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 목요일

진실은 어디까지일까.....(19편)

세 여인이 차려 논 아침 식단은 진수성찬이었다.
정말 사장 이야기처럼 아침에 화끈한 해장(?)을 해서 숙취를 느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 숙취에는 땀을 쫘악 빼버리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어떻게 땀을 빼느냐? 가 문제이기는 하지만....
 
“후아~ 찌개 맛 입에 딱 맞네... ”
“호호호... 그 찌개 왕 언니가 끓였는데... 당신이랑 궁합이 맞는 모양이지? ”
“그런가? 혜정씨, 우리 속궁합은 잘 맞았죠? ”
“여기.... 속궁합 안 맞았던 분 있는 가요... 호호호...”
 
사장의 은근한 농담에 곧바로 맞받아 대답을 하는 엄마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하루 사이에 변해버린 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는 엄마를....
모두가 엄마를 쳐다보는 표정들이 나처럼 신기하게 느껴지는 모양들이다..
 
“호호호... 왕 언니... 뭐 잘 못 먹었어요? 하루 사이에 딴 사람 같아요... 그쵸? ”
“그러게....언니! 앞으로 내숭 떨지 마요...그게 속병 되어 우울증도 되고 치매도 된데요..”
“헤헤헤, 형수님! 엄마가 숫기가 없고 부끄럼을 많이 타다보니 그랬는데, 오늘부터 엄마 내숭떨지 않기로 했어요....히히히...”
“누나! 정말이야? ”
“응, 같은 구멍동서가 되고 보니 마음 편하네.....”
 
엄마는 이 과장에게 말을 놔 버린다.
 
“히야~ 이거 대박인데.... 정일아! 아예 오늘 이벤트 하는 게 어때? ”
“히히히... 저야 형님이 좋다면 찬성이죠...”
“주형아~ 이렇게 니꺼 내꺼 없이 찐 하게 즐긴 기분이 어때? ”
“히히히... 싫어 할 사람 있나요... 대박이었죠...”
“혜정씨는...? ”
“난생 처음 호강해 봤는데...좋았죠...호호호...”
“그럼 오늘이 마지막 밤이니까 화끈하게 한번 즐기는 것이 어때? ”
“저...저야 좋은데... 엄마! 오케이지? ”
“응, 난 여기 떠날 때까진... 니 가 하자면 무조건 콜이야...”
“헤헤헤... 사장님 우린 찬성입니다. 그런데 펜션 영업을 못해서 어쩌죠? ”
“후후후... 그건 혜정씨 씹 값으로 계산하지 뭐.... ”
“어머! 그렇게 비싸게 계산해 줘서 고마워요, 창도씨~ ”
 
엄마가 사장 이름을 애교있게 부른다....
 
“형부! 그럼 내 씹 값은 없는 거예요? ”
“후후후...경옥인 우리 회원인데 니꺼 내꺼가 없는데 어떻게 계산 하냐... 크크크...”
“어? 사장님! 회원이라면...? ”
“후후후... 우린 ”원초적 본능“ 이라는 스와핑 클럽 회원이야... 회원 가입이 까다로운데 주형이도 가입할래? ”
 
나는 말로만 듣던 스와핑 클럽이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어? 그런 클럽이 실제 있어요? ”
 
엄마도 눈을 동그랗게 뜨며 사장을 쳐다본다.
 
“경옥아~ 니가 혜정씨에게 설명 좀 해 드려라.... 크크크... ”
 
경옥 누나가 젓가락을 식탁 위에 내려놓으며 엄마에게 설명을 해 준다.
 
“언니! 우리 클럽에 가입된 사람은 전부 24명이야.... 혼자서는 가입을 못하고 짝을 맞추어야 가입이 돼... 그리고 연 회비는 일인당 200만원... 분기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는데, 참석하려면 가입한 남녀 회원이 함께 참석해야 되거든요... 클럽은 비밀이 최우선인데 혼자 참석도 않되고, 가입한 파트너가 아니고 다른 파트너를 데리고 올 수가 없어요 소문나면 안되잖아요...”
“어..어떤 사람들이..가입을 했어? ”
“의사도 있고, 교수님도 있고... 사업가도 있고, 직장인도 있는데... 가입 신청을 해도 회원 전체가 OK하지 않으면 가입 할 수 도 없어요... ”
“나..처럼...나이 먹은 회원도 있어? ”
“호호호... 언니 정확하게 올해 몇 살이세요? ”
“한국 나이로 쉬흔 둘...”
“호호호... 그럼 50대 초 잖아요... 50대도 네 사람이나 있어요... ”
“아! 그래.... ”
“언니 가입하실 거죠? 엄마와 아들이 함께 가입한다면 가입하는데 모두가 박수치며 환영할 거에요...”
“그...글쌔... ”
 
엄마가 나를 쳐다보자, 나도 엄마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아! 이거였어... 스와핑 클럽... 엄마와 아들이 가입한 회원은 당연히 없을 것이고... 그래서, 진골이 어쩌구... 저쩌구... 했었어....’
 
