. 엄마 애기같은 거 알아?”
 
“응? 왜?”
 
“그냥..히히 애기같애. 귀여워.”
 
소영은 못 들은 척 아들의 몸을 씻겨주기 시작했다. 욕조에서 일으켜 세운 후 가볍게 때를 밀어주고 비누칠도 해주었다. 아들의 물건이 다시 소영의 손에 만져지자 금방 반응이 왔다. 진호는 이제 별다른 표정 변화도 없이 당당하게 엄마에게 몸을 맡기고 서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이제 자신의 심볼을 엄마에게 자랑하는 것 같았다.
 
소영은 다시 욕조에 새 물을 받고 아들을 들어가게 했다.
 
“시원하지?”
 
“응. 근데 한 군데는 안 시원해.”
 
“응. 어디?”
 
“거기. 히힛.”
 
“왜? 잘 씻겨주었는데. 거기도.”
 
“에이. 그런다고 시원해? 엄마도 들어 와”
 
소영은 욕조로 몸을 담궜다. 아들과 마주보는 자세로 자리를 잡으니 욕조가 꽉 차는 듯이 좁았다.
 
“이제 시원하게 해 줘.”
 
“여기서?”
 
“응.”
 
소영은 바로 눈 앞에 우뚝 솟아있는 진호의 음경을 손으로 잡았다. 이제는 익숙한 단단함이 전해져왔다. 따뜻한 물속으로 작은 실핏줄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아들의 물건을 손으로 어루만지기 시작하였다. 진호는 몸을 깊이 욕조에 누이고 엄마의 손길을 이제는 즐기는 듯 했다. 소영도 어제와는 다르게 더욱 더 자극적으로 애무를 계속하였다. 위 아래로 움직여주기도 하고, 귀두를 톡톡 꼬집듯이 만지고 구슬같은 고환도 손바닥으로 굴려주었다. 진호가 뭔가 중얼거리고 있었다.
 
“엄마, 나중엔 엄마 팬티도 벗길거야...엄마 가슴도 만질거야...엄마 보지도 만질거야...”
 
소영은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아들의 입으로 그런 말을 들으니 정말 기분이 묘했다. 진호는 그런 말들을 내뱉으면서 스스로 더 흥분하고 있었다.
 
“엄마 발가벗겨 놓고 밥 먹여달라고 할거야...엄마랑 포르노도 같이 볼거야...”
 
갑자기 중얼거림이 멈추더니 진호의 몸이 활처럼 뒤로 휘었다. 아들의 음경에서 거친 맥박이 느껴지더니 곧 이어 하얀 액체가 몽글몽글 솟아올라 물 위로 떠올랐다. 자그마한 구름같은 정액들이 욕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진호야. 저녁은 여기서 먹을거야?”
 
소영은 아들방에 들어가서 물어보았다. 진호는 야구를 열심히 보고 있었다.
 
“응. 그럴래. 야구보면서.”
 
간편하게 먹이기 쉽게 소영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쟁반에 들고 아들 방으로 가기 전에 소영은 거실에서 옷을 다 벗었다. 이번에는 팬티마저도 벗어 완전한 나체가 되었다.
 
“아들, 밥 먹자.”
 
방으로 들어서는 엄마를 보며 진호는 깜짝 놀랐다.
 
“어. 엄마.”
 
“왜?‘
 
“아...아니...”
 
“엄마 발가벗겨놓고 밥 먹여달라며?”
 
소영은 짖궂은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그 말대로 해주는거야? 엄마?”
 
“응.”
 
사실 소영도 재미있었다. 작은 게임 같기도 하고, 즐거운 장난 같기도 하였다.
 
“이리오세요. 이제 밥 먹여드릴테니까.”
 
소영은 아들 책상의 의자를 당겨 침대 옆에 자리를 잡았다. 허벅지 위에 쟁반을 놓으니 그나마 아랫도리는 보이지 않았지만, 젖가슴은 진호의 얼굴 바로 옆에서 하얀 피부를 뽐내고 있었다.
 
“엄마, 쟁반 여기에 놔.”
 
