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0일 월요일

이모와의 정사 -상

오늘도 이모로부터 전화가 왔다.
 
  철호니...?...안 놀러 오니...? 이제 뜸하구나....?
 
  미안해요....이모! 요즘 공부하느라 바빠서요..
 
  그래..? 공부한다면야...뭐라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잠깐 다녀가는게 뭐가 어렵니...? 전엔 자주 오더니만...
 
  요즘이 더 바빠서요...
 
  그래..알았다...참...너두...
 
  언제 꼭 가겠어요.....
 
  알겠다...끊는다..
 
  이모는 전엔 고등학교 교사였다.지금은 결혼한 뒤로 집에서 그냥 가사일만 돌본다.
 
  이모부는 회사원인데 결혼 당시 이모가 손해본다는 말을 많이들 했었다.
 
  키도 이모보다 작고 집안도 우리 외가보다 안좋았던 것이다.
 
 
  지금은 그때부터 벌써 16~7년이나 지났다. 그러나 지금도 이모집에 가끔 놀러가면 이모를 구박하는 이모부를 본다.
 
  무식하다느니 모르면 가만있으라느니...... 학벌이 뒤지는게 좀 자존심 상했는지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것을 보는 내가 이모집에 잘 갈수가 없었다.

  물론 이모부에게는 동생들이 있는데 나를 그들과 비슷하게 대하긴 한다.
 
  그래서 이모를 내가 있는데서도 쉽게 그렇게 대할수가 있겠지만 ... 이모는 예전에 제법 이뻤다.
 
  다른 이모들 친구들을 많이 알고 있는데 이모는 그녀들 보다 이뻤다.....
 
  내가 중학교 시절 이모는 결혼을 했으니까 나와는 나이가 많아봤자 16살 차이가 날 것이다.
 
  솔질히 말하면 어릴적 자위행위를 할때 가끔 이모를 그 대상으로 한적도 있었다
 
  이모를 따먹는 상상을 하며 사정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모만 원한다면 이모를 가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 나의 성개념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리라... 나는 늘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어느 누구하고라도 섹스를 할 수 있다.
 
  섹스는 단지 사람의 살덩어리 두개가 서로 엇갈리는 것일뿐이라고.. 이 살덩어리가 엇갈린다는 것은 사람의 손이 엇갈리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한 그것이 어떤 람에게는 생명과 같다는 점은 나를 갈등하게 만든다.
 
  강간으로 자살하기까지 하는 여자 들을 볼때면 정말 안타깝다.
 
  인간의 오랜 잘못된 관습으로 인해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사람의 어리석음이 나를 슬프게 말들고 나의 운신을 어렵게 하는 것이다.
 
  때문에 나는 어느 누구와도 섹스를 할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또한 아주 강한 성욕을 가지고서도 한번도 강제로 여자를 따먹은 적은 한번도
 
  없었다.
 
  가끔 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역시 사람의 됨됨이는 맹자의성악설이 맞는 것 같다.
 
  늘 지나가는 여자들을 볼때면 따먹고 싶지만 그것을 억제하고 있으니까..
 
  프로이드는 모든 인간의 정신이 어릴때부터의 성과 관련된 일로 부터 형성된다고 하였다.
 
 
  아마 누구든지 사람은 성에 관해 생각하며 살아갈 것이다.
 
  부부관게의 반이 성생활이라고 하지 않는가..? 내가 항 상 의문스러웠던 것은 그렇게 중요한 섹스라는 매개체가 아니 그렇게 중요하고
 
  즐기는 섹스를 숨기려고 하느냐는 것이다.
 
  어떤 여자이든지 밤에 남편과 섹스를 한다.
 
 
  물론 병적인 사람에게는 그것이 고역일 수도 있다.하지만 그것은 특수한 경우다.
 
  누가 섹스를 싫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단지 보통의 평범한 사람에게 그것은 오랜 관습에 의해 제약조건이 따르는데 바로 부부관계인 것이다.
 
  부부가 아니면 많은 말들로 사람들의 입으로 씹어진다.
 
  혼전관계.......간통....강간.....추행.........윤락행위....
 
  부부관계란 어찌보면 소유욕이 유달리 강한 사람들의 법적도구일 수도 있다.
 
  보통 말하기를 플라토닉 러브라는 것은 섹스가 없는 사랑을 말한다.
 
  만약 프라토닉 러브라는 것을 하고 있다면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먼저 그런 생각을 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사랑한다면 결혼을 하지 마라....결혼은 사랑의 허무함을 깨닫게 하는 행위니까......
 
