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0일 월요일

나의 선택.....(하편)

 한참을 김사장의 손에 놀잇감처럼 놀아다던 나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 번 김사장의 손을 내 몸에서 떼어놓으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어림도 없었다. 

 
김사장은 내 가슴을 잡고 있는 손을 놓지 않고, 오히려 더욱 꽉 붙잡았고 가슴의 통증에 내가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기.. 김사장님.. 왜... 왜 이러세요” 
“흐흐.. 뭘 왜 이래.. 다 큰 남녀 사이에.. 몰라서 물어??” 
“모.. 모르겠어요... 왜 왜 이러시는지...” 
“왜 몰라.. 흐흐.. 내숭이 심하네.. 우리 이대리.. 다 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어?” 
 
김사장의 비릿한 웃음과 함께 흘러나오는 말에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머리끝까지 올라왔지만 또 한 번 비참하게 난 참을 수밖에 없었다. 
 
“그 그래도 이건 좀...” 
“이대리? 이번 다른 거래처 계약건 알지? 우리 이대리 일도 잘하고, 회사에서 신임도 받잖아..안 그래?? 흐흐흐.. 잠깐만 즐기면 내가 그거 이대리가 추진하는 걸로 잘 말해줄게.. 어? 어떤 거 같아?” 
 
김사장은 나의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너무나 잘 꿰뚫어 보고 있었고, 너무나 유혹적인 말에 나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있을 수밖에 없었다. 
김사장의 달콤한 유혹은 정말 나에겐 있어 뿌리치기 힘든 요구였다. 이 바닥에서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던가, 그런 나에게 탄탄대로가 열릴 기회가 눈앞에 와 있었다. 
 
정말 눈 한 번 질끈 감고 원하는대로 해준다면 나에게 성공을 보장해주는 것과 다름없는 요구였다. 
 
그렇지만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남편을 생각하자 엄청난 죄책감이 밀려오며 망설이고 또 한 번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날 이만큼이나 사랑해주는 남자,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다는 건 정말 상상조차 해 본적이 없던 나였기에 망설일 이유가 없을 것 같은 김사장의 요구였지만 머리가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그 순간 김사장은 내가 이미 허락했다고 판단했는지, 다른 한 손이 나의 치마를 위로 살짝 끌어올리고 나의 팬티를 만지작 거리다 내 팬티 안으로 들어오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신이 번쩍 들어옴과 동시에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섣부르게 결정 지을 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나는 팬티 안으로 들어오려는 김사장의 손을 꽉 붙잡고는 김사장을 바라봤다. 김사장은 갑자기 변한 태도에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싫다는 건가..???” 
“생각.. 생각할 시간을 조금 주세요..시간이 필요해요..” 
 
김사장은 그런 나를 보며 무척이나 아쉽다는 표정으로 입맛을 다시며 한참을 나를 바라보다 내 몸에 건드리던 손을 치우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뭐.. 쉬운 결정이 아닐 수도 있겠지.. 이해는 가지 않지만 이대리의 뜻이 그런거라면 그렇다고 받아들이지. 단 너무 길게 나를 기다리게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 난 그리 참을성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지..” 
“네에...” 
 
김사장은 그 말을 끝으로 잔에 담겨있던 마지막 잔을 비우고는 먼저 일어나 나가버렸다. 
그리고 김사장이 나가버리고, 한참을 멍하니 있던 나는 수치심과 분노, 슬픔의 감정이 동시에 밀려와 한참을 울어야 했다. 
 
태어나서 처음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이 나의 몸을 마음대로 주물러댔다는 충격과 남편에 대한 죄스러움으로 도무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거의 30분을 넘게 울고나자 조금 속이 시원해졌고, 도저히 맨 정신으로는 집에 가지 못할 것 같아 반 병이 조금 되지 않게 남아있던 양주를 모두 비우고는 집으로 향했다. 
 
밤 10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에 난 집에 도착할 수 있었고, 남편은 언제나처럼 술에 취해 늦게 들어온 나를 향해 입을 삐죽거리며 나를 반기고 있었다. 
 
