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4일 수요일

수동이와 어머니

아버지가 중국에 현지 법인을 만들어

사업체를 그리로 옮기고 몇 개월쯤 지났을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좀 이상해졌습니다.

얼굴에는 화색이 감돌았고,

눈빛에 야릇한 생기가 서려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집안일을 하면서 움직이는 몸짓에 활기가 돌아 보였습니다.



소파에 앉아 잠시 쉴 때는

손을 턱에 고이고 뭔가 골몰히 생각에 잠기기도 했으며,

간간이 베란다 유리문 밖의 정원을 멍한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였습니다.



한 밤중 어머니의 침실에서 흘러나오는 자위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도,

그 무렵이었습니다.



나는 어머니의 그러한 변화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너무 오랫동안 집을 비우고 있는 탓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풀지 못하는 욕정이

오죽 어머니를 괴롭힐 것인가 싶어서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나는 학교를 가다말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집으로 되돌아가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날까지 반드시 제출해야하는 리포트를 가방에 넣지 않고 집을 나섰던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대문 벨을 누르려다 그만 두었습니다.

대문이 잠겨 져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정원을 지나 현관에 다다랐을 때,

나는 걸음을 멈추어야 했습니다.

어머니의 코맹맹이 소리가 들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코 먹은 목소리였습니다.



어머니는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관문이 조금 열려있어서 그 통화내용을 확실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응, … 응, 상태는 조금 전에 학교에 갔지… 응, 그래. … 아~ 잉, 안 돼, 지금

와야 해…”



그건 분명 남자를 집으로 끌어들이는 말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벌건 대낮에 남자를 끌어들인다?

갑자기 아버지의 분노한 얼굴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어머니의 전화통화는 계속 되었습니다.



“나, 그때까지 참을 수 없어. … 응, … … 안 돼!… 나, 그것도 준비해 놨단

말야. … 두 개 … 응, 그래, 대문은 열어놨어…”



몸이 부르르 떨렸습니다.

어찌 어머니가 그럴 수 있을까 하는 경악이

그렇게 내 몸을 떨리게 했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응 그래, 빨리 와아…’ 하는 말로 전화통화를 끝냈습니다.



나는 어머니가 끌어들이는 남자가

도대체 어떤 놈인지 확인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여차하면 그 놈의 면상에 주먹을 날릴 참이었습니다.

리포트를 제출하고 말고는 생각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나는 허드레 창고 뒤로 몸을 숨겼습니다.



삼십분쯤 지났을 때,

대문을 밀고 집으로 들어서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 나의 온 몸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리고 치가 떨렸습니다.

그놈은 다름 아닌 수동이였던 것입니다.



내가 녀석에게 복수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도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수동이 어머니와 내 어머니도

수동이와 나처럼 매우 절친한 친구사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니는 친구의 아들과 섹스를 즐기려고 녀석을 집으로 불러들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수동이는 친구어머니와 그 짓을 하려고 내 집에 들어섰던 셈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동이에 대한 나의 복수 의지가 더욱 불탔던 것입니다.



내가 정원으로 나있는 창문에 눈을 갖다 대었을 때,

두 사람은 거실 한 복판에 서로 마주보고 서있었습니다.



그런 상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의 몸을 껴안았습니다.

어머니가 먼저 말했습니다.



“오늘은 많이 해 줘… 너무 오래 참았어.… 알았지?… ”



수동이 뺨이 어머니의 뺨에 닿았습니다.

두 사람의 입에서 고르지 못한 숨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녀석은 어머니의 귀뿌리를 입술로 깨어 물었습니다.

어머니의 숨소리가 조금 더 거칠어졌습니다.



“흐~ 으… 나 벌써 이상해지려 해…”



두 사람의 치골부위가 맞닿아 있었습니다.

녀석의 바지 속 방망이가 어머니의 두둑쯤을 찌르고 있을 터였습니다.



어머니는 발 돋음을 하여 키를 높였습니다.

자신의 두둑을 찌르고 있는 녀석의 방망이가

자신의 아랫도리 그곳 가운데에 닿게 하려고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수동은 엉덩이를 뒤로 빼어 어머니의 의도를 뿌리쳤습니다.



“흐 흥! 왜 그래?… 어떻게 좀 해 줘.”



녀석은 한 손을 아래로 내려

어머니의 원피스 아랫자락을 올렸습니다.

어머니의 뽀얀 허벅지가 드러났습니다.



녀석의 손이 어머니의 팬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벌써 이렇게!… 넘 많이 흘렀어요.… 팬티가 젖었어요.…”

“몰라… 나, 미칠 지경이야… 흐흐~ 응… 어떻게 좀 해 봐…”



팬티 속 녀석의 손이 몇 번 주물럭거린다 싶더니 팬티 밖으로 나왔습니다.

녀석은 그 자리에서 벌러덩 들어 누웠습니다.



어머니는 스스로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렸습니다.

그리곤 팬티를 벗어 녀석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녀석은 자신의 얼굴 위에 던져진 어머니의 팬티를

손으로 잡고 이러 저리 들추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분을 코로 가져갔습니다.

어머니의 그곳이 닿았던 부분을 그렇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녀석은 킁킁거리며 냄새를 들이마셨습니다.



“어때에? 냄새!… 좋아? 응?… 말해 봐…”



수동이는 어머니의 그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고,

누운 채로 옷을 벗었습니다.



녀석의 방망이는 발기가 너무 과했던지 천장을 향하여 끄덕대고 있었습니다.



수동이가 말했습니다.



“상태어머니도 벗으세요.…나 흥분돼요… 오이 준비했다 그랬죠?…”



수동이는 그런 말을 하면서도 자신의 방망이를 흔들어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도 옷을 홀라당 벗었습니다.

십 몇 년 만에 처음 보는 어머니의 알몸이었습니다.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목욕을 했던 것입니다.



그때보다 살이 좀 붙어 있었습니다.

늘씬했던 몸매가 다소 흐트러진 듯 했습니다.



그렇지만,

농익은 복숭아 즙이 자르르 흐를 것 같은 몸의 곡선은 더 육감적으로 보였습니다.



알몸이 된 어머니는 선체로 가랑이를 벌리면서 말했습니다.



“어서 해줘… 오늘은 이렇게 선 채로 수동이 혀를 느끼고 싶어…”

“오이를 준비했다면서요?… 오이로 먼저…”



어머니는 녀석의 말을 가로막았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이모집에서.

  내가 10살 되던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가족은 부산에 살고있는 이모의 집에 놀러갔다. 이모는 애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엔 좀 마른편이었는데 지금은 통통하게 보였다.그래도 이쁜건 여전했다.오히려 귀여워 보여서 좋았다. 날도둑놈 ...