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 수요일

선희이야기ㅡ2ㅡ

첫경험을 한 후 나는 처음으로 자위를 하면서 질내에 손가락을 넣어보았다. 클리토리스를 비벼댈 때와는 뭔가 색다른 쾌감이 느껴졌고 손에 묻어 나오는 애액은 나를 더욱 수치스럽게 만들고 부끄럽게 만들었다. 서로 달랐던 기억의 첫경험 이후 민수와 나는 자주 섹스를 했다. 우리집과 민수네 집을 왔다 갔다 했고, 짧은시간이라도 집이 비면 서로를 불러서 섹스를 하며 서로를 탐닉했다. 그리고 느낀것은 민수의 시간이 조금씩 늘고 있다는것. 그래도 아직 오르가즘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하는 시간도 늘어났다.
 

 
그와 더불어 길거리에서 민수의 스킨쉽 또한 진해졌다. 남들 눈을 의식하긴하는데 생각이 없는건지 거리를 걸을 때 엉덩이를 주무른다던가 카페에 앉아서 놀다가 손이 안으로 들어와 가슴을 만진다던가 다행이 어째저째 남들이 안보긴하지만 공공장소의 약간 진한 스킨쉽으로 어른들에게 혼날 때 또한 종종 있었다.
 

 
그렇게 평범한 한 학기가 지나고 기말을 친 뒤 여름방학이 되었다. 민수와 연애를 했지만 민수도 나도 성적은 잘 나왔고 다행히 이대로만 하면 수도권내의 대학도 충분히 갈 성적이 나왔다. 성적이 잘 나올때 모의고사가 끝날때마다 우리는 자축하듯 섹스를 하곤 했고. 우리의.. 아니 어떻게 보면 나의 변태행각은 더 깊어져갔다.
 

 
자기~
 

 
응..?
 

 
오늘 부터 방학이네? 보충도 안하고~ 뭐하지?
 

 
뭐 평소처럼 데이트도 하고.. 뭣도 하고 공부하면서 만나고? 섹스도 하고? 히히
 

 
히~ 자기 나 하고싶다~
 

 
응? 오늘 너네 집 비어?
 

 
음..그건 아닌데..있지 나 지금.. 노팬티다?
 

 
뭐?
 

 
나의 말에 경악하는 민수.. 그렇게 놀란펴정 짓지마라.. 맨날 이상한 야외노출물이니 하는 야동, 야설, 야사 보고 있는 거 다 알고 있는데 그렇게 반응하면 내가 뭐가 되겠는가. 하지만 역시 뭔가 기뻐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나는 민수의 앞에 앉아 다리를 꼬고 앉았다. 치마가 미니스커트 처럼 올라와 허벅지를 다 드러낸다. 민수는 멍하니 서서 내 다리를 뻔히 쳐다본다. 대체 무슨 상상을 하고 있을까?
 

 
있지..지금 벌리면 평소처럼 속바지가 아니라..보지가 보인다니까?
 

 
나의 말이 도화선이 되어 민수의 교복이 불룩 솟아 올랐다.
 

 
자기도 꼴렸어??
 

 
서..선희야..여기 학굔데..
 

 
학교면? 애들 다 집가고 선생님들도 거의 다 퇴근하시고.. 아까 보니까 수위아저씨가 정문뺴고 문도 잠궜던데?
 

 
나는 그말과 함께 치마를 벗었고 그 후 상의 셔츠까지 벗은 뒤 브래지어 또한 벗었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 양손으로 내 발목을 잡고 엉덩이와 보지를 드러내며 민수를 유혹했다. 이 얼마나 창녀같은 행동인가.. 하지만 어느새 인터넷에 나오는 관종같은 여자들을 보면서 그런 행동을 하면서.. 나 역시 그들처럼 따라하고 있었다. 민수는 흥분해서 옷도 벗지 않은 채 자지만 꺼내어 내게 덤벼들었고 나는 민수의 셔츠를 입에 물고 교실의 사각지대에서 민수와 폭풍같은 섹스를 했다. 5분..아니 6분이려나.. 하지만 내가 얻은 만족감은 민수가 겨우겨우 애써 10분간 애무하고 삽입하던것 보다 더욱 강했다. 인정하자 이게 어머니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변태다.
 

 
민수는 섹스 후 소위 말하는 현자타임이 왔는지 괴로워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어차피 우리밖에 모른다고 하며 넘겼다. 민수와 헤어진 후 나는 집에 들어가기전 골목에서 치마를 올리고 쭈그리고 앉아 자위를 했다. 신음소리도 참지 않았다. 어차피 내가 소리를 지르며 내는 타입도 아니고 참으려면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몸은 잘 참지 못한다. 골목에 앉아서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으로 내 질속을 쑤셨다. 인터넷에 여자만족시키는 법 영상이나 글을 마구 읽었다. 제놈이 만족 못시켜 주면 스스로 해야지 않겠는가. 내 질속 지스팟을 2일만에 찾았고, 그것을 자극하는 쾌감은 이전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것이었다. 나는 쾌락에 미쳐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골목에서 분수를 뿜어냈다. 그리고는 거의 탈진.. 거의 치녀나 다름없다. 아니 치녀다. 아니면 변녀든가.. 이걸 컨셉 잡아서 인터넷에서 사진뿌리고 놀면 유명해지겠지? 이딴 생각을 하며 절정의 여운을 즐겼다. 바닥엔 나의 흔적이 역력했다. 다음엔 이 포인트는 좀 지나서 와야겠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니 말이다.
 


