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7일 월요일

주변 초토화 (1편)

지방대를 나온 봉태는 운이 좋아서인지 어중간한 건설사에 입사를 하여 다니고 있다.
건설사라고 해봐야 인원이 한 20여명 되는 회사였고,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일들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경험을 쌓기에는 더 좋았고 봉태는 나름대로 만족하며 다녔다.
본사에 근무를 하기도 하지만 현장에도 자주 나갔는데 현장 대부분이 수도권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올해 스물 일곱인 봉태는 등빨이 좀 있고 키도 좀 큰 편이라 체격이 건장해 보인다.
 
퇴근을 하고 나서 다음날이 휴일이다 보니 회사 사람들하고 술을 한 잔 하고는 약간 늦게 자취방으로 왔다.
주택의 반지하방이 자취방인데 반지하라고 해도 언덕배기에 있어 서쪽으로 보면 1층이다.
경사진 곳에 세워진 집이라 반지하 자취방은 1층이고 도로변에서 보면 주인집이 1층이었으며 출입구도 다르게 되어 있어 생활하기에는 편했다.
반지하방 중 하나는 봉태가 사용하고 옆에는 복학생인 재식이, 그리고 그 옆은 방이 두 개인데 여대생인 미영이와 금옥이가 살고 있다. 다들 지금 4학년이고 여기에 2년 정도 살아 친하다.
대학교가 주변에 몇 개 있다 보니 대학생들이 여기저기 많이 산다.
미영이와 금옥이는 집이 대전이었고 같은 여고를 나와 같은 대학교에 다녀 친하다.
둘 다 집안이 부족하지는 않았는데 집을 구하다가 우연히 여길 보고 들어와 살다가 눌러 앉아 버린 경우다.
방이 두 개이고 작은 거실에다가 리모델링을 하여 깨끗하고 마당까지 있다 보니 다른 원룸보다 훨씬 낫다 하여 계속 살고 있는 것이다.
 
봉태가 들어가자 마당에서 재식이가 푸쉬업을 하고 있다.
[ 야 임마! 달밤에 체조하는 거여? 뭐 하는 짓이여? ]
[ 남자는 근육 아인교? 근디… 어디서 술 냄새가 나는디…? ]
[ 하여튼 개코가 따로 없는겨~~! ]
[ 형 혼자만 마시고 뭐 하는교? 안 그래도 우리가 기다리고 있었는디… ]
[ 날 왜 기다렸는겨…? ]
[ 내일 토요일 아인교? 형이 한 턱 내이소…! ]
[ 이 시키가! 내가 무슨 저녁마다 네 밤참 내 주는 호구여~~? ]
[ 에이~~! 우리 중에 돈 버는 사람은 형 밖에 더 있는교? 야~ 미영아! 금옥아! 형 왔다. ]
그러자 옆방의 문이 열리며 미영이와 금옥이가 나오더니
[ 호호~~오빠! 치맥]
[ 먹고 싶으면 사 먹으면 될 거 아녀~~? ]
[ 아~이~ 오빠는~~ 주문할까? ]
[ 가…가수나가… ]
봉태가 무슨 말도 안된다는 듯이 째려 보는데 미영이가 생긋 웃더니 핸드폰을 눌렀다.
[ 거기 치킨집이? …… ]
아이구, 두야….
 
사람 수도 있다 보니 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를 놓고 막걸리와 맥주를 마셨다.
재식이는 털털하고 넉살이 좋은 편이었고, 미영이는 키가 좀 큰 데다가 늘씬하며 금옥이는 적당한 키에 단아하였고 몸매 역시 남에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둘 다 이쁜 편이다.
[ 야~~ 니네들 대학 축제 할 때 안 된겨~~? ]
재식이가 치킨을 뜯어 먹다가 그를 보며
[ 4학년인데 무슨 축제인교? 애들처럼....그나저나 봄은 봄인디… 짝 없는 인간들은 어찌 사는지 모르는겨~~! ]
그 말에 봉태가 째려 보며
[ 그래, 이 시키야. 나 짝 없는 놈이다. 된겨~~? ]
[ 그냥 그렇다는 건교~~! ]
말 그대로 재식이는 여자 친구가 있고 미영이와 금옥이도 남자 친구가 있다.
특히 미영이는 남자 친구가 집안끼리 잘 알아 오래 전부터 알아 왔고 내년에 졸업을 하면 일찍 결혼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둘의 남자 친구가 가끔 여기 자취방에 오기도 하는 것을 몇 번 봤다.
여자 친구를 사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사귄 것도 아닌 경험을 몇 번 가진 봉태인지라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만나는 그런 것이 부럽기도 하다.
 
다음 날 느긋하게 일어나 세탁도 하고 청소도 하는 봉태다. 옆방의 재식이와 미영이, 그리고 금옥은 아직 늦잠을 자는지 조용하다.
봉태는 나와서는 중고차를 운전하여 과일 박스를 사서는 큰 집으로 인사를 갔다.
큰 아버지는 서울에 일찍 올라 오셨고 사업을 하시는데 어느 정도 성공을 하셨으며 나이가 쉰 아홉이었다. 명절 빼고는 일년에 몇 번 찾아 뵙지 않는데 가 본 지도 오래 되어 인사차 가는 것이었다. 초인종을 누르자 얼마 뒤 문이 열렸고 마당을 지나 집 안으로 들어가니 큰 아버지가 맞아 주시는데 뜻밖에 작은 어머니 와 계셨다. 작은 어머니는 작은 아버지의 부인으로 작은 아버지가 몇 년 전 교통사고로 고생을 하셨고 후유증으로 돌아 가시자 집안 살림이 괜찮은 편임에도 큰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크지 않는 사업을 하고 계신다.
올해 마흔 여덟의 작은 어머니는 미인에다가 몸매 또한 남부럽지 않다.
봄 계절에 맞게 화사한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은 작은 어머니는 기품이 있어 보인다.
 
작은 어머니가 타 준 커피를 마시면서
[ 큰 어머니는 어디 가셨는교? ]
[ 응… 친정 가족들하고 어디 놀러 갔다. 그래… 지금 그 건설사에서 일하는 거냐? ]
[ 예… ]
[ 작은 건설사에서 일 해 봐야 전망도 좋지 않고… 어떠냐? 나한테 와서 일 해 보면…?
내가 조카 하나 못 챙겨 주겠냐? ]
[ 하하… 괜찮습니다요. 그냥 계속 다닐 겁니다요. ]
[ 그래도 요즘 세상은 안 그렇다.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다 보면 나중에 크게 되기도 힘들어.
그럴 바에야 차라리 내 회사에 들어 와서 경험을 쌓으면 나중에 임원이라도 할 수 있잖냐? ]
[ 하하… 말씀은 고마운교~~! ]
얼마간 앉아 있던 봉태는 인사를 하고 나왔다.
 
