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 일요일

와이프친구 -7부

난 댄스곡은 잘 모른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봐야 흥을 깨는 그런 노래들 뿐이고 거의 아는 노래라곤 불러본 노래라곤 발라드 뿐이었다.
 
집에서 맥주 마실때처럼 얘기는 거의 오고 가질 못했다. 그녀는 정말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지 계속해서 선곡하여 노래번호를 예약하기 바빴고 난 추가로 맥주를 더 시키며 소영씨 노래를 들으며 맥주만 마시고 있었다…
 
이거 괜히 노래방 오케이 했나….그냥 술이나 더 마셨으면 더 농도깊은 대화들을 이끌어 낼수 있었던 용기도 있었는데 그냥 정말로 노래만 듣고 있으려니 최고로 발기되었었던 나의 물건은 이미 원상태로 복귀되어 있었고 맥주만 혼자 마시고 있으니 화장실만 두어번 다녀오는 꼴이 되었다.
 
그녀는 댄스곡도 불렀다가 발라드도 불렀다가 정말이지 노래방 안왔으면 얼마나 서운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혼자 잘 부르고 있었고, 남은 시간을 보니 어느덧 20여분밖에 남질 않았다.
 
난 집에서 했던 얘기들을 마저 이어서 할까 하는 생각에 노래방 끝나고 간단히 꼬치구이집에서 한잔 더 해보자고 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시간이 넘 늦어서 그런 말을 할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리고 이미 대화의 맥이 끊겨버린 마당에 변태처럼 그 이야기들을 다시 꺼낸다는게 말이 되질 않았다.
 
이제 허탈감에 피곤만 쌓여가는거 같았다. 그녀는 한참동안 노래를 부르고 난 뒤 자리에 앉더니
 
“현태씨도 노래 해보세요…내가 혼자 넘 불렀나봐요 ㅋㅋ 오랜만에 왔더니만…..”
 
그녀는 맥주를 마셨고 나에게 노래를 또다시 권했다.
 
“아~~네 근데 전 부르스곡밖에 몰라서요 ㅎㅎ 소영씨 노래들으니 좋은데요 뭘~~”
 
맘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그냥 여기 나가서 아까 했던 얘기 마저 하시면서 술한잔 더 할까요?
 
이게 원래 내마음속에 있는 말이었는데 진짜 변태취급 당할까봐….말하진 못하고
 
“제가 부르스 쳐 드릴 테니 현태씨 잘 부르는 노래 한곡 해봐요…네? 얼른요~~~”
 
헐~~~부르스를 쳐주겠다는 말에 졸음과 피로가 한순간에 날라가는듯 아래도리에서 신호가 왔다.
 
“부르스요? ㅎ 알겠습니다….한곡 신청할께요..”
 
시간도 이제 십여분밖에 남질 않았고 여기서 거부해봤자 의미가 없어보였고, 노래방 들어와서 50분간을 참았는데 남은 십분은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았다.
 
“ㅎㅎ 현태씨 너무 좋아하신다…ㅋㅋ”
 
그녀는 놀리는듯 웃으며 내게 말했지만 난 그게
 
내 삶의 주어진 시간이 십분밖에 남질 않았다는 듯 난 부리나케 노래방 가면 항상 부르던 발라드 노래의 번호를 누르고 시작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모니터를 보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녀가 부르스를 쳐주겠다고는 했지만 내가 먼저 가서 손을 잡고 끌고 나올수는 없었다.
 
그녀쪽은 보지 않고 모니터만 계속 보며 노래를 부르면서 언제 이 스테이지에 그녀가 나와서 나랑 부르스를 추게 될까 그 생각만으로 가득했다. 노래방기계의 남은 시간은 이제 8분……
 
1절이 다 끝나갈때쯤….그녀의 두손이 나의 허리를 감싸며 백허그로 들어왔다….
 
순간 나의 물건은 또다시 신호가 왔고 그녀의 두손은 나의 허리를 감싸며 그대로 서 있었다.
 
1절이 끝나고 간주가 나올 때
 
“저 약속 지켰어요 현태씨~~~ㅎㅎ 노래 잘하시네요” 뒤에서 그녀가 나를 안으채 말을 했다.
 
남은시간은 7분…..이 노래를 끝으로 이 노래방의 자리도 끝날거 같았다…
 
나는 모니터쪽을 보던 방향에서 뒤로 돌아서 그녀쪽을 바라보며 이제 온전한 부르스를 추기 위해 그녀의 허리로 나의 두손을 얹어놓고 나의 허리를 감싸던 그녀의 두손은 나의 어깨로 이동시켰다.
 
