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8일 화요일

어릴적 시골의 추억 (8편- 추석놀이)

할머니의 방을 나와 집에 돌아와보니 사람은 없고, 전화벨 소리만 울렸다.
재빨리 안방으로 달려가 받았더니 선우였다.
화촌마을에서 씨름대회가 열리는데 건태가 나간다는 것이었다.
우리 12인의 악동들이 모이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선우의 말을 듣자 나는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달렸다.
다행히 우리 마을을 나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화촌마을 입구를 지날때 버스에서 내린 나는 다시 화촌들을 향해 달렸다.
여러마을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 있었다.
한쪽에서는 쥐불놀이를 준비하고 다른 쪽에서는 대규모 줄다리기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사람속을 파헤치고 나아갔더니 초등학교 담옆에서 비석치기를 하고 있는 무리들이 있었다.
나영, 효주, 보라, 혜진, 승주누나가 있었고, 현우, 선우, 동규가 있었다.
다른 녀석들은 보이지 않았다.
 
나를 발견한 보라, 혜진누나는 달려와 내 품에 안겼고, 승주누나는 내 손을 잡아 주었다.
비석치기를 하며 우리는 같이 어울리다가 꼬리잡기 게임을 한다는 방송이 들렸다.
우리는 우루루 몰려서 운동장 한가운데로 갔다.
방송의 지시에 따라 조를 이루고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움직이는데
갑자기 등뒤에서 나를 껴안는 사람이 있었다.
놀라서 뒤돌아보니 수연누나가 있었다.
수연누나가 내 허리를 껴안고 신나게 움직이다가 우리의 줄은 너무나 쉽게 끊어졌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조는 군청에서 나온 직원이 운동화를 선물로 주었다.
 
수연누나는 정신없다며 내 손을 잡고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이끌었다.
 
준우는 왜 안왔어?
대전 큰집에 가서 아직 안 돌아왔나봐
 
우리는 운동장에서 떨어진 남들이 보이지 않는 나무 벤치에 앉았다.
멀리서 쥐불놀이를 시작하고, 거대한 화톳불을 준비하는 것 같았다.
마을마다 벌이는 줄다리기에 수연누나는 깡총깡총 뛰며 흥분했다.
운동장의 열기가 막바지에 이르자 수연누나는 내 품에 기대더니
다시 흥분하였다가 내 무릎 위에 앉았다.
내 손은 수연누나의 아랫배와 등을 잡아 주었다.
누나는 어둠 속에서 불이 달려간다며 신나하는데
나는 뭉클한 누나의 엉덩이 압박에 자지가 발기되었다.
 
더이상 참지 못한 나는 왼손을 누나의 브라우스안에 넣고 부드러운 등을 쓸었다.
누나의 한 팔이 나의 목을 감자 나는 살며시 누나의 브라를 밀어 올렸다.
깜찍한 젖가슴이 브라 아래로 빠져 나와 내 손안에 들어 왔다.
한 손은 부드러운 등을 만지면서 젖가슴을 살며시 쥐어가자 누나의 엉덩이가 지긋이 내 자지를 눌렀다.
그럼에도 누나는 모른척 가마놀이에 빠져 즐거워하면서 내 목을 팔로 감았다.
 
안돼..안돼~~
 
내 손의 움직임에 거부의 말을 하면서도 누나의 팔은 이상하게 나의 목을 힘을 주어 감았다.
멈추지 않고 누나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쥐어가자 누나가 촉촉한 눈으로 날 바라보았다.
 
누나의 눈은 별처럼 아름다웠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나무숲가에서 누나는 예뻤다.
누나의 입술이 내 얼굴로 다가왔을 때 나는 재빨리 누나의 입술을 빨았다.
우리는 서로의 달콤한 혀를 쫓았다.
누나의 혀는 천천히 내 입속을 파고 들었다.
내 자지는 화가나서 누나의 엉덩이를 파고 들었다.
내 손은 이제 자유롭게 누나의 젖가슴과 등을 만지고 주물렀다.
 
누나의 혀가 내 입속을 빠져 나왔을 때 나는 누나의 턱과 목을 빨았다.
내 손이 누나의 등에서 엉덩이로 내려올려고 할 때 누나가 갑자기 일어났다.
 
중기다~~
응~~~~~?
정민아 다음에 보자..
.................
 