큰 아버지 댁에 갔다 온 후 할 일이 별로 없어 자취방으로 오니 집이 조용하다.
주인집은 은퇴한 부부인데 비교적 넉넉하여 자주 여행을 다니고 또 지방에 전원주택이 있어 봄,가을이면 거기에 머무르는 경우도 제법 되었다.
하여튼 인생은 저리 살아야 하는디…
재식이와 금옥이는 고향에 내려 갔고 미영이는 남자 친구를 만날 예정이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집안이 조용하였다.
봉태는 회사를 다닌 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부동산 개발에 대해 공부를 했고 그게 회사 생활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저녁이 되어 저녁도 하기 싫어 티브이를 보며 뒹굴고 늘어졌는데 노크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 보니 미영이였다.
[ 어? 너 남자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지 않았는겨? ]
[ 만났지… 근데 지방 현장에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내려 갔어요. 오빤 뭐 해? ]
[ 뭐하긴… 보는 대로 방바닥 긁고 있잖은겨~~! ]
[ 호호~~! 내 그럴 줄 알고 순대하고 떡볶이 사 왔지~~! 술도 사 오고… ]
[ 야~~! 네가 어쩐 일이여? ]
[ 어머머~~?! 내가 몇 번이나 사 온 거 기억 안 나~~? ]
미영이가 곧 방으로 들어가더니 옷을 갈아 입고는 봉태 방으로 온다.
 
봉태는 라면을 끊여 같이 먹으며 술도 한 잔 했다.
[ 역~시 막걸리에는 라면이여~~! 이 순대도 끝내 주고… ]
[ 맞어~~! 오빠 라면 끊이는 솜씨는 끝내 줘요~~! ]
[ 흐흐…. 그럼 지금 만나는 놈하고 헤어지고 나한테 시집 올텨~~? ]
그 말에 미영은 눈을 흘기며
[ 꿈도 야무지셔~~! 넘볼 걸 넘봐야지~~! ]
[ 가수나가… ]
아무튼 둘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맛있게 먹는다.
미영은 상의는 티에다가 아래는 치마를 입었는데 늘씬한 다리와 허벅지가 약간 드러나고 위에는 탱탱한 유방이 티를 밀치고 있다. 아무튼 몸매는 끝내 주었고 얼굴도 이쁜 편에다가 성격 좋은 인상의 가시내다.
[ 오빠… 내가 아는 언니 하나 소개해 줄까? ]
[ 놔 둬라…! 나같이 무뚝뚝하게 생긴 놈을 누가 좋아하는겨…. ]
[ 오빤 그 자세가 안되었다니까! ]
아무튼 성격이 좋은 미영과 같이 술을 마시며 밤도 깊어간다.
 
봄인데도 4월 중순이 되니 낮에는 좀 덥다는 감이 든다.
회사 막내로서 그래도 열심히 일을 했고 성격도 털털하다 보니 인간 관계는 괜찮았다.
그렇게 회사와 자취방을 쳇바퀴처럼 오가며 하루하루를 보냈고 동네 사람들과는 안면을 많이 틔웠다. 처음 서울에 올라 왔을 때는 생소했던 것들에도 많이 적응이 되었다.
주인집 아저씨, 아줌마는 오랜만에 얼굴을 대했는데 뭔가 짐을 많이 챙겨서 나오는 것이었다.
[ 외국에 나가시는교? ]
[ 아녀~~! 양평에 가려고. 집 좀 잘 봐 줘… ]
[ 예! 걱정 마이소~~! ]
양평에 있는 작은 전원주택에서 며칠 머무르실 모양이다.
주인집은 제법 넉넉한 편이었고 은퇴를 한 주인집 아저씨와 아줌마는 간혹 외국에 여행을 가기도 하고 양평에 따로 마련한 전원주택에 머무르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정작 집에서 사는 날은 그리 많지는 않았다.
두 분을 보고 참 저렇게 인생을 사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5월이 되니 휴일이 많았다. 하지만 애인이 없는 봉태는 서울에 올라 와 정착한 친구들을 만나거나 큰댁과 작은 작은 어머니 댁에 인사를 가며 시간을 보냈다.
자취방의 재식이는 뭐 그리 이것저것 갈 데가 많은지 쏘다니기 바빴고 미영이와 금옥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 와중에도 종종 봉태는 돈 번다는 이유로 저녁에 치킨 같은 것을 쏘며 다들 친하게 지냈다.
목요일이 공휴일이다 보니 옆방에는 사람이 없었고 집안이 조용했다.
저녁을 해 먹고 티브이를 보며 뒹굴던 봉태는 영화 장면을 보다가 아랫도리가 뻐근하여 반바지 안에서 손으로 주물렀다.
 
반바지를 내린 봉태의 사타구니에는 천정을 보고 껄떡거리는 물건이 서 있었다.
핏줄이 툭툭 불거진 물건은 굵고도 장대했으며 힘이 들어가 빳빳하게 껄떡거렸다.
봉태는 그런 자신의 물건을 아래 위로 쓰다듬으며
너도 주인 잘못 만나 재미도 못 보고 사는겨….
그렇게 아래 위로 천천히 쓰다듬으며 나름대로 뻐근함에 빠져 드는데…
그 때 문이 벌컥 열리며
[ 봉태 오빠! 치킨…… 어멋~~! ]
옷을 올릴 틈도 없이 문이 벌컥 열리며 미영의 얼굴이 보였으며 그녀의 손에는 치킨이 들려 있었다. 갑자기 문을 열었던 그녀는 말을 하다 말고는 봉태의 아랫도리를 보고는 깜짝 놀라고 얼굴이 붉게 변해 어쩔 줄 모르다가 문을 쾅 닫아 버린다.
쪽팔림에 봉태 얼굴도 벌개진다.
 
좀 전의 쪽팔림이 있었지만 그래도 봉태는 미영이와 같이 치킨에다가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다가 미영을 째려 보며
[ 가수나가… 하여튼…. ]
[ 호호~~! 오빠 미안~~! ]
생글거리며 미안해 하는 미영이니 더 할 말이 없다.
어떻든 좀 전에 일은 생각하지 않기로 하고는 치킨에다가 술을 마셨고 좀 마시니 약간 달아 오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쓸데없는 잡담을 나누었다.
미영이도 술이 좀 된 듯이 보였는데 다른 이야기를 하다 살짝 얼굴을 붉히더니
[ 있잖아 오빠…. 수술…했어…? ]
[ 수술이라니…? 갑자기 한밤에 봉창 두드리는 소리여~~? ]
봉태의 말에 미영이의 시선이 불룩한 반바지 사타구니에 닿자 봉태는 얼굴이 벌개지며
[ 이…이 가수나가… ]
[ 너…너무 커서…! 수술했는가 싶어서… ]
[ 이 가수나가 부끄러움도 모르는겨~~? ]
그러자 미영이 힐끗 보고 눈을 흘기며
[ 뭐 어때서~~! 나, 남자 친구하고 섹스하며 지내는 거 알면서~~! ]
[ 햐~~! 참 내… ]
아무튼 감당이 안되는 미영이었다.
어떻든 그 날 이후로 미영의 시선은 남들이 안 보면 봉태의 반바지로 향했고 봉태는 그런 미영을 보고 뭐라 하지만 미영은 생긋 웃으면서 시선을 돌려 버리고 만다.
 
5월 초에 큰 아버지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큰집 진태형의 결혼식이 곧 있다는 것이었다.
원래 다른 사람들에게는 미리 이야기를 했는데 깜빡 하셨단다.
진태형은 올해 서른 두 살이며 외국에 유학을 갔다 왔고 현재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진태형과 결혼할 여자는 스물 아홉이며 외국 유학시절에 만났다고 하는데 봉태도 몇 번 본 적이 있다. 서구적인 미모에 몸매도 늘씬하면서 굴곡이 있는 여자다.
결혼은 이미 결정되었으며 결혼식장도 이미 확정되었는데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좀 늦게 한 모양이었다. 며칠 뒤가 일요일이니까 과일도 좀 갖다 드릴 겸 한 번 들러야겠다고 생각했다.
 