남편은 항상 내가 술에 취해서 늦게 들어오는 모습, 주말도 없이 항상 일에만 매달리는 모습이 몹시도 불만스러운 것 같았다. 하지만 언제나 크게 나에게 불만을 나타내지 않고 나를 이해해주었고 그런 남편이 난 몹시도 고마웠다. 
내 성공을 위해서 내가 그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남편에게 신경을 못 써주는 건 사실이였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에 샤워를 하며 나도 모르게 또 다시 눈물이 흘러 내렸고, 울음소리를 들키지 않기 위해 샤워기 물을 더 크게 틀고 남편 모르게 숨죽여 눈물을 훔치고 욕실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 날 밤, 나는 평소보다 훨씬 더 뜨겁게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맞춰주며 남편과 섹스를 나누었다.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의 감정에 뒤섞인 체로.. 평소보다 훨씬 뜨거운 섹스를 나누며 우린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며 어젯밤 김사장의 이야기가 떠오르며 내 머리는 다시 혼란스러웠다. 어떤 것이 올바른 결정인건지 도무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선택은 나의 몫이었고, 내가 결정을 해야 했다. 
 
그 날부터 나는 일주일동안 일찍 퇴근하며 남편에게 평소보다 훨씬 신경을 쓰며 남편에게 말할 기회를 기다렸다. 내가 선택한 건 비겁하게도 남편에게 결정을 미루는 것 이였다. 
 
아니 어쩌면 남편이 당연히 이 상황을 거절하기를 바랬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 성공이 어떻게 되든, 내 직장생활이 어떻게 되든 그렇게 되면 최소 내 마음은 편할테니까, 남편이 반대해서 당연히 안 했으니까 나는 떳떳하다라는 그런 비겁한 위안을 얻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말할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시간을 끌 수도 남편도 나를 이상하다라는 걸 눈치채고 있었기에 더는 늦출 수 없었다. 
 
약간의 긴장과 편안한 상황을 위해 남편과의 섹스 이 후 나는 어렵사리 남편에게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물론 김사장이 나를 희롱했다는 사실은 제외하고 말이다. 
너무나 당연히 남편은 몹시도 혼란스러운 표정이였고,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어느 정도 예상한 반응이였기에 나는 그렇게 하자고 대답했다. 
 
 
그 날 이후 3주란 시간이 흘렀고, 나는 남편에게 몹시 미안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해 놓고 남편에게 결정을 미루고 저렇게 혼란스럽게 만들다니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3주 만에 남편과 섹스 이 후 들었던 그 말은 내 귀를 의심하게 할만큼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나에게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걸 허락한다니, 이게 어떻게 말이 되는 상황인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의 표정이 날 향한 마음에 대해 모든 걸 말해주고 있었기에 더 이상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 보여 왔던 집착을 너무나 잘 알기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하라고 말하는 남편의 슬픈 그 표정을 보며 더 이상 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후 내가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남편이 허락을 해줬다는 비겁한 변명을 스스로 하며 난 남편에게 3일이란 시간 후 김사장과 섹스를 하겠다고 털어 놓았다. 
 
어차피 이렇게 된 일이라면 빨리 끝내고 지나가는 것이 좋다는 나의 판단이였다. 
 
무표정한 남편의 허락의 말을 듣고 나는 그 날 곧바로 김사장에게 연락해 토요일에 보자고 말했다. 김사장은 통화 목소리만으로 이미 아주 만족스럽다는 기분을 드러내며 알겠다고 토요일이 기대된다고 연신 강조를 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다가온 토요일, 하루 종일 마음이 도무지 진정이 되지 않았다. 정말 오늘 나가야 하는 것인지 내가 미친 짓을 하는 것은 아닌지 너무나 고민 됐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였고, 되돌릴 수 없었다. 
 
약속된 시간이 다가오고 나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화장을 하고 옷을 맞춰 입었다. 
남편은 그런 나를 보며 데이트하러 가는 것이냐며 궁시렁 대고 있었다. 
 
아마 지금이라도 나에게 가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거겠지, 아니 그렇게 말해달라고 마음 속 깊이 외치고 있었지만 남편은 그 이상 나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남편의 마지막 얼굴을 보고 집에서 아파트 현관까지 내려오는 그 시간은 정말 너무나 길게 느껴졌다. 차라리 여기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하는 그런 내 생각과 달리 내 발걸음은 약속장소로 향하고 있었고, 김사장의 차가 점점 시야에서 가까워지며 내 몸은 이미 차에 올라타고 있었다. 
 
30여분을 달려 차는 서울 외곽의 인적 없는 모텔에 도착했고, 나는 김사장을 따라 차에서 내렸다. 
남편과의 연애 시절 이후 모텔에 오는 건 거의 6~7년 만의 일이라 몹시 낯설고, 곧 안에서 벌어질 일에 두려움이 밀려왔다. 
 
