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6일 일요일

아빠의 빈자리 (7부)-하

내가 그냥 혼자자라고 말하자 동생은 삐진 척하며 휙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나는 침대에 누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동생이 왜 나하고 같이 자겠다고 그랬을까? 동생이 재수를 할 때였고 내가 대학교 3학년이었으면 둘 다 성숙한 나이였는데
 
그냥 동생은 어렸을 때처럼 그런 순수한 마음으로 같이 자자는 것이었을까?
 
그렇다면 그냥 같이 내 옆에 재워줄 껄 그랬나......
 
나는 그 당시에 정말 동생과 성적인 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내가 알람을 맞춰 놓은 4시 30분이 되기도 전에 동생은 일어나서 내 방으로 왔습니다.
 
“오빠아.. 일어나.. 4시 30분이야...”
 
그러면서 동생은 내 침대 위에 엎어져서 내 옆에 누웠습니다.
 
그러자마자 내 방 알람 시계가 울렸고 나는 일어나서 동생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야, 가자!”
 
나는 팬션 아저씨에게 스쿠터를 빌려서 동생을 뒤에 태우고 보길도 예송리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드디어 예송리 앞바다에 저 멀리 바다 섬 사이로 해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추울 까봐 가져온 담요로 동생을 둘둘 싸메어주고
 
옆에서 동생을 꼬옥 끌어 안은 채로 동백림 나무 숲에 앉아 일출의 장관을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으아.... 진짜 멋 있다.”
 
“오빠... 너무 멋 있어....”
 
일출을 보고 돌아온 날 우리는 점심에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동생이 좋아하는 짬뽕 라면을 면이 불지 않게 라면을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면이 꼬들꼬들하게 끓이는 게 키포인트였죠.
 
여행지에서 먹는 라면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아아.. 잘 먹었다.”
 
“나두.... 오빠! 라면 끓여줘서 고마워. 나한테 오빠가 라면 맛 있게 끓여줬으니까 내가 대신 라면 값으로 뽀뽀해줄게...”
 
그러면서 동생은 나한테 확 달려들어서 내 볼에 뽀뽀를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나는 내 방에서 가만이 생각해 보니 여행와서 동생이 나에게 좀 들이대고 있다는 걸 알아챘습니다.
 
보길도를 돌아다니면서 언제나 동생이 내 팔장을 끼고 다녔고,
 
조금만 오래 걷는 길이 나오면 나더러 업어 달라고 했었고,
 
팬션에 돌아와서도 종종 내 등에 메달리거나,
 
내 방에 자주 들아와서 내가 누워 있는 침대 옆에 같이 드러 눕는 일 등이 자주 있었습니다.
 
나는 그냥 동생이, 오빠가 이번에 자기를 위해서 신장을 하나 떼어내 주었으니 고맙고 또 그런 오빠가 좋기도 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몇 일 후 우리는 망끝 전망대로 일몰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해질 무렵 전망대에 올라 바다를 내려다 봤습니다.
 
옛날에 배를 타고 나간 남편들이 무사히 잘 들어오기를 바라며
 
어부의 아내들이 그곳에 올라 바라보던 곳이라고 망끝이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곳이었는데
 
남도해안이 한 눈에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나는 입고 있던 점퍼를 벗어 동생에게 입혀주고 한 팔로 동생을 감싸서 안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멋진 일몰의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의 구름과 진한 오랜지색 노을이 어찌나 아름다웠는지
 
눈으로 보고 있었지만 도저히 그게 실제로 눈 앞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도 없을 만큼 사진같고
 
그림같은 그 환상적인 경치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야아아아.. 진짜 진짜 멋 있다...”
 
“정말.. 너무 멋 있다...”
 
“야, 나중에 너 신혼여행 일루 다시 와라.”
 
“나 신혼여행 안 가.”
 
“신혼 여행을 안 간다구? 그럼 너 시집 안 갈꺼냐?”
 
“응. 시집 안 갈꺼다.”
 
“야.. 여자 애들 다들 시집 안 간다구 그러다가 남자 생기면 뒤도 안 돌아보고 간다더라...”
 
“아냐.. 난 진짜 안 갈꺼야...”
 
“그래. 어디 두고 보자...”
 
그날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늦게 내가 샤워를 마치고 내 방으로 갔더니
 
동생이 내 방 침대에 누워서 책을 보며 뒹굴거리고 있었습니다.
 
“야, 이제 니 방으로 가. 어서.”
 