토요일에 과일을 좀 사서는 차에 싣고 큰 아버지 댁에 가니 뜻밖에 여러 사람들이 와 있었고 시끌벅적 하였다.
결혼식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아마도 토요일이니 시간이 된 것일 것이다.
큰 아버지 내외분은 물론이고 진태형과 진태형의 아내가 될 여자인 숙경,
그리고 작은 어머니도 와 계셨다.
봉태는 두루 인사를 드리고 앉자 큰 어머니가 차를 내어 주시고는 앉아 말씀 하시는데 은근히 며느리가 될 숙경의 자랑을 하신다.
하긴 뭐 좀 괜찮은 집안에다가 늘씬한 키와 잘 빠진 몸매, 그리고 미인형의 얼굴에 지적인 인상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은 없었다. 큰 어머니의 말에 작은 어머니는 맞장구를 치신다.
[ 그럼요~~! 형님은 정말 며느리 잘 얻으신 거에요~~! ]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봉태가 일어서는데 작은 어머니도 볼 일이 있다며 일어섰고 큰 아버지도 시계를 보시더니
[ 나도 약속이 있어서 가 봐야겠네… ]
봉태는 먼저 나왔고 큰 아버지와 작은 어머니도 곧 뒤따라 나오셨다.
 
큰집 진태형의 결혼식도 3주 앞으로 다가 왔다.
낮에는 더워도 그나마 봄이랍시고 저녁에는 선선한 게 괜찮았는데 몇 주 있으면 여름이다.
토요일 저녁… 재식이는 친구들과 같이 캠핑을 갔고 주말마다 집에 가는 금옥이는 집에 내려가 없는 저녁… 봉태는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와 방안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는데 저 번과 비슷하게 문을 벌컥 연 미영에게 벌거벗은 몸과 가운데 덜렁거리는 물건을 보이고 말았다.
쪽팔림에 인상을 쓰자 미영은 얼굴을 붉힌 채 얼른 문을 닫는다.
 
어떻든 쪽팔리는 건 쪽팔리는 거고 치킨은 치킨이고 술이다.
미영과 같이 앉아 먹고 술을 마시는데 다른 때보다 술을 더 많이 마셨다.
이젠 뭐 더 쪽팔릴 것도 없는 봉태였고 미영은 다른 때보다 더 술을 많이 마시는 것 같았다.
술이 좀 된 상태에서 짧고 헐렁한 미니스커트를 입어 드러난 미영의 허벅지는 백옥 같았고 또 건강해 보였으며 상의 티를 밀치고 있는 유방은 더 없이 탱탱해 보였다.
그 모습에 봉태는 마음과 달리 아랫도리가 뻐근하게 일어나 반바지를 밀치자 미영이 눈치 채지 않게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그런데 술이 취한 미영이 앉은 채 조금씩 다가 오더니 어느덧 그의 옆에 있었는데 옆에 앉은 미영이 얼굴이 달아 오른 채 힐끔 그의 바지 앞을 보며
[ 오빠 있잖아…. 나, 오빠 꺼 한 번 만져 봐도 돼~~? ]
[ 뭐…뭐여~~? 미…미친겨? 이 가수나가…? ]
[ 아~이~~! 오빠~~! ]
[ 저…저리 비켜! ]
[ 아~이~~! ]
몸을 비틀며 팔을 움직이는 미영이었고 앉은 채 피하는 봉태였는데 갑자기 얼굴이 벌개졌다.
네일아트를 한 미영의 가늘고 긴 손가락이 그의 바지 앞을 잡았던 것이다.
[ 가…가수나야! 손 떼! ]
[ 싫어~~! 나 같이 이쁜 여대생이 만져 주니 좋지? ]
[ 햐~~! ]
술이 취한 봉태는 얼떨떨하면서도 솔직히 싫지는 않았다.
 
이젠 옆에 밀착하여 앉은 미영의 부드러운 육체가 닿았고 봉태의 팔은 그녀의 어깨를 감쌌다.
내가 무슨 스님도 아니고... 참을성 많은 놈도 아니고….
미영이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바지 앞을 만져 주니 그의 물건은 팽창할 대로 팽창했으며 기분은 뻐근하고 짜릿함이 흘렀다.
[ 있잖아 오빠… 나, 남자 친구 꺼 말고 다른 남자 껀 처음 만져 봐~~! 근데 이렇게 큰 줄 몰랐어~~! 남자 친구 것보다 두 배는 되겠다~~! ]
[ 가…가수나가 부끄러운 줄 모르고…. ]
[ 피~이~~! ]
미영은 입술을 삐죽이면서도 계속해서 그의 바지 앞을 만졌는데 옆에 보이는 희멀건 허벅지에 봉태는 얼굴이 더 달아 오른다. 그런데 그 때 미영이 도톰하고 붉은 입술을 내밀었고 망설이던 봉태는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두툼한 입술로 입맞춤을 했다.
 
그 이후부터 숨바꼭질이었다.
반지하 3개 방에는 봉태와 재식, 그리고 미영과 금옥이가 있었는데 재식이와 금옥이의 눈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미영이는 남자 친구와 만나는 것을 조절하면서 틈을 내어 봉태를 만났다. 봉태는 퇴근을 하고서 도서관에 있다가 나온 미영과 함께 멀리는 아니고 드라이브를 나가 바람을 쐬기도 했다.
미니스커트와 반팔 블라우스를 입은 미영은 영락없는 발랄한 여대생이었으며 그런 미영과 데이트를 하는 것도 나름대로 즐거웠다.
 
한적한 곳에 세워진 차 안 뒷좌석…
봉태는 미영의 늘씬한 육체에 팔을 두르고 안아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간 손은 탱탱한 유방을 만졌으며 그의 다른 손은 자신의 허벅지에 올려진 미영의 하얀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미영의 손은 그의 바지 안에서 성난 물건을 쓰다듬고 있었으며 두 사람의 입술은 밀착하여 끈끈하게 움직였다.
둘의 입술은 서로를 탐하다가 떨어졌고 미영의 따스한 숨결이 귀에서 느껴졌다.
‘ 내가 오빠 자지 만져 주니까 좋지~~? ‘
‘ 응… 그런데 너… 이렇게 양다리를 걸쳐도 되는 거여~~? ‘
봉태가 탐스러운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말하자
‘ 양다리는 무슨~~! 오빠~~! 내 다리 이쁘지~~? ‘
‘ 응~~! 이쁘기도 하거니와 촉감도 쥑이는겨~~! 근데 내가 이렇게 맘대로 만져도 되는겨~~? ‘
미영은 입맞춤을 쪼~옥 하고는
‘ 뭐 어때서~~! 민준 오빠 모르게 하면 되지~~! ‘
민준은 미영이가 사귀는 남자 친구이다.
그렇게 애무를 하는데 순간 봉태는 쩌릿한 감촉을 느끼고는 미영을 째려보는데 그녀의 손이 예민한 귀두 부분을 손가락으로 건드렸기 때문이다.
‘ 가…가수나가… 거긴 예민하단 말여~~! ‘
‘ 호호~~! 오빠 귀두 정말 크다~~! ‘
어떻든 둘은 그렇게 남몰래 페팅을 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졌다.
 