김사장은 그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 손을 잡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잠시 후 방에 들어가 김사장은 나의 손목을 잡아 침대에 넘어트리고 입술에 거칠게 키스를 했다. 
 
“자.. 잠시만요.. 일단 씻고..” 
“왜에.. 그냥 하자.. 흐흐..” 
“조금 더워서 그래요.. 씻고 해요 우리..” 
“그래?? 쩝... 어쩔 수 없어지 알았어...” 
 
김사장은 당장이라도 나를 덮치고 싶은 마음에 아쉬운지 연신 입맛을 다셨지만, 나의 완강한 거부에 내 몸에서 떨어져 옷을 훌렁 훌렁 벗고는 팬티 차림으로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그런 김사장의 뒷모습을 보며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래.. 이건 꿈이야. 꿈이라고 생각하자, 깨고 나면 악몽같은 그런 찝찝한 더러운 꿈인거야 이건..’ 
 
잠시 후 김사장이 비릿한 웃음을 흘리며 욕실에서 나왔고, 그런 김사장을 제대로 쳐다보지 않고 곧장 욕실 안으로 들어가 몸을 깨끗이 씻었다. 이미 더럽혀진 내 마음을 감추기라도 하듯이 이렇게 몸을 깨끗이 씻어야 그래도 일말의 죄책감이라도 씻겨 내려갈 것만 같았다. 
 
한참의 샤워 후 욕실에서 나오자 김사장은 왜 그렇게 오래 하고 나오느냐는 듯한 불만스런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그런 김사장의 시선을 외면하며 침대에 걸터앉아 비참한 심정으로 김사장의 처분만을 기다렸다. 이제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김사장은 천천히 나에게 다가와 목욕 가운을 벗긴 후 나를 침대에 눕히고 내 입술을 범하기 시작했다. 김사장의 입술을 피하기 위해 고개를 돌렸지만, 집요하게 내 고개를 따라 움직이던 입술이 마주치고 내 입 안으로 김사장의 혀가 들어와 내 혀와 엉키기 시작했다. 
 
그리곤 내 등 뒤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 끈을 풀어버리고, 헐렁해진 브래지어 안으로 나의 가슴을 탐하기 시작했다. 
 
처음 김사장에게 가슴을 희롱 당했던 기억과 함께 주물럭대는 손길의 감촉이 너무나 싫어 눈을 질끈 감았지만, 집요한 김사장의 손길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미 내 젖꼭지는 발딱 서고 가슴은 점점 딱딱하게 부풀고 있었다. 
 
그리고 계속 된 김사장의 키스에 난 숨이 막혔고, 고개를 살짝 돌리자 자연스럽게 내 브래지어를 벗기고 내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순간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올 뻔 했지만, 그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란 생각에 이를 악물고 억지로 신음을 참았다. 
 
하지만 김사장은 여자를 너무나 잘 아는 프로였고, 집요한 가슴 애무에 나는 점점 힘이 빠지고 있었다. 
 
“흐읍...”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 신음소리에 김사장은 그제야 만족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향해 씨익 웃어보였고, 한 번에 내 팬티를 붙잡고는 다리 아래로 끌어 내렸다. 
이미 이렇게 김사장에게 유린당하고 있었지만 순간 부끄러움이 밀려왔고, 난 재빨리 보지를 손으로 가렸다. 하지만 김사장의 손이 우악스런 힘으로 내 손을 잡아 밀어 버리곤 내 다리를 양 옆으로 활짝 벌렸다. 
 
김사장은 내 보지를 보며 한참을 입맛을 다시며 구경했다. 나는 남편이나 예전 남자친구들에게도 이렇게 다리를 활짝 벌리며 보지를 구경하듯 벌려준 적은 없었기에 수치심에 고개를 돌려 버렸다. 
 
그리고 잠시 후 김사장이 내 보지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김사장의 혀는 내가 만났던 다른 남자들보다 훨씬 긴 듯 했고, 내 보지 깊숙이 파고들며 핥아대는 통에 나는 순간 이성이 마비되는 느낌과 함께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하으응~~” 
 
김사장은 흐뭇한 표정으로 나를 한 번 흘깃 보고는 계속해서 나의 보지를 빨아대며 나의 가슴을 주물럭댔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강렬한 애무에 이성적으로는 안 된다고 외치고 있었지만 이미 나는 정신을 붙잡기 너무 힘든 상태였고 계속해서 나오는 신음을 억지로 참았다 뱉았다 하며 겨우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하아.. 하아앙..” 
 