“오빠, 나 여기서 잘래.”
 
“야, 니 방 놔두고 왜 여기서 잔데... 오빠 좁아...”
 
나는 동생을 거의 끌어내다시피 쫓아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그 다음 날도 나하고 같이 자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빠, 나 딱 하루만 오빠하고 같이 잘게..”
 
“안 돼! 다 큰 처녀가 무슨 오빠하고 같이 잔데......”
 
나는 침대에 누워서 버티고 있는 동생을 번쩍 들어 안았습니다.
 
그리고 동생 방으로 안고 가서 동생 방 침대 위에 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동생 볼에 뽀뽀를 쪽 해주었습니다.
 
“잘자요. 공주님.....”
 
나도 남자였기에 사실은 동생의 통통한 허벅지를 보거나 짧은 반바지를 입고
 
내 앞에서 다리를 쩌억 벌리고 앉거나 가슴이 푹 파인 옷을 입고 있을 때 신경이 쓰이고 그럴 때마다
 
동생이 여자로 보였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나랑 같이 자겠다고 할 때마다 안 된다고 했던 것은 내가 내 자신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밤에 몰래 어린 동생의 팬티를 벗기고
 
동생의 보지를 본 적도 있었을 만큼 어린 동생에게까지 성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미 성숙한 동생이랑 만약에 한 침대에서 같이 자게 된다면 십중팔구 나는 동생을 범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내가 엄마하고 성관계를 하며 근친관계에 있는 상태에서
 
엄마가 나와 동생을 같이 그곳에 보낸 것은 나한테 동생을 지켜주라고 한 의미였을 것이고
 
나 역시 그곳에 동생하고 같이 온 것은 동생을 어떻게 해보려고 같이 온 게 아니라
 
동생을 지켜주러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오히려 동생을 범하는 게 아니라 그럴수록 내가 동생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나는 내 방으로 돌아와서 침대에 누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동생이 정말 왜 그러는 걸까? 오빠가 정말 좋아서 그러는건가?
 
아니면 내가 자기한테 신장을 하나 떼어준 게 고마워서 그냥 나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건가?
 
그때 내 방 문이 살며시 열리더니 동생이 내 방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은 가슴에 베개를 안고 있었고 그 자리에 그대로 선 채로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었습니다.
 
“어! 너 왜 그래? 왜 울어?”
 
“......”
 
동생은 말 없이 움직이지 않고 서서 울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왜 우냐니까...? 울지 말고... 이야기 해 봐바.....”
 
“.. .빠...... 가....이.. .그..시엇다....마..야..... 어엉.. 엉엉..”
 
엉엉 울면서 말을 해서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야아.. 알았어... 그만 울고 알아 듣게 잘 이야기해 봐바...”
 
동생은 눈물을 손으로 훔치고 천천히 말을 했습니다.
 
“나 오빠하고 같이 자고 싶은데 그렇게 하는 게 어딨어...”
 
동생이 울면서 그렇게 말하는데 더 이상 안 된다는 말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왜 오빠하고 같이 자고 싶은데...?”
 
“그냥.. 나 혼자 자기 싫어서...”
 
“알았어.. 그럼.. 오늘만 여기서 자...”
 
동생의 얼굴엔 금방 웃음이 돌아왔고 동생은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내 침대에 올라와 누웠습니다.
 
나도 동생 옆에 누웠습니다.
 
“야, 너 여기서 자라. 그럼. 나 니 방 가서 잘게...”
 
“오빠아! 죽을래?”
 
“나, 너 잠들면 도망갈 지 모른다. 하하하..”
 
“안 돼.. 오빠 팔 일루 줘 바바..”
 
동생은 내 팔을 끌어다가 자기 목 뒤에 놓고 내 팔을 베고 누웠습니다.
 
“오빠, 내일 아침까지 이 팔 빼면 나한테 혼날 줄 알아. 알았지?”
 
그러면서 동생은 나를 향해 몸을 돌리고 내 품에 안겼습니다.
 
잠시 후 동생은 정말 잠이 든 것 같았습니다.
 
나는 몰래 동생이 베고 있는 팔을 빼려고 했는데
 
동생은 어찌 알았는지 자다가 말고 깨서 내 팔을 다시 잡아당겨서 베는 것이었습니다.
 