혜정도 이제야 이들의 목적을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사장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어 가입을 거부할 형편도 아님을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동생~ 우리도 가입하고 싶지만.... 정기모임에 못나오면 벌칙 같은 건? ”
“생업에 종사하고,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면... 벌칙은 없어요...”
“난, 남편이 있어서.... 참석하고 싶어도 못 할 수가 많을 것 같은데... 아무리 핑계거리를 만들어도 일 년에 한 두번 이상은 참석하기도 힘들 것 같거든... ”
“아! 언니... 그건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 되요... 아빠와 결혼한 딸이 같이 가입한 회원이 있는데, 사전에 연락이 오면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해 주고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일 년에 한, 두번만 빠지는 걸요... ”
“음... 그럼...주형아! 우리 가입하자... 재미있겠는데....”
“나야... 엄마가 좋다면... 히히히...”
“동생... 그럼 우리도 가입 시켜줄 수 있어? 가입 하고 싶은데....”
“ 우와  박수~~ ”
 
네 사람이 요란스럽게 박수를 치며 환영을 해 준다.
 
“하하하... 혜정씨처럼 색골은 정모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을 것 같은데...”
“창도씨! 색골 싫어하는 남자도 있어요? 호호호...”
 
엄마의 행동이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막가파식이다.
 
“고자가 아니면 그런 사내는 없겠죠.... 그럼 가입절차는 식사 후에 합시다. ”
“어? 가입 절차가 있어요? ”
“호호호... 언니~ 비밀보장을 위해 우리들만 정한 특별한 가입절차가 있어야 하죠. ”
“서류가 복잡해? ”
“아뇨, 어쩜 너무 간단해요...식사 후에 보시면 알 수 있어요. ”
 
여인들이 설거지를 끝내고 커피를 끓이는 동안 과장이 거실 문을 모두 닫아버리고 벽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자 모든 창문은 까만 천으로 된 커틴으로 가려졌다. 그리고, 2층에서 노트북을 갖고 와서 케이블을 연결하고 조작하자 커다란 벽걸이 TV에 전원이 들어왔다.
 
“언니... 제가 우리 클럽의 여자 총무예요...그래서 제가 설명 드릴께요...”
“응...동생...”
“이제부터 우리 회원 24명을 모두 소개 해 드릴 께요... 그리고 언니와 주형씨도 그렇게만 촬영하고 등록하면 그게 끝이죠... 복잡한 서류가 아니죠... 호호호... ”
“그..그래... ”
“먼저 언니와 처지가 비슷한 회원을 보여 드릴 께요... 아빠와 딸 사이인데 인기가 최고거든요.... 호호호... ”
 
노트북에서 숫자 9번을 눌렀다.
화면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자와 여자가 손을 잡고 나타났다.
그리고 공손히 인사를 하고 먼저 남자가 자기소개를 한다.
 
“반갑습니다. 회원으로 승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51살 박주영이며 서울 마포구에 있는 D S의원 원장이고 키는 172, 몸무게 71키로이며. 와이프와 두 딸이 있는데 막내는 회사원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박미영이며, 올해27살이고, 두 살 된 아들이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전업주부이며 키는 166, 몸무게 54키로 됩니다. ”
 
여기까지는 나체로 소개를 해서 그렇지 자기소개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다음 화면에 나오는 내용은 약간 충격적이었다.
회원 모두가 동질성을 같고 모든 것을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서로 간에 비밀이 없어야 클럽이 오랫동안 존치가 되고 따라서 비밀도 유지 되 할 수 있다는 사유로, 누가 질문을 하면 성실하게 답변을 하고, 시키는 모든 행위를 보여주었다.
 
