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엄마 소영~~(2편)

엄마 소영 (2편)
 
소영은 몇 벌의 옷을 입고 벗기를 되폴이했다. 아무래도 슬립은 너무한 것 같았다. 결국 박스티 하나를 골랐다.
 
차마 아래를 가리는 옷이라고는 부를수는 없는, 약간 긴 티라고 보는게 맞았다. 속엔 비키니 모양의 팬티를 입어보았다.
 
거울 앞에 똑바로 서니 겨우 팬티는 가렸다. 침대에 앉으니 티의 끝부분이 오히려 팬티보다 더 위로 올라 올 정도로 짧았다.
 
뒤로 돌아서 앞으로 몸을 숙여보았다. 겨우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가리는 비키니 팬티가 그대로 다 보였다.
 
앞으로 몸을 숙이니 브라도 하지 않은 가슴이 금방이라도 출렁하고 밖으로 튀어 나올 것 같았다.
 
묘하게도 싫지 않았다. 하긴 어제 진호와 병원에 가서 깁스를 풀고 돌아올때가 생각났다. 이것저것 살게 있어서 마트를 들렀다나오니 어느새 어둑한 밤이었다. 소영이 운전을 하고 진호가 옆에 앉아서 말했다.
 
“엄마, 팬티 내려봐”
 
“얘는...차에서?”
 
“응. 빨리.”
 
소영은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벗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진호는 그것마저 허락하지 않았다. 팬티를 무릎에 걸치게 하고는 스커트를 들어올렸다. 아랫배와 새하얀 허벅지, 그리고 음탕하게 걸쳐진 팬티와 소복한 소영의 보지털이 그대로 다 보였다.
 
어두운 밤이었지만 여기저기서 비치는 불빛으로, 지나가는 버스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불안함이 짜릿함으로 변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신호대기에서 진호가 손을 뻗어 소영의 은밀한 부위를 만질때 이미 그 곳이 촉촉히 젖어 있는 것을 소영도 알 수 있었다.
 
“역시...”
 
“뭐가?”
 
“응..엄마는 역시 조금은 수치스러운 거 좋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소영은 아무런 반박의 말을 찾지 못했다.
 
 
그날 밤, 소영은 아들과 정말 달콤한 섹스를 하였다. 이젠 다 나은 팔로 진호는 소영을 포근히 안아주었다.
 
둘은 더 이상 엄마와 아들이 아니었다.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부부처럼 그렇게 다정하였다.
 
진호는 소영의 온 몸을 애무해주었다.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주고, 소영의 얼굴과 이마에 가벼운 키스를 하고는 귓볼을 간지럽혔다.
 
앙증맞게 자근자근 귓볼을 깨무는 진호의 입놀림이 너무 황홀하였다. 온 혀를 내밀어서는 소영의 목덜미를 한바퀴 휘감고는 가볍게 가슴을 움켜잡았다. 조물락 조물락 가슴을 만지며 입으로 젖꼭지를 살짝 품을때 소영은 이미 가느다란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진호의 혀가 소영의 젖꼭지를 가만가만 핥았다. 진호의 손이 스르르 아래로 내려갈 때 소영은 이미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허벅지가 벌어지고 있었다. 진호는 그 곳도 부드럽게 만졌다. 단지 단 하나의 손가락으로 보지 사이를 너무나 천천히, 너무나 부드럽게 애무하고 있었다.
 
소영은 이미 그 곳이 촉촉하게 젖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주 가볍게, 마치 솜털처럼 부드러운 손가락 하나가 소영의 보지속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깊이도 아니고, 빠르지도 않았다. 소영은 다리를 더 벌려주었고, 진호의 손가락은 다시 부드러운 그 동작 그대로 그 곳에서 나왔다. 작은 키스였다. 달콤한 키스였다. 진호의 입술이 소영의 입술에 닿고는 천천히 혀를 밀어넣었다. 소영도 그 혀를 받아들여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순간 금방 진호의 혀는 빠져나가고 다른 것이 소영의 입속으로 들어왔다. 조금전까지 소영의 보지속을 가볍게 휘젓던 손가락이었다. 소영은 마치 어린 아이가 막대사탕을 빨듯이 그 손가락도 쪽쪽 빨았다. 자기 보짓속에서, 자신의 보짓물이 묻어있다는 그 수치스러운 생각이 오히려 소영을 더욱 달뜨게 하였다.
 
진호는 소영의 몸을 잡고는 빙그르르 돌리듯이 엎드리게 하였다. 아주 부드러운 손길로 소영의 엉덩이를 만져주었다. 
 