김사장은 한참의 애무 끝에 팬티를 벗고는 커다란 자지를 꺼냈다.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었떤 야동에서나 나올법한 다마같은 것이 박혀 있는 자지에 깜짝 놀라 김사장을 제지하려고 했지만 이미 내 다리를 꽉 붙잡고 김사장의 자지가 내 보지에 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김사장의 자지는 내 보지 안 쪽 끝까지 파고들어 왔고, 첫경험 때 느꼈던 그 아픔과 함께 나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흐으윽.. 아.. 아퍼요..” 
 
하지만 김사장은 그런 나를 비웃듯 한 번 자신의 자지를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을 거라는 말과 함께 내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너무나 큰 자지가 쑤셔대는 느낌에 보지가 찢어질 듯한 고통과 아픔이 밀려왔지만 김사장은 그런 내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계속해서 나의 보지를 쑤셔댔다. 나는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어서 이 지옥 같은 시간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렇게 한참을 박아대던 김사장의 몸놀림이 어느 순간 빨라진다는 느낌과 함께 나는 김사장이 드디어 절정에 달했구나 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려는 찰나, 내 보지에서 김사장의 빠지는 느낌과 함께 내 얼굴 쪽으로 김사장의 자지가 나타났고 지체 없이 내 입에 밀어 넣곤 정액을 한참을 토해냈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큰 자지에서 정액이 빠져 나가고 나는 이제 좀 쉴 수 있겠구나 라는 안도를 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내 입에서 빠져 나온 김사장의 자지는 생각보다 별로 줄어들어 있지 않았고, 여전히 빳빳이 발기한 상태였다. 
 
이게 무슨 상황인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나를 후배위 자세를 취하고 하고는 김사장의 자지가 다시 한 번 나의 보지 안으로 파로 들어 왔다. 
 
“하아앙~!!” 
 
이미 한 번 김사장과 섹스를 하고 난 것 때문인지 아까보다 훨씬 통증은 덜 했고, 아까는 쾌감보다 아픔이 더 컸다면 이제는 훨씬 큰 쾌락이 느껴졌다. 
 
김사장의 커다란 자지가 쉴 새 없이 나의 보지를 쑤셔대며 내 보짓살이 밀려났다 들어갔다 하며 마찰이 될 때마다 나의 보짓물이 계속해서 흘러나와 내 보지를 적시고 있었고, 나는 정신없이 신음소리만을 내고 있었다. 
 
“하아.. 하아앙.. 하아앙~~” 
 
계속해서 나의 보지를 쑤셔대던 김사장은 또 한 번 절정에 달하는지 나의 양 가슴을 터질 듯이 꽉 쥐고는 더욱 더 거세게 나의 보지에 박아댔고, 나 또 한 이번에는 절정에 달할 듯 정신없이 거친 신음소리만을 내뱉었다. 
 
“아아.. 하아아.. 아흐으윽...” 
 
그런 나의 울부짖는 신음소리와 함께 김사장의 자지가 빠져나갔다 내 보지 깊숙이 밀려들어오고 나의 보지 안쪽에 잔뜩 정액을 내뿜었다. 한참을 정액을 뿜어대던 김사장의 자지가 빠져나가고 난 그대로 침대에 엎드려 겨우 겨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하아.. 하아....” 
 
그리고 내 보지 사이에서 뜨뜻한 김사장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게 느껴졌다. 김사장은 2번이나 섹스를 하자 이제야 만족하는지 내 몸에서 떨어져 누워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나의 가슴을 주물러댔다. 
 
“허어.. 허어.. 힘들구만.. 오랜만에 두 번이나 하려니까...좋았어?” 
 
김사장은 나를 흘깃 보며 내 대답을 기다렸지만 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처음엔 아팠지만 두 번째 할 때는 안 좋다고 대답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죄책감이 들었다. 이건 철저하게 일이라고 그래서 악몽같은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분명히 쾌락이 느껴졌고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 게 남편에게 너무나 미안했다. 
 
“허허.. 좋았으면서 내숭은... 유부녀라 이건가..? 응?” 
“모르겠어요.. 저 그만 씻고 나올게요..” 
“허허.. 어딜 가.. 내 말 안 끝났는데..” 
 