“아빠와 큰 딸 사이인가요? ”
“네, 큰딸입니다. ”
“먼저 따님인 박미영씨에게 물어보죠. ”
“네, ”
“언제부터 아빠랑 섹스를 했어요? ”
“여고 2학년 때부터 하게 되었어요...”
“호오~ 강제로 시작했나요? ”
“아뇨? 엄마가 없을 때 제가 아빠를 유혹했어요... ”
“그럼 고2때부터 지금까지 부부처럼 지내는 거네요? ”
“네, ”
“혹시 엄마나 남편은 이 사실을 알고 있나요? ”
“아뇨, 그럼 당장 이혼 할 거예요...”
“씹, 좆, 이런 육두문자 쓰는 거 어때요? ”
“좋아해요....”
“호호호... 아빠랑 섹스 할 때는 도둑 씹이어서 스릴 있겠네요? ”
“네, 그러다 보니 제가 졸라서 이 클럽에 가입하게 된 동기예요... ”
“고 2때부터 섹스를 했으면 경험한 남자가 많겠네요... 몇 명이나 되죠? ”
“음.....대략 30명.... 그쯤 될 거예요...”
“누구랑 섹스 할 때가 제일 좋아요? ”
“아빠요... 육체적으로도 좋지만, 정신적인 흥분으로 할 때마다 짜릿해요... ”
“두 살 된 아들은 남편 아들이 확실한가요? ”
“그..그건...좀.... 아빠 아니면 남편 둘 중에 하나는 틀림없는데... 둘 다 O형이어서...”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아버님에게 물어 볼게요.”
“네, ”
“이 클럽에 따님이 졸라서 가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맞나요? ”
“허허허... 그렇기도 하지만 저도 이런 클럽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갖고 있었죠.”
“아버님도 씹, 좆, 이런 육두문자 쓰는 거 어때요? ”
“그런 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당연히 좋아하죠....”
“부인께선 미영이랑 섹스 하는걸 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말 모를가요? ”
“와이프도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는 거죠... 딸이랑 하는 걸 한번은 와이프가 훔쳐보기에 같이 끌어 드리려고 했지만, 아내가 먼저 서로 모른 척  하자고 해서... 모른다고 하는 거죠. ”
“그럼, 와이프도? ”
“네, 와이프도 따로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
“누군지? 모르고요? ”
“서로 간섭 않기로 했는데 알 필요가 없죠. ”
“아! 그러내요... 둘째 딸도 먹었나요? ”
“허...그렇게 되었네요...”
“큰 딸은 고2때 먹었고, 둘째는 언제? ”
“대학교 1학년 입학해서 MT 갔다 왔는데 거기서 술 먹고 그룹으로 당하고 와서 그걸 엄마에게 의논하지 않고 아빠에게 의논하더라고요... ”
“그래서요? ”
“억울하냐? 고발하고 싶냐? 했더니... 오히려 기분이 좋더라고 하면서 앞으로 섹스하고 싶으면 타락해 질 것 같다면서, 아빠가 애인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호호호... 한마디로 발랑 까져있었군요...”
“그런 편이었죠...”
“많은 경험이 있을 텐데... 제일 영계가 몇 살 정도...? ”
“대전 세미나 갔다가 유성호텔에서 경험했는데, 삽입하고 보니 보지가 너무 여린 것 같아서 알아봤더니 열다섯이라 하더군요... 호텔에서는  스무살이라고 했었는데...”
“영계 맛은 좋았어요? ”
“그걸 물어 볼 필요가 있을까요? 허허허... ”
“네, 좋습니다. 이제 비밀 서약식 을 할 차례인데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관해 두고 있는 것 아시죠? “
“네, 알고 있습니다. ”
“그럼 시간은 15분 드리니까 지금 시작하시죠....”
 
바로 그 자리에서 아빠와 딸이 69스타일로 상대방의 성기를 흥분시켜주고, 다양한 자세로 섹스를 하는데, 한 눈에 봐도 경험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14분 만에 딸의 보지 속에 정액을 뿌려주고 딸이 두 손으로 보지를 벌려 아빠의 정액을 보여주는 걸로 끝났다.
9번을 눌렀던 동영상은 여기서 끝이었다.
 
“언니... 이렇게 자신의 치부와 비밀을 공유하므로 비밀도 지켜지고 클럽도 유지되거든요...”
“아우~ 꼴리네.... 12쌍 모두 그렇게 편집 되어있는 거네요? ”
“네, 언니... ”
“하아~ 주형아... 이거... 막상 촬영하자니.... 미쳐.... ”
 
나는 엄마를 껴안으며 사타구니를 다듬어 보았다.
가입 동영상은 리얼하고 20분 가까이 보았는데도 엄마의 팬티는 아직도 뽀송뽀송해 있었다. 엄마의 귀에 바싹 대고 속삭여주었다.
 