양 쪽의 엉덩이를 번갈아가며 입을 맞추더니, 가볍게 힘을 주어 소영의 엉덩이를 벌렸다. 항문 바로위에서부터 시작된 진호의 혀가 소영의 척추를 타고 목덜미까지 단숨에 오르내렸다. 소영은 말할수 없는 황홀감에 빠졌다. 소영은 여자의 비부, 클리토리스나 음부만이 성감대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지금은 그것이 아니었다. 진호의 혀가 닿는 모든 곳, 심지어 그 곳이 손가락이라고해도 온 몸에 흐르는 짜릿함을 감출 수 없었다.
 
다시 진호는 소영의 몸을 똑바로 누였다. 소영은 마치 한 마리 강아지가 자신의 주인에게 배를 드러내고 온 몸으로 애교를 부리듯이 진호의 손짓에 모든 것을 맡겼다. 진호는 소영의 배꼽 주위를 몇 번 핥더니 점점 더 아래로 내려가 소영의 소복하게 솟아오른 보지털에 코를 비볐다. 마치 미장원에서 머리를 감기듯이 소영의 보지털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이미 소영의 허벅지는 자신도 모르게 활짝 벌어져있었고, 진호는 아래로 내려가서는 그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드디어 클라이막스였다. 진호의 혀가 한껏 벌어진 소영의 꽃잎에 닿았다.
 
이미 촉촉한 그 곳을 진호는 마음껏 핥았다. 소영은 온 몸을 비틀며 터져나오는 신음을 감출 수 없었다. 진호의 긴 혀가 소영의 음부속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조금씩 들어오는 그 부드러운 혀가 마치 소영에게는 그 어떤 남자의 물건보다도 황홀하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  황홀함에 반은 정신을 잃은 소영의 몸을 꿰뚫듯이 진호의 자지가 밀려들어왔다. 그것조차도 너무나 부드러웠다.
 
이미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소영의 몸은 마치 늪으로 빨아들이듯이 진호의 그것을 받아들였다. 아주 천천히, 너무나 작은 몸짓들로 진호는 삽입을 시작하였다. 자신의 몸을 소영에게 포개고는 다시금 소영의 귓볼과 젖꼭지를 번갈아 핥고 깨물면서 천천히 그렇게 진호는 소영의 모든 것을 가졌다.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자의 몸을, 그리고 그 여자의 정신까지.
 
 모든 것이 끝난 후, 진호는 다시금 소영의 몸을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아들의 몸은 너무나 듬직하였다. 소영은 마치 한마리 병아리가 엄마닭의 날개를 파고들듯이 진호에게 안겼다.
 
“어떻게 그렇게 부드럽게...”
 
“엄마, 좋았어?”
 
소영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엄만 거칠게 하는 것 좋아하는줄만 알았는데?”
 
진호는 장난스럽게 물었다.
 
“몰라..다 좋은데..”
 
소영은 수줍은 듯이 대답하였다.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엄마 치마 올리고 만졌잖아?”
 
“응..”
 
“그때 엄마 바들바들 떨더라? 왜?”
 
“누가 다른 사람이 들어올까봐 그렇지...”
 
“후후..그 때 엄마 너무 귀여웠어. 그래서 이렇게 꼬옥 안아주고 싶어서.”
 
진호는 힘을 주어 소영의 몸을 더욱 더 자기쪽으로 밀착시켰다. 소영의 젖가슴이 진호의 가슴에 닿고, 둘의 까칠한 아래쪽의 털들이 서로 부딪혔다. 소영은 너무나 포근하였다. 진호가 뿌려놓은 정액이 소영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려가는 것이 느껴졌다.
 
샤워를 해야된다는 생각보다 지금 이 포근함이 그대로 너무나 좋았다.
 
진호는 소영의 귓볼에 대고 속삭이듯이 말하고 있었다.
 
“그래도 엄마, 차에서 팬티 내렸을때나, 엘리베이터에서나 싫어하지는 않던데?”
 
“응...”
 
“왜?”
 
“그냥..짜릿했어..”
 
아들의 품에서 소영은 점점 포근한 잠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진호의 목소리는 계속되었다.
 
“엄마도 좋았구나?”
 
“응...”
 
“엄마, 수민이 있잖아. 내일 집에서 같이 축구중계하는 거 보러 데리고 올게.”
 
“응...”
 
“엄마, 있잖아.. 수민이에게 살짝살짝 좀 보여줘.”
 