  물론 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고 또한 그것이 섹스를 통하여 확인된다고 한다.
 
 
  하지만 섹스는 영원히 지속할 수 없고 그 속에서 나오는 기쁨은 한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한다는데 그 문제점이 있다.
 
 
  가만히 생각한다면 그것은 쉽게알수 있을 것이다.
 
  사랑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정으로 밀어붙여지지만 섹스에 문제가 있는 부부는 거의 헤어지고 만다.
 
  즉 정이 있는 관계는 섹스를 통하여 그 부족분을 채워주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섹스는 사랑이 채워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섹스에 문제가 없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섹스의 특성상 섹스의 쾌락적 강도는 줄어들게 마련이다.
 
 
  어차피 부부관계란 섹스상대의 제약이 그 근본이다.그것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  알수 있다.
 
  흔한 첫사랑 이야기나 통속 소설에서 나오는 것 처럼 다른 여자나 남자의 사람
 
  즉 유부남이나 유부녀를 사랑하는 것을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하지 지저분하다고 하지 않는다.
 
 
  단 그것이 자신의 일이 아닐경우에.... 그러나 다른 여자나 남자와 섹스를 하면 지탄은 물론 법에서도 규제한다.
 
  그렇게 볼때 부부관계는 섹스가 근본인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때문에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제한적인 기쁨을 얻는 결혼은 서로를 괴롭게 만들기에 결혼하지 말고
 
  다른사람과 결혼하여 처음엔 자기사람과 섹스를 하고 가끔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도 할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섹스에 만족 못해서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섹스를 하는 것은 사랑의 종말을 가져오기 쉽다.
 
 사랑도 깨어질지 모르고 죄책감이 생기게 되고 서로를 오해하기도 쉽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해서 그녀와 정으로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를 가끔하는 것은 죄책감도 없고
 
  훨씬 삶을 풍족케 하리라고 생각 하는 것이다.
 
  근데 우리 이모는 사랑은 분명히 없었다.나이가 차서 시집을 갔고 아이도 낳았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
 
  섹스는 어떤지 내가 보지 않아서 모른다.
 
  다만 생각하기에 운동으로 건강한 이모부가 이모를 밤에 즐겁게 해줄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이 되긴 한다.
 
  하지만 평소에 이모를 그런 식으로 대하는 이모부가 힘들게 이모를 즐겁게 해줄지는 사실 의문스럽다.
 
  힘들다는 것은 창녀가 아닌 여자를 대해본 남자들이라면 누구든지 알수 있을 것이다.
 
  창녀는 대부분 비슷하다.남자가 빨리 사정하길 바란다.섹스로 큰 만족을 얻는 여자는 거의 못봤다.
 
 
  물론 조금 친한 창녀라면 약간 다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창녀의 보지는 남자의 손만큼도 못하다.
 
 
  다만 정신적으로 편안함과 안락감을 주는 정도일 것이다.
 
  가끔 이모를 여자로 생각하고 자위를 하는 나로서는 그것이 늘 불만이다.
 
  이모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이모를 즐겁게 해줄텐데..... 이모는 지금도 몸매가 그런데로 날씬한 편이다.
 
  물론 아랫배는 나와 있겠지만.... 아이가 15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정도는 훌륭한 편이다.
 
  남자 아이인데 키가 아주 크다.키작은 자기 아버지는 상대도 안된다.
 
 
  이모와 한자리에 있으면 가끔 이모의 치마입은 모습을 보는데 그럴때는 나는 더 신경쓰인다.
 
  이모는 나를 조카로 보고 아무렇지 않게 치마도 걷어 올리고 허벅지를 보이는데 나에겐 그것은 고통스럽다.
 
  다른여자 같으면 일부러 음흉하게 치마 속을 보려고 하겠지만 그럴수도 없고.. 내앞에서 옷을 갈아입는것도 미치게 한다.
 
 
  확 이모를 따먹어 버리고 싶지만 이 세상의 제약이 나를 가로막는다.
 
 
  다른 여자들처럼 물어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모! 이모부와의 섹스가 만족스러워....?
 
  아니...
 
  그럼 내가 보지 빨아줄까....?
 
  응 그래... 할리도 없지만 그럴수도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이모의 나이로 보나 이모부와의 관계로 보나 이모는 분명 섹스에 만족하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이모도 위하고 나도 즐길수가 있을까.....?
 