미영이와의 몰래 데이트는 봉태에게 은밀한 즐거움이었다.
애인도 없는 놈이 언제 미영이 같은 여대생하고 데이트를 할 수 있는겨…
곧 사촌 진태 형의 결혼식이 있어 봉태는 토요일에 참석하고는 친척 어른들에게도 인사를 했다. 사실 집안에서 잘 사는 집이야 큰 아버지 댁과 작은 어머니 댁이고 봉태네는 집은 약간 넉넉한 정도? 그리고 다른 집들은 지방에서 그냥 그럭저럭 사는 편이었다.
아버지, 어머니도 올라 오셨으며 쉰 초반인데 예전에는 잘 몰랐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데서 보니 아직 고운 편에 속하는 것 같았다.
하긴 뭐 봉태가 어릴 적에 보고 느꼈던 50대 아줌마와 스물 후반인 지금 보는 50대 아줌마는 차이가 많이 나고 나이 들어 보이지도 않는 것 같았다. 40대 인줄 알았던 아줌마가 실은 50대인 경우도 제법 여러 번 겪었었다. 아버지는 일찍 내려 가시고 어머니는 큰 아버지 댁에서 하루 주무시고 가셨다.
 
그 날 저녁…
봉태는 저녁에 미영이를 밖에서 따로 만났다. 재식이도 금옥이도 자취방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영이 남자 친구도 모임이 있어 내일 미영과 만나기로 되었다.
봉태는 미영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가 식사를 하고는 호수 주변을 거닐었다.
늘씬하고 글래머스타일의 미영은 그의 팔짱을 낀 채 걸었고 봉태는 그녀의 감촉에 삼삼한 기분을 느끼며 걷는다. 산책을 하다가 호숫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호수에 비치는 가로등 불빛을 보는 봉태는 미영의 뒤에서 끌어 안은 자세가 되었다.
봉태의 아랫도리는 탱탱한 미영의 둔부에 밀착하여 찔렀고 뒤에서 안은 그의 두 손에는 탱탱하면서 볼륨감이 느껴지는 유방이 손 안 가득 만져졌다.
미영은 고개를 뒤로 돌려 키스를 하고 그녀의 둔부는 그의 아랫도리를 문질러 준다.
‘ 오빠가 이렇게 안아 주니 너무 좋다~~! ‘
‘ 나도 좋은겨~~! ‘
‘ 오빠~~! 우리 다른 데로 가~~! ‘
‘ 그럴까… ‘
봉태는 곧 차를 운전하여 이동했다.
 
한적한 곳에 세워진 차 뒷좌석…
거기에서 봉태는 드러누웠다시피 하여 미영의 탐스러운 허벅지 위에 머리를 뉘인 채 드러난 미영의 탱탱하고 볼륨감이 있는 유방을 혀로 핥았다. 부피감이 있으면서도 이뿌고 탱탱한 유방은 살결도 고왔다.
혀로 젖무덤을 핥는 봉태의 머리를 안아 마치 어린 아이에게 젖을 먹이듯한 자세인 미영은 간지러워하면서 그가 핥기 좋게 자세를 취해 주는데 한 두 번 해 경험해 본 것이 아니었다.
‘ 할짝 할짝~~! 미영아… 좋아…? ‘
‘ 응~~! 좋아~~! 여자치고 남자가 젖 핥아 주고 빨아 주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 ‘
‘ 할짝 할짝~~! 미영이 네 젖… 엄청 이뿌고 살결도 좋은겨~~! 네 남자 친구가 많이 빨아 줬겠는겨~~? ‘
‘ 하아~! 응~~! 민준 오빠한테 많이 빨렸어~~! ‘
‘ 할짝 할짝~~! 언제부터…? ‘
그 말에 미영은 살짝 얼굴을 붉히더니
‘ 하아~! 여고3학년 때부터… 그 때부터 대학3학년이었던 민준 오빠가 만져주고 빨아 줬어~! ‘
‘ 할짝 할짝~~! 가수나 조숙하기는…. ‘
봉태는 혀로 핥다가 젖꼭지를 건드리니 미영의 몸이 움찔거렸고 그 반응을 즐기며 봉태는 곧 미영의 젖가슴 곳곳을 누비며 핥고 빨았다.
 
미영의 젖가슴을 실컷 빨고 나서 이젠 반대가 되어 봉태는 앉아 기대어 있고 그의 바지는
약간 밑으로 내려가 그의 물건은 핏줄이 툭툭 불거진 채 껄떡거렸다.
미영은 그런 봉태의 좆을 다 쥐지도 못하고 잡은 채 아래 위로 움직이며
‘ 하아~~! 오빠 자지 정말 크고 멋져~~! ‘
‘ 가…가수나… 남자 친구 있는디 다른 놈 좆을 그렇게 만져도 되는겨~~? ‘
‘ 뭐 어때서~~! 금옥이는 사귄 남자가 세 명이잖아~~? ‘
‘ 그…그려? 난 한 명인 줄 알았는디… ‘
‘ 고년이 원래 내숭이 많잖아~! 그리고 금옥이는 사귄 남자들 자지를 다 만져 주었는데 나는 뭐 민준 오빠 빼고는 오빠가 처음이잖아~~! ‘
평소 참해 보이던 금옥이가 그랬다니 의외였다.
미영은 그의 커다란 좆을 아래 위로 훑어 주다가 얼굴을 가까이 대더니 입맞춤을 했고 곧 혀를 내밀어 그의 좆을 핥았다.
‘ 으~~! ‘
정말 오랜만에 닿는 여자의 혀 감촉에 몸이 쭈삣해지면서 봉태가 저도 모르고 신음을 흘리자 미영은 눈웃음을 짓더니 혀를 움직인다.
 
미영은 능숙하게 그의 커다란 좆을 핥고 빨았으며 봉태는 자신의 좆이 촉촉하고 뜨거운 입안에 들어가 빨리는 것을 느끼며 온 몸으로 짜릿한 쾌감이 번졌다.
봉태는 그런 미영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 으~~! 미…미영이 너… 좆 잘 빤다~~?! ‘
‘ 쭈우웁~! 쭙쭙~~! 하아~~! 민준 오빠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만날 때마다 자지 빨아 달라고 해서… 하아~~! 근데 오빠 자지 너무 커서 빨기 힘들어~~! ‘
‘ 그럼 그만 둬~~! ‘
‘ 싫어~~! 나, 자지 빠는 거 좋아~~! ‘
그러면서 미영은 다시 그의 커다란 좆을 물고 빨기 시작했고 봉태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미영과는 며칠 만에 한 번 몰래 데이트를 하면서 하루하루 날은 흘러 갔다.
그러다 보니 대학교 방학이 시작되었고 옆방 재식이와 미영, 그리고 금옥은 며칠간 고향 집에 갔다 오기도 하고 여행도 다닌다.
미영 역시 남자 친구인 민준과 같이 며칠 여행을 다녀 왔으며 집에 며칠 있다가 서울로 다시 올라 왔다.
 