2절이 시작되면서 진정한 부르스도 함께 시작되었고, 난 마이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반주음악에 맞춰 부르스만 추는데 집중했다.
 
그녀도 내가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는듯 내 어깨에 손을 올려놓은채 가만히 있었고 난 그녀의 허리에 얹어놓기만 했던 내 두손을 그녀의 허리뒤쪽까지 가고 깍지를 낀채 그녀의 몸을 내쪽으로 더 밀착시켰다.
 
집에서 최고의 발기력을 보였던 내 물건도 집에서처럼 다시 서서히 최고의 발기를 향해 점점 커져가고 있는 걸 느꼈고,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었던 그녀또한 이런 내 물건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으리라~~~
 
그래 분명 소영씨는 느끼고 있어…..내 츄리닝또한 약간의 쫄바지 형식이라 그냥 느낌이 그녀의 맨살에 닿는듯한 느낌이었다.
 
부르스를 추면서 그녀도 내 얼굴을 쳐다보기가, 그리고 말을 걸기가 민망한지 하체가 서로 밀착된채 숨죽인듯 조용히 내품에 안긴채 가만히 서 있었다…
 
난 이 상태에서 그녀에게 밀착된 하체를 더 비비고 싶었다…
 
아니면 그녀를 앞으로 돌려세워서 그녀의 엉덩이 골 사이로 내 커질대로 커진 물건을 밀착시키고 비비고 싶었다…
 
노래는 거의 마지막 후렴구 절정을 향해 끝나가고 있었고, 난 더욱더 용기내어 깍지낀 내 두손을 더 꽉 조으며 그녀를 내쪽으로 밀착했다.
 
노래는 끝났고 남은 시간은 4분…..그녀의 허리에서 내 두손을 풀고 서로 민망한듯 아무말없이 각자 자리로 돌아가 맥주를 잔에 따르고 그녀와 건배를 하기 위해 팔을 들어올렸다.
 
그녀도 잔을 부딪치며 4분남았으니 노래를 마지막으로 한곡 더 하겠다고 하고 한잔을 원샷한후 일어나서 앞으로 나가서 번호를 누르고 노래를 시작했다.
 
그녀가 택한 마지막 노래는 의외로 발라드 곡이었고 반주가 나오자 모니터를 보고 있던 그녀가 뒤돌아서서 나에게 웃으며 나오라는 손짓을 했다…
 
그 느낌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은걸까? 내가 일어서서 나오려는 모습을 보자 그녀는 다시 모니터를 보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까 그녀가 그랬듯이 난 그녀의 뒤쪽으로 가서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며 백허그를 시도했다..
 
그녀도 잠깐 당황했는지 노래 한소절이 끊기는듯 하더니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난 좀전에 상상했던 그녀의 엉덩이골 사이로 나의 물건을 놔둔채 계속 서 있었고, 엉덩이골 사이로 커질대로 커진 나의 물건을 비빌까도 생각했지만 선뜻 거기까지의 용기는 생기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 난 희미하게나마 느낄수 있었다. 그녀가 지금 그녀의 엉덩이를 돌리며 내 물건을 비비고 있다는 사실을….
 
내가 혹시 그녀의 엉덩이를 돌리는지 내 두손을 보았지만 아니었다…난 그녀의 허리를 감싼채 가만히 있었을뿐 그 어떤 내 두손의 움직임도 없었다.
 
오 그녀도 더 느끼고 싶어하는구나…
 
난 이제 용기를 내어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이제 내 의지대로 내가 내 허리를 돌려가면서 비비기 시작했다…
 
그녀는 참고 있는지 그런 나의 행동을 그대로 내버려둔채 노래를 불렀고 1절이 끝난후 그녀는 갑작스레 나를 향해 뒤돌아서서 키스를 먼저 했다.
 
아마도 이 상태에서 오르가즘을 느꼈을까?
 
그럴수도 있을까? 삽입이 아닌상태에서 누적된 흥분으로 오르가즘을 그녀가 느꼈을까?
 
그러지 않고선 갑작스레 키스를 한다는게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 이순간 내 입속으로 들어온 그녀의 혀를 난 계속해서 핧기 시작했고 그녀도 마이크를 내려놓은채 내 목을 두손으로 감은채 눈을 감고 계속해서 혀의 침투를 지속했다.
 
난 더욱더 허리를 밀착시키고 그녀의 혀를 내 입안에서 가지고 놀았다….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인의 혀의 감촉이었다…..
 