“엄마~ 이적저것 생각말고 그냥 본능이 시키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
“응... 그런데도 떨리네...”
 
나는 모두가 들을 수 있는 큰 목소리로 이야기 했다.
 
“엄마! 많이 떨려? ”
“응... 말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아....”
“그럼, 술 한잔 하고 시작할까? 나도 떨려...”
“형수님... 술 한잔 하고 해도 돼요? ”
“호호호.. .처음에 긴장 안 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그래서 미리 술은 준비되어 있죠...”
 
+++ ++ +++
 
엄마와 나는 양주 한잔씩을 마시고 고개를 흔들며 불안감을 떨쳐내려고 노력하였다.
 
“언니! 지금 신고식 시작 하실래요? ”
“음... 하...하지 뭐.... 아우~ 이거 미치겠네...”
“혜정씨 힘 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호호호...”
 
큰 형수가 동요를 부르며 낄낄거린다.
엄마와 나는 진짜 용기가 필요 하였다.
커튼으로 외부와차단 시켰지만, 옷을 벗으려는 엄마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엄마! 엄마 옷 내가 벗겨 줄게...헤헤헤...”
“녀..녀석...”
 
나는 용기를 내어 엄마가 걸치고 있던 팬티까지 모조리 벗겨 주고 나도 옷을 벗었다. 조금 전 까지 나체로 스와핑을 해서 그런지 옷을 벗은 것만으로는 부끄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었지만 어떤 질문이 나올지 긴장되었다.
작은 형수가 질문을 하고, 내가 먼저 자신의 소개를 하기로 하였다.
조금전 박미영씨 커플이 인터뷰하던 질문과 같아서 비교적 솔직하게 대답을 하였다.
 
“주형씨는 전에도 엄마랑 섹스 한 경험 있으세요? ”
“아뇨.... 어제 밤... 그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없었어요...”
“호호호... 그럼, 어제는 왜 엄마와 섹스를 했어요? ”
“술이 너무 취해 비몽사몽간에도 엄마가 사장님이랑 섹스 하는걸 보며 질투를 느꼈거든요... 그리고... 쾌감을 느껴 몸부림 치고 있는 엄마를 보며 엄마도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회가 되자 엄마를 안을 수 있었어요...”
“엄마랑 섹스한 후에 후회는 없었어요? ”
“히히히... 그게...그러니까... 아침에 깨어나 보니 엄마 보지 속에 박은 채 잠이 들었나봐요.. 그래서 희미하지만 어제 밤 기억이 떠올라 어쩔 줄 몰라 하는데. ”
“아! 잠깐... 엄마 보지 속에 박은 게 뭐죠? 직설적으로 말 해보세요...”
“좆이요...”
“그러니까 엄마 보지 속에 좆을 박고 잠들었었다 이 말이죠? ”
“네, ”
“계속 이야기 해보세요...”
“그러니까... 아침에 깨어나서 맑은 정신에 엄마랑 또 한 번 섹스를 하고 났더니 술도 깨고 부끄러움도 없어지고... 너무 행복했어요. ”
“엄마랑 섹스하고 나서 행복해 지셨다니 축하드려요, 주형씨.... ”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주형씨랑 섹스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음 인터뷰를 시작하게 전에 손가락을 꼽으며 생각해 보니 16명인 것 같아요...”
“호~, 그 나이에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도 20명 이내라면 순둥이네요...”
“그... 그런가요? 나는 지금까지 그 방면에서는 도사라고 생각했었는데... ”
“네, 그럼 이제부터 엄마를 인터뷰하기로 해요...”
 