  그러나 그런 방법은 없었다.때문에 나는 이모집에 가는걸 자제했다.
 
  먹을수도 없는 데 가봤자 마음만 아프지.... 자위행위하며 상상으로만 이모를 따먹는 게 마음 편했다.
 
  그런데 어느날 낮에 읽었던 글이 문득 생각났다.
 
  사람은 보름달이 되면 마음이 흥분하게 된다.그래서 이 날에 자살도 많아지고 사건도 많이 생긴다.
 
  내일이 보름달이구나....흠..
 
  나는 전화를 했다.이모집에..나도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모르지만 무턱대고 했다.
 
  삐리리리릭...삐리리리릭.....찰깍..여보세요....
 
  여보세요.....
 
  ...수민이니..?
 
  예 누구세요...
 
  응...나 형이야....철호형....
 
  아~......왜....?
 
  너희 형은 없니....?
 
  응...수학여행 갔잖아...?
 
  너희 엄마는...?
 
  시장에 가셨어....
 
  아빠는.....?
 
  아빠는 서울에 공부하러 가셨어....
 
  아....대학원 시험이 있다더니.....
 
  응 수민아...나 지금 갈께.....
 
  지금...?
 
  응....뭐먹고 싶니..?
 
  응.....음.....아이스크림이랑 햄버그랑.....
 
  그래 사갈께.....
 
  어째든 무슨 생각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모집으로 갔다.
 
  가는 길에 햄버그와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막 이모집에 도착해서 아파트 단지를 들어가니 이모도 시장보고 지금 오는 길이 었다.
 
  어...철호 아니니...? 어쩐 일이야....늘 바쁘다더니.....?
 
  시간이 좀 남아서요...잘 계셨어요....?
 
  그럼 물론이지....어서 들어가자...너무 덥다 얘.....
 
  예 바구니 이리 주세요....
 
  응 그래. 자......
 
  꽤 무겁네요....
 
  그럼...얼마나 무거운줄 아니..? 온몸이 땀으로 다 젖었어....
 
  가서 씻어야 겠네요....
 
  그래..그래야겠다...너도 해야지....
 
  네.....
 
  내가 먼저 아파트의 엘리베이트를 탔다. 이모가 뒤따라 들어와 돌아서서 문앞에 섰다.
 
  나는 이모의 땀냄새가 너무도 향기로왔다.땀에 젖은 원피스가 몸에 달라붙어 몸매가 드러나 있었다.
 
  허리에서 히프쪽 엉덩이로 전해지는 선이 생각과 달리 고왔다. 허리살이 없었던 것이다.
 
  이모 아직 아줌마같지는 않네.....
 
  어머....얘....너도 그런말 할줄 아니...?
 
  무슨 말을 했다고....? 별것 아닌 걸 갖고....
 
  호호...날마다 운동하니까 그렇지..수영장 가고....에어로빅도 하고...
 
  근데 땀에 젖어서 그런지 팬티가 다 드러나 보이는데....
 
  그래.....? 요샌 그런것 신경도 안써...아줌마가...뭘....
 
  그래도 남자들은 안그래....
 
  호호....그래....? 이정도면 되겠니...?
 
  하며 뒤의 나를 힐끗 보면서 엉덩이를 요리조리 흔든다. 나는 순간적으로 자극이 되었다.
 
  그렇잖아도 몸에 꼭 달라붙어 옷만 입었지 그대로 엉덩이가 다 보이는 것 같은데 엉덩이를 흔드니 너무도 요염했던 것이다.
 
  허억.....꿀꺽.....따먹어 버릴까...?
 
  엉덩이를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침을 삼켰다. 생각같아선 엉덩이를 움켜쥐고 싶었지만
 
  언제 나 처럼 상상뿐..... 이모의 삼각 팬티가 너무도 조그마해서 엉덩이 갈라진 부분에만 겨우 걸쳐져 있었다.
 
  딱 달라붙어서......
 
  나는 이모의 달라붙은 원피스를 손으로 잡아 몸에서 떼는척하며 다른 한손으로는 손바닥을 좍 펴 엉덩이의 살이 많은 부분을 감쌌다.
 
 
  그러면서 느껴지는 엉덩이의 감촉이 나의 호흡을 멈추는 듯 했다. 이모는 나를 보며 말했다.
 
  이젠 됐어....집에 다왔는데 뭘....
 
  예....
 
