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5일 토요일

아내의 여행 - 5

사방으로 바다가 보이는 온통 유리창으로 되어있는
 
선박의 가장 앞쪽의 휘트니스에 도착하니 승무원의 말처럼
 
시설을 준비하는 승무원들과 휘트니스 강사들 뿐이다.
 
안내원이 제공해주는 휘트니스 복장으로 갈아입고 나오니
 
개인 트레이너라면서 건장한 유럽풍 강사가
 
우리둘을 맞이한다.
 
덩치가 그리 크지는 않으면서,
 
검게그으른 어깨와 팔뚝이 눈에띤다.
 
 
우리들의 체력을 간단히 테스트 한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기구들을 소개한다.
 
나는 평소에 헬스를 가더라도 기구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 맨몸으로 하는 것을 선호한다.
 
 
친구는 그가 추천해주는 기구와 런닝머신을 택했고,
 
나는 그의 안내에 따라서 스트레칭부터 시작했다.
 
 
맨몸으로 자리에 서서 할수 있는 것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큰공을 이용한 스트레칭으로 넘어갔다.
 
큰공이 한국에서 보던 탱탱한 것이 아니고,
 
내가 앉으니 거의 절반이 내려앉는 느낌을 받는 것이었다.
 
 
앉은 상태로 뒤에서 나의 양팔을 잡고 늘려준다.
 
너무나 시원한 느낌을 받고 반복하고있는데...
 
뒤로 손을 맡기고 고개까지 뒤로 젖히다보니
 
그의 눈길이 나의 앞섭을 뚤어지게 처다보는 것을 보며
 
나는 그의 딱붙어있는 불거진 반바지를 보게되었다.
 
 
다시한번 몸을 앞으로 모았다가 뒤로 젖힐때는
 
그의 앞섭이 거의 나의 이마에 닿을듯하였고,
 
그의 얼굴은 나의 턱가까이 와서
 
가슴골쪽에 그의 입김을 느낄정도였다.
 
 
두어번의 더 움직임을 한후에야 나의 손을 풀어주었고,
 
방향을 바꾸어서 나를 그 큰공에 옆드리게하니
 
그 공은 나의 몸을 양쪽에서 감싸듯이 펑퍼짐해진다.
 
나의 몸무게가 느껴지는 것같아서 얼굴이 붉어졌다.
 
 
처음에는 나의 머리앞쪽에서 양손으로 겨드랑이 쪽을 잡고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당기듯이 공을 굴려서
 
나의 몸이 앞뒤로 왔다갔다하게 하도록 움직여주었다.
 
 
그가 바라보았던 나의 가슴은 그 공과 함께 한몸이 된듯하여
 
그 고무제질이 나의 배와함께 가슴을 자극하였고,
 
겨드랑이에 있던 그의 손은 나를 앞뒤로 움지여주느라
 
자연스럽게 나의 허리까지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었다.
 
 
서너번 그렇게 왕복운동을하더니 자신의 위치를 바꾸어서
 
나의 뒤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허리(거의 엉덩이를 같이 움켜쥔채로)를 잡고서
 
다시한번 천천히 앞뒤로 왕복운동을 한다.
 
 
고개를 돌리니 친구는 나를 바라보면서 가랑이를 벌린체
 
가벼운 바벨운동을 하고 있다.
 
나는 다시 고개를 아래로 향한 상태로
 
그가 하는데로 몸을 맡긴다.
 
그의 손은 점점 마사지하듯이 허리와 엉덩이를 오갔고,
 
잠시후 손이 위로 타고 올라오면서 어깨쪽을 잡더니
 
나를 앞으로 보냈다가 당기면서
 
자신의 몸과 거의 겹치도록 한다.
 
 
결국은 그의 튀어나와있던 앞섭이
 
나의 허벅지를 지나서 엉덩이에 닿는다.
 
다시 앞으로 보내면서 잠시 떨어지는듯하더니
 
나의 몸을 양옆으로 흔든다.
 
 
나는 공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균형을 잡기위해 자연스럽게 다리는 벌어지고,
 
다시 자신의 앞으로 당길때는
 
무릅을 꿇은채로 나의 엉덩이 사이에서 멈춘다.
 
 
그러한 자세로 어깨의 근육이 뭉쳐있다고~
 
그는 나의 귀에 속삭인다.
 
고개를 끄덕이며 안마를 허락했더니
 
어깨를 주무르면서
 
그의 튀어나온 앞섭은 나의 엉덩이 사이에
 
제대로 자리를 잡는다.
 
공위에 몸이 있다보니 어깨를 주무르는 순간순간에
 
나의 몸은 그의 힘에의해서 자연스럽게 움직여진다.
 
 
그리고 당연한듯이 그의 심벌이
 
나의 엉덩이 사이를 자극하고있다.
 
문지려지고 있는 그의 심벌의 크기가
 
잠시 바라봤을때 느꼈듯이
 
나의 항문과 엉덩이 계곡사이를
 
다 누르면서도 남을정도로 크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나의 양팔과 다리는
 
아래로 처지고 있다.
 