진호가 자기 다리쪽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소영은 별 거리낌없이 쟁반을 옮겼고, 이제 닫혀 있는 허벅지 사이에 은밀하게 심어져있는 소영의 음모까지 아들의 눈 앞에 드러났다. 소영은 신경쓰지 않고 진호에게 밥을 먹여주었고, 아들은 엄마의 나신을 감상하면서 맛있게도 받아먹었다.
 
식사가 끝나고 진호가 말했다.
 
“그럼 이제 포르노 볼 차례야?”
 
“하루에 다 할려구?“
 
소영이 웃으면서 말했다.
 
“하구 나중에 또 하구...”
 
“그것두 벗구 보는거니?”
 
“그럼. 그리구 나랑 침대에 누워서 같이 봐.”
 
소영은 아들의 컴퓨터를 켜고, 아들이 시키는대로 마우스를 움직였다. 화면속에서 여자의 나체들이 등장하고 소영은 진호 옆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침대는 좁아서 둘이 누우니 움직일 수 조차 없었다. 화면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흑인 남자와 백인 여자가 격렬하게 섹스를 하는 장면들이었다. 소영도 포르노를 전혀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아들 옆에 발가벗고 누워서 함께 그것을 보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낯설었다. 이런 엄마와 달리 진호는 너무나 많이 본 장면들이어서인지 소영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지루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짧은 시간에 영화는 끝나고 두 번째 야동이 화면상에 나타났다. 이번 것은 여자끼리 서로를 탐하는 내용이었다. 여자가 여자의 음부를 입으로 빠는 걸 지켜보면서 소영은 살짝 얼굴이 붉어졌다. 징그럽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소영은 저렇게는 못할 것 같았다.
 
이번 것도 역시 길지 않았다. 다시 세 번째의 것이 화면 가득히 나타났다. 한 번도 보지 못한 내용들이었다. 충격속에서 소영은 숨을 죽이고 화면을 응시했다.
 
화면속의 여자는 묶이고, 학대받고, 고통을 당하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입이 터지도록 남자의 물건을 입에 넣기도 하고, 엉덩이를 맞기도 하고, 심지어는 촛농으로 몸을 지지기도 하였다. 그것도 몇 명의 남자가 한 여자에게 동시에 그런 짓들을 하고 있었다. 여자의 음부를 활짝 벌려놓고는 온갖 것들을 안으로 집어넣기도 하였다. 남자 성기 모양의 장난감, 굵직한 손가락들, 산부인과에서나 쓰는 듯한 검시경까지 그 곳에 들어갔다. 여자는 불쌍하게도 숱한 남자들 앞에서 자기의 가장 소중한 부분의 깊숙한 곳까지 다 보여주고 있었다.
 
소영은 점점 더 영화에 빠져들어가면서 묘하게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온갖 수치스러운 자세로 당하는 여자를 보면서 왜 흥분되는지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랫도리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끼며 소영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아들을 내려다보았다. 살짝 잠이 들었는지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진호야..”
 
자그마하게 부르는 소영의 목소리에도 아들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소영은 손을 뻗어 자신의 음부쪽을 만져보았다. 역시나 촉촉하게 젖어가고 있었다. 다리를 모로 세우고 양 쪽으로 벌린 다음 손가락을 음부의 중앙에 갖다대었다. 클리토리스가 약간 돌출된 것을 느끼며 소영은 스스로 자신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가볍게 건드리는 정도였으나 점점 더 자극적인 영상을 보면서 참을 수 없는 흥분으로 음부속으로 손가락까지 집어넣었다. 자신의 가슴 위에서 잠들어 있는 진호가 느끼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소영은 그 곳을 쑤셔대었다.
 
화면에서 여자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 남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오줌을 싸고 있었다. 한 남자가 발을 여자의 음부에 갖다대고는 그 오줌을 받았다. 마침내 그 남자가 오줌 묻은 발을 여자의 젖가슴에 대고 문지를 때 소영은 폭발하고 말았다. 격렬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참을 수 없었던 신음 소리가 터져나왔다.
 
“아! 앗!! 아악..!”
 