노래는 끝이났고, 노래방도 끝났음을 알리는 빵빠레 소리와 함께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여인의 목소리도 함께 흘러나왔다…그소리와 동시에 그녀와의 키스는 끝이났고 추가로 노래방을 연장하고 싶었는데 보니 모두들 나가고 이 노래방엔 우리들밖에 없는듯 너무 고요했다. 그도 그럴것이 시계를 보니 2시 40분이 되어 있었다.
 
그녀와 난 서로 민망한듯 얼굴을 들지 못했고, 그런 상태에서 노래방을 계산하고 밖으로 나왔다..
 
시원한 새벽바람이 느껴졌다…..노래방을 나온이후 아무말없이 차가 있는 곳까지 걸었다.
 
“현태씨~~~미안요…민망해서 얼굴을 못쳐다보겠어요….”
 
“아뇨~~~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저 다 챙겨서 나왔으니 오늘은 이만 그냥 집으로 갈께요….정아 옆에서 잠을 못자겠어요…정아한테 그냥 갔다라고 전해주세요…”
 
잡지를 못할거 같았다……이상태로 둘이 같이 집에 들어간다는것도 이상했다.
 
자고 있는 와이프 정아한테도 미안했고……
 
“소영씨 이곳엔 택시가 없으니 제가 아파트 정문까지 데려다줄께요…거긴 아마 기다리는 택시가 있을거예요…거기서 타고 가세요.”
 
그녀를 그렇게 태우고 시동을 걸었다……그리고 그녀를 보았다. 이대로 헤어지면 그냥 더 이상 소영씨를 보는일도 없을거 같았다….그리고 차를 가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그때서야 했다.
 
켰던 시동을 끄고 그녀의 얼굴을 내쪽으로 돌린후 키스를 했다.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아서 그런걸까…….노래방 나온 이후 이성이 다시 돌아온듯 보였던 그녀 거부하지 않고 나의 입술과 혀를 그녀의 입술속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계속해서 그녀의 어깨를 잡고 키스를 했고 그녀는 조수석 그 자리에서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녀의 옷위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그러자 자세가 무너져 버렸다….두손을 다 좌석을 받친 상태에서 키스를 해야만했다. 자리가 불편했다…키스이상의 진도를 빼기에는……
 
“뒤로 갈래요?”
 
입술을 떼며 그녀에게 물었다….아무말없이 그녀는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앞좌석에서 나와 뒷좌석으로 다시 자리를 옮기자 마자 그녀를 이제 끌어안고 키스를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과 혀 사이로 전해져오는 알콜의 냄새와 그녀의 몸에서 나오는 향수의 향기가 나의 성적감각을 더욱더 불러일으켰다.
 
아마도 아까 집에서와 노래방에서의 발기보다 더욱더 단단해져있을 나의 물건쪽으로 그녀의 손을 이끌었다……자연스럽게 그녀의 손은 나의 손에 이끌려 츄리닝 위로 인도했던 나의 물건에 닿았다.
 
내의도는 옷위로 만져달라는 얘기였지만 그녀는 더 대담하게 츄리닝위로 몇번 쓰다듬더니 밴드로 되어 있는 내 츄리닝때문인지 손쉽게 그녀의 손이 쑤~욱 내 팬티속까지 파고들었다…..
 
키스는 계속 이어졌고 그녀는 나의 물건을 더욱더 키울 태세로 만지고 있었으며 내 손은 어느새 그녀의 타이트한 청바지 둔덕위에 멈춰있었다.. 바지위였지만 그녀의 둔덕사이로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졌다……
 
난 그녀가 내 물건을 만지기 편하도록 츄리닝 바지를 무릎까지 내렸고 그녀는 기다렸다는듯 아까보다는 더욱 강하게 내물건을 위로 아래로 자위시키듯 움직이고 있었다..
 
타이트한 청바지는 벗기기가 넘 어려웠다..벨트를 하지 않는 상태였지만 자크를 내리고 바지를 내리려 했지만 이 상태에선 좀처럼 벗겨지지가 않을거 같았다….키스를 하며 그녀도 내 의도를 알았는지 바지를 벗길수 있도록 도와주려 했지만 잘 되질 않았다…
 
키스를 하던 입술을 떼며 그녀의 얼굴을 지금까지 내가 본적이 없는 내 물건의 크기에 놀라며 내 물건쪽으로 얼굴을 갖다 댔다. 그녀의 입술속으로 반쯤 사라진 내 물건을 보니 더욱더 흥분이 되어 그녀의 입속에서 내 물건이 꿈틀거리는게 느껴졌다.
 