  나는 한번 슬쩍 감싼 손바닥을 움켜쥐는 듯 마는 듯 하며 손을 떼었다. 이모가 다시 나를 한번 힐끗 보았다.
 
  이모가 눈치를 챘나...?
 
  그러나 이모도 알았다고 해도 말을 하지는 못할 것이다.
 
  설마 내가 그런 의도로 그랬다고도 생각할 수 없을테니까...
 
  어머 너도 뭘 샀니...?
 
  예...수민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아이스크림 하고 햄버그를....
 
  뭐하러 사니....?
 
  괜찮아요.....
 
  형....왔어....?
 
  응 너가 먹고 싶은 것도 사왔다....자 여기....
 
  와....맛있겠다.......
 
  그래 많이 먹어라.......
 
  녀석은 소파에 앉아 늘보는 만화영화 비디오영화를 틀어놓고 아이스크림부터 먹기 시작한다.이모가 말했다.
 
  이제 씻어야지.....?
 
  이모부터 씻으세요....
 
  아니 난 시간이 많이 걸리니 너부터..해.....
 
  그럼 대강 간단하게 씻을꼐요...
 
  그래 그러려무나....
 
  나는 욕실로 들어갔다.이모는 옷을 갈아입으려는지 안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씻으러 들어가다 나와서는 이모가 들어간 안방으로 발소리를 죽여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수민이가 나를본다.왜 안씻느냐는 눈빛이다.조용히 걸어가는 모습도 이상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곧 아이스크림에 입을 대며 테레비젼을 본다. 문은 역시 예상대로 약간 열려 있었다.
 
  뭐가 겁이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옷을 갈아입겠는가...
 
  나는 안방에 거의 다 가서는 수민이를 힐끗보니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수민이를 향해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쉬소리를 내었다.
 
  내가 그러는 것이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다.
 
 
  수민이는 무슨 영문인지도 모를것이다.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뭘 알겠는가....
 
 
  아마 무슨 놀이를 하는지 알고 있겠지... 문안쪽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이모는 갈아입을 속옷과 겉옷을 화장대에 꺼내놓고 막 치마를 걷어올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워낙 땀에 젖어서인지 잘올라가지 않아 허리를 굽혀 치마끝을 잡고 치마를 머리까지 올렸다.
 
 
  그러자 이모의 팬티와 브래지어만 입은 모습이 나의 눈에 쏘아져 들어왔다.
 
  옷이 목에서 걸려 잘 빠져 나오지 않아 잠시 실랑이를 벌였지만 곧 완전히 벗어버렸다.
 
  역시 몸매는 처녀시절과 비슷하다.처녀시절 외갓집에서 같이 살았었는데 어렴풋이 그때의 모습과 비슷했던 것이다.
 
  허벅지가 좀 굵어졌지만 나머진 여느 처녀와 비슷하였다.
 
  뒤로 돌아서서 옷을 벗었기에 안심하고 보고 있었는데 막 팬티를 잡고 허벅지밑 무릎까지 허리를 굽혀 내리다가 멈칫하는 것이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이모의 굽혀진 엉덩이 사이로 검은 것이 언뜻보였지만 놀라서 욕실로 냅다 달려 들어갔다.
 
  그러자 잠시 후 이모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 씻었니....?
 
  예 대충 다했어요.....
 
  나는 손발만 씻고 나왔다.이모를 보니 이모는 아까의 원피스를 다시 입고 있었다.
 
  일단 씻고 .......하며 욕실로 들어갔다.
 
  휴우.....
 
  아마 팬티를 갈아입으려다 씻고 입는게 낫다싶어 멈칫했었던 것 같았다.
 
  안방을 둘러보니 꺼낸 속옷이 그대로 있었다.
 
  아니....안가져 갔나...? 잊어버렸나 보군.....참 이모도....
 
  혼잣말로 중얼거리니 수민이가 묻는다.
 
  왜..?
 
  응...너희 엄마가 갈아입을 옷을 그대로 놔두고 들어가신것 같아....
 
  엄마가 자주 까먹으신데......
 
  그래...?
 
  나는 안방으로 들어가 아까의 이모의 사타구니 사이로 보이던 검은 것을 떠올리며 점차 커지는 성기를 감싸쥐었다.
 
  이모의 속옷을 코에다 대고 냄새를 맡았다.
 
  흐음......쿠와.....
 
  죽인다....
 
  다시 거실로 와서 수민이와 함꼐 텔레비젼을 보았다.한참을 그러고 있으니 이모가 수민이를 불렀다.
 