- 다음 편에-

아내를 빌려주다 (하편)

어느덧 시간은 지나서 그 날이 와버렸다. 오늘 아내는 처음으로 나 외의 남자를 받아들이게 된다. 집에서 미리 샤워를 하고 모텔로 향하는 동안 나는 억지로 웃어보이며 아내를 안심시키려고 했다. 먼저 모텔방을 잡고 기다리고 있자, 준성이는 십분 후에 방으로 올라왔다. 침대 맡에 앉은 아내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약간씩 떨리는 아내의 어깨에서 긴장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나는 아내를 감싸며 아내의 옷을 벗겨주었다.
 
 
원피스가 스르르 내려가고, 속옷이 하나 둘 벗겨지며 아내는 어느새 눈부신 나신으로 돌아갔다. 아내는 부끄러운지 한쪽 팔로 가슴을 가리고, 한 손으로는 음부를 가렸다. 나는 상냥하게 아내를 눕히고 언제나처럼 아내에게 키스를 했다. 아내와 혀를 교차하며 천천히 아내의 떨리는 몸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아내의 떨림이 조금 가시는 걸 느낀 나는 눈짓으로 미리 옷을 벗은 친구를 불렀다.
 
 
“여보...”
친구가 다가오자 아내는 내 손을 꼭 잡으며 나를 불렀다. 나는 안심하라는 듯이 최대한 편안해보이는 얼굴로 아내를 쳐다보며 아내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천천히 다가온 준성이는 아내의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골반에서 허리를 타고 가슴으로 이동한 손은 어느덧 아내의 가슴을 살짝 움켜쥐었다. 아내는 잠시 움찔거렸지만 이내 잠잠해졌다. 아내의 반응을 지켜본 준성이는 다른 한 손으로 아내의 허벅지와 사타구니를 만졌다.
 
 
“하아... 아....”
아내의 숨소리가 점차 거칠어지자 친구는 적극적으로 아내의 몸을 탐했다. 두 가슴을 쓰다듬으며 아내의 가슴을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나는 두 사람이 자유롭도록 완전히 옆으로 비켜준채 아내를 지켜보았다. 준성이는 아내의 몸 위로 올라타서 본격적으로 가슴을 애무했다. 아내는 얼굴이 붉어진채 신음을 참았지만, 빨간 입술 사이로 점점 달뜬 숨을 내쉬었다.
“후아.... 아아....”
열심히 참고 있는 아내지만 나는 아내의 발가락이 움츠려든 모습을 보았다. 아내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계속되는 애무에 확실히 느끼고 있었다. 친구 또한 이를 눈치챘는지 입으로 애무하며 조금씩 아래로 내려갔다. 아내의 가슴에서 배로.. 그리고..
“아.. 부끄러워요..”
아내는 얼른 양손으로 음부를 가렸다.
“괜찮아요.” 준성이는 아내의 손을 치우고는 아내의 다리를 살짝 벌리며 얼굴을 파묻었다.
 
 
잠시 보인 아내의 그곳은.. 젖어있었다.
아내의 음부에 마치 키스라도 하듯 입술이 닿았다. 그리고 천천히 혀를 움직이며 상냥하게 아내를 애무해나간다. 아내는 자신의 그곳을 음미하고 있는 사내를 밀치지도 당기지도 못한채 사내의 어깨에 어색하게 손을 얹었다.
“흐읍.. 쩝...쪼옥..”
마치 진한 키스라도 하는 듯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아내의 다리가 조금 더 벌어지고 얼굴은 아내의 깊숙한 가랑이 사이로 더 파고들었다.
“하아.. 하아... 하.. 아윽..”
애무가 계속되자 아내의 억눌린 듯한 신음성이 튀어나온다. 아내는 스스로도 깜짝 놀라며 한 손으로는 사내의 얼굴을 밀고 한 손으로는 입을 가렸다.
“그... 그만해요.. 하.. 하윽.”
“하앍... 쪽... 쪼옥..” 준성이는 무시하고 아내의 다리를 붙잡고는 아내의 음부를 계속 애무했다. 그러는 동안에 아내에게서 흘러나온 애액과 침이 시트를 촉촉이 적셨다.
“기분 좋아요?”
아내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채 고개를 뒤로 젖히며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대단히 흥분했다. 나에게 그렇게나 보수적이던 여자가 남편 외의 남자에게 느끼고 있었다. 머리가 새하핳게 변하며 내 물건은 어느덧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있었다. 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지만 어느덧 호흡은 가빠져 코로부터 뜨거운 숨이 새어나온다. 아내는 발가락 뿐만아니라 온 몸을 배배 꼬았다. 어느덧 쾌감이 쌓이고 쌓여 절정으로 향하고 있었다. 아내의 이성은 쾌감을 억누르고 있었지만 이미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다.
 
 
“아.. 아흑 아.. 안돼... 아악! 아아아... 흐흡...”
어느 순간 아내의 허리가 들려져 올라갔다. 아내는 평소보다 길게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들려져 올라간 허리는 한동안 그 상태로 경련을 계속했다. 한동안 아내를 지켜보던 친구는 다시 아내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자..잠깐만.. 잠깐만요.. 하윽.. 아직....”
아내의 음부가 외간 남자에 의해 벌어지고 아내의 클리토리스는 혀에 의해 살살 굴려졌다. 아내가 허리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하자 우람한 팔이 아내의 허벅지를 옭아맸다.
“아... 읍읍... 읍... 으아... 윽----------------!”
아내는 재차 격렬하게 절정을 맞이했다. 그나마 한가닥의 이성이 남아 입을 가렸지만, 억눌린 듯한 비명은 내 욕망을 한층 자극했다.
 
 
몸에 힘이 빠진채 떨고 있는 아내에게서 떨어진 친구는 콘돔을 찾아 어느덧 크게 성나있는 자신의 물건에 끼웠다. 우뚝 솟은 물건은 주인의 덩치에 맞게 엄청나게 컸다. 길이도 길이거니와 흡사 갓난아기의 주먹만 해 보이는 귀두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침을 꼴깍 삼켰다. 저 난폭한 물건이 아내의 안에 들어간다는 생각에 나는 묘한 기대감과 조바심이 섞인 눈으로 아내를 바라보았다. 준성이는 아내에게 다가가 자신의 물건으로 아내의 입구를 살짝살짝 누르며 음부를 문질렀다.
 
 
“여보...” 아내가 나를 쳐다보며 말한다. 한마디지만 많은 의미를 갖고 있는 말이었다. 나는 삽입 직전의 아내를 보며 현기증이 날 듯 질투심이 올라왔다. 분명 내가 원한 일인데 내 마음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취했다.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서도 내심 아내가 안되겠다며 나에게 말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아내는 그저 나를 바라보기만 한다. 나는 그런 아내에게 고개를 끄덕여줬다.
 
