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 수요일

아내일탈

내 아내는 작지만 있을거 다 있는 미인이다
작다고해도 160을넘지만
내가 그에 반해 키가 커서 그런지 나는 작게느껴진다 내키는180이 넘는다
나는 어릴때부터 인기가 많았다
그냥 키크고 잘생겨서
그런 내가 지금의 미인아내를 얻는건 당연할지도
특히 나는20대이후는 숱한경험으로 여자의마음을 사로잡는게 너무 쉬웠다
아내를처음본날 맘에 들었다
이번에도 큰키와 잘생긴얼굴 덕분인지 무난하게 데이트하고 사귀고 결혼했다
그러다 결혼식이 끝나고 거의 연락없던 친구들이 연락이오고
그중 한친구와 약속을 잡았다
그친구는 내기억속에서 그런녀석이였다
우리는 지금 말하면 좀 민망할 아니 많이 민망할 사건사고들을 꽤나 공유했다
술집이나 길에서 헌팅 을 해서 곧잘 꼬셔서
둘이ᆢ 함께^^ 상상에 맞긴다ᆢ
친구가 내 아내를 보더니 짧게 한마디했다
이쁘네
내가 물었다 그게 다?
친구는 다시 웃으면서 말했다
아니^^ 여신이네ㅋ
능력도조타 아니 운이 좋은거냐?
한번 보여줘 정식으로
 
그래서 내가 친구에게 말했다
너 혹시 요즘은 어떻게 지내냐
 
친구가 말했다
나 여친없은지 꽤됐고 외롭다
 
내가 그래서 말했다 너정도되는 애가 왜 여친이없냐
 
친구가 말했다
예전같지가 않다
자신감도많이 떨어지고 나이드니까 남자는 능력이 중요하더라도
너처럼 돈 잘버는것도아니고
 
내가생각했다
하긴 30대에 돈없으면 잘생긴얼굴이라도 힘들겠다ᆢ
 
우린 그냥 이런저런사는얘기를 하다가
화제는 내 아내에게 친구의 여친을 소개해주는 방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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