“응...”
 
소영은 어렴풋하게 진호의 말을 들으며 잠에 빠져들어갔다.
 
다음 날 아침, 진호는 학교에 가며 말했다.
 
“엄마, 알지? 오늘 수민이하고 온다는 거?”
 
소영은 겨우 어젯밤 말들을 생각해내며 당황스러워졌다.
 
“응..그..잠결에 들었는데..무슨 말이니?”
 
“에이 참. 수민이 오면 슬쩍 좀 보여주라고. 엄마도 어제 보니까 그런거 좋아하던데.뭐.”
 
“보여주라고...?”
 
“응, 대신 심하게는 말고 첨이니까 적당하게만. 알았지, 엄마. 나 간다.“
 
그렇게 진호는 나가버리고 소영은 하루종일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이건 아들에게 벗은 몸을 보여주는거랑은 분명히 달랐다.
 
물론 완전한 나체를 보여주지는 않겠지만, 설령 가슴 한 쪽을 보여준다는 생각만으로도 소영은 가슴이 뛰었다.
 
소영은 진호의 말 중에 ‘적당하게’란 말을 따르기로 하였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지금의 이 박스티와 하늘색과 흰색이 섞여있는 비키니 팬티였다. 까만색의 팬티를 입을까 생각했으나, 더 편안하게 보이기에는 이게 더 좋을 것 같았다.
 
“띵동”
 
진호가 온 모양이었다. 소영은 서둘러 현관으로 나갔다.
 
“진호니?”
 
“네. 엄마.”
 
소영이 문을 열자 진호와 함께 수민이도 들어왔다.
 
“안녕하세요.”
 
“아, 수민이도 같이 왔네?”
 
소영은 짐짓 모르는 척 말을 했다.
 
“응. 오늘 축구 중계 있어서 같이보려구, 괜찮지?엄마?”
 
“그럼. 어서 들어와.”
 
짧디짧은 소영의 옷차림에 수민이는 잠시 당황하는 것 같았다. 차마 눈길을 못 마주치고 진호가 이끄는대로 거실의 소파에 앉았다.
 
“저녁은? 뭐 좀 해줄까?”
 
“아니, 좀 있다 라면이나 끓여줘.”
 
진호는 리모콘으로 TV를 켜면서 말했다. 둘은 소파에 앉아 축구경기를 보기 시작했다. 소영은 가계부를 쓰고 있던 것처럼 소파 앞에 놓여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수민이와는 거의 무릎에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수민이는 소파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영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 소영의 박스티 윗부분은 너무나 헐렁해 위에서 내려다보면 그대로 젖가슴이 다 보일 정도였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던 수민이도 그것을 알아차렸는지 자꾸만 시선이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소영도 느낄 수 있었다.
 
짐짓 소영은 가계부를 쓰면서 옷의 어깨부분을 잡고는 앞으로 더 늘어지게 하기도 하였다. 진호는 정말 축구에 빠진 것인지 아예 소영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으나, 수민이는 소영이 젖가슴을 놓치지 않았다. 아마 자세히 보면 젖꼭지까지 보이리라고 소영은 생각했다.
 
소영은 가계부를 덮고는 소파에 앉았다. 진호와 수민이가 앉아 있는 메인 소파가 아닌 옆의 작은 소파였다. 수민이와는 ㄱ 자의 각도였지만 너무나 가까운 거리였다. 소영은 책을 한 권 펴들었다. 축구를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수민이와 눈이 안 마주치기에는 책이 아주 유용했다.
 
소영은 책에 열중한 듯이 고개를 숙이고 책만 보고 있었다. 하지만 아랫도리가 서늘한 것은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다리를 모으고 얌전하게 앉아 있었지만, 이미 팬티는 소영의 박스티 밑으로 다 보이고 있었다. 흘낏 눈을 돌려보니 수민이는 TV를 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몸을 보고 있었다. 새하얀 허벅지와 하늘색의 팬티, 그것을 아들 친구에게 보여주면서 소영은 묘한 즐거움이 느껴졌다.
 
곧 책을 덮고는 TV 옆에 있는 장식장에서 헤드폰을 꺼냈다. 소영은 장식장을 열고 한참동안 헤드폰을 찾는 시늉을 했다. 물론 허리는 최대한 구부려서 걸치고 있는 박스티가 말려올라가게 하는 것을 잊지는 않았다. 아마 겨우 엉덩이 반쪽을 가리고 있는 팬티가 수민이의 눈 앞에 황홀하게 보일거리고 소영은 생각하였다. 다시 소파에 앉은 소영은 헤드폰을 끼고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가만히 눈을 감아 수민이가 눈치 안보고 맘껏 자신의 아랫도리를 훔쳐볼 수 있게 해주었다.
 