김사장은 나의 손목을 거세게 붙잡아 돌려세웠고, 놀랍게도 김사장의 자지는 다시 한 번 서서히 발기하고 있었다. 이미 2번이나 했는데,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 
 
“아직 안 끝났어.. 흐흐..” 
 
김사장은 나에게 비릿한 웃음을 흘리고는 앉은 상태에서 자지를 잡고는 나를 그 위에 앉히고 그대로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내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하으응...!” 
 
김사장은 나를 꽉 안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내 보지에 박아댔고, 이제는 정말 아무런 통증도 느껴지지 않고 오로지 쾌락만이 나를 점점 지배했다. 
 
김사장의 자지에 이런 감정을 몹시 두렵기도 무섭기도 했지만, 김사장의 자지는 너무나 내가 무기력하게 내 보지를 계속해서 쑤셔댔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내 보지에선 계속해서 보짓물이 흘러나오고, 이미 신음소리를 참을 수 없는 상황 이였고 나는 죽을 듯이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하아.. 하아앙.. 미치겠어요.. 하아.. 그마안.. 제발.. 하아아앙...” 
 
하지만 그런 나의 바람과는 달리 김사장의 자지는 더욱더 내 보지를 쑤셔댔고, 나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잠시 후 김사장은 그대로 뒤로 벌렁누워 움직임을 멈췄고, 나는 그런 김사장을 멍하니 바라봤다. 
 
“끝.. 끝난건가요?” 
“아니.. 싸야 끝나지.. 흐흐.. 싸게 해 봐..” 
“네???” 
“내 말을 못 알아듣나? 싸게 해 보라고.. 흐흐흐.. 어떻게 하는 지 모른다고 하진 않겠지?” 
 
김사장의 말이 무슨 말이 못 알아들을 리 없었고, 제발 그런 말이 아니기를 바래서 두 번, 세 번 물어봤지만 김사장은 다시 한 번 더 확고히 말하며 비릿한 웃음을 흘릴 뿐이였다. 
 
“이래서 싸겠어...? 뭐.. 대실시간은 아직 남았고, 안되면 숙박으로 바꾸면 돼.. 하지만 내가 싸기 전까지 안 끝난다고.. 무슨 말인지 알지..?” 
 
난 그런 김사장의 말에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고, 조심스레 김사장의 자지에 내 보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흐흐.. 좋아.. 좋아.. 흐흐 근데 그래서 내가 금방 싸겠어..? 더.. 더 요염하게 해보라고...” 
“흐흐흑....” 
 
순간 그런 김사장의 말에 나는 눈물이 터져버렸고,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미친 여자처럼 울면서 김사장의 위에서 커다랗게 솟은 김사장의 자지에 내 보지를 박아대며 내 가슴을 주무르며 허리를 돌려댔다. 
 
“흐흐.. 좋아.. 좋다구.. 흐흐...” 
“하아.. 하아.... 하아아..” 
 
이미 내 이성은 남아있지 않았고, 나는 이 시간이 얼른 끝나기만을 바라며 더욱 더 섹시하게 더욱 더 빠르게 김사장의 위에서 허리를 돌려댔다. 
 
김사장의 정액과 내 보짓물이 흘러나와 김사장의 자지는 축축히 젖어 있었고, 나는 김사장의 위에 엎어져 젖꼭지를 빨았다 키스를 했다 하며 최대한 김사장이 빨리 사정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한참의 내 노력 끝에 김사장은 절정에 달하는 듯 거친 숨소리를 뱉어댔고, 다시 한 번 내 보지에 깊숙이 정액을 내뿜고 나서 너무나 긴 3번의 정사가 끝이 나고 있었다. 
 
나는 그대로 김사장의 옆으로 쓰러져 헉헉대며 가만히 누워 있었다. 정말 손가락 하나 까닥할 힘조차 없었다. 하지만 김사장은 아직도 괜찮은건지 내 가슴이며 보지며 한참을 장난치며 놀다 나를 향해 웃어보이곤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난 잠깐 잠이 들었고, 깨어보니 김사장이 또 한 번 내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이미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남아 있지 않은 나는 겨우 겨우 신음만을 내며 누워 있었고, 그렇게 십 여분을 더 박아대고 나서야 절정의 순간 김사장은 자지를 빼내 내 얼굴에 정액을 뿌리곤 마침내 만족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김사장을 초점 없는 눈으로 한참을 바라보다 겨우 몸을 일으켜 욕실로 들어가 샤워기에 대충 몸을 씻고는 나왔다. 이젠 몸을 씻을 힘도 없었고, 어서 빨리 집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밖으로 나오니 이미 김사장은 옷을 다 입은 상태였고, 내가 옷을 입고 우리는 출발해 곧장 집으로 향했다. 
40여분을 달려 익숙한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김사장의 차는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 우리 동 앞에서 주차했다. 
 
