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2일 수요일

아내의 외도현장 6부

그녀는 침대위로 올라가더니 침대 머리맡에 있는 선반벽을 들어내었다.
 
그랬더니 거기에는 총 4개의 흑백 모니터와 4대의 VTR이 나타났다.
 
이야... 완전히 첩보영화 같은데?
 
호호... 아까 말했쟎아... 요즘 워낙 단속이 심해서...
 
누님, 이거가지고 돈좀 벌었수?
 
아이고 말도 마. 한때는 꽤 벌었는데 이것도 유행이 되서 여기저기서 XX장, %%장,
 
그렇게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괜히 단속만 강화되고 별로 벌지도 못했어.
 
하긴... 요즘은 일반 개인들도 찍는 판이니까... 그나저나 빨리 모니터 좀 켜고

녹화 뜰 준비나 좀 하쇼. 뭔가 일어날 것 같으니까...
 
나는 그녀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는 남친의 목소리에 그녀를 재촉했다.
 
[OO아... 괜찮어?]
 
[우웅... 답답해...]
 
[부스럭 부스럭...]
 
그때 4개의 모니터 화면에 영상이 잡히기 시작했다.
 
4개의 모니터에는 각각 다른 각도에서 찍은 화면이 나타나 있었다.
 
물론 주인공들은 같지만...
 
큭큭큭... 이거 완전히 입체 중계인데?
 
호호호... 돈 좀 들였지. 어때 화질도 깨끗하지?
 
그랬다. 몰카치고는 무지하게 화질이 좋았다.
 
더군다나 방안은 환한 실내등이 그대로 켜져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누님, 좋은데? 이거 화질을 보니까 아무래도 물건너 온 장비인 거 같은데...
 
맞어. 내가 아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일본에서 들여온 거야.그리고 얘는 소리도 잡히거든...
 
그 말을 하며 그녀가 한쪽에 있던 스피커 볼륨을 높히자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 꽤 선명하게 들려왔다.
 
좋아! 내 기분이다.
 
나는 그렇게 말하며 지갑속에 남아있던 돈중에서 10만원을 더 꺼내서 내 옆에 나란히 앉아 있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속으로 쑥 집어넣었다.
 
뭉클...
 
역시 내가 본대론데... 가슴이 적당히 살이 오른게 괜찮을 것 같더니...
 
어머?
 
왜요 누님? 싫어?
 
호호 싫기는...
 
풋... 돈이 좋다는 건지 내가 만져준게 좋다는 건지...
 
그런데 카메라는 어디어디에 숨겼어?
 
호호, 하나는 천정, 하나는 침대 밑쪽에 있는 화장대 거울, 하나는 옆쪽 창문 에어콘 안... 그리구...
 
결정적인 마지막 하나는 바로 침대 머리맡에 침대랑 붙어있는 거울 속이지.
 
그녀의 설명을 듣고 다시 화면을 보니 맞는 것 같았다.
 
하나는 옷매무새가 흐트러진채 누워있는 아내와 그 옆에 걸터 앉아서 담배를 태우고 있는 남친의 모습이 위에서부터 정확하게 잡혀 있었고,
 
각각 맞은편, 옆 그리고 바로 코앞에 있는것 처럼 남친의 뒷모습과 아내의 누운 모습이 보이는 장면이 나타나 있었다.
 
그런데 이치들이 방불을 끄면 안잡힐텐데...
 
호호... 그건 걱정마. 침대 머리맡의 무드등은 절대로 끌 수가 없거든...
 
오호? 완벽한데?
 
그럼... 내가 이 장사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구... 호호호
 
어찌되었건 나의 가슴은 여전히 두방망이 치고 있었다.
 
뜻하지도 않게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아내와 그 남친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는데다가 녹화에 녹음까지 가능하다니...
 
나는 이제 긴장을 좀 푼채로 담배를 하나 피워 물었다.
 
누님도 한대 피실라우?
 
호호... 이따가... 오늘은 손님 더 받지 말아야 겠어. 어차피 방도 몇개 안남았구...잠깐만... 내가 나가서 정문좀 잠그고 올께.
 
그러슈...
 
엉덩이를 흔들면서 나가는 그녀의 몸매를 잠시 바라보다 나는 담배를 입에 문채 윗옷을 벗어버렸다.
 
에어컨을 틀어 봤지만 워낙 고물이라 소리만 시끄럽고 별로 시원하지 않아서 꺼버렸기 때문에 방안이 꽤나 더웠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의도도 좀 깔려 있었지만...
 
[후...]
 
침대맡에 걸터 앉은 남친의 담배피는 소리가 들려왔다.
 
[부스럭 부스럭...]
 
그리고 아내의 몸부림치는 소리도 들렸다.
 
아마도 옷이 불편한 모양이다.
 
[우웅... 아이 답답해...]
 
잠결에 아내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후... 이제 저 친구가 행동을 할때가 되었는데... 여자가 저정도쯤 되면 옷부터 벗기고 보는게 남자의 속성이지...
 
아니나 다를까 담배불을 재떨이에 비벼끈 남친이 아내에게 다가가더니 의미없는 물음을 던지는게 들렸다.
 
[OO아, 갑갑하면 옷좀 벗겨줄까?]
 
[우응...]
 
웃기는군. 그냥 벗기면 되지 뭘 물어보냐?
 
[부스럭 부스럭...]
 
드디어 남친의 손이 아내의 윗옷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침대 위에 설치했다던 카메라의 각도가 무지하게 좋게 잡혀 있어서 남친의 손이 떨리는 것도 다 보일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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