소영은 음악에 취한듯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렸다. 이제 깨끗하게 다듬어지지 않은 소영의 보지털이 팬티밖으로 약간 빠져나와 수민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다. 소영은 일부러 털을 다듬지 않았다. 한 올이라도 밖으로 삐져나오는 게 수민이나 그것을 만족스럽게 지켜보고 있을 진호에게도 더 좋을 것 같았다.
 
“엄마.”
 
갑자기 진호가 부르는 소리가 헤드폰 너머로 들렸다.
 
“응?”
 
“우리 라면..”
 
“그래, 알았어”
 
소영은 헤드폰을 벗고는 주방으로 가서 라면을 끓여가지고 왔다.
 
“여기서 먹을거지?”
 
“응, 축구 봐야 되니까.”
 
소영은 소파 앞의 테이블에 라면과 몇 가지 반찬을 차려주었다. 이제 둘은 소파에서 내려와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소영은 아까 그 자리에 다시 앉았다. 바닥에 앉아 라면을 먹고 있는 수민이와의 거리는 정말 한 뼘에 불과했다. 더군다나 이제 수민은 아래로 내려다 볼 필요조차 없었다. 옆으로 곁눈질만 해도 소영의 아랫도리가 그대로 보이게 눈높이까지 맞춰져있었다.
 
소영은 다시 헤드폰을 끼었다. 이번에는 의자 깊숙히 몸을 묻고 고개를 뒤로 제쳐 음악을 들었다. 자연스럽게 소영의 다리는 더 앞으로 나아갔고, 박스티도 자연스럽게 더 위로 말려올라갔다. 소영은 개의치 않았다. 수민은 귀여운 아이였고, 그런 아이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오히려 달콤한 흥분이었다. 진호도 아마 소영의 과감한 노출에 더 신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수민이 예민하다면, 완전히 노출된 팬티 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따뜻한 열기가 그대로 전해질 정도로 둘은 가까웠다.
 
라면 그릇을 치우고 소영은 욕실로 갔다. 거울을 보니 자신도 모르게 달아오른 얼굴이 보였다. 뭔가 더 하고 싶었다. 처음에 소영은 아예 팬티를 벗어버릴까 생각했으나, 그건 너무나 노골적이었다. 소영은 비키니 팬티를 최대한 위로 끌어올린 다음 가운데 부분을 뭉치기 시작했다..소영도 아직 입어보지 못한 끈팬티처럼 가느다란 하나의 끈만 남을 정도로 돌돌 팬티를 말았다. 소영은 그 끈을
 
자신의 보지 한 가운데에 밀어넣었다. 고개를 숙여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보지의 둔덕이 마치 전복처럼 도톰하게 솟아있는 것이 다 보였다. 물론 그 옆의 털과 음순은 환하게 다 드러나 있었다. 오직 가리고 있는 것은 작은 클리토리스와 그 아래부분의 가느다란 틈. 보지구멍뿐이었다.
 
소영은 다시 수민이 옆의 소파에 앉았다. 다리를 살짝 벌리니 마치 아무것도 속에 걸치지 않은 것처럼 보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소영은 부끄러움과 쾌감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느꼈다. 다시 헤드폰을 끼고 뒤로 깊숙히 몸을 기댔다. 수민의 표정은 말할 것도 없고, 아들인 진호조차도 소영의 과감한 노출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둘은 이제 숨기지도 않고 드러낸 엄마와, 친구 엄마의 보지를 놀라움과 탐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소영은 소파위로 다리를 올렸다. 무릎을 세워서 모으고 다욱 더 몸을 뒤로 기울였다. 이제 박스티는 아예 보이지도 않고, 가느다란 끈으로만 가려진 소영의 보지는 두 아이에게 환하게 보이고 있었다. 소영은 그 곳이 촉촉히 젖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수민이가 넋을 놓고 자신의 보지를 바라본다는 생각이 소영을 너무나 흥분하게 만들었다. 수민이 가면, 진호와 아마도 뜨거운 섹스를 할 거라고 생각하였다.
 
“엄마, 엄마!”
 
진호의 갑작스러운 목소리에 소영은 금방 꿈에서 깬듯이 정신을 차렸다.
 
“으응, 왜?”
 
“수민이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가도 되지?”
 