“들어갈게요..” 
“잠깐만 더 있다가 가지..” 
“죄송한데 정말 너무 피곤해요...몸이..” 
 
하지만 그런 나의 요구는 가볍게 묵살되었고, 김사장은 나의 블라우스를 제치고 가슴을 만져대다 좌석을 뒤로 제친 후 내 가슴을 빨면서 치마를 위로 올리고 나의 보지를 만져댔다. 
 
잠시 치마 안에 왜 팬티가 없지?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다시 곰곰이 생각하니 모텔에서 나올 때 팬티를 입었다는 기억이 없었다. 분명 침대 위에 올려져 있던 옷을 그대로 입었는데 그 중 팬티는 없었다는 것이 지금에서야 기억났다. 
 
모텔에 팬티를 두고 온 것인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게 중요한 것이 아니였다. 정말 난 너무나 피곤한 상태였고, 도저히 더 이상은 섹스를 하기 힘들었다. 
 
“하아.. 사장님.. 제발요.. 정말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제발..” 
“흐흐.. 알았어 걱정마 섹스는 안 할테니까..” 
 
김사장은 고개를 흘깃 올려 나를 보며 미소 짓고는 나의 보지를 빨아댔고, 나는 기계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신음을 내뱉었다. 
 
“하아.. 하아아...” 
 
한참의 애무 끝에 내 보지에선 보짓물이 흘러나와 허벅지까지 흘러내리고 있었고, 김사장은 그제야 만족하는지 나에게 떨어져 나와 운전석으로 돌아갔다. 
나는 서둘러 좌석을 바로 하고 휴지를 꺼내 흘러나온 보짓물을 닦고는 옷매무새를 바로 했다. 
 
“그럼 내릴게요” 
“그래.. 잘 들어가고.. 흐흐.. 연락할게...” 
 
차에서 내려 주저앉은 걸 같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파트 현관 물을 지나 겨우 겨우 엘리베이터를 타고 휴대폰을 꺼내 보니 1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 길고 길었던 7시간이 드디어 끝난 것이다. 
 
그리고 남편에게 와 있는 수많은 카톡과 전화를 보며 순간 나는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이 나려는 걸 겨우 참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다. 
 
집 안으로 들어오자 남편은 아직 자지 않고 쇼파에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억지로 희미하게 남편을 향해 웃어보이곤 그대로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곤 30분이 넘게 샤워기 물을 맞으며 눈물을 흘렸다. 지금의 내가 너무 비참하고 한심하고 역겹게 느껴졌다.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온 건지,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른건지.. 
 
난 마치 내 죄가 씻기기라도 할 것처럼 내 보지를 빨갛게 될 정도 빡빡 씻으며 김사장의 모든 흔적이 없어지길 바랬다. 
겨우 겨우 흘러나오는 눈물이 멈추고, 욕실에서 나와 잠옷을 갈아입고 침실로 들어가 그대로 돌아누웠다. 
 
차마 남편의 눈을 바로 볼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았다. 남편의 눈을 본다면 그대로 울어 버릴 것만 같아서.. 
 
“어.. 음.. 자?” 
“어어.. 조금 피곤하네.. 할 말 있으면 내일 얘기해” 
“그래..” 
 
남편에게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에 도무지 잠이 오지 앉았지만 억지로 눈을 감고 잠을 청했고, 살짝 잠이 들었던 같은데 남편의 부시럭거리며 침대에서 일어나는 소리에 다시 잠이 깼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짙은 한숨이 튀어 나왔고, 머릿속이 복잡했다. 
앞으로 남편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지, 아무런 일도 없다는 것처럼 평소처럼 대하면 되는 것인지.. 
 
김사장은 약속을 지킬 것인지, 정말 단 한 번으로 아무 일 없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는 것인지.. 
정해진 건 아무 것도 없었고, 앞으로 닥칠 일에 너무나 걱정스럽고 무서웠지만 결국 남편에게 미뤘던 결정이지만 자신이 한 선택이고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어쨌든 선택은 내가 한 것이니까...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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