 
“슬슬.. 삽입할게요.”
아내의 시선은 사내의 거대한 물건으로 향했다. 꿀꺽 침을 삼키는 소리가 나에게까지 들려온다. 저런 물건이 아내에게 들어가는건가? 쇠말뚝같은 자지가 조금씩 아내의 음부 속으로 사라져갔다.
“하욱.. 후우... 후우...”
아내는 입술을 깨물며 사내의 물건을 받아들였다. 아내의 속이 좁은지 천천히 들어가던 사내의 물건은 2/3 정도가 들어갔을 때 전진을 멈췄다. 아내는 눈을 감은채로 호흡을 골랐다. 딱 저정도의 길이가 내 길이였다.
“괜찮아요? 조금 안정됐으면 계속 삽입할게요.”
“네? 자..잠깐만..”
익숙한 깊이에서 안심하고 있던 아내는 그 말에 놀라서 사내의 사타구니 사이를 쳐다보았다. 그와 동시에 준성이는 자신의 물건을 끝까지 한번에 찔러넣었다.
“아악----!”
익숙하지 않은 감각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나온다. 조금씩 떨리는 아내의 몸을 외간남자의 커다란 육체가 덮히며 끌어안는다. 아내의 얼굴은 서로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준성이와 가까워져 있었다.
 
 
“괜찮으면 이제 움직일게요.” 아내의 귓가에 속삭여진 말에 아내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엉덩이가 서서히 원운동을 하더니 이내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흐윽.... 아윽....”
아내는 입가에 손을 댄채로 신음을 참는다. 그러는 아내의 얼굴에 사내의 얼굴이 다가간다. 자연스럽게 입가에 손을 치운 남자는 아내에게 입맞춤을 했다.
“하아.. 키스는... 안돼요...”
아내는 고개를 돌리며 사내의 입맞춤을 거부했다. 그러나 준성이는 아내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돌리며 다시 아내의 입술을 탐했다. 한동안 거부를 하던 아내는 피스톤질이 계속되자 혀를 얽히며 키스를 받아주었다.
‘하앍... 쪽... 하윽...’
서로 연결된 혀 사이로 타액이 반짝거린다. 한동안 입술 속에서만 얽히던 아내의 혀가 밖으로 나와 사내의 혀를 찾아간다. 그것이 신호였을까, 준성이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한다. 리드미컬한 허리의 움직임, 나보다도 훨씬 긴 그 움직임에 아내의 입이 벌어진다.
 
 
 
본격적으로 아내의 양다리를 벌린채 붙잡고 박아대는 사내의 모습에 아내는 어쩔줄 몰라하며 몸을 꼬았다.
“하아.. 제발.. 아.... 아윽....” 아내는 자꾸만 뜨거운 한숨이 터져나온다.
“하.. 아프지 않아요?” 요염한 신음을 흘리는 아내에게 피스톤질을 하던 준성이가 물었다.
“아.. 시...싫어.. 으... 너무.. 아윽.” 대답하던 아내가 허리를 구부린다. 이윽고 사내의 손이 아내의 발목을 잡고 머리위로 넘긴다. 그러고는 깊숙이 허리를 찌르며 아내를 괴롭힌다.
‘찰싹, 찰싹, 찰싹’
“아악-! 읍! 흐읍!” 허리가 한번 들어갈 때마다 살이 마주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그때마다 아내는 억눌린 비명을 질렀다. 아내의 손이 시트를 강하게 움켜쥐었다.
“아... 아아 안돼요... 너무 깊... 허억... 너무 깊어요..”
“......”
“아아 아윽... 제발.. 천천히 아 어떡해... 제발 나... 아악!”
 
 
고목과도 같은 울퉁불퉁한 자지가 내 아내의 속을 드나드는 모습을 보며 나는 부글부글 끓었다. 아내는 그런 물건이 박힐 때마다 고통과 희열에 몸부림치며 시트를 움켜쥔다. 질투감이 폭발하듯 터져나왔지만 동시에 내 페니스도 아플 듯이 부어올랐다. 어느덧 흘러내린 쿠퍼액은 나의 사타구니까지 적시고 있었다.
 
 
“아.... 멈춰요.. 멈춰.... 머...멈...춰요...” 아내의 배가 부들부들 떨리며 아내는 멈추라는 말만을 쥐어짜듯 뱉어냈다.
“괜찮아요... 하.... 아... 기분좋아요.”
“제발.. 멈... 어으... 아아아아아....윽”
아내의 목이 젖혀지고 허리가 튕겨져 올라가며, 아내의 손이 베개를 움켜쥔다. 준성이는 아내의 겨드랑이 사이에 팔을 집어넣으며 아내를 안아간다. 아내의 배가 부들부들 떨렸지만 오히려 몸을 밀착시키며 자지를 아내의 깊숙한 곳까지 찔러 넣었다.
“안돼애..... 후아.. 부탁.... 아아악-----------!”
“아.. 좋아요 하연씨 아...”
연신 행복한 비명을 질러대는 아내의 입술을 사내의 두터운 입술이 틀어막는다. 아내는 신음을 막으려는 듯 볼이 움푹 들어갈 정도로 키스를 받아들였다.
 
 
“이제 쌀게요.. 아윽....”
사정감을 느낀 사내가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되게 격렬히 아내를 범하기 시작한다.
“히이.. 아.. 안돼.. 흐악... 악! 아아! 너무! 아아악!”
사내의 격렬한 좆질에 아내도 더 이상 참고 있을 수 없는지 방이 떠나가라 신음을 질러댄다. 이미 아내는 남편도 이성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사내의 음란한 움직임에 몸을 맡긴 암컷이었다.
 
푹푹푹푹 쩍쩍쩍쩍
 
실내엔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그 때마다 나는 음란한 물소리가 가득 퍼져나갔다. 나는 욕정에 사로잡힌 두 짐승을 보며 흥분해서 빠르게 내 좆을 훑어갔다.
 
 
“아아아아아악! 미!쳐! 나 좀.. 제발! 아악!”
“아... 쌀게요.. 그대로 쌀게요.”
“몰라.. 알아서... 흐으아... 아아아아아아악.”
 
 
아내의 몸이 동그랗게 말리며 사내의 온 몸을 안았다. 그렇게 둘은 한참을 멈춘채로 부들부들 떨며 사정의 여운을 즐겼다. 나는 어느새 참지 못하고 바닥에 정액을 가득 쏟아내었다. 그렇게 한참동안 숨을 토해낸 우리들 중에 준성이가 다시 아내의 익은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번이나 몇 번씩이나 아내는 다른 사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 때마다 나는 더 없이 흥분했다.
 
 
우리가 샤워를 마치고 나온 것은 거의 대실 시간이 만료되는 정시였다. 시간에 쫓길 때까지 아내는 격렬한 섹스를 나누었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우리는 말이 없었다. 아내에게선 진한 냄새가 풍겨져 나왔다. 나는 아내의 옆에 앉아서 강하게 발기해 있었다. 하마터면 이성을 놓은 채 택시에서 아내를 범해버렸을 지도 모른다.
 
집 앞에 도착하고 올라가는 동안 엘리베이터의 속도가 너무 느리게만 느껴진다.
 
집에 도착해 현관문을 닫자마자 나는 아내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하연아! 하연아!”
“여보.. 아 여보....”
우리는 전에 없이 격렬하게 입을 맞추었다. 자꾸만 이빨이 부딪히며 딱딱 소리가 났다. 아내의 옷의 지퍼가 원수라도 되는 듯 짜증이 났다. 나는 거의 찢어버리듯 아내의 옷을 벗겨버리고는 아내를 침대에 던지듯 내려놓았다. 팬티가 발목에 걸쳐졌지만 상관없었다. 그저 나는 구멍을 찾아서 무서울 정도로 부풀어 오른 좆을 집어넣었다.
“여보! 아악! 아! 좋아! 아아악!”
 