누나는 옷안의 브라를 바로 정리하더니 독서부 회장인 중기 형에게로 달려갔다.
멀리서 중기 형이 누나를 발견하자 껴안듯이 달려오는 누나를 받아주었다.
둘은 서로를 꼭 껴안고 군중 속으로 사라졌다.
마음이 허탈하고 지랄같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내가 씨름판으로 돌아왔을 때 중등부 결선이 이미 끝나고, 일반부 결선이 절정에 있었다.
놀랍게도 건태가 중3 학생을 누르고 우승한 것이다.
모두가 기뻐서 신나하는데 나만 표정이 우울했다.
 
정민이 너 왜그래?
 
누군가의 물음에도 나는 대답할 힘이 없었다.
일반부 결선이 끝나자 거대한 화톳불이 타올랐다.
모두가 거대한 불에 미쳐서 농악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모두의 가슴에는 불꽃처럼 강렬한 기쁨과 즐거움으로 한가위의 밤을 보내고 있었다.
그 중에 나는 모두가 누리는 당연한 기쁨을 같이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내 곁에는 엄마도 없고, 할머니도 없었다.
수연이 누나는 남자친구를 보자 바로 달려가 버렸다.
나는 차라리 화톳불을 돌기보다 어둠을 달려가고 싶었다.
 
내가 주변을 맴돌때 선우는 용하게도 나를 찾았다.
선우와 보라누나가 내 손을 잡고 건태네 집으로 갔다.
건태집에서는 아들이 씨름대회에서 우승할거라는 것을 알았는지 음식을 많이 준비한 것 같았다.
혜진누나는 건태의 우승에 누구보다도 기뻐하는 것 같았다.
친구들과 음식을 먹고 놀다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우리는 이제 중1인데 중3을 이기고 우승한 건태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친구들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불렀다.
 
밤이 깊어가자 하나 둘씩 집으로 돌아갔다.
그 때 건태의 부모님을 제대로 볼 수가 있었다.
뼈대가 강한 건태와는 다르게 건태 아빠는 섬세한 분이었다.
혜진누나가 건태 아빠를 닮은 것 같았다.
건태의 엄마도 예쁘고 갸름한 분이었다.
아들의 우승에 마냥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선우가 이제 집으로 가자고 팔을 당겼다.
건태가 나를 보고 자기 집에서 자라고 했지만 선우가 굳이 나를 끌고 나갔다.
그 날은 아름답고 섬세한 두 분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혜진누나에게도 작별인사를 했다.
 
선우네와 우리집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
원래는 우리동네에 선우네가 살았는데 수해로 인해 집이 수몰되면서 화촌마을로 이사하게 되었다.
선우가 사는 집과 논밭은 모두 할머니의 소유였다.
대부분의 논과 집이 수몰되자 큰아빠는 화촌마을에 집과 논밭을 마련해 주었다.
이것은 할머니가 결정한 일이었다.
할머니는 재해로 어려워진 분들을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하셨다.
부산에 계신 삼촌의 가족이 모두 수해로 죽었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본 할머니의 마음은 늘 한이 되었던 것 같다.
 
부산 삼촌은 우리의 핏줄이 아니다.
삼촌의 어린시절 가족이 모두 홍수로 죽었을 때 할머니가 거두어 키운 분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부산 삼촌을 친족처럼 여기고 할머니도 친아들처럼 여기신다.
 
 
선우네 집에 들어갔을 때 선우 엄마가 날 보더니 반가워하며 껴안았다.
 
이녀석~~ 언제쯤 오나? 했더니 추석이 되어서야 오는구나...
엄마~~~ 미안해.... 앞으로는 자주 올께
늘 말만 그러더라.. 나쁜녀석
 
 
선우는 사실 선우엄마가 낳은 자식이 아니다.
원래의 선우엄마는 아들을 낳고 몇해 살다가 죽었다고 한다.
지금의 선우엄마도 남편을 잃고 혼자 살다가 할머니의 주선으로 두 분이 재혼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선우와 선우엄마 사이에는 약간의 거리감이 있는 듯 했다.
선우는 지금의 새엄마와 같이 자본 적이 없다고 한다.
 
어릴때는 오히려 내가 두 분이 재혼하지 않을 때부터 선우엄마와 같이 자곤했다.
두 분이 결혼하고 나서도 선우엄마는 어린 나를 씻기고, 선우아빠는 선우를 씻겼다.
선우엄마는 내가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자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 환경에서 우리는 서로 친구이며 형제였다.
선우의 부모님 입장에서도 나 또한 선우의 형제이며 아들이었다.
두 분의 재혼으로 딸이 생겨서 올해에 국민학교에 입학했다.
 