그 장면을 보면서 너무 흥분한 소영은 자신도 모르게 온 몸을 비틀면서 작은 절정을 맞았다. 가벼운 잠에 빠졌던 진호는 엄마의 비명과 격렬한 움직임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깨었다. 컴퓨터의 화면에는 아직도 야동이 흘러가고 있었고, 엄마는 진호에게 등을
보인 자세로 새우처럼 몸을 웅크리고 누워 있었다. 엄마의 손은 허벅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고, 가벼운 경련을 하듯이 몸을 떨고 있었다.
 
진호는 엄마를 쳐다보며 말했다.
 
“엄마, 흥분했어? 하하.”
 
소영은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부끄러움과 흥분이 교차하고 있었다.
 
“뭐 어때? 엄만 여자인데. 다 이해해.”
 
진호가 놀리듯이 어제 소영이 한 말을 되풀이했다.
 
“어디 봐. 엄마.”
 
진호는 불편한 손으로 엄마의 몸을 똑바로 눕혔다. 소영은 반듯이 누우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응. 창피하면 얼굴은 가리고 있어도 돼. 크크. 한 번 볼까..우리 엄마.”
 
진호는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소영의 다리를 넓게 벌렸다. 그 곳에는 소영이 홀로 한 행위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끈적한 액체가 음부를 거쳐 허벅지까지 타고 내려와 있었고 부끄러운 그 부분은 빠알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잉. 울 엄마 많이 흥분했나 봐.”
 
소영은 아무 대꾸도 움직임도 없이 여전히 얼굴을 가리고 아들의 말을 듣고만 있었다.
 
“음..엄마는 날 닦아주었는데..나도 닦아주어야지.”
 
진호는 엄마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는 몸을 앞으로 숙였다. 엄마의 음부로 얼굴을 가져가서 촉촉한 그 곳을 혀로 가볍게 핧았다. 엄마의 애액을 혀로 느끼며 점점 더 빠르게 음부를 핧아나갔다.
 
“아!..그..아!!”
 
소영은 깜짝 놀라 소리치며 몸을 비틀었다. 아들이 자신의 그 곳을 핧고 있었다. 말할 수 없는 당황스러움과 감미로움이 동시에 소영의 몸을 꿰뚫고 지나갔다. 소영은 반항하지도 피하지도 않았다. 점차 당황스러움은 사라지고 아들의 혀의 움직임이 달콤하게만 느껴졌다.
 
“응. 이제 겉은 깨끗해. 안에도 해줄게. 엄마.”
 
잠시 입을 떼고는 진호가 다정하게 말을 하였다. 소영이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 걸 안다는 듯이 금방 다시 입을 소영의 음부에 갖다대었다. 진호는 최대한 혀를 빼내어 엄마의 음부속으로 밀어넣었다.
 
“아..음...아...몰라...”
 
아들의 혀가 자신의 깊숙한 곳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소영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왔다. 참을 수 없는 느낌이었다. 매끈한 혀가 뱀처럼 꾸불꾸불 음부를 파고 들고 있었다. 소영의 온 몸이 그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다시 한 번 아까의 그 흥분이 밀려오고 있었다. 자신의 부끄러운 그 속살을 빨고 있는 것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란 것도, 자신이 그 아이의 엄마라는 것도 잊혀질만큼 흥분의 농도는 짙어지고 있었다.
 
갑자기 달콤함이 멈추었다. 진호가 벌떡 일어나더니 소영의 귀에 입을 대고 속삭였다.
 
“엄마, 사랑해”
 
그 말을 듣는 순간, 소영은 갑자기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의아했다. 하지만 진호가 불편한 몸으로 바지를 벗고는 자신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는 것을 보고는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았다. 지금 진호는 자기와의 [진짜] 섹스를 원하고 있는 것이었다. 소영은 피하지 않았다. 그것은 단지 주체할 수 없는 순간의 흥분 때문만은 아니었다. 장난같이 시작된 아들과의 관계가 언젠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
 
진호도 떨고 있었다. 여자와의 관계도 처음이었고, 더군다나 그 상대는 자신의 엄마였다. 엄마도 피하지도 뿌리치지도 않고 진호에게 모든 것을 허락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미 진호의 격렬한 입놀림으로 엄마의 음부는 충분히 젖어 있었다. 진호는 서서히 몸을 낮추며 자신의 음경을 엄마의 그 곳에 갖다대었다. 귀두에 표현하기 힘든 떨림이 전해져왔다. 진호는 조금씩 힘을 주며 자신의 음경을 밀어넣었다. 엄마의 음부가 서서히 갈라지며 그 갈라진 틈으로 자신의 물건이 사라지고 있었다. 한없는 전율이 온 몸에 전해져왔다.
 