그녀는 내 물건을 입에 가득 물고는 엉덩이를 들어 스스로 이쪽저쪽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그 타이트한 청바지를 벗기 시작했고 바지는 엉덩이를 벗어나자 그 다음부턴 쉽게 무릎까지 내려갔다.
 
빨고 있는 그녀를 돕기 위해 무릎에서 부턴 내가 내려주며 그녀의 발목사이로 청바지 한쪽이 완전히 벗겨지는걸 도왔다…그리고 보이던 그녀의 팬티……….
 
들어올렸던 엉덩이를 내리고 그녀는 계속해서 나의 물건을 빨기에 열중했고 난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데 성공했다….보이지는 않았지만 내손의 느낌상으론 털이 수북한듯 했고 한번더 밑으로 내려가니 엄청나게 젖어있는 그녀의 그곳을 느낄수 있었다.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깊숙히 넣었다….그녀의 쪼으는듯한 느낌이 내 손가락에 전해졌고, 그러는 사이 그녀가 귀두쪽만 집중해서 빠는 바람에 사정이 기미를 느껴서 그녀의 얼굴 들게 하고 다시 키스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팬티를 벗겼다…
 
그리고 그녀가 나즈막한 소리로 “ 넣고 싶다”라고 말을 해왔다
 
차에 들어와 키스한 이후 처음으로 오고간 대화였다.
 
아마도 우리 둘 사이가 어떤 사이인지 서로 알고 있는 상태여서 이미 이성으로는 제압할수 없는 그런 상태까지 간 상황이어서 지금 이것을 멈출수는 없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와이프 친구이고 친구 신랑이다라는 것이 자리잡고 있어서 신음소리를 낸다거나 다른 어떤말을 할 수가 없었으리라….
 
그녀를 내 위로 올렸다. 그리고 서서히 커질대로 커진 내 물건을 이제 더 이상 나올 물이 없을만큼 젖어 있는 그녀의 그곳으로 넣었다….서서히 넣을려던 계획은 미끄러지듯 그냥 쑤~~욱 들어가는 바람에 계획대로는 되지 않았지만….내 물건이 끝까지 들어간 이후 그녀는 ‘아~~’하는 작은 신음소리 한마디를 내뱉었다.
 
그리고 시작된 섹스~~~
 
“아~~좋다.~아”
 
그녀는 큰소리는 아니었지만 내 위에서 허리를 돌리며 가끔씩 그 단어만 속삭였고, 나도 그녀의 허리돌림에 보조를 맞추며 함께 계속해서 허리를 돌렸다…
 
“현태씨~~나 아까 노래방에서도 느꼈는데 또 느낄거 같아요….물이 쏟아질지도 모르는데 괜찮죠?”
 
물이 쏟아지듯~~~~오줌을 싸는듯~~~진짜로 그녀의 그곳에서 물이 쫙 흘러 나의 불알까지 느껴지도록 쏟아졌다…
 
아~~이런거구나….와이프한테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는데…..
 
진짜 소영씨는 색녀였을까…분명 저 앉은상태에서의 허리돌림은 내가 결혼전에 해봤던 여자들중엔 최고였다…….
 
“안에 해도 되요?”
 
사정의 기미가 보였다….그리고 그녀에게 물었다….
 
그녀는 잠깐 오늘이 며칠이죠? 묻더니 좀 위험한 날이라고 배에다 하라고 한다….
 
이자세에선 배에다 하기 불편해서 자세를 그녀를 눕히고 양 다리를 의자위에 걸치게 하고 다시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여자도 한번 사정하면 그 이후의 느낌은 좀 덜해지는 것일 까……..난 내 물건을 그녀에게서 빼내어 흔들면서 그녀의 배 위에 사정을 했다….오랜만에 사정해서 일까….오줌싸듯 슝슝하고 양이 많이 나왔다…그 모습을 보며 그녀가 웃었다….
 
운전석 콘솔박스에서 화장지를 꺼내어 그녀의 배위의 내 정액과 그녀의 밑에서 나온 액들을 닦았다…..
 
그리고 그녀는 바지를 입었고 나에게 말했다
 
“현태씨 우리 아까 진실게임했을 때 한 말 기억나죠? 다 비밀인거예요 ㅎㅎ”
 
그리고 그녀는 내렸다………..택시가 서있는 아파트 정문까지 태워준다고 했지만 그녀는 그냥 좀 걷겠다고 하며 내렸다……그리고 멀리서 택시 한대가 와서 그녀를 태우고는 그대로 내 시야에서 멀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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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