건태의 집에서 너무 많이 먹은 우리는 선우엄마가 권하는 저녁을 거절하고 선우의 방으로 들어갔다.
둘이서 책을 뒤지고 있는데 갑자기 방문을 열고 보라누나가 웃으며 들어왔다.
내가 놀라서 일어나 앉았는데 선우는 미리 알았는지 누나를 반기며 바로 누울 자리를 열어 주었다.
낮의 열기가 남아있는 추석이긴 하지만 밤에는 쌀쌀했다.
그런데 보라누나의 옷차림은 얇은 분홍색 티에 핫팬츠 차림이었다.
누나는 선우네 집에 자주 놀러 오는 것 같았다.
 
어머~~ 정민이도 왔구나! 왜 자주 안오는거니?
자주 올려고 했어...그럴 때마다 일이 있어서 그런거야
거짓말! 혹시 누나가 보기 싫어서 그런거 아냐?
 
난 누나의 농담인 줄 알면서도 당황스러웠다.
 
아냐! 내가 누나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정말 내가 좋아?
그럼~~ 누나가 제일좋아
 
그러자 누나가 내 눈을 빤히 보면서 물었다.
 
수연이보다 내가 좋아?
 
난 순간 당황스러웠다.
오늘 있었던 일을 보라누나가 알지 못할텐데 마치 비밀이 들킨 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억지로 대답했다.
 
응~~ 누나가 좋아
호호호호호...ㅋㅋㅋㅋㅋ
 
누나의 웃음에 나는 더더욱 어색해졌다.
누나는 장난이라는 듯 웃으며 나에게 살짝 뽀뽀를 하고는 바로 옆드려 누웠다.
누나는 수영할 때 다리를 물로 치듯 두 다리를 흔들면서 가까이에 있는 책을 들고서 책장을 넘겼다.
그러자 선우는 누나의 엉덩이 가까이에 얼굴을 데고 눞더니 엉덩이에 손을 가져갔다.
 
누나의 엉덩이는 컸고, 허벅지는 튼실했으며, 다리는 매끈한 것이 너무 아름다웠다.
특히 발은 귀여우면서도 하이얀 것이 상아처럼 예뻤다.
보고만 있어도 나도 모르게 자지로 피가 몰렸다.
선우는 아주 자연스럽게 누나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조심스럽게 만졌다.
그런데도 보라누나는 익숙한 일인듯 가만히 책장만 넘겼다.
선우는 누나의 허벅지를 만지면서 코를 데어 냄새를 맡았다.
누나의 무릎이 꺽이며 발이 엉덩이 쪽으로 다가오자 선우는 조심스럽게 잡았다.
작은 발을 선우는 만지고 비볐다.
나는 놀라서 계속 보고만 있었다.
선우의 머리가 천천히 움직여서 보라누나의 발까락을 입으로 물었다.
나는 놀라고 흥분이 되어 자지가 급격히 팽창했다.
 
선우가 보라누나의 발가락을 빨자 누나의 숨소리가 이상해졌다.
계속된 선우의 애무에 이어서 신음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선우야~~
 
갑자기 보라누나가 선우를 불렀고, 그 소리에 선우는 보라누나의 발을 놓았다.
누나는 살며시 일어나더니 바로 앉았다.
 
선우야 나 갈래~~ 정민이도 다음에 보자
으~~ 응?
 
선우는 재빨리 일어나 두꺼운 잠바를 꺼내어 보라누나의 몸에 걸쳐 주었다.
그리곤 둘은 문을 열고 나갔다.
 
누나 잘가~~
 
자지가 발기한 나는 나가지 못하고 떠나는 둘을 보다가 그냥 문을 닫았다.
남자들은 알겠지만 중고시절 자지가 발기하면 가라앉기가 힘들다.
그래서 일어나 바지를 벗으려고 하는데 대청마루쪽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당황해하는 순간 문이 바로 열렸다.
과일쟁반을 들고 있는 선우엄마였다.
그 순간 몸을 돌려 다시 바지를 입으려하자 선우엄마가 책상에 쟁반을 내려놓으며 웃었다.
 
이녀석아~~ 내가 니녀석 고추를 만지며 씻어준 것이 수년이 되는데 숨기기는...ㅋㅋㅋㅋ
 
선우엄마는 내 엉덩이를 때리며 엄마에게 보여도 괜찮다고 했다.
오히려 다행이었다.
나는 바지를 입을까하다가 선우엄마가 도우려고 하자 바로 벗고 앉았다.
선우엄마는 텐트를 친 내 아랫도리를 보고 웃었지만 내 등을 두드리면서 어색함을 달래주었다.
 
선우는 어디갔니?
금방 보라누나와 나갔어
오늘은 우리아들 오랫만에 엄마랑 같이 잘까?
 