나는 엄마가 인터뷰를 하면서 솔직하게 답변을 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처음 언제 처녀막을 깼어요? ”
“대학 3학년 때 조교에게 당했어요...”
“강간 당 한 거예요? ”
“네, 같이 술 마셨는데 일어나 보니 여관이었어요...”
“그 처녀를 가져간 조교가 지금 남편인가요? ”
“아뇨, 그 새끼 죽여 버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미안하다는 쪽지 하나 남겨두고 잠적해 버려서... 아마 지금은 어디서 잘 살고 있겠죠...”
“언니 아침에 맑은 정신에 돌림빵 하면서 좋아했죠? ”
“네, 흥분되어 숨 넘어 가는 줄 알았어요... ”
“내가 봐도 언니는 상당한 섹골인데 어떻게 대학 3학년 될 때까지 처녀를 간직하고 있었죠? 그게 믿기지 않거든요...”
“그건...제 엄마 탓이에요... 엄마가 시집가기 전에 처녀를 잃으면 가문에서 호적 파 버린다고... 내 머리 속에 각인을 시켜 놓았거든요... 이 소리 천 번도 더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이미 작고 하셨지만, 아빠가 육군 장성 출신이셨는데... 제가 약혼까지 했는데도 아빠는 나를 군대식으로 엄격하게 관리를 하는데, 밤 10시가 제 통금시간이었거든요... 심지어 신입생 MT에도 몸 아프다고 엄마가 보내주지 않았거든요...”
“아빠와 엄마 모두가 너무 완고했던 모양이죠? ”
“할머니가 옛날인데도 강간을 당하자 자살해 버려서... 그 영향인 걸로 이해하고 있어요.”
“그럼, 처녀를 잃은 후부터 생활 패턴이 바뀌었나요? ”
“아뇨, 집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대학 3학년 때 친구 소개로 처음 미팅에서 지금 남편을 처음 만났고, 남편이 인턴과정을 끝내자 바로 결혼 해 버렸죠? ”
“결혼 생활은 어때요? ”
“어쩌면 고역이었는지도 모르죠... 남자만 보면 사타구니에 먼저 눈이 가고... 매일 섹스하고 싶은데 남편은 교수이면서 외과의사여서 긴장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섹스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아들에게는 존경받는 엄마가 되고 싶어 정숙한척, 얌전한척 하다 보니.... 고역이죠.”
“그래서 내숭 떠는 게 몸에 배었나보죠? ”
“네, 오늘 아침에야 내 가슴속에 빗장을 걸어 잠그고 혼자 괴로워하고 있었음을 알았죠.... 오늘 아침에 그 내숭이라는 걸 다 버리기로 했더니 홀가분하고....이 클럽에도 가입하려고요...”
“그래도, 집에서는 내숭 떨면서도 밖에 나가서 호박씨는 많이 깐 것 아네요? ”
“많지는 않지만 없지는 않죠... 일년에 1~2번 정도...””
“호호호... 그럼 언니 보지 속에 박았던 행운아는 몇 명이나 될 것 같아요? ”
“그게... 다 기억 할 수는 없고요.... 대략 60에서 70명 정도...그쯤 될 것 같아요...”
“우와~ 그렇게 많아요? ”
“내가 화대를 지불하면서 28년 이상을 밖에서 돌아 다녔으니까.... 일 년에  한..두번... 그렇게 생각하면 별로 많은 것도 아니잖아요...”
“호호호... 그렇게 생각하면 그러네요... 그럼 화대는 지금까지 얼마나..? ”
“머...대충 3천에서 5천정도요...”
“언니는 골프가 핸디15정도잖아요... 몇 년이나 치신 거죠? ”
“주형이를 낳고 살이 좀 불어서 시작했기 때문에 딱 25년 되었어요.”
“그럼, 필드에 나갔다고 호텔에도 자주 갔겠네요? ”
“호호호... 이건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딱 9번 호텔에 갔어요. 그래서 상대한 남자가 60명은 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
“많은 헌팅을 하면서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섹스는 언제였어요? ”
“음...음....그러니까...좀...창피하기는 한데요.... 깜둥이랑 했을 때요.... ”
“네? 그럼, 언니는 깜둥이 .. 그러니까 흑인이랑 씹 해봤어요? ”
“좆 굵기는 여기 사장님만큼 한데... 길이는 한 뼘도 넘을 것 같았어요... 처음 자궁 문이 열리는 그런 느낌...지금도 이상하지만 그 기억이 많이 나요...”
“호호호... 또 깜둥이랑 하고 싶으세요? ”
“뭐...기회가 되면 사양 할 필요는 없죠... 썩어버리면 그만일 몸인데, 이제 얼마나 남았다고...”
“그럼, 그룹으로 돌림빵도 많이 해 봤겠네요? ”
“딱 한..번...어제가 처음 했 봤어요... 호텔 같은데 가서 남자를 불러서 했지... 그룹으로 어떻게 해보겠어요? 그거 해 줄 남자친구 하나 없는걸요...하지만 어제 애인 하나는 확실히 만들었죠. 호호호...”
“어제? 애인 만들었다구요? ”
“네, 김주형이라고... 다 아시는 분이잖아요... ”
“호호호.... 이제부터 아들이 애인 된 거예요? ”
“그럼요... 기쁘고 행복해요...”
“네, 좋습니다. 이제 비밀 서약식 을 할 차례인데 촬영해서 보관해 두고 있는 것 알고 계시죠? 나중에 사정이 있어 클럽을 탈퇴할 때까지 보관하고 있다 돌려드리는 거? “
“네, 알고 있습니다. ”
“그럼 시간은 다른 회원님과 공평하게 15분 드리니까 지금 시작하시죠....”
 