 
저녁에 헬스장에 다녀오자 아버지가 심부름을 시켰다. 짜증나서 동생놈에게 시킬까 했는데 좋은 생각이 들어서 내가 가기로 했다. 한여름이기도 하고 돌핀팬츠에 검정색 나시만 입고 속옷은 입지 않았다. 돌핀팬츠는 약간 큰걸 입었는데 아마 헐렁거리면서 엉덩이 아랫살이 노출될것이다. 동네라서 노브라로 다니고 하면 부끄럽겠지만 아쉽게도(?) 내 유두는 돌출형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다. 그래도 제법 야한 복장이리라. 뭐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테지만 그래도 고등학생이 입을 만한 옷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장을 보고 계산을 하자 계산대의 이모가 너무 얇게 입은거 아니냐고 핀잔을 주신다. 괜히 웃으면서 요샌 그냥 다 이렇게 입는다고 했다. 그리고 요새 운동을 열심히해서 몸매자랑도 하고 싶다고 했다. 이렇게 말해두면 앞으로 안건드시겠지. 사실이기도 하고 말이다. 요새 민수가 자꾸 주물러서 그런지 가슴이 커진 느낌이다.
 

 
장을 보고 와서 민수에게 카톡을 했다. 뭐라고 하다가도 뭔가 좋아한다. 역시 이놈도 구제 불능인듯 하다. 방문을 잠그고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했다. 상상속에 나오는 남자는 민수가 아니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봉사한다는 느낌으로 오랫동안 내 몸구석구석을 애무해주는 남자.. 민수가 어느날 그랬다. 가슴크기는 좋은데 자기가 생각한 유두랑 모양이 다르다고. 초코파이 같다고 말이다. 약간 스스로도 가진 콤플렉슨데 그걸 그렇게 말하다니 화가 났다. 인터넷에서 사진 찾아봤는데 거유여자들은 다 나랑 비슷하더라......축복받은 몇 빼구... 성인이 되면 더 커졌으면 좋겠다. 어깨 아프다지만 뭐.. 남자들이 지나가다가 내 가슴 볼 생각을 하면 짜릿히다. 없어서 넣는데 있다고 불편한건 좀 견뎌야지(이 생각은 훗날 후회한다.) 어쨋든 각설하고 내 성감대는 온몸구석구석이다. 귀, 옆구리, 등, 어깨 허벅지, 다리 온몸이 민감하다. 그만큼 보지와 유두와 유륜은 더 민감한데 민수는 봉사란것을 할줄을 모른다. 내 몸 구석구석을 애무해줄수 있는 남자를 상상한다. 날 발정나게 만들수 있는 남자. 아.. 나도 썩어가는건가..
 

 
방학의 아침은 매우 여유롭다. 11시에 일어나서 어영부영하다가 점심먹고 공부좀 하다가 운동하고 저녁먹고.. 아니면 민수 만나거나. 운동도 열심히 한 덕분인지 몸에 탄력이 붙는다. 헬스할땐 타이즈와 스포츠 브라탑을 입는데, 솔직히 부끄럽다. 왜냐면 엉덩이는 자신이 없다. 중학교 때 공부만 한다고 너무 앉아있었더니 크고 펑퍼짐하기 때문이다. 그 덕에 스쿼트를 열심히 하곤 있지만. 아직까진 뭐.. 언젠간 레깅스에 티셔츠만 입고 나갈 수 있는 몸매를 만드리라.
 

 
방학중순이 되서야 민수를 만났다. 민수네 집에서 섹스를 했는데 왠일인가 민수의 손가락이 내 질속을 후비는데 단번에 나의 지스팟을 잡아낸다. 나는 민수 앞에서 비명지르며 신음을 내며 분수를 쌋다. 민수는 만족한 표정이었고 나는 연속되는 절정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나는 절정에 오르면 자위를 멈추지만 민수는 그렇지 않다. 삽입할 생각은 없는지 고문하는것처럼 손으로 계속 내 보지속을 헤집는다. 어느새 손가락 두개가 수월하게 들어와 나를 자극하고 내 보지는 민수의 손길 한번한번에 애액과 분수를 내뿜었다. 얼마나 지나고 얼마나 절정에 달했을지 몽롱해질 무렵 스스로도 내 몸이 경련을 일으킨다는 것을 느꼇다. 하지만 민수는 그런 나를 신경도 안쓴다는 듯 무시하고 자신의 자지를 내 보지속에 넣었다. 정신이 몽롱하지만 어렷품이 기억난다. 상스럽고 야한말을 뱉으면서 민수에게 안겨 울부짖었다. 정상위와 여성상위 밖에 하지 않았던 우리가 개처럼 후배위로 하고 민수가 내 얼굴에 정액을 뿌린것을. 그렇게 기억이 살짝 끊겼다.
 

 
으으....
 

 
아 일어났어?
 

 
자기?.. 으 뭐야 대체 방학동안 뭘했길래 이렇게 대단해애~ 으으 진짜 최고였어
 

 
선희몸은 진짜 섹스를 위한걸까? 마인드도 그렇고 야동에서 본 배우보다 대단한것 같은데?
 

 
윽!.. 아니거든 그냥 민감할 뿐이야 간지럼도 많이 타잖아??
 

 
음..하긴...
 

 
자기... 혹시 나 뭐 실수하거나 한거 없지? 약간 기억이 안나
 

 
킥.. 맨날 기억 안좋다더니 별일 없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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