 
나는 선우엄마에게 이끌려 목욕탕에 들어갔다.
샤워를 하는 동안 선우엄마는 뭔가를 준비하는 것 같았다.
간단하게 씻고, 나가려는데 물기를 닦을 수건이 없었다.
문을 열고 밖을 향해 소리쳤다.
 
엄마~~ 수건이 없어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엄마가 갈께
 
아무리 기다려도 선우엄마가 오지 않았다.
베스톱에 앉아서 선우가 보라누나의 발까락을 빠는 모습을 떠올리자 다시 발기가 되었다.
그때 하필이면 문이 열리며 선우엄마가 들어왔다.
내 발기한 자지를 보며 선우엄마는 놀라더니 다시 웃었다.
 
선우엄마는 웃으면서 가져온 수건으로 내 몸의 물기를 닦아 주었다.
나는 모르는 척 발기한 자지를 내밀었고, 선우엄마는 내 자지를 꼭 잡았다.
몸의 물기를 다 닦고나서 자지를 아주 자세히도 보더니 꼼꼼하게 닦아 주었다.
 
우리 정민이 이제 다 자랐네... 장가가도 되겠다.
할머니도 그러더니.... 엄마도 그러네..
할머니께서도 그랬어?
응~~ 색시 구해서 결혼시켜야겠데...
고추가 이렇게 커지도록 엄마에게 안보였다니 엄마 너무 실망이야...
미안해 엄마~~
어릴때는 엄마 젖가슴 밖에 모르더니 이제 엄마가 늙었다고 싫어진거니?
아냐 세상에 엄마처럼 예쁜 여자가 어디있어!
피~~ 거짓말마
정말이야~~ 내가 엄마 젖가슴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잖아
 
 
선우엄마가 기쁜듯이 내 손을 꼭 잡았고, 우리는 같이 안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샤워하는 사이 선우엄마는 이불을 깔았던 것 같다.
추석준비로 1주일 가까이 할머니랑 전혀 관계를 하지 못했고,
오늘 하루의 성욕이 나를 너무 괴롭혔다.
안방으로 들어오자 나는 바로 선우엄마를 껴안고 눕혀서 젖가슴을 꺼내려고 했다.
 
아이~~ 이녀석아! 엄마 어디 안도망가..... 천천히 해
미안해 엄마~~ 근데 엄마를 보니까 못참겠어
그래서 엄마를 보고서 이렇게 자지를 세운거야?
응~~ 
그렇게 이 엄마가 좋으면 한번 찾아오지 왜 이제 온거야?
모르겠어... 오늘 갑자기 그래
오늘 엄마를 보니까 좋았던거야?
응~~~ 엄마가 너무 좋아
그래그래~~ 우리 아기~~~ 엄마는 우리 아기를 얼마나 기다렸는데...이제 오는거니
앞으로는 자주 올께
이제 엄마를 잊지 않는거지?
어떻게 엄마를 잊을 수 있겠어...
 
나는 선우엄마의 젖가슴을 꺼내서 빨았다.
여성의 젖가슴은 늘 나에게 경의로운 존재였다.
그냥 흰색의 둥근 것인데도 나를 너무도 벅차게 감동시킨다.
어릴 때 나는 엄마의 젖가슴보다 오히려 선우엄마나 자옥이누나 젖가슴을 더 많이 빨았던것 같다.
아름다운 젖가슴을 빨면 나는 그 여자가 나이가 많든 적든 아름다워 보였다.
 
나는 선우엄마의 젖가슴을 빨다가 팔을 올려서 겨드랑이를 빨았다.
다른 사람이 내 겨드랑이에 손을 가까이 가져와도 나는 못참는데
선우엄마는 내가 빨자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았다.
양쪽 겨드랑이를 빨다가 목을 빨다가 선우엄마의 눈을 보았다.
사랑을 받는 여자의 눈은 육체의 나이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소녀가 된다.
나는 그런 여인의 눈을 사랑한다.
 
나는 천천히 선우엄마의 머리카락과 볼과 입술을 만졌다.
너무도 사랑스런 얼굴이며 오래도록 익숙한 얼굴이었다.
그렇지만 그 순간은 처음보는 여자 같았다.
내 입술이 선우엄마의 이마, 코, 볼, 턱과 입술에 도장을 찍었다.
선우엄마는 나의 사랑을 기쁘게 받아 드리는것 같았다.
우리는 처음으로 키스를 했다.
처음에는 천천히 서로의 입술을 빨고 혀를 빨았다.
이어서 깊고, 강한 선우엄마의 혀가 나를 이끌었다.
내가 입술을 떼었을 때 선우엄마의 눈에 이슬이 내렸다.
 