“그럼, 자고 가렴.”
 
수민이는 가끔 놀러와서는 자고간 적도 많았다. 소영은 이제야 다리를 소파에서 내리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지금의 이 흥분들을 어떻게 다스릴 수가 없었다.
 
 
 
소영은 거실에 이부자리를 깔아주었다. 진호의 침대는 좁아서 둘이 잘 수가 없었고, 둘은 사이좋은 형제처럼 이렇게 거실에서 함께 잠이 들곤했다. 수민이가 간단하게 씻으러 욕실에 간 사이에 진호가 말했다.
 
“엄마?”
 
“응?”
 
“엄마 하고 싶은대로 해.”
 
소영은 진호를 빤히 바라보았다.
 
“무슨 말이니?“
 
“난 상관없으니까 엄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엄마 즐거우면 되는거야. 그치?”
 
소영은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엄마, 솔직히 지금 흥분했지? 수민이가 엄마 보지 보는 눈길에 흥분한 거 아니야?”
 
역시 소영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혹시...엄마 들어가서 자위하는 거 아니야?”“
 
진호는 키득거리면서 물었다. 사실 소영은 무엇인가가 간절했다. 그런 소영의 표정을 눈치챈 진호는 방으로 들어가더니 USB 하나를 소영에게 건넸다.
 
“엄마, 하려면 이거 보면서 해. 그리고...우리가 볼지도 몰라. 불 켜놓고 할 수 있지?”
 
소영은 USB를 손에 꼭 쥐고 진호의 말을 듣고 있었다.
 
“괜찮아, 알잖아? 수민이 어디가서 절대 말할 아이 아니야.”
 
수민이가 욕실에서 나왔다. 소영은 얼른 방으로 들어가면서 말했다.
 
“수민이도 잘 자.”
 
“네, 어머니도 안녕히 주무세요.”
 
언제 들어도 상큼하고 귀여운 목소리였다. 방으로 들어 온 소영은 우선 박스티를 벗어버리고는 하얀색의 슬립으로 갈아입었다.
 
팬티도 갈아입을까 했으나 이미 촉촉한 그 곳의 느낌이 싫지 않아 그대로 입고 침대에 누웠다. 밖에서는 둘이 뭔가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렸다. 잠시 누워있던 소영은 아까의 그 수민의 시선이 너무나 생각났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TV에 USB를 꽂았다.
 
금방 화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쩜..골라도 저런 걸..참...’
 
소영은 속으로 생각했다. 조금은 나이든 여자와 아주 젊은 남자 둘이 화면에 나타났다. 물론 설정이겠지만 아마도 근친에 관한 것 같았다.
 
이내 여자는 발가벗겨지고, 둘의 자지를 돌아가면서 빨아대고 있었다. 소영은 슬립 위로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화면의 배우들이나 자기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세게 가슴을 움켜쥐는 순간 침대쪽의 베란다에 무엇인가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소영은 금세 그 검은 그림자가 아들과 수민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소영은 슬립의 어깨끈을 양쪽으로 벗겨내렸다. 새하얀 유방이 불빛에 드러났다. 숨기고 싶지도, 창피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 둘이 지켜본다는 사실이 더욱 더 소영을 급하게 만들었다. 아래로 손을 내려 음부를 만지기 시작했다. 팬티속으로 손을 넣을 필요도 없었다.
 
가볍게 한 쪽으로 제쳐진 팬티는 이미 소영의 보지를 가리는 속옷이 아니라 밖에서 훔쳐보는 아이들의 흥분을 더 강하게 하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었다. 소영은 한 손으로는 가슴을 주무르고, 한 손은 아래로 내려 보짓살의 가운데 구멍을 만져보았다. 이미 촉촉해져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져본 그 곳은 흥건하라만큼 많은 물로 젖어있었다.
 
소영은 가능한한 몸을 베란다쪽으로 뒤틀었다. 침대에 대각선으로 누워서 그 둘이 더욱 더 자세히 자신의 보지를 봐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구멍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넣은 소영은 다시 그 손가락을 입으로 빨았다. 특유의 보짓물 냄새가 소영의 코 끝을 간지럽혔다.
 
소영은 마침내 팬티를 벗어버렸다. 창문쪽으로 다리를 행하고는 활짝 벌렸다. 두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잡고는 양쪽으로 열어제쳤다.
 
빠알간 속살과 동그랗게 뚫린 구멍까지도 그 아이들의 눈에 환히 보이게 해주었다.
 