내 팔을 베고 내 품에 안겨 잠 들어 있는 내 여동생
 
가슴도 이미 풍만해졌고 시집을 가도 될 나이의 성숙한 처녀가 된 동생이 내 옆에서 자고 있는데
 
나는 정말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손을 뻗어서 만지면 동생의 몸을 다 만질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동생과 섹스까지도 할 수가 있을 것 같았지만
 
차마 나는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안 돼! 내가 동생을 지켜 줘야지......
 
그러나 나의 자지가 자꾸만 발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더 참기가 더 힘이 들었지요.
 
하지만 그날 밤 아무 일도 없었으며 그냥 아침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낮에는 선창 마을에 가서 마을을 구경하며 김과 미역 양식장에서 따낸 김으로 말린 김을 만드는 걸 구경하고
 
저녁에 팬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 잠잘 시간이 되었는데 동생은 또 다시 나랑 같이 자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날은 나도 안 된다는 말은 못하고 그냥 알았다고 했습니다.
 
침대에 동생이 내 옆에 누워 있었습니다.
 
“오빠, 나 좀 안아줄래?”
 
“응?”
 
“나 좀 안아 줘.”
 
나는 이불 속에서 동생을 안아 주었습니다.
 
“오빠가 안아주니까 참 좋다.”
 
그러면서 동생은 내 품 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에구, 귀여운 것...... 오빠가 이리도 좋을까......
 
동생이 나를 그리도 좋아하니 나도 그게 싫지는 않았습니다.
 
동생이 잠이 들고 나도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잠결에 나는 내 손에 와닿는 동생의 매끄러운 피부의 감촉을 느꼈습니다.
 
그 느낌이 어린 아기처럼 보드라운 피부의 감촉이었습니다. 맨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촉......
 
나는 잠에서 깨어나 손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분명히 내 옆에 있는 동생의 맨살이 만져지고 있었는데, 내 손에 와닿은 부위가 어딘지는 정확히 몰랐습니다.
 
그래서 나는 손으로 쓰다듬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만지고 있는 곳은 동생의 허리 부분인 것 같았는데
 
손을 좀 더 아래로 내리거나 위로 올려보아도 그냥 동생의 맨살만 만져질 뿐 동생의 옷은 손에 전혀 만져지지가 않았습니다.
 
나는 좀 이상해서 아래로 내려서 동생의 엉덩이 쪽을 만져보니 분명 동생은 알몸이었고 팬티도 브라도 안 입고 있었습니다.
 
나는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습니다.
 
혹시 내가 자다가 나도 모르게 동생의 옷을 벗긴 건 아닌가?
 
하지만 내가 아무리 잠결에 정신이 없는 놈이라 할지라도
 
동생의 옷을 벗기면서도 내 자신이 그것도 모르고 그런 짓을 했을 것 같지는 않았죠.
 
그렇다면 동생이 스스로 옷을 다 벗고 자는 건가? 아니, 얘가 왜 이런 짓을 하지?
 
탱탱하게 무르 익은 몸매의 한 여자가 알몸으로 내 옆에 자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건 나에게 정말 너무나 큰 유혹이었고 시험이었습니다.
 
이 아이가 오빠랑 섹스를 하길 원하는 걸까?
 
몸이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었지만 그래도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인데
 
이런 어린 내 동생과 내가 어떻게 섹스를 한단 말인가?
 
몸은 완전히 성숙되어 있었지만
 
그 동안 몸이 아펐던 아이어서 그런 지
 
나는 동생이 더 여리게 보이고 더 어린 아이같아서 동생과 섹스를 한다는 건 도저히 상상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 나는 살며시 내 손을 거두어 들이고 동생이 누운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려 누운 채로 그냥 잠만 잤습니다.
 
난 아침에 동생 보다 먼저 일어나서 알몸으로 자고 있는 동생을 이불로 잘 덮어주고
 
방에서 나와 먼저 세수하고 씻은 다음에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동생은 옷을 다 입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오빠 일찍 일어났네......”
 
“응. 잘 잤니?”
 
“으응... 오빠두 잘 잤어? 오빠 침대에서 내가 같이 자서 좁아서 불편했지?”
 
“아니.. 괜찮았어....”
 
나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동생에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날은 동생과 중리 해수욕장엘 가보기로 하고 점심을 싸가지고 가서
 
바닷가에서 조개도 잡고 게도 잡으며 신나게 놀다가 저녁에 팬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오늘 신나게 놀았더니 피곤하다. 야! 오늘은 너 니 방 가서 자라.”
 
“왜?”
 
“아니.. 너도 넓은 데서 편하게 자라구......”
 