최초의 삽입이었다. 소영은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을 느꼈다. 아들의 음경이 자신의 보지를 파고 드는 것을 느끼자 자기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나왔다.
 
“응...몰라..응....아하...거...기...아...”
 
진호는 불편한 몸으로 더 이상 상체를 지탱하기도 힘들었고, 밀려오는 흥분으로 자기 자신을 더 이상 억제할 수도 없었다. 진호는 앞으로 고꾸라지듯이 엄마의 가슴으로 쓰러졌다. 한 순간에 자신의 물건이 엄마의 그 곳으로 깊숙히 박히는 것을 느꼈다.
 
“악!!..아악!!..아...”
 
소영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아들의 거기를 만져줄 때부터 알았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게 커다란 물건이었다. 지금 그것이 자신의 음부속으로 깊숙히 박히고 있었다. 여자의 음부를 달래듯이 파고 드는 배려같은 것은 아예 없었다. 처음부터 뿌리 끝까지 집어넣는 원시적인 거침이었다. 소영은 싫지 않았다. 차라리 그 거친 삽입이 더 소영을 흥분시켰다.
 
“아파...아...너무 좋아...아..”
 
아픔을 느끼면서도 소영의 흥분은 점점 더 강해졌다. 소영은 아들의 등 뒤로 손을 올려 꼭 껴안아 최대한 자신의 몸에 밀착시켰다. 진호는 엄마의 배 위로 쓰러지자마자 엄마의 가슴을 빨았다. 익숙하지 않은 몸놀림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엄마의 동굴은 따뜻하였고 엄마의 가슴은 향기로웠다. 진호의 귀에 엄마의 신음이 들려오고 있었다.
 
“진..진..호야...아..진..호...야..”
 
소영도 이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아들의 삽입에 리듬을 맞추고 있었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 온 몸을 짜릿하게 하고 있었다. 온 몸이 붕 뜨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순간, 소영의 젖꼭지에 극심한 아픔이 밀려왔다. 진호가 사정없이 젖꼭지를 깨물고 있었다. 첫 경험의 짧은 흥분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한계에 온 것이 틀림없었다. 소영은 엉덩이를 치켜들어 아들의 음경을 최대한 받아들이면서 양 팔로는 진호의 얼굴을 가슴쪽으로 더 당겨서 마음껏 젖꼭지를 깨물게 해주었다.
 
“진호야...더 깊이...거기...더...더...아악!!!”
 
소영의 비명과 함께 진호의 몸이 가볍게 떨리며 움직임이 멈추었다. 소영은 아들의 음경에서 정액이 뿜어져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금방 소영의 음부속을 따뜻하게 채웠다.
 
둘은 한참을 그렇게 누워 있었다. 아들과 엄마는 그렇게 아무 말도 없이 누워있었다. 잠시 후 진호는 고개를 들더니 빨개진 엄마의 젖꼭지를 보고는 말했다.
 
“미안. 엄마. 깨물어서 아팠지?”
 
“아니야. 괜찮아.”
 
진호는 미안하다는 듯이 가볍게 엄마의 젖꼭지를 빨아주면서 천천히 자신의 물건을 엄마의 그 곳에서 빼내었다. 작아진 진호의 물건은 자신의 정액과 엄마의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소영은 침대에서 일어나서 젖어있는 아들의 물건을 휴지로 깨끗하게 닦아주었다. 진호는 편안하게 엄마의 손길을 받아들이며 갑자기 엄마를 쳐다보며 물었다.
 
“엄마?”
 
“응?”
 
“야동 3개였지?”
 
“어..응.”
 
“어떤게 엄마를 그렇게 흥분시켰어?”
 
소영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다만 묵묵히 아들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일만 하고 있었다. 진호도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섹스까지 한 마당에 더 이상 엄마를 난처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 다음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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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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