소영은 스스로의 흥분도 참을 수 없었다. 몇 개의 손가락으로 보지속을 쑤셨다. 이미 TV에서는 아들인 듯한 남자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속으로 열심히 펌프질을 하고 있었다. 마치 그 리듬에 맞추듯이 소영도 자신의 손가락을 격하게 움직였다. 가슴까지 다 드러내놓고, 겨우 허리에 걸쳐져 있는 슬립 한 장의 몸뚱아리가 흥분과 땀에 젖어들고 있었다. 소영은 화장대로 손을 뻗어 말랑한 고무재질의 헤어젤 병을 집어들었다. 두 애들이 보고 있을 베란다쪽으로 최대한 다리를 벌린 다음, 병을 서서히 자신의 질 입구에 갖다대었다.
 
첫 느낌은 차가웠다. 하지만 병이 서서히 자신의 질을 파고들자 온 몸에 희열이 밀려왔다. 아들과 그 친구가, 자신의 보지가 열리고 있는 모습을, 그 구멍속으로 병이 밀려들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상상하니 깊은 신음이 저절로 새어나왔다.
 
“아..하...아...”
 
그 소리마저도 밖에서 들릴지 몰랐다. 소영은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하였다. 질 깊숙히 들어간 헤어젤 병으로 천천히, 그리고 점점 세차게 자신의 보지속으로 밀어넣고 빼내기를 반복하였다. 병이 빠져나올 때마다 흥건한 보짓물이 소영의 허벅지 안쪽을 타고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소영은 병을 자신의 보지속에서 빼지 않고 자세를 바꾸었다.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엎드렸다. 엉덩이의 방향은 정확하게 베란다쪽이었다. 이제 애들은 소영의 시선 반대쪽에서 숨지도 않고 마음껏 자신의 자위행위를 구경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온 몸이 흥분으로 떨려왔다.
 
소영은 손을 뒤로 돌려 병을 잡고는 자신의 보지속으로 빠르게 밀어넣었다. 마치 남자의 자지가 그 곳을 파고 들듯이 ‘퍽퍽’하는 소리가 소영의 귀에 들려왔다. 병과 함께 밀려나오는 보짓물이 헤어젤 병의 삽입을 더욱 부드럽게 해주고 있었다. 물론 아이들은 그 보짓물까지 소영의 모든 것을 보고 있었다. 팔이 짧은 소영은 그 자세가 점점 힘겨워졌다. 다시 똑바로 누우려고 몸을 돌리면서 소영은 아이들의 눈과 마주쳤다. 방은 환하고 바깥은 캄캄해 정확하게는 볼 수 없었지만, 두 얘들이 바로 정면에서 소영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고 있었다.
 
이번에는 대각선으로 침대에 눕지도 않았다. 이미 모든 이성을 잃어버린 소영은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허락한다는 의미로 다리를 한껏 벌렸다. 이제 보지에서 병을 빼어버린 소영은 자신의 양 손으로 저신의 보지를 활짝 벌렸다. 한참을 그렇게 보지를 보여준 소영은 손가락 세 개를 동시에 그 곳에 넣고 마음껏 쑤셔댔다. 한 손으로는 자신의 젖가슴을 아플 정도롤 주무르면서 소영은 비명을 질렀다.
 
그 비명조차도 소영은 숨기지 않았다. 진호가 말한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였다.
 
“아..악..아..음..악..”
 
마침내 소영의 온 몸은 펄떡펄떡 뛰는 살아있는 생선처럼 부들부들 떨리며 뒤틀렸다. 길고 긴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아직도 소영의 손가락은 보지속에 있었고, 뒤로 제쳐진 얼굴은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천천히 손가락을 뺀 소영은 보짓물이 가득 묻은 자신의 손가락을 입에 넣고 맛있게 빨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누워 있은 소영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베란다쪽을 보니 애들은 이미 없었다.
 
아쉬웠다. 그렇게 자신의 수치스러운 자위 모습을 보여주고, 스스로 오르가즘에 다다랐는데도 뭔가 아쉬웠다.
 
소영은 조용히 가운 하나를 걸치고 방문을 열었다. 거실은 어두컴컴했지만, 주방에 켜져 있는 작은 전등 하나가 모든 모습을 볼 수 있게는 해주었다. 진호와 수민이는 거실 바닥에 조용히 누워 있었다. 소영은 가만가만히 욕실로 갔다. 격렬한 자위 뒤에 오는 땀과 보짓물로 온 몸은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소영은 천천히 온 몸을 깨끗하게 씻고는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소영은 가끔 자위를 하곤했지만, 그 후에 이렇게 아쉬운 적은 없었다. 언제나 자위 뒤에는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아니었다.
 