정민아~~ 엄마는 너무 행복해! 왜 이제 왔니?
엄마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
우리 아들... 넌 내 모든 것이야..
 
우리는 다시 키스를 했다.
내 손이 선우엄마의 허벅지를 만지다가 보지에 다가가서 손가락을 넣자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선우엄마는 바로 내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엄마~~
응?
엄마 보지에 뽀뽀해도 돼?
 
선우엄마는 대답 대신 조용히 웃었다.
나는 허락이라 생각하고 내려와서 선우엄마의 보지로 얼굴을 다가갔다.
선우엄마는 바로 다리를 벌려서 자신의 보지를 보여주었다.
선우엄마의 보지에는 할머니와는 다르게 털이 없었다.
두덕에 잔털이 조금 있을 뿐 보지에는 전혀 털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처음엔 아이의 보지를 보는 느낌이었다.
 
내가 살며시 대음순을 빨자 선우엄마는 헉하는 소리를 내었다.
나는 혀를 넗게 펴서 보지 전체를 빨고 쓸었다.
마음은 급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선우엄마를 위해 내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항문을 빨자 움찔하는 것이 자극이 강한것 같았다.
보지물이 한방울 두방울 이불위로 떨어졌다.
클리토리스를 빨다가 혀를 미끄러뜨려 소음순을 빨았다.
약간 쓴맛의 독특한 맛을 느끼며 나의 혀가 질속을 휘저었다.
선우엄마의 신음은 조용히 나의 귀를 자극했다.
다시 클리토리스를 빨려고 했을 때 작은 콩알이 사라져서 느껴지지가 않았다.
 
내가 보지에서 입을 때자 선우엄마가 상체를 일으켰다.
선우엄마가 원피스를 벗으려하자 갑자기 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빠 오셨나보다.. 어서 옆방으로 가 있어
 
그 날은 너무 괴로운 하루였다.
미리 준비한 듯 선우엄마는 급하게 한쪽 구석에 놓아둔 선우의 옷을 내손에 쥐어 주었고, 내가 재빨리 옆방으로 건너가자 안방의 문을 열고 나갔다.
 
잠시 후 선우엄마는 선우아빠에 이끌려 안방으로 들어왔다.
 
태희는 왜 안데리고 왔어요?
내일 학교 안가니까 명제 집에서 그냥 자게 놔뒀어
술 드시지 말라고 했잖아요. 근데 왜 마신거예요?
아냐~~ 명제집 나오기 전에 한 잔 마신거야.. 지금 멀쩡하잖아
 
아저씨가 선우엄마를 껴안는지 선우엄마는 앙탈을 부리는 것 같았다.
 
내일 점심에 명식이랑 명제가 올거야.. 몸단장 잘 하고 있어
어머~~ 막내 도련님이 오시는거예요?
그럼~~ 일이 늦어서 어제 못왔잖아... 명식이가 당신을 얼마나 보고 싶어하는데...
어머~~~어쩜~~나쁜사람...그렇게 소식이 없더니 그래도 내가 보고 싶다는게 정말이예요?
그럼~~ 명식이가 바보같이 당신만 생각하는 녀석인데....당신도 명식이 보고 싶지?
몰라요.. 벌써 6개월만이잖아요.. 너무 무심하셔
 
아저씨의 키스를 선우엄마는 술냄새 난다며 피하자
아저씨는 선우엄마의 원피스 끝단을 잡고 허리 위로 끌어 올렸다.
새하얀 다리와 중년여인의 커다란 엉덩이가 환하게 드러났다.
자신의 아내의 허벅지에 감탄한 아저씨는 물었다.
 
시동생 이름만 들어도 보지가 이렇게 젖은거야?
아이~~ 부끄러워요..** 어서 어떻게 해 주세요.
 
아저씨는 아내가 사랑스럽다는 듯 허벅지와 보지를 빨았다.
나는 옆방에 그대로 있으면 미쳐버릴것 같아서 조용히 빠져 나와서 선우의 방으로 갔다.
하루종일 성묘하고 정신이 산란하고 피곤해서 잠이 들려는데 선우가 들어왔다.
선우는 나를 흔들며 깨웠다.
 
내일 건태, 혜진누나, 보라누나랑 용봉산 갈꺼야.. 너도 가는거지?
내가 왜가?
혜진누나와 보라누나가 데리고 오래
알았어
 
나는 잠이와서 근성으로 대답했다.
 
- 다음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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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