 
미친 듯이 격렬하게 암컷의 보지에 좆을 박아넣는다. 우리들의 섹스는 지쳐 쓰러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달아오른 여체는 침과 애액, 땀과 정액으로 온통 번들번들 해졌다. 나는 더 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섹스를 하곤 실신한 아내에게 쓰러지듯 잠이 들었다.
 
 
우리들의 한번의 일탈은 이렇게 끝이 났다. 하지만 내 머릿속에는 계속해서 의문이 피어났다. 과연 이걸로 만족할 수 있을까? 우리 부부관계는 오늘을 기점으로 뭔가가 바뀌게 될 거 같다~~
 
-끝-

아내를 빌려주다(중편)

“어서오세요. 준성씨”
“네, 하연씨 안녕하셨어요?”
 
초저녁 무렵 입사 동기이자 고등학교 동창인 준성이가 찾아왔다. 덩치가 떡 벌어지고 키도 180cm은 족히 넘을 이 친구는 고등학교 때는 서로 별 친분이 없다가, 함께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서 친분을 쌓아왔다. 준성이 또한 우리와 마찬가지로 사택에 살기 때문에 이렇게 종종 집에 찾아와 술을 마시곤 했다. 간단히 저녁을 먹곤 아내는 안방으로 옮겨갔고 우리는 작은 방에서 조촐하게 술을 마셨다.
 
“그러니까 불만이라도 있는거야?”
“아니, 생활에 대해서는 불만은 없어. 오히려 만족하고 있어.”
오늘 술자리의 화제는 아내에 대해서 였다.
“흠, 그럼 다른 쪽인가?”
“그게, 최근 밤일이랄까.. 뭔가....”
“매너리즘인가?”
 
느닷없이 정곡을 찔러오는 말에 순간 얼굴에 취기가 확 올랐다.
“글쎄, 매너리즘이라고 해야할까.. 사실 내가 아내를 만족시켜주고 있는지, 이대로 괜찮은지 조금 불안해.”
“흠, 횟수가 줄기라도 한건야?”
“아니, 그건 아냐... 오히려 난 매일 하고 싶어.”
“오, 뜨거운걸. 하하”
서로 어색하게 웃어본 우리 사이에 약간의 침묵이 흘렀다. 이내 작게 한숨을 쉰 준성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뭐, 아직 미혼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서로에게 자극이 필요한 게 아닐까?”
“자극?”
“그래 자극. 서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될 수 있는 그런 자극.”
 
 
그래.... 우리에겐 자극이 필요하다. 그러자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것이 내 머릿속을 채웠다.
“준성아.”
“왜?”
“내 아내와, 그래 하연이와 섹스해보지 않을래?”
결국 내 입은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이미 주어 담을 수도 없는 말을 뱉어내고 나는 취기가 올랐지만 진지한 눈으로 준성이를 바라보았다.
“뭐..뭣? 그건 또 무슨 농담이야.”
하마터면 손에 들고 있던 잔을 떨어뜨릴 뻔한 준성이는 잠시 웃었다가 내 진지한 태도에 웃음을 거뒀다.
“기다려봐, 임마. 자극이라고 말했다고 이러는거지? 이게 무슨..”
“아냐, 전부터 생각했던거야 ‘아내가 다른남자와.. 하면 어떨까’하고 말야.. 그렇다고 처음보는 남자에게 덜컥 아내를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도 너라면 괜찮겠다 싶어서 말야.”
준성이는 고개를 가로지으며 턱을 긁었다.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아니 지금 말은 못 들은 걸로 할게.”
“부탁이야 제발.”
“아니 부탁이라고 해도. 그게 도덕적으로도 그렇고.. 하연씨는 유부녀고 게다가.. 허락할리도 없는데다가..”
“하연이가 허락하면 해 주는거야?”
“아,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혹시 매력이 없나? 취향이 아닌거야?”
“아니 취향을 따지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잖아. 물론 하연씨는 매력적이긴 하지만...”
“그럼 괜찮지 않아?”
“아니 진정해봐, 지금 넌 취해서 이러는거야.”
“취한거 아냐, 아주 진지해. 제발, 딱 하룻밤이면 돼. 하루만... 내 부부관계를 위해서 하는거야. 도덕적으로도 아무 문제없어. 그러니 딱 하룻밤만 안될까?”
 
 
 
“하룻밤...”
나는 준성이에게 나타난 망설임의 기색을 놓치지 않았다. 사내라면 누구나 다른 남자의 여자를 안고 싶어할 것이다. 그것도 물이 오를대로 올라 매력을 풍기고 있는 여성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더욱이, 다른 남자의 여자를 안는다는 죄책감마저 없다면....
 
“후.... 알았어.” 역시나 잠시후 준성이는 긍정의 뜻을 보였다.
“하연씨가 허락하면, 그 때 이야기하자. 오늘은 늦은 것 같다.”
“그래, 아내에겐 허락을 맡아볼게. 나중에 이야기 하자.”
 
준성이가 돌아가고 나는 작은 다짐을 했다. 오늘밤 아내에게 말하자. 지금이 아니라면 말을 꺼내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
 
 
“농..담이죠?”
“아니,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그대로 방으로 들어간 나는 침대에 누워있던 아내에게 ‘다른남자와 섹스해보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아내는 잠시 멍하게 굳어 나를 쳐다보았다.
“......”
“......”
“내가 싫어졌어요? 질렸어요? 아니면 어디 여자라도 생긴거예요?”
잠시 가만히 있던 하연이는 울컥하며 나를 쏘아댔다.
“아냐, 여자라니 당치도 않아. 내가 사랑하는건 당신 뿐이야.”
“그럼 질리기라도 한거예요? 나는... 나는...”
“그런것도 아냐.”
“그럼 어째서....”
나는 아내의 어깨를 잡고 내 쪽으로 돌려세웠다.
“설명할게. 다 설명할게.. 사실은 나 불안해. 내가 당신을 제대로 만족시키고 있는지..”
“그런거라면 난 만족하고 있어요.”
“아니, 끝까지 들어줘. 자신이 없어.. 당신을 제대로 만족시켜준다는 자신이.. 솔직히 매너리즘이라고도 생각해.”
“아니, 나.. 난 충분히..”
“내가.. 내 마음이 안 그래. 그래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어.”
“자극이라면.. 다른 방법도.. 있잖아요..”
 
물론 자극이라면 다른 것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내 마음 속에 피어오르기 시작한 욕구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나는 시간을 들여서 아내를 설득하고 또 설득해 나갔다.
 
“생각할 시간을 줘요...”
자정이 다 넘도록 계속된 설득에 아내는 이 말만 하곤 돌아선 채로 힘없이 침대에 누웠다. 그런 아내를 보며 혹시나 지금의 관계가 깨져버릴 수 있다는 불안함과 아내가 거절하면 어쩌지 라는 불안함이 몰려왔다. 우리는 더 이상의 대화를 하지 않고 그저 서로의 몸을 기댄채 잠이 들었다.
 
 
 
 
............................
 
그로부터 열흘가량이 지났다. 아내는 평소보다 말수가 적어진 채로 그 시간을 보냈다. 밥을 챙겨주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않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서로에게 어색한 시간이 계속될 뿐이었다.
 