 
처음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버티던 사지는
 
그의 안마와 문지름으로 인해
 
풀먹인 한지처럼 흐늘거리고 있다.
 
풀이 완전히 먹어서 넘쳐흐르듯이
 
나의 속옷을 다 적시고있는 것을 느끼며...
 
이러한 모습을 친구는 바라보고 있을것이다.
 
트레이너는 한참을 어깨를 주무르면서
 
나의 엉덩이를 최대한 깊이 느끼고있다.
 
 
나의 엉덩이에 짖눌리고 있는
 
그의 중심은 점점 커져만 간다.
 
또한 대부분의 크다고 하는 유럽남자들은
 
딱딱한 정도가 약하고
 
흐믈거린다는 말을 들어왔으나,
 
그는 다른느낌이다.
 
 
 
딱딱한 정도가 아령을 엉덩이사이에 올려놓은 듯...
 
이대로 더이상 있다가는 내가 돌아서서
 
그의 바지를 내릴듯 정신이 혼미해진다.
 
 
아니 오히려 이대로 친구가 보는 앞에서
 
그의 커다랗고 딱딱한 물건에 놀아나고 싶다.
 
하지만 문소리에 이성을 차리고
 
몸을 먼저 일으키는 트레이너
 
뒤를 돌아보는 나를 두고 일어서서
 
들어오는 한남자에게 인사를한다.
 
 
그순간 나도 몸을 일으키기 위해
 
무릎을 꿇고 잠시 숨을 고른다.
 
문을 들어선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트레이너보다는 상사인듯...
 
한참을 그의 앞에서서 상사가하는 말을 듣고있다.
 
 
몸을 완전히 세운후에 친구에게
 
눈으로 샤워실을 가르킨다.
 
그리고 준비된 큰 타올을 들고 샤워실로 들어선다.
 
 
호텔룸의 개인부스처럼 나뉘어져있는 샤워실들...
 
한쪽에 옷을 벗어놓고 그 위에
 
타올로 옷을 가려두는 센스
 
땀과 끈적한 물기가 샘솟아있는 맨몸으로
 
가장 안쪽의 샤워부스로 들어선다.
 
 
물의 온도를 맞추고 머리에서 부터
 
온몸을 따스한 물로 적신다.
 
흐르는 물속에서 눈을 감고
 
조금전의 느낌을 되찾고있다.
 
나의 몸을 만져주던 그의 손길과
 
나의 엉덩이를 짖누르던 그 딱딱함까지...
 
꿈을 꾸는듯한 순간에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진다.
 
 
그리고 온몸에 발라지는 거품들...
 
친구의 손길을 느끼면서 몸을 돌아서는데,
 
나의 어깨부터 가슴까지 천천히 내려오던
 
친구의 뒤에는 트레이너가 서있었고,
 
친구의 허리를 부여잡고 서있다.
 
 
친구는 나의 가슴을 아플정도로 꽉잡는다.
 
그순간 허리를 잡고있던 트레이너의 몸이 리듬을 탄다.
 
그 길게 느껴졌던 그의 무기가 완전히 사라졌다.
 
잠시후 다시 길게 그녀의 속살을 끌고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따스한 물줄기에 가슴은 친구의 손에 잡혀있지만,
 
나의 다리사이에는 또다른 물줄기가 흘러내리고있다.
 
그모습을 바라보는 트레이너의 눈은 나의 눈에 맞추어져있고,
 
쉬지않고 계속해서 그의 무기는
 
친구의 엉덩이 사이로 사라졌다가 나타난다.
 
나의 몸은 굳은듯이 그들의 섹스를 지켜보는 구경꾼이 된다.
 
 
나도 모르는 사이 친구의 몸이 더아래로 내려가지못하도록
 
양손으로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를 잡아주고있다.
 
잠시후 그녀가 나의 가슴을 잡듯이
 
나역시 그녀의 양쪽가슴을 부여잡고있다.
 
 
그러다보니 나의 상체는 약간 그녀의 등위로 다가갔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삽입운동을 하고 있던
 
트레이너의 얼굴이 다가온다.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의 키스가 이루어졌고,
 
나의 입속을 해매이고 있는 그의 혀를 마중나간다.
 
둘의 분비물인 침을 친구의 등줄기에 흘려가며
 
긴시간 키스를 나눈다.
 
 
그러던 순간...
 
트레이너의 몸짓이 빨라진다.
 
동시에 가슴을 잡고 있던 친구의 손이
 
나의 허리춤으로 내려오고,
 
허리가 아플정도로 쥐어짠다.
 
 
그리고 잠시 시계가 멈춘거처럼
 
트레이너의 몸이 뒤로 활처럼 휘며 멈춘다.
 
십여초의 시간이었지만 한시간은 지난듯한 멈춰진 시간...
 
 
트레이너가 친구로부터 떨어져나가고 나서야
 
나역시 숨을쉰다.
 
멈춰있는 친구를 일으켜 세우며 안아준다.
 
그녀 역시 나의 등뒤로 손을 올리며
 
나의 등전체를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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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