“난 괜찮아... 오빠랑 같이 자는 게 더 편해...”
 
“아이구.. 내가 너 땜에 못 산다.... 알았어...”
 
그래서 그날도 동생은 내 침대에서 같이 자게 되었습니다.
 
나는 동생과 나란히 누워서 잠을 청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어제 밤에 알몸으로 잤던 걸 생각하니 잠이 잘 안오고 있었습니다.
 
방 안은 불이 꺼져서 깜깜했고 쏴아아 쏴아아 하고 파도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동생이 옆에서 부시럭 부시럭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동생은 누운 채로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하나씩 다 벗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은 그 전날처럼 알몸이 되어서 내 옆에 누워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동생은 몸을 돌려서 나를 향해 옆으로 누워서 내 손을 끌어다가 자기 엉덩이 위에 올려 놓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반듯이 누워서 가만히 자는 척하고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동생은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내 품에 안겨서 있었습니다.
 
훌쩍
 
그런데 그때 나는 동생이 훌쩍 거리며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니, 얘가 자다말고 왜 울지? 어디가 아픈가? 수술한 게 뭐가 잘못 된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드는 거였습니다.
 
“다희야! 왜 울어? 왜 그래? 어디 아퍼?”
 
나는 잠에서 깨어난 듯 벌떡 일어나려고 했는데
 
동생은 나를 일어나지 못하게 꼭 붙들고 그냥 그대로 누워 있게 했습니다.
 
“아냐......”
 
“그럼 왜 그래? 왜 울어......”
 
“오빠...”
 
동생은 울음 섞인 목소리로 조용히 나를 불렀습니다.
 
“왜에?”
 
“오빠, 나 사랑하지?”
 
“그럼.. 내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데......”
 
“오빠, 그럼 오빠가 내 몸 가지면 안 돼?”
 
“......”
 
나는 뒷통수를 한 대 얻어 맞은 듯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얘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지? 나더러 지금 자기를 가지라고 말한건가? 그렇다면 섹스를......?
 
“다희야... 그게 무슨 말이야......”
 
“오빠, 오빠가 그랬지. 내 안에 오빠 있다구.....?”
 
“......”
 
나는 잠자코 가만히 있었습니다.
 
“오빠가 나한테 오빠 주었잖아..... 그래서 나도 오빠한테 내 몸 주고 싶어......”
 
“다희야, 그거하고 그거는 다르잖아.....”
 
“다르지. 오빠가 나한테 준 거에 비해서는 100분의 일도 안 될꺼야.....”
 
“그건 내가 니 오빠니까 당연히 내가 할 일을 한거야...”
 
“그래. 그래서 나도 당연히 주고 싶어..... 오빠...... 제발 안 된다고 하지 마...
 
오빠가 나 안 받아주면 나 아무 남자한테나 내 몸 줘버릴꺼야..... 훌쩍...”
 
동생은 울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 친남매잖니......”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 친남매 간엔 주고 싶은 사랑을 주면 안 된데?”
 
“......”
 
나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오빠, 난 내 순결 오빠한테 주고 싶어. 오빠 응?”
 
“......”
 
난 YES라고 할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강하게 NO라고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빠, 아니라고 하지마. 제발......”
 
동생은 나를 꼬옥 끌어 안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나도 모르게 어느새 동생의 허리를 끌어 안고 있었습니다.
 
난 동생의 갑작스런 말에 당황했지만 한편으로 나는 너무나 감동이 됐습니다.
 
나는 동생을 침대에 똑바로 눕게 했습니다.
 
“다희야, 너 정말 오빠한테 니 몸 주고 싶어?”
 
“응”
 
나는 누워 있는 동생을 위에서 똑바로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내려서 동생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댔습니다.
 
나는 아주 부드럽게 동생의 입술에 내 입술을 대고 아주 천천히 입술을 움직이다가 동생의 입술을 혀로 핥아주었습니다.
 
그때 동생이 가만이 입술을 벌리고 내 혀가 자기 입술 사이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동생과 나는 입술을 마주대고 키스만 10분이 넘도록 했습니다.
 
키스를 하면서 나는 내 옷을 벗어내렸습니다.
 
내 자지는 이미 딱딱하게 발기해서 완전히 치솟아 올라와 있었고
 
나는 키스를 하며 동생의 손을 끌어다가 내 자지를 만지게 해주었습니다.
 
