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 수요일

선희이야기 ㅡ프롤로그ㅡ

내이름은 금선희다. 음 조금특이한 성인데 할아버지가 옛날에 북한에서 오셨다고 한다. 그리고 나의 어머니는 창녀다.
 

 
나의 어머니는 창녀..랄까 어쨋든 좋게말하면 남자관계에 있어 개방적이었고 아버지의 표현을 빌리자면 창녀였다. 요새 사람들의 인식에 의하면 창녀가 맞는 듯 하다. 내가 뭔가 인지할 수 있을 무렵 그 어릴때도 어머니는 사업을 하고 계셨다. 어머니는 사업차 노래방에 가셨고 나는 노래방 도우미 언니들에게 맞겨져 밤을 새거나 자곤 했다. 내가 본 사업을 하는 어머니는 언제나 노래방에서 헐벗은 차림으로 남자들에게 안겨 술을 마시곤 했다. 아버지 역시 사업을 하셨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10살이 넘게 차이가 나셨고, 커서 알게 된것이지만 서로 애인이 있고 그들을 아낀다는 것을 난 알았다. 나는 남들보다 섹스에 대해 일찍알았고, 월경을 시작한 후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만진적도 있다. 하지만 겉으로는 얌전하고 순진한 딸을 연기했고, 그렇게 나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나는 스스로의 성 정체성에 대해 숨기며 잘 살아왔다. 몸매 관리도 조금씩 했다. 근데 아쉽게도 내가 체격이 있어서 그런가 약간 덩치가 있어 보이는 체격이었다. 몸무게는 55kg 키는 165cm 였다. 가슴은 70B컵 어머니의 가슴을 보며 자라왔던 나는 조금더 가슴이 커졌으면 했다. 고등학생치곤 작은편은 아니라고 속옷가게 직원이 말했지만 불만이었다. 또 유륜은 왜그렇게 큰지..
 

 
내가 다닐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었다. 인생에 남자라곤 거의 만나본적 없던 내게 남자와의 관계가 생길 환경이 주어진 것이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가 정해지자 초등학교 떄 알고 지내던 남자아이가 연락이 왔다. 딲 보니 한번 찔러 보는 느낌인데 키큰게 맘에 들어 약간의 썸을 가졌다. 요새 애들 대부분이 그러면 집착이 심해지던데 그런게 없어 편했고 직전에 사귀기로 했다. 동네도 같은 동네고 말이다.
 

 

고등학교에 들어가기전 교복 치마를 줄였다. 허벅지 반 정도? 양아치도 아니고 오히려 따지자면 모범생이지만 그러기엔 난 남자의 시선을 즐긴다. 어머니는 내가 걸을때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유혹하는것 같아서 걸레같다고 한다. 딸한테 할말이 있지,,
 

 
그래도 뭐... 고등학교는 이래저래 다닐만 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급에서도 부반장을 겸했고 수업도 재미있었다. 남자애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다리꼬고 앉아 있을 때마다 쳐다보는 애들의 시선이 귀엽기만 하다. 남자친구 민수는 뭐랄까 제법 성에 대해 안달까. 경험이 있는건 아니고 야한것을 많이 좋아하는듯 하다. 사귄지 한달이 되는날 우리집 앞에서 첫키스를 했는데 혀를 쓰는게 야동에 나오는 남자배우들 같다. 아랫도리가 촉촉히 젖는 것 같았다. 문듯문듯 보면 녀석의 아랫도리가 커져있는게 보인다. 큰건지 작은건지는 모르겠다.
 

 
100일이 지나면 나도 섹스를 해볼까 한다. 매일 집에서 야한거 보면서 클리토리스를 만지작 거리지만 질 속에는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 넣어봤다. 단지.. 어느 야동을 보고 항문에 꽂혀서 볼펜이나 립스틱같은거 넣긴 하는데 처음할때 변이 묻어 나오는거 보고 깜짝 놀라서 그 이후론 잘 안하거나 하고 싶을땐 샤워할때 손가락을 넣어서 깨끗이 한다.
 


 
야자하는 날 한번씩 교사용 화장실에서 자위를 했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위에 단쳐 몇개 열고 살짝 신음 안 나올 정도로만 애무 하는 것 뿐이다.
 

 
민수의 스킨쉽이 점점 대담해진다. 학교에선 안 그러지만 주말에 만나면 카페나 길에서 엉덩이에 손을 댄다거나 키스할때 은근슬쩍 가슴에 손을 올린다거나 모른척 하긴 하지만 약간 부담스럽달까.. 하지만 그런 내 맘과 다르게 내 아래는 계속해서 젖어갈 뿐이었다. 아마 민수가 곧 섹스를 요구하지 않을까 싶다.
 

 
동생이 방에서 자위를 하는것을 목격했다. 망할 놈이 야동보면서 하는데 내 팬티로 자신읙 것을 감싸는 것이 아닌가.. 개새끼 속으로 욕을 하며 모른척 했다. 그래도 내 팬티는 제자리에 갔다 놓았다. 동생놈의 그 자지가 계속 생각이 났다. 민수것은 어느 크기 일까..
 

 
그렇게 기념일인 100일이 채 되기도 전..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겼다. 어머니가 바람?을 핀것 같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국 이혼을 하셨다. 나와 동생은 아버지가 맞기로 했고 아버지는 그새 딴 여자가 생기셨다.. 이놈의 집안... 내가 봤을땐 위자료를 안 준 것으로 봐선 어머니의 잘못인것 같은데 알고보면 둘다 똑같았던 것 같다. 불쌍한 어머니.. 헤어지는 날 눈물이 날 줄 알았는데 동생도 나도 아직 그 상황을 이해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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