소영은 잠시 생각하였다. 애들옆으로 가볼까 말까 하는 생각이 아니었다. 슬립이라도 걸칠까, 팬티라도 입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마음대로 하라는 진호의 말 뜻은 분명그런 것이었다. 소영은 생각을 굳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완전한 나체로 거실로 나갔다.
 
진호와 수민은 서로 등을 돌린 자세로 자고 있었다. 아니, 자고 있는 척 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소영은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서 누웠다. 탐스러운 잦가슴과 곱슬한 보지털이 어슴프레한 불빛속에서도 뚜렷하게 보였다.
 
소영은 가슴이 떨렸다. 자기 자신이 원한 것이지만, 아들과 그 친구 사이에 이렇게 발가벗고 누워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다.
 
둘은 몸을 뒤척였다. 거의 동시에 소영의 가슴 하나씩을 만지기 시작했다. 소영은 둘의 손이 참 따뜻하다고 생각했다. 이미 모든 몸을 맡긴 소영은 둘이 가슴을 주무르고 젖꼭지를 희롱하고 가볍게 꼬집을 때도 가만히 있었다. 둘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마치 거울을 바라보듯이 둘의 동작은 똑같았다. 둘은 엄마와 친구 엄마의 가슴을 한쪽씩 맡아 빨기 시작했다. 혀로 가슴을 핧고, 이빨로 가볍게 젖꼭지를 깨물 때 소영의 입에서는 절로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더....아....”
 
둘의 손은 아래를 향하였다. 역시나 똑같은 움직임으로 소영의 허벅지 안 쪽을 파고 들었다. 소영은 아무 거리낌없이 다리를 벌려주었다.
 
둘의 손놀림은 가벼웠다. 아무도 먼저 가려고 하지 않았다. 다만 수민의 손이 더 떨리는 것을 소영은 느낄 수 있었다. 보지털을 쓰다듬고, 음순을 만지고, 보지의 갈라진 틈에 동시에 두 손가락이 들이닥쳤다.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난 뒤인데도 이미 그 곳은 다른 보짓물들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진호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수민아, 자세히 보고 싶지?”
 
어둠속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수민의 움직임이 보였다. 진호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거실의 불을 환하게 켰다. 소영은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둘은 소영의 다리를 곧추 세우더니 양 옆으로 활짝 벌렸다. 소영은 아래를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가장 은밀한 부분이 두 애들의 눈 앞에 환하게 보여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구의 손인지 알 수 없었다. 아마도 진호의 손이라고 소영은 생각할 뿐이었다. 소영의 음순을 잡고는 양쪽으로 펼치듯이 열었다. 빨간 속살과 보지구멍이 드러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둘은 한참동안이나 그렇게 소영의 비부를 감상하듯이 들여다보았다. 다시 누군가의 손가락이 소영의 보지를 파고 들었다. 아까와는 다른 느낌으로 아마도 수민이 손가락인 것 같았다. 동시에 소영의 얼굴을 감싸고 있던 손이 치워졌다. 진호였다. 진호는 엄마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싱긋이 웃고 있었다.
 
“엄마, 창피해?”
 
소영이 아무 대답도 안하는 사이, 진호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터질듯이 팽팽한 진호의 자지가 소영의 얼굴 위에서 어른거렸다.
 
아주 천천히 진호는 소영의 얼굴위로 앉듯이 내려왔다. 진호의 귀두가 소영의 입에 닿았다. 소영은 천천히 입을 열고는 부드럽게 그것을 받아들였다. 아래에서는 수민이가 아직도 열심히 자신의 보지속을 헤집듯이 만지고 있었다.
 
“수민아, 벗어. 너도.”
 
진호의 말에 수민도 옷을 재빨리 벗었다. 소영은 진호의 자지를 입으로 받아들이면서 처음으로 수민의 그것도 보았다.
 
둘의 덩치 차이만큼이나 수민이의 자지는 진호보다는 훨씬 작아보였다.
 
“일루 와”
 
진호는 수민이에게 말하면서 소영의 입에서 자지를 빼고는 위치를 바꾸었다. 수민이는 소영의 얼굴에 가까이 와서도 망설였다.
 
친구 엄마의 입에 자지를 넣는다는 그 첫걸음이 마냥 쉽지만은 아닌 모양이었다. 소영은 아무 말 없이 수밍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는 자신의 입으로 당겼다. 이미 부풀대로 부푼 수민의 자지를 소영은 입으로 머금었다. 터질듯한 팽팽함이 입속으로 전해져왔다.
 