동생이 남자의 발기한 자지가 어떻게 생긴 건지 직접 만져보게 해주고 싶었고 또한
 
자기 보지에 처음으로 들어갈 자지가 어떤 지 직접 느껴보게 해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나는 키스를 하면서 동생의 유방을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습니다.
 
동생은 처음으로 남자하고 섹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동생이 최대한 부드럽고 달콤한 섹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음을 풀어주며
 
애무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소프트하게 해주려고 했습니다.
 
나는 동생과 키스를 끝내고 동생의 유방을 주무르다가 혀끝으로 가볍게 동생의 젖꼭지를 핥아주었습니다.
 
동생은 내 머리를 가슴에 끌어 안고 신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하고 처음 섹스를 할 때 처음엔 거부를 하다가도
 
남자가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하면 대부분 무너진다는 것을 증명하듯
 
동생도 내가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하자
 
나에게 완전히 자기 몸을 내맡기는 듯 온몸의 긴장을 풀고 생애 첫 섹스의 짜릿한 기분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동생의 양쪽 유방의 젖꼭지를 번갈아 가며 혀로 핥아주면서
 
손으로는 동생의 온몸을 마사지를 하듯이 부드럽게 문질러 주었습니다.
 
허리와 엉덩이와 배와 허벅지를 문지러 주면서 때론 마사지를 하듯이 살짝 살짝 주물러 주기도 하며
 
동생의 몸을 충분히 릴랙스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나는 손으로 보지털을 만지다가 가랑이를 살짝 벌린 다음 보지를 손으로 만져보았습니다.
 
보지의 입구는 아직도 물기가 없이 마른 상태였는데 손가락 하나를 질 속으로 집어넣으니
 
그곳은 미끌거리는 물이 나와 있었습니다.
 
나는 손가락을 동생의 질 속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보짓물이 충분히 밖으로 흘러나오게 해서 보지 입구가 보짓물로 흥건히 젖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동생이 동생 말대로 아직 남자를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숫처녀라면 처녀막이 있을 꺼고
 
그렇다면 내 자지가 처음으로 동생 보지에 들어갈 때 충분히 보짓물이 흘러나와서 보지에 윤활이 잘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처녀막이 터질 때 조금이라도 통증을 덜 느끼도록 충분히 동생을 흥분시킨 다음
 
내 자지를 집어넣으려고 나는 먼저 손끝으로 동생의 음핵을 문지르며 흥분시켰습니다.
 
“아앙.. 아아..”
 
내가 음핵을 문질러 주자 동생은 더 크게 신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혀끝으로 젖꼭지를 핥아주다가 약간 더 강하게 젖꼭지를 빨아주면서 손으로도 보지를 조금씩 더 강하게 문질렀습니다.
 
“으으음.. 으음.. 아앙...”
 
동생의 신음 소리가 커졌고 나는 동생의 보지에 내 자지를 집어넣을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동생의 가랑이 사이에 엎드려서 내 자지 끝을 동생의 보지 구멍 입구에 가져다 댔습니다.
 
그리고 입술을 동생의 입술에 가져다대고 동생과 혀를 주고 받으며 키스를 하면서
 
그때 내 자지를 동생의 보지 속으로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단번에 쑤셔박아 넣어 주었습니다.
 
“아악! 아파...”
 
내 자지가 완전히 내 동생의 보지 속 깊숙이 들어가 박혔습니다.
 
나는 잠시 자지를 동생의 보지에 깊이 박은 채로 가만이 있다가 자지를 서서이 움직여 동생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아아.. 아파...”
 
나는 천천히 자지를 움직이며 동생의 보지를 쑤셔주었습니다.
 
어차피 오늘 동생의 처녀막이 파열된 것이라면 확실히 처녀막이 뚫어져야 다음번에 통증을 안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확실히 내 자지를 깊숙이까지 밀어넣어서 박으며 동생의 보지를 쑤셔주었습니다.
 
“아앙... 아아아...”
 
동생이 신음 소리를 들으니 통증을 덜 느끼는 것 같아서 나는 조금씩 자지를 빨리 움직였습니다.
 
“으음.. 아아앙...”
 
“다희야, 이젠 괜찮아? 안 아파?”
 
“으응.. 아앙..”
 
동생은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나는 좀 더 빠르게 자지를 동생의 보지 속에 박아주었습니다.
 
나는 동생에게 키스를 하기도 하고 유방을 두 손으로 주물러주기도 하면서 자지를 계속해서 박아주었습니다.
 