엄마는 두 번이나 오르가슴을 느끼며 온 몸을 떨었지만, 나는 제한된 15분을 넘겨 19분이 되어야 엄마 보지 속에 겨우 정액을 쏟아 낼 수 있었다.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
“짝! 짝! 짝! 짝! .................짝! ”
 
네 사람은 요란스럽게 박수를 치며 가입을 축하 해 주었다.
 
+++ ++ +++
 
“형님! 전부 연락 드렸는데... 엄마와 아들이 가입한다고 했더니, 여섯 곳에서 저녁에 참석하신 답니다. ”
“호! 인기 짱이네... 평일에다 깜짝 이벤트인데... 박주영씨도 온데? ”
“이혼하는 한이 있어도 참석한다는데요...”
“후후후... 근친상간 하는 동지가 생겼다... 이거지.... 대박인데...”
 
가입신고를 마친 엄마와 나는 옷을 입어버렸고, 촬영장비와 검은 커틴은 모두 치워지자 밝은 햇볕이 거실로 쏟아져 내려 눈이 부신다. 나와 엄마는 과장이 사장에게 여섯 곳에서 온다는 말이 궁금하고 불안 해졌다.
 
“과장님! 저녁에 여섯 곳에서 오신 다니... 누가 또 옵니까? ”
“응, 신규 회원이 가입하면 그 사실을 즉시 알려야 하거든... 그리고 그 날 가입축하 파티를 회원들이 해 주는데 아들과 엄마라 했더니 평일인데도 많은 회원이 참석한데... ”
“그 그럼... 아홉 커플...? 어떻게...? ”
“후후후.... 이런 기회 자주 있겠어요? 누나! 새로운 경험이죠... ”
“아우~ 살 떨리고 끔찍하게 느껴지는데.... ”
“엄마! 아홉 사람이 돌림빵...”
“크크크... 정모에 100% 참석하면 열 세 사람 맛 볼 수 있지...크..”
 
엄마는 자신의 보지 속에 아홉 사람이 돌림빵 한다는 생각을 하니 긴장 되면서도 겁이 나는지 내 품에서 파르르 살 떨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축하 행사준비를 해야 한다며 사장은 큰 형수와 같이 집으로 돌아갔고, 펜션에는 우리 네 사람만 남게 되었다.
 
“주형아! 우린 오늘 저녁을 위해 잠이나 자 두자. ”
“네, 과장님! 그런데, 많은 사람이 먹고 마시고, 여기 펜션 영업 못하는데... 사장님이 너무 손해 보는 것 아닌가요?
크크크... 그 양아치 출신인 사장이 손해 보면서 장사하겠냐? 참석하는 사람들이 찬조금내고, 기분 좋으면 특별 기부까지 하는 게 영업하는 것보다 몇 배 이익이지...
아! 그럼 우리도 찬조금 내야 하나요? 얼마나..?
오늘 주형이네 축하 해주러 오는데 오히려 격려금을 받아야지...순진하기는....쩝!
격려금을 받아요?
내일 아침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만족했으면 받을 수도 있지...하지만 기대는 하지 마!
그런 생각 해 본적도 없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온다니까... 불안하네요...
첨에 다 그러지...하지만 금방 적응되니까 걱정 마!
네, 과장님!
 
엄마와 내가 가입 신고식을 하는 동안 흥분한 형수는 과장을 끌다시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며 짓궂게 윙크를 해주고 문을 닫아버린다.
거실에 엄마 단 두 사람이 남게 되었더니 왠지 이 분위기가 낯설기만 하다.
거실을 휘둘러보다가 조금 전 가입절차 화면을 보여주었던 노트북이 탁자 밑에 있었다. 어딘가 숨겨 놓았다 꺼낸 것 같은 노트북을 보자 뭔가 비밀스런 내용이 있을 것 같아 노트북을 갖고 엄마와 나는 방으로 들어와 들어 누우며 노트북 전원을 켰다.
엄마가 내 품에 안기며 걱정스러운지 조그만 목소리로,
 