수민이의 물건은 굵지 않은 대신 길었다. 처음에 머뭇거리던 수민이였지만, 소영이 스스로 입을 벌려 자신의 자지를 받아주자 적극적으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굵고 뭉툭한 진호의 자지에 비해서 훨씬 입에 집어넣기는 쉽다고 생각한 소영은 순간 당황하였다.
 
수민이 입을 주어 더욱 깊숙히 밀어넣자 소영의 목젖에 자지가 걸리고 있었다. 소영은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이미 진호는 자신의 물건을 엄마의 질 속으로 밀어넣고 있었다. 이제는 익숙한 몸짓으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것은 소영의 보짓속을 깊이 피고 들었다. 소영은 황홀경에 빠져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 수민의 자지가 입을 막고 있어 그럴 수 조차 없었다.
 
“읖..크..크..”
 
소영의 입에서는 신음보다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만이 흘러나왔다. 진호는 점점 몸놀림을 빨리 하며 마음껏 엄마의 보지를 유린하고 있었다.
 
소영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조금이라도 더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하였다. 그 모습이 너무나 자극이 되었는지, 아니면 아직 경험이 없는 아이인지, 수민이의 자지에서 끈적한 정액이 쏟아져나와 소영의 입 속을 채우기 시작했다.
 
“아..아..악...”
 
수민이는 신음을 내지르면서 자신의 자지를 소영의 입에서 빼내려고 했지만, 소영은 그것을 놔두지 않았다. 입술을 앙 다물고는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을 내뿜을때까지 입 속에 물고 있었다. 마침내 수민이는 숨을 할떡거리면서 소영의 몸에서 떨어져나가고 소영은 입 안 가득히 수민의 정액을 머금었다. 진호는 여전히 소영의 보지에 펌프질을 하면서 상체를 숙여 소영의 얼굴 가까이로 왔다. 소영은 입을 벌려 혓바닥에 고여 있는 수민이의 정액을 진호에게 보여주었다. 진호는 그 순간 폭발하였다. 양 손으로 소영의 젖가슴을 움켜잡으면서 비명을 질렸다.
 
“으아..으악...아...”
 
소영은 진호가 힘을 쥐고 움켜잡은 잦가슴의 아픔과 그 흥분으로 함께 신음을 내질렀다.
 
“아악..더..아..진호야..”
소영의 보짓속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진호는 그대로 소영의 젖가슴 위로 엎어졌다. 소영은 진호의 등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보짓속의 따뜻한 정액을 느끼면서, 입에 물고 있던 수민이의 정액은 천천히 목구멍으로 넘겼다. 그것마저도 따뜻했다.
 
사정같지도 않은 사정을 한 수민이의 자지는 이미 다시 커지고 있었다. 그것을 본 진호는 엄마를 안은 채로 거꾸로 굴렀다. 진호의 까칠한
 
털이 소영의 아랫배에 밀착되었다. 엎드린 소영의 뒤로 수민이가 다가왔다. 진호는 소영의 발목에 자신의 발을 갖다대곤 양 옆으로 넓게 벌려주었다. 소영은 진호가 싸놓은 정액이 자신의 보지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수민이는 그 모습을 보면서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소영의 보지속에 집어넣었다. 이미 흥건히 나온 소영의 보짓물과 진호의 정액으로 그것은 너무도 쉽게 소영의 보지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소영은 다시금 오르가즘이 찾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수민아..아..더 세게..해..더..”
 
수민은 온 힘을 다해 소영의 보지속을 파고 들었다. 진호는 밀착되어 있는 소영의 가슴팍에 손을 넣어 소영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소영의 뺨과 입, 귓볼을 혀로 간지럽혔다. 둘 사이에 샌드위치가 된 소영은 타오르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아..악..아..제발..악...”
 
이번도 수민의 사정은 길지 않았지만 그것은 너무도 짧고 강렬한 오르가즘을 소영에게 느끼게 해주었다. 소영은 둘 사이에서 탈진해서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셋은 할떡거리며 똑바로 누웠다. 모두가 씻지도 않고 그렇게 잠이 들었다. 끈적한 소영의 보지속으로는 수민이의 손가락이 들어가 있었고, 침과 땀으로 범벅이 된 소영의 젖가슴은 진호가 포근하게 만지고 있었다. 소영은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다.
 
-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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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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