  왜...그래....?
 
  내 옷좀 가져와라.....
 
  어디 있는거....?
 
  안방 화장대 위에 있는 것 다 가져와....
 
  그래.....
 
  수민이가 안방에서 속옷과 겉옷을 가져와 욕실문을 열고 준다. 얼핏 이모의 알몸이 보였다.
 
  커다란 타올로 몸을 가리고 팔로 젖가슴을 가리고 서 있었는데 나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나는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수민이가 문을 닫고 자리로 돌아왔다.
 
  후.....미치겠네....이래서 안온단 말이야.....
 
  이모는 옷을 입고 욕실을 나왔다. 나도 들어가서 옷을 벗고 샤워를 했다. 이모가 해주시는 저녁을 먹고 텔레비젼을 보았다.
 
  철호 너....자고 갈꺼지...?
 
  예....그래야 겠어요....
 
  수민이는 10시쯤 되니까 소파에 누워 자버린다. 이모와 나는 계속 텔레비젼을 보았다.
 
  날씨가 더워 선풍기를 켜놓고 있었는데 선풍기의 바람에 소파에 앉은 이모의 치마가 날려 들어 올려지곤 했다.
 
  나의 생각은 여자의 신비함이란 약간 가려진 속살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아까 이모의 거의 다 드러난 알몸을 봤지만 그것과는 다르다....
 
 
  치마속으로 얼핏 얼핏 보이는 속살과 팬티가..... 나의 욕망을 꿈틀대게 하고 충동적이게 만들어 버린다. 나는 물었다.
 
  이모 !.....이모부와 사는게 행복해요....?
 
  응...? 얘가 별걸 다 묻네....
 
  정말이예요...이모..! 알고싶어요....
 
  잠시 농담으로 받아들이던 이모가 정색을 하고 말했다.
 
  어쩔수 없지 뭐....이제와서....
 
  저도 알아요...이모부가 이모를 대하는걸 볼때마다 느낀다구요..
 
  후우.....그러니...?
 
  이모...!
 
  응...?
 
  성관계는 어때요...?
 
  얘가 왜이러니...?
 
  만족하느냐구요...? 제발 말해줘요.....
 
  아이참 얘가 정말.....
 
  대충 짐작은 한다구요..
 
  후우......그래 별로란다....
 
  그럴줄 알았어요...
 
  혼자 즐겨버리고 말죠...?
 
  응....
 
  그럼 자위행위를 하겠네요....
 
  이모 ! 이모는 섹스를 어떻게 생각해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요...남자와 여자가 악수하는 것처럼 서로의 살이 그냥 엇갈리는 것 뿐이라구요..
 
  그건 아닌것 같아....
 
  그럼 뭐가 다르죠..?
 
  너가 뭔가를 잘못 생각하고 있어...섹스는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를 확인하기 위해 서 로의 살을 맞붙이는 거야..
 
  그리고 섹스는 분명히 악수와 다른것이 서로의 몸속에 들어간다는거야..
 
  이모는 마치 고등학교 교사시절로 돌아간것 처럼 열성적으로 나와 상담하듯 말했다.
 
  때문에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몸속에 가장 중요한 몸의 일부인 성기들을 집어 넣는거야...
 
  뿐만 아니라 그러면서 서로의 씨앗들을 나누는 거지....
 
  용어도 청소년들을 자극하지 않을만한 것들을 구사하며 내게 말했다.
 
  잠시 뒤척이는 수민이의 등을 두드리며 말을 계속했다.
 
  하지만 섹스를 사랑의 확인 수단이라고만 볼수는 없잖아요.... 단순히 그것뿐이라면 섹스가 왜 사랑에 상관없이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겠어요..?
 
  .......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섹스를 하더라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이모는 다른사람과 섹스를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사랑하지 않더라도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을 많이 봤어요...
 
  ......
 
  특히 이모의 말에 부정하고 싶은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의 확인을 위한 것이 섹스의 전부라면
 
  사랑하지 않는 이모는 뭣때문에 이모부와 섹스를 하는거죠...?
 
  그...그건....
 
  많은 사람들이 이제 섹스를 즐기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그 대상이 부부라는 관계하에서 말이죠..
 
  그중엔 서로 사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째든 그들은 즐깁니다.섹스를.....
 
  근데 이모는 뭡니까....? 사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섹스에서 만족도 얻지 못하고......
 
  어쩔수가 없잖아.....
 
  하지만 그중 하나는 만족을 해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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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