삐걱 삐걱
 
침대가 흔들리며 침대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아아아아.. 으으으음...”
 
동생은 조금씩 흥분을 하는 것 같았고 통증도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철퍽 철퍽 철퍽
 
나는 약간 더 빠르게 자지를 동생 보지에 박아주었고 자지가 수월하게 동생의 보지를 미끌어지는 것을 보니
 
동생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잘 나오고 있고 동생도 그 만큼 흥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안 아파?”
 
“으으응....”
 
“좋아?”
 
“으으응....”
 
동생이 안 아프다고 하고 좋다고 하니까 나는 더 용기를 내서 좀 더 과감하게 동생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주었습니다.
 
철퍽 철퍽
 
동생의 보지는 엄마의 보지 보다 내 자지를 더 꽉꽉 물어주며 자지를 단단히 조여주었습니다.
 
동생은 처음으로 하는 섹스 치고는 내 자지를 잘 받아주고 있었지만 다만
 
내가 동생의 보지 속으로 깊이 자지를 박아 넣을 때
 
동생의 보지 속의 질근육이 긴장을 해서 마치 보지 속이 딱딱하게 뭉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동생은 내 자지가 상당히 큰 편인데
 
생전 처음 보지에 자지를 박는 여자 치고는 비교적 내 큰 자지를 잘 받아주고 있었습니다.
 
나는 동생이 보다 편하게 섹스를 즐길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하면서
 
때론 아주 천천히 자지를 움직이다가
 
때론 조금 더 빠르게 자지를 움직여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내 자지를 동생의 보지 속으로 완전히 다 깊숙이 집어넣은 상태로 동생을 끌어안고
 
동생과 혀를 주고 받으며 키스를 하면서
 
내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동생의 보지 속에서 내 자지를 빙글빙글 돌이며
 
동생의 보지를 문질러 주었습니다.
 
“으으음.. 으으음...”
 
동생의 신음 소리를 들어봐선 거의 긴장이 풀어진 것 같았고
 
동생의 보지 속 질근육도 많이 이완된 것 같아서 처음에 할 때 보다 보지 속이 딱딱하게 뭉친 듯한 느낌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나는 좀 더 본격적으로 동생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동생의 두 다리를 양 팔로 걸어서 잡아 양옆으로 벌리고 위로 올려서
 
동생의 보지가 완전히 벌어지고 위로 향하게 한 다음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습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아앙... 아흥.. 오빠... 아아...”
 
동생의 얼굴 표정을 살펴보니 통증 보다는 희열을 느끼고 있는 표정이었습니다.
 
“다희야, 괜찮아.. 좋아?”
 
“으흥... 으응.... 조아... 조아... 오빠아...”
 
동생은 확실히 즐기고 있었습니다.
 
나는 동생이 나와 섹스를 하며 정말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짜릿한 느낌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처음 섹스를 하며 생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의 보지에 자지를 박을 때도 무식하게 계속해서 깊고 세게 만 박는 것이 아니라
 
정석대로 삼잔사심(三潺四深 - 세 번은 얕고 부드럽게 네 번은 깊고 강하게)에 맞춰서 박아주기도 하다가
 
자지를 보지 속에 깊이 끼워 박은 채로 빙글빙글 돌려주기도 하면서
 
동생이 섹스의 참 맛을 정말 느껴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동생의 다리를 내려놓고 자지를 동생의 보지에 박으면서 동시에 손가락 끝으로 동생의 음핵을 문질러 주었습니다.
 
“아아앙... 오빠앙.... 앙.. 허어억.. 헉..”
 
동생은 숨을 헉헉대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게 틀림없었습니다.
 
나는 동생의 오르가즘이 약간 내려갈 때쯤에 다시 동생의 양 다리를 두 팔로 걸어서 잡아 올리고
 
마지막으로 강하고 세게 자지를 보지 속에 박아대기 시작했습니다.
 
“으으으윽...”
 
“아아아아앙.... 오오..빠아앙.... 아아아앙.... 어어어엉....”
 
동생은 고개를 뒤로 꺽으며 어쩔 줄을 몰라하면서 두 팔을 쫘악 뻗히고 침대 씨트를 움켜쥐고 경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나도 사정할 때에 이르러서 마지막으로 강하게 몇 번 자지를 동생의 보지 속에 박아준 다음에 자지를 빼내어
 
동생의 보지 위쪽에 정액을 사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생이 피임을 한 것도 아닌데 동생의 보지 속에 정액을 사정할 수??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