“그 일 말이예요..”
“응?”
 
어느날 아내가 침묵을 깨고 말을 걸어왔다. 나는 놀란 눈으로 아내를 쳐다보았다. 도저히 안절부절하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아내는 망설이다가 이내 입술을 살짝 깨물고는 말을 이어나갔다.
“한번만이예요? 한번이라면.... 한번만이라면... 나 할게요.”
“......”
아내의 승낙에 나는 복잡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마냥 내 욕구를 채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먼저 드는 기분은 배신당한 기분이었다. ‘사실 아내도 나 말고 다른 사내의 품에 안기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었다. 그러다가 이내 불안감을 지워냈다. ‘다 내가 자초한 일이다. 아내는 나를 위해서 어려운 선택을 내려준 것이다.’라며 되뇌었다.
 
“그래. 딱 하룻밤이야.”
나는 끄덕이며 아내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었다.
“네.... 사랑해요.”
“사랑해.”
 
이날 우리는 우리 부부의 관계를 송두리째 바꿀지도 모르는 결정을 내렸다.
 
-계속-

아내를 빌려주다 (상편)

부부간의 익숙함이란 서로에게 더 없는 안정을 준다. 서로 익숙해진 생활, 서로의 숨소리, 그리고 잠자리까지.. 그러던 도중 매너리즘이란 놈은 똬리를 튼 뱀처럼 언젠가 그 머리를 치켜들며 달려든다. 올해로 결혼 5년차, 2살 연상인 아내와 결혼한 나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창 졸업반으로 바쁘던 시절, 우연히 열람실 앞자리에 앉게 된 나를 노려보는 듯이 쳐다보는 아내에게 첫 눈에 끌렸다. 시종일관 쌀쌀맞던 그녀는 내가 3년을 쫓아다녀 28살 봄이 돼서야 내 구애를 받아주었다. 행여나 그녀의 마음이 변할까 서둘러 결혼 준비를 하고 그 해 가을 우리는 결혼했다.
 
 
“흐음.. 쪽쪽”
언제나 처럼 우리의 잠자리는 키스로 시작한다. 가벼운 키스로 시작해서 내가 혀를 넣으면 아내 역시도 혀를 감아온다. 그렇게 점차 격렬하게 변해갈 즈음엔 내가 살그머니 손을 움직여 아내를 애무한다. 가슴을 거쳐 허리, 그리고 손가락이 작은 균열에 와 닿는다.
“하연아, 벌써 젖어있네..”
“하아.. 그..런말 하지마요..”
교제한 뒤로는 늘상 아내는 내게 존댓말을 해왔다. 나는 부끄러워하는 아내의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조금 더 빠르게 손가락으로 아내를 애무했다. 그럴수록 아내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작은 손으로 내 몸을 쓸었다.
“슬슬 넣을게..”
“하아.. 아 잠시만요..”
아내는 머리맡에 둔 콘돔을 꺼내어 나에게 건넨다. 올해로 서른다섯인 아내는 아직까지 아이를 만드는 것을 망설였다. 나는 얼른 받은 콘돔을 끼고는 아내를 눕히고 아내의 음부에 페니스를 갔다대었다. 5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좁은 아내의 그곳 때문에 나는 천천히 끝까지 삽입했다. 끝까지 다 들어가자 아내는 작게 탄성을 내쉰다. 나는 아내에게 짧게 키스를 하곤 아내의 나신을 바라보았다.결혼 당시까지도 처녀였던 아내의 몸은 삼십대 중반으로 접어든 지금 한창 물이 올라 있었다. 160정도 되는 키에 작지 않은 가슴,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것은 아내의 넓은 골반이었다.
 
 
“하아... 아....”
시작된 피스톤 운동에 아내는 작게 한숨을 내쉰다. 아내는 절대로 목소리를 크게 내는 법이 없었다. 뒤로 하거나 펠라치오를 해주지도 않는다. 결혼 전의 쌀쌀맞음은 사라졌지만 유난히 잠자리에서의 아내는 보수적이었다. 이런 아내의 반응에 나는 조금 뿔이 나서 아내의 몸속 깊숙이 물건을 왕복시켰다.
“하아.. 너무... 아...”
“보여? 깊숙이 들어가고 있어.”
“하지마요.. 그런 말... 하윽.”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아내의 안쪽에서부터 질퍽거리며 애액이 흘러 나왔다. 본능에 충실한 나는 빠르게 펌핑을 시작했다.
“좀 천...천천히 해...요... 윽.”
나는 아내의 말에 따르기는커녕 더욱 불끈해진 물건을 힘차게 박아댔다. 아내는 더 이상은 곤란한지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리고는 이내 손을 입으로 가져대곤 신음을 참았다.
평소와 같은 반응이다. 여체가 주는 쾌락을 받아들이면서도 아내는 늘 그 쾌락을 억눌렀다. 결코 소리를 지르거나 하지 않는다.
 
 
“느끼고 있어?”
“아윽, 하지마요....”
“느끼지 않아? 좀 더 강하게 할까?”
말을 마치자마자 나는 격렬하게 아내의 질 구멍을 탐했다. 이 단정한 여자를 짐승처럼 울부짖게 만들고 싶다는 욕망이 내 속에 꿈틀거렸다.
“너.. 너무 강해요.. 아... 아흑.”
몇 번인가 나에게 말해오던 아내는 이제는 말하기도 힘든지 입을 틀어막고선 읍읍거리며 신음을 참아댔다. 그러면서도 발가락은 지금의 쾌락에 움츠리며 꼬였다. 어느새 실내는 질척거리는 소리와 철썩거리며 살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가득했다. 잔뜩 얼굴을 붉힌채 고개를 가로젓는 하연이를 보며 천천히 사정감이 찾아왔다.
“우욱, 슬슬.. 사정할 것 같아.”
“읍읍... 흐으읍.. 아아..”
 
 
나는 괄약근을 꽉 조이며 아내의 허리를 붙잡고 라스트 스퍼트를 했다. 오로지 넣고 빼는 것만 생각하며 허리를 놀렸다. 음란한 소리가 방 가득히 울려 퍼진다.
‘찌걱, 찌걱, 퍽, 퍽퍽’
 
 
“아, 이제.. 싼다.”
그 순간 우리는 서로를 껴안았다. 나는 아내의 깊숙이 물건을 박아놓고 사정했다. 아내도 함께 절정에 이르렀는지 내 품에서 조금씩 신체를 경련시켰다.
“아 하연아..”
“여보, 쪽쪽.”
우리는 그대로 서로를 끌어안고 키스를 주고 받았다.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아내는 잠자리에 전혀 적극적이지도, 순종적이지도 않다. 오늘도 나는 아내를 짐승처럼 소리 지르게 하진 못했지만, 이게 아내의 모습이라며 나를 괜찮다고 타일렀다. 우리는 여전히 행복하고 서로를 사랑한다.
‘괜찮아... 우린...’
그러면서도 머릿속에서는 한가지 의문이 자꾸 불쑥불쑥 고개를 내밀었다.
 
 
과연.. 다른 남자는 아내를 쾌락에 울부짖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갑자기 야잘알에서 본 스와핑야동이 생각이 놨다
 
-계속-

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