“주형아~ 아무래도 우리가 이상한 클럽에 성급하게 가입한 것 같아... 어쩔 수 없었지만....”
“저도...그러기는 하지만... 이제 돌이킬 수 없으니 그냥 맘 편하게 먹어요..”
“아빠에게 너무 미안하고... ”
“저도 그게 맘 편하지 못해요... 아빠는 애인 없을까? ”
“내 생각이 그건데... 애인이라도 있었으면 맘이 좀 편 할 것 같은데.... ”
“엄마! 아빠도 엄마처럼 그거 밝혀? ”
“내가 많이 노력하는데도 아빠는 아직... 밖에서는 어쩌는지 잘 모르겠어...”
“엄마! 여기 떠날 때까지는 모든 것 다 잊기로 했으니까 신경 꺼 버리고 그냥 분위기에 따라 있다가 올라가자.. 포로노 촬영을 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네...”
“그러게... 그래, 맘 편하게 먹어버리자... 까짓 것... ”
“그런데, 엄마...아까 신고식 할 때... 엄마 돌림빵... 그거 숨겼잖아..? ”
“미쳤냐? 다 까발리게.... 호호호, 그럼 넌 다 털어 논거야? ”
“응...? ”
“에궁~ 철없긴.... 어디서든 30%는 감추어 두라고 했어...요것아....호호호... ”
“어? 애인에게 요것이라니.... 크크크...”
“어머~ 그러셔? 주형씨~ 호호호...”
“혜정아~ 사랑해~~ ”
“홋! 너...? 호호호... 여봉~~ ”
 
노트북 화면에 많은 아이콘들이 뜬다.
제목은 없고 날짜로 제목이 표시된 아이콘을 누르자 조금 전 엄마와 내가 촬영된 동영상이 있었다.
히든 파일을 찾아보자 수십 개의 파일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우리가 여기로 휴가 온 이후에 작성된 파일이 네 개가 있어 열어보았다.
 
“학! 이..이런...개새끼들... ”
“왜? 주형아? ”
“엄마! 진짜 여기 무서운 곳인지도 모르겠네... 이것 봐! 우리 몰래 다 촬영하고 있었어..”
 
엄마가 과장에게 처음 강간당하는 순간부터 촬영된 동영상 파일들이었다.
동영상을 보면서 놀란 엄마는 자신의 음란한 섹스 파일에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주형아! 그거 지워버려... ”
 
나는 파일이 지워져 나중에 해 꽂이를 당하는 일이 있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파일 제목은 삭제하지 않고 내용만 삭제 시켜버렸다.
두 번째 파일을 열었더니 역시나 였다. 그 파일을 삭제하려다 너무 아깝다는 음탕한 생각에 파일 용량을 보았더니 나머지 파일 세 개 모두 합쳐도 1.2G 조금 못되었다. 처음 삭제 시켰던 파일을 휴지통에서 복원시키고 열쇠꾸러미에 항상 달고 다니는 USB에 복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주형아! 왜 복사하는 거니? ”
“응, 누가 오면 곤란하잖아... 그냥 카피하고 확인 해 볼 필요 없이 내용만 삭제 시켜버리려고... ”
 
엄마가 섹스 하는걸 보고 싶어 복사하면서도,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엄마를 속이고 있지만 평소에 컴퓨터를 다루는 엄마가 속는 척 하는지는 모르겠다. 복사하는 나머지 시간 6분이 너무 길다는 생각을 하면서...
복사가 끝나자 파일 제목은 삭제하지 않고 내용만 삭제해 버린 다음에, 제어판에서 복원 가능일자까지 조정하여, 전문가가 아니면 복원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리고, 노트북을 슬그머니 원래 있던 장소에 되 돌려주고 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파일 삭제 한 걸 알면 화내지 않을까? ”
“뭐, 그래봐야 죽이기야 하겠어... 몸까지 섞은 사인데...”
“하긴, 그렇지 뭐.... ”
“이제는 누구의 핸드폰인지 모르지만, 엄마에게 보여주며 협박했던 그 핸드폰을 찾아야 겠네..”
“그거... 과장 꺼 아닐까? ”
“그럴 가능성이 많기는 한데...”
“그 동영상엔 그 새끼들 얼굴도 나왔으니 쉽게 나돌아 다니지는 않겠지..”
“그럴 거야... 뭐,,,얼굴을 가려 모자이크 처리 할 수는 있지만...”
“에라~ 될 대로 되라... ”
 
마음 편하게 먹고 나를 부둥켜안으며 혀를 내미는 엄마가 사랑스럽고 음탕하게 느껴진다.
 
“또 할까? ”
“응... 그거 할 때는 아무런 근심걱정도 생각나지 않아서 좋아...”
“추웁~~ 춥! 추우웁~~ 쭙..! ”
 
엄마와 나는 땀이 베어있는 옷들을 전부 벗어버리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로 서로를 끌어안으며 침대위로 쓸어졌다.
 
+++ ++ +++
 
엄마와 나는 점심도 거르고 오후 세시 넘어서 깨어났다.
 
“언니! 일어났어.... 점심시간에 깊은 잠이 들어 있어서 깨우지 않았어..”
“응, 많이 잤네.... ”
“점심 차려 줘? ”
“아냐, 내가 알아서 챙겨 먹을 께....”
 
엄마와 나는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노트북이 있던 탁자 밑을 보았다.
누가 치웠는지 노트북은 보이지 않고, 과장이 노트북 이야기를 꺼내지 않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라면을 먹었다.
사장님 내외는 저녁 다섯시쯤 되어 트렁크에 가득하게 음식물과 술 상자를 들고 펜션으로 돌아오자 모두가 바빠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여섯시가 넘어가자 처음 보는 커플들이 펜션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서로 인사하고 얼싸안는 것은 물론 딥 키스를 하는가 하면, 상대방의 성감대를 터치하며 요란스럽게 인사를 하는 커플들도 있었다.
커플들이 내리는 자동차는 제주에서 렌탈을 했는데도 외제 아니면 대형 승용차여서 이 스와핑 클럽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사회적, 경제적 위치를 가늠하게 만들어 주었다.
엄마와 나는 사장이 소개시켜 주는 대로 인사를 하였고, 엄마에게 인사를 하면서 얼싸안는 것은 기본이고, 처음 인사하면서 엉덩이를 만지기도 하고 딥 키스까지 해 오는 처음 겪어보는 인사에 당황해 하는 엄마의 묘한 표정은 이런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여인처럼 느껴진다.
그 사이에 식탁과 주방에는 부폐식으로 술과 안주가 푸짐하게 차려져 나갔다.
환영식에 참석하러 오면서 고급 양주병을 들거나 안주거리라도 하나씩 들고 와서 모두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모두가 커튼이 내려진 거실 소파에 자연스럽게 모여 앉았다.
여자가 아홉, 남자도 아홉....
나는 아침에 보았던 박주영 이라는 아빠와 딸이라는 커플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저녁 일곱 시가 넘었는데 여름 해는 아직도 서쪽 하늘에 머물러 있다.
사장이 일어나 박수를 몇 번 치자 실내가 조용해진다.
 
“회원님들 반갑습니다...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건강하시죠? ”
“네~ 반갑습니다. ”
 
모두가 같이 대답을 하며 웃는다.
 
“오늘 엄마 조혜정님과 아들 김주형씨가 우리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가입 신고는 동영상으로 보시기로 하시고, 인터넷이나 누구 소개로 참석하신 것이 아니고, 우연히 우리 펜션에 손님으로 오셨다가 우리가 자유롭게 즐기는 것을 보시고... 비록 술은 취했지만 어젯밤에 축제에 참여를 하게 되었고, 아침에 맑은 정신에 파티를 열었습니다. 제가 직접 느꼈고, 정일씨가 확인까지 했기에 믿고 가입을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 ... ... ”
“궁금하신 사항 있으십니까? ”
“궁금한 것은 가입신고와 서약식 보면 되겠네요... 너무 흥분 되요.. 호호호...”
“그럼 술이라도 드시며 가입인사를 보시도록 하시지요... ”
 
커튼이 내려지고 커다란 액정 모니터에 엄마와 내가 발가벗은 채 손을 잡고 서 있는 모습부터 화면에 나타났다.
내가 봐도 엄마와 내가 너무 음란하고 쇼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촬영 되어 있었다. 그리고 20여분 간 촬영된 동영상이 끝나자 휘파람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박수를 치기도 하고... 대박이다! 대박! 하며 소리 지르는 사람도 있었다.
 
“아우~ 씹 꼴려....창도씨! 빨리 분위기 띄워요....호호호... ”
 
사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예쁜 아줌마가 육두문자를 쓰며 재촉을 하자 모두 박수를 친다.
 
“시간은 충분하니까... 서서히 분위기를 잡겠습니다... 이제 시작할까요? ”
“아잉~ 왕 게임으로 시작해요... 호호호...”
“괜찮아요? ”
“좋아요.... 젓가락 왕 게임... ”